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여름의 추억 드라마 보니 예전 생각나네요.

ㅠㅠ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7-12-31 23:33:18
그 드라마 보면서 완전 공감되면서 30 중후반의 내가 떠올랐어요ㅠ
눈치없는 남편은 36세에 널 구해줘 고맙지? 그러고 있고요...
저도 많진 않았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끝나면서
그 때 그 때의 배움을 통해 성숙해져가는데 나이도 먹었더라구요.
이제 잘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나이 많다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였던
내 36세 시간들이 떠오르며 슬프고 너무 공감되었어요.
그러면서 지나온 옛 남친들이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해지구요.
내 존재도 지나온 그들에게 미미하겠구나 생각드는 2017년 마지막 밤이네요.
올해는 여러모로 참 의미있었고 벅차오르는 순간이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내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IP : 110.12.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2.31 11:42 PM (124.49.xxx.246)

    모처럼 좋은 드라마 봤네요. 이런 분야에서는 최강희씨가 참 섬세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 2.
    '17.12.31 11:58 PM (121.131.xxx.68) - 삭제된댓글

    2부작 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51 인간관계 너무 어렵네요 ㅠㅠ 이런경우 어찌할까요? 49 ..... 2018/02/12 14,841
779150 전세집 일년 연장계약햇을 경우 복비는? 4 행복한라이프.. 2018/02/12 2,640
779149 37세 남자 아이큐 90이면 많이 모자란건가요 16 바보인가요 2018/02/12 13,063
779148 시모 본심을 잘 모르겠어요 9 ㅁㅁ 2018/02/12 3,132
779147 장국영과 당학덕 3 처연한슬픔 2018/02/12 5,420
779146 사각턱 고민햇는데 자신있게 살게됐어요 6 사각 2018/02/12 3,928
779145 평창 올림픽 유치 유공자 / 이명박. 이건희 5 조갑제 2018/02/12 1,369
779144 평창 올림픽 8 우리 2018/02/12 957
779143 가벼운 소설 추천해주세요. 23 명절 빨리가.. 2018/02/12 4,123
779142 자영업 하시는분들 견딜만 하세요? 6 헬자영업 2018/02/12 3,701
779141 모리스커밍홈 이란 옷 어때요? 5 땅지맘 2018/02/12 1,971
779140 남편 혼자 일본 취업...어떨까요? 7 ... 2018/02/12 2,543
779139 떡국과 어울릴 음식 8 루지 2018/02/12 2,720
779138 이시간이 내얼굴이 제일 이뻐보여요 3 2018/02/12 1,400
779137 코스트코에 오리고기 들어왔나요? 코스트코 2018/02/12 677
779136 문어 vs 쥐 vs 닭 누가 최악인가요? 8 궁금 2018/02/12 1,629
779135 여의도역 근처 중식당 알려주세요 7 중식당 2018/02/12 1,071
779134 냉장고 청소했는데도 냄새가 날 때요~ 6 .. 2018/02/12 1,995
779133 '리턴' 측 "박진희, 제작진 간곡함에 출연 확정 이라.. 69 .. 2018/02/12 20,227
779132 New Kids On The Block -I'll Be Lovi.. 3 뮤직 2018/02/12 559
779131 평창 굿즈 4 매애애애 2018/02/12 1,810
779130 삼지연 예술단 강릉 공연 풀영상 찾으시는 분 1 찾았다 2018/02/12 581
779129 독감회복중인데 어지럽고 메슥거리요 2 도움요청 2018/02/12 839
779128 취미때문에 인스타 갔다가 이런경우는 뭐죠 3 2018/02/12 2,790
779127 롱패딩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2 ㅇㅇ 2018/02/12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