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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린국 다시끓여 줬는데 토했어요

ㅇㅇ 조회수 : 9,195
작성일 : 2018-01-01 01:24:05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 하루지난뒤에 끓이고 얼렸거든요 얼리고 소분한거 3일뒤에 한번 먹고 일주일뒤 다른 소분한거 오늘 팔팔 끓여서 퇴근한 오빠한테 차려줬어요 김치볶음밥은 저도 먹었는데 저는 미역국은 안먹었거든요
오빠가 체끼가 돌더니 토했어요
더 오래 얼린 음식도 먹었지만 이런적은 없었어요
얼리는동안 상해버릴수있나요?
IP : 175.223.xxx.11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 1:28 AM (222.97.xxx.227)

    얼리고 3일뒤 먹은국 그걸 팔팔 끓였단 거예요?

  • 2. ㅇㅇ
    '18.1.1 1:30 AM (175.223.xxx.113)

    아니요 처음 얼려놨던걸 3일뒤에 한번 일주일뒤에 한번 먹은거에요 소분해서 먹었는데 3일뒤 먹은거는 괜찮았거든요ㅠ

  • 3. ??
    '18.1.1 1:32 AM (1.250.xxx.100) - 삭제된댓글

    일주일동안 밖에 두신 거 아니죠?;;;

    님 먹구 버리고
    따로 냉동해있던 기존 국 줬단 말이죠?

  • 4. 뭔소리
    '18.1.1 1:34 AM (175.223.xxx.74)

    오빠는 누굴말하는거에요?

    남편?

    친오빠?

  • 5. ??
    '18.1.1 1:35 AM (1.250.xxx.100)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엄마가 끓인 후ㅡ님이 끓인 그 사이의 시간에 변한듯요

  • 6. ㅇㅇ
    '18.1.1 1:36 AM (175.223.xxx.113)

    처음 얼린국을 4개로 소분해서 보관하고 그중 한개를 3일뒤 먹고 또다른 한개를 일주일뒤에 먹은거에요. 그러니까 오늘 먹은건 처음 얼리고 일주일뒤 꺼낸거죠. 더 오래 냉동한 음식도 먹어봤는데 이런적은 없거든요
    끓일때 약간 비린내가 나긴했지만 하루지난국 얼렸던거였어요 과식때문일까요

  • 7. ㅇㅇ
    '18.1.1 1:36 AM (175.223.xxx.113)

    괜히 새해부터 토하게해서 죄책감드네요

  • 8. ㅇㅇ
    '18.1.1 1:39 AM (175.223.xxx.113)

    미역국이 그렇게 빨리 상하나요 엄마가 끓여주시고 하루지나고 팔팔 끓여서 싹다 냉동한건데 냉동하고 3일뒤에 몇번 먹을때는 괜찮았거든요 엄마가 음식도 깔끔하게하시는분인데 답답하네요

  • 9. ....
    '18.1.1 1:42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덜 식은거 냉동실 넣었음 쉬어요.
    온도가 변하면 쉬어요. 뜨거운 음식 완전히 식혀서 냉장고 넣어야하고 냉동실 넣으셔야해요

  • 10. ㅇㅇ
    '18.1.1 1:43 AM (175.223.xxx.113)

    아..완전히 식히지 않고 넣었어요 그게 문제였나봐요 에휴 감사합니다ㅠㅜ

  • 11. 국은
    '18.1.1 1:45 AM (61.98.xxx.144)

    자기전에 한번 더 끓여둬요
    그래야 안상하더라구요

  • 12. ㅇㅇ
    '18.1.1 1:47 AM (175.223.xxx.113)

    양이 정말 많았는데 양이 많으면 더 쉽게 쉬나요 주부님들 싸이트라서 그런지 음식관련 답변이 빠르고 정확하네요

  • 13. ᆞᆞᆞ
    '18.1.1 1:49 AM (221.166.xxx.175)

    이미 끓이기전에 상한거 같은데요?

  • 14. ㅇㅇ
    '18.1.1 1:52 AM (175.223.xxx.113)

    밤에 해주신거고 그다음날 저녁에 끓여서 얼린거에요. 얼려서 소분한걸 두번정도 먹었을때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오늘 소분한것중에 다른거 먹고 탈난거에요. 얼린거 몇번 먹어봤지만 토하게만든건 처음이에요ㅠ

  • 15. ...
    '18.1.1 2:03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그냥 컨디션이 안좋았던건 아니고요?
    요즘 날씨에 아무리 난방 틀어도 미역국이 하루만에 쉬진 않을텐데 말이에요.

  • 16. ...
    '18.1.1 2:05 AM (1.229.xxx.205)

    미역국 때문이 아닌거 같은데요. 쉬었으면 3일뒤에 먹었을때도 탈이 났어야지요. 미역국을 똑같이 소분해 그 중 하나를 먹었을 때는 괜찮았으면 두번째꺼도 괜찮아요.
    지금 질문은 언 상태에서도 맛이 변질되나?하는 질문인 것 같은데... 몆달씩 넣어놓은 것도 아니고 며칠안에 얼린 게 상하는 경우는 못 봤어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 식구는 벌써 배탈 나도 100번씩은 났을 꺼예요^^

  • 17. ㅇㅇ
    '18.1.1 2:06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볶음밥을 많이 먹었긴해요 딱히 나쁘지는 않았다고해요.. 다만 끓이고나서 약간 미지근할때 얼렸어요 정말 댓글주신분 말대로 완전히 식혀서 얼려야되나요? 자꾸 질문해서 죄송합니다ㅠ

  • 18. ㅇㅇ
    '18.1.1 2:06 AM (175.223.xxx.113)

    볶음밥을 많이 먹었긴해요 컨디션은 딱히 나쁘지는 않았다고해요..토는 미역국만했나봐요 다만 끓이고나서 약간 미지근할때 얼렸어요 정말 댓글주신분 말대로 완전히 식혀서 얼려야되나요? 자꾸 질문해서 죄송합니다ㅠ

  • 19. ...
    '18.1.1 2:08 AM (1.229.xxx.205)

    그러니깐 오늘 먹은 미역국이 문제가 있는 거라면 첫번째랑 두번째 먹었을 때도 문제가 있었어야된다니까요~~
    미역국은 문제가 없고
    볶음밥을 빨리 많이 먹어서 탈이 난 듯 싶어요

  • 20. ㅇㅇ
    '18.1.1 2:10 AM (175.223.xxx.113)

    그러니까요 김치볶음밥이랑 미역국이랑 줬는데 김볶밥은 저도 먹었어요. 오빠랑 저랑 차이라면 저는 미역국을 안먹고 밥을 많이먹지 않았어요. 과식이문제일까요? 오빠도 토한건 정말 없는일이라고 하는데.. 컨디션도 나쁘지않았고 식사전에 뭐 잘못먹은것도 없데요 열심히 일하고와서 새해앞두고 차려준건데 토하게하니까 속상해요

  • 21. ..
    '18.1.1 2:11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그니까 소분해서 따로 먹은거니 미역국 때문이 아니라
    오늘 날 추워서 몸상태가 안좋았을 수 도 있어요.
    거기다 볶음밥이었으니 까요.
    미역국 냉동실에 남았으면 내일 원글님이 조금 맛보세요.

  • 22. ㅇㅇ
    '18.1.1 2:12 AM (175.223.xxx.113)

    본인은 과식 많이했지만 지금까지 토한적은없다 하니까 제가 뭘 잘못했나싶고 그래요.. 그전에 뭐 잘못먹은거 있는지 내일아침 더 물어봐야겠네요

  • 23. ㅇㅇ
    '18.1.1 2:14 AM (175.223.xxx.113)

    답글 감사합니다ㅠ

  • 24. 오잉
    '18.1.1 2:18 AM (119.197.xxx.7)

    그냥 감기나 체한거겠죠.. 미역국 얼린거 고작 5일 되었는데 상하진 않았을거에요.
    한달씩 뒤에 먹어도 멀쩡하던데.. 그리고 미역국이 상했다고 토했는데 미역국만 나오지는 않아요 ㅎㅎ
    발상이 너무 귀여우심~죄책감 갖지 마세요!

  • 25. 앞으로
    '18.1.1 3:37 A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밥해주지 마요.

  • 26. ^^
    '18.1.1 4:28 AM (203.226.xxx.14) - 삭제된댓글

    속상해마셔요 그럴수도 있어요
    그 미역국~원글님이 소량 먹어보면 변한 맛인지 원래 맛인지 분간이 될것 같은데ᆢᆢ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ᆢ
    본인 속이 거북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애들도 다같이 똑같은 음식먹었는데
    따로 뒷탈 나는 애가 있기도 하더군요

  • 27. ^^참고로ᆢ
    '18.1.1 4:45 AM (203.226.xxx.14)

    괜히 속상해마셔요
    미역국은 아무 죄가 없을 수도 있을 듯ᆢ
    그 본인이 컨디션?뱃속이 안좋았을 것에 1표를.

    원글님이 혹시나 남았을? 국물맛을 조금이라도
    맛보면 상했는지? 안상했는지? 알수있을텐데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뒷 탈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 28.
    '18.1.1 8:06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밤에 한 미역국을 담날 저녁에 끓였다면 상하지 않나요?
    상온에 둔거라면 다음날 아침에는 끓여서 넣어놔야죠

  • 29. . .
    '18.1.1 8:51 AM (125.185.xxx.178)

    미역국은 빨리 상해요.
    양보고 바로 소분해서 냉동하세요.
    이미 상한건 끓인다고 없어지진 않아요.

  • 30. 호칭
    '18.1.1 9:08 AM (223.33.xxx.222)

    남들한테 얘기할 땐 남편 신랑 해야지 오빠가 뭡니까 오빠가

  • 31. ...
    '18.1.1 9:40 AM (59.13.xxx.41)

    미국에서 남편이랑 둘이 산후조리할때
    한달치.미역국을 냉동해서 넣어놓고 빼서 먹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완전히 식힌것도 아니고
    끓여서 대충 식힌다음에 넣었구요.

    그리고 여행할때도 일주일분 여러종류의 국을 끓여 얼려놓은것 차에 싣고 다닐때도 문제없었고요.

    국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 컨디션이 문제였나봐
    날도 춥고 연말이라 술모임도 많고 피곤하셨나봐요

  • 32. ㅎㄹ
    '18.1.1 10:20 AM (58.120.xxx.63)

    컨디션 탓
    요즘 날씨에 음식 그렇게 상하지 않을걸요?

  • 33. 감기 같아요
    '18.1.1 10:56 AM (122.44.xxx.243)

    요즘 감기가 배앓이에 토하기도 합니다

  • 34. ...
    '18.1.1 1:03 PM (121.167.xxx.212)

    실내가 아니라 베란다에 놔뒀으면 요즘 날씨 하루만에 상하지 않아요.
    소화기쪽 약한 사람은 미역국 잘 체해요.
    미역 줄기가 소화가 안 돼요.
    국 먹는 사람이 컨디션이 안 좋았던것 같아요.
    배 고팠다가 급하게 먹어도 그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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