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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했던 자식 다들 효도하나요?

SJ 조회수 : 20,923
작성일 : 2017-12-31 23:01:25

공부 잘했던.자식은 오히려 학벌에비해.그럭저럭..
오히려.공부못했지만 인정 많고.살가웠던
둘째는 용돈도잘주네요
저희집만 이런건지..
요즘.제가 자주가는 그룹모임 에서.젊은엄마들이
애들 교육에 목숨거는거보면서
좀더 키운사람으로서.어떤 조언을 해주는것이좋을지
고민이됩니다..
IP : 211.246.xxx.97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말에
    '17.12.31 11:03 PM (218.233.xxx.91)

    등굽은 나무가 마을지킨다 잖아요.

  • 2. ..
    '17.12.31 11:04 PM (211.172.xxx.154)

    공부잘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도죠.

  • 3. 공부는
    '17.12.31 11:05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전부는 아니지만 이기적인면이 강한 사람이

    잘하는 경향이 좀 있는 거 같아요.

  • 4. 1234
    '17.12.31 11:05 PM (175.208.xxx.197)

    옛말에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 는 말이 있죠.
    잘 가르친 자식은 잘난여자 만나 자기가정 지키며 살고
    못나고 못가르친 자식이 부모옆에서 부모노후 돌보며 산다구요.

  • 5. ..
    '17.12.31 11:05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원래 성격대로 가지, 공부와는 무관하겠죠.
    클 때 딸같은 아들이, 커서도 쭈욱 잘 하죠.
    클 때 잘 해주던 오빠가 어른 돼서도 잘 해주고.
    정이나 돈에 인색한 사람은 그게 평생가고.
    자식이 공부 잘 하면, 그 자체로 기쁨이지,
    공부가 돈이 되어 돌아오는 일은 없는 거 같아요.

  • 6. ㅇㅇㅇ
    '17.12.31 11:06 PM (114.200.xxx.61)

    공부잘한다고 퍼주고 아껴주고하면 호의가 권리인줄 알고
    무조건 받으려고 합니다
    공부 못하는 자식도 똑같이 대해줘야 노년이 평화롭습니다.

  • 7. 당연히 그렇게 되죠
    '17.12.31 11:06 PM (110.47.xxx.25)

    공부 잘했던 자식은 부모에게서 충분히 사랑받았으니 더이상의 애정을 구걸하지 않지만 공부 못했던 자식은 아직 채워지지 못한 부분이 있거든요.
    성장과정에서 채워지지 못한 부분을 메꾸려고 효도하는 겁니다.
    엄마~ 나 잘하지? 내가 좋지?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는 거지?
    그렇게 애원하는 거네요.

  • 8. 1234
    '17.12.31 11:09 PM (175.208.xxx.197)

    쭉쭉 뻩은 반듯한 소나무는 베어 재목으로 쓴다.
    즉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가의 재목으로 살아가게 된다.
    부모나 형제를 돌벌 기회가 없다.겠죠.

  • 9. ...
    '17.12.31 11:09 PM (125.177.xxx.172)

    본성이 좀 정이 많이 아이가 효도도 하는거 같아요.
    모질지 못하고 정에 이끌리는..

  • 10. 1234
    '17.12.31 11:09 PM (175.208.xxx.197)

    돌볼기회 로 고침

  • 11. 나도 엄마지만
    '17.12.31 11:11 PM (114.206.xxx.36)

    참...
    그런게 인성이나 부모와의 관계형성에
    따른 거지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인가요?

  • 12.
    '17.12.31 11:13 PM (49.167.xxx.131)

    사람마다 다르겠죠. 하지만 전 바라지않아요ㅠ 지밥벌이나 하고 살았음 더이상 바랄께 없어요 늙어서도 자식걱정은 힘들꺼같아요ㅠ

  • 13.
    '17.12.31 11:13 PM (115.171.xxx.225) - 삭제된댓글

    윗님 동감. 잘나고 자랑스러운 자식들은 제 인생 살기 바쁘고
    덜 가르치고 기대 없던 자식들이 부모 곁에서 효도? 하더군요.

  • 14. 아서요
    '17.12.31 11:14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조언 마세요.
    조언할 건도 아니고
    맞는 말같지도 않고
    하면 님만 우스워질듯.
    누가 저런 소리하면 다시 보일듯.
    인과관계가 그게 아니쟎아요.
    말 줄이고 복받으세요.

  • 15. ...
    '17.12.31 11:15 PM (223.62.xxx.47)

    자식의 공부와 효도를 연결해서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전 공부 엄청 잘했고 제일 잘 살지만 부모한테 효도는 빵점이고ㅠㅠ 못나고 심성 고운 오빠들은 효자들이고 그중 장가 못간 오빠 한명이 엄마 모시고 살아요, 부동산이며 재산도 오빠들한테 다 주신다 했구...
    전 제 자식이 효도 안해도 좋으니 공부 잘해서 잘 살았음 합니다..

  • 16. 각자
    '17.12.31 11:1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잘살면 그만아닌가요?

  • 17. 각자
    '17.12.31 11:1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알아서 잘사는게 효도입니다

  • 18.
    '17.12.31 11:18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어려서 살가웠던 자식들이 커서도 그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공부와 상관없이요

  • 19. ...
    '17.12.31 11:19 PM (223.62.xxx.47)

    젊은 사람에게 조언하고 싶어도 참으세요..
    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변했고 변하고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 조언들이 맞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오히려 젊은 친구들이 더 현명하고 지혜롭고 그렇더군요

  • 20. 공부잘하고
    '17.12.31 11:19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혜택많이 받은 자식은 지잘났다고 부모 형제 무시하고요
    차별당하고 배려못받은 자식은 내세울게 없어서 그런지
    얌전하고 착하게 구는건 있어요

    주변에서 봐도 그래요...

    그런데 그걸 나중에 그럴거니 애쓰지마라 할수는
    없잖아요 효도 받을려고 애낳아 키우는것도 아니니
    조언은 무슨요

  • 21. 에휴,
    '17.12.31 11:20 PM (183.100.xxx.240)

    자랄때 속 안썩이고 공부 잘하면 효도는 다 한거죠.
    자식이 용돈 주니 그것도 좋지만
    그럭저럭 사는 자식은 손해본 느낌인가요?

  • 22. 네.
    '17.12.31 11:21 PM (223.33.xxx.204)

    저 효도합니다~
    공부가 아니라 인성문제 동감해요.

  • 23. ....
    '17.12.31 11:23 PM (39.119.xxx.239)

    집안에서 젤 잘된자식이 부모형제 안보고 삽디다. 피붙이들이 혹여 기대거나 손 벌릴까봐 별것 아닌걸로 꼬투리 잡아서 연 끊더군요.

  • 24. 인성이
    '17.12.31 11:24 PM (211.195.xxx.35)

    착해서 효도하는거야 바랄나위없겠지만, 만약 애정결핍으로 부모에게 끝없이 갖다바치는 효도라면 그 자식은 참 끝까지 불쌍하네요.

  • 25. 실제로
    '17.12.31 11:28 PM (39.116.xxx.164)

    제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공부잘하고 잘풀린 자식보다
    좀 못한 자식이 효도를 해요
    그래도 부모들 태도를 보면 그 잘난 자식이 뭘 안해줘도
    잘된것만으로 자랑스러워하고 그자식에게 더
    잘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잘하는 자식보다 더 잘된자식이 좋다는 뜻인거같아요

  • 26.
    '17.12.31 11:29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

    적당히 공부한 제가 형제들 중에선 젤 잘하는거 같아요.
    부모님도 그리 말씀하시구요.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히 먹고 사니
    어쨌든 적당한 삶의 여유로 부모님 챙겨보는거니까요.

  • 27. ㅇㅇ
    '17.12.31 11:30 PM (121.133.xxx.158)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자식은 그 자식이 내품안에 있을때 큰 효도 한거잖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부러움 받고 어디가서 못났다 소리 안듣고 최소한 20년은 큰 기쁨 자랑꺼리 줬는데...즉을때까지 부모 기대 부응하고 효도해야하나요?
    자랄때 효도하는 자식있고 다 커서 효도하는 자식도 있고 그런거죠
    저 아는분이 언제든 나 살아생전 효도하면 고맙다 생각하고 자식 키운다 하셨는데 저도 애 키워보니 그말이 맞다 생각해요

  • 28. ㅡㅡ;;;;
    '17.12.31 11:35 PM (218.236.xxx.244)

    그런데 자식을 효도시키려고 키우셨어요??? 대체 뭐가 고민이라는건지...
    돈써서 애들 공부시켜봤자 효도 안해서 본전 못 뽑으니 돈쓰지 마라....이건가요??

    아이들은 다 지 팔자대로 사는것일 뿐입니다.

  • 29.
    '17.12.31 11:3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효도받으려고 자식 키우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잘살아주기만 해도 고마울것 같네요

  • 30. 님이 후회하는건 님 자유
    '17.12.31 11:42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님 자녀분들 키울때 성적으로 애들 차별했를 가능성 농후.
    지금은 소위 효도로 차별중.
    님이 생각하는 효도의 정의도 매우 의심쩍음.

  • 31. jaqjaq
    '17.12.31 11:45 PM (101.235.xxx.207)

    왜 효도를 꼭 받아야하는건지...

  • 32. ㅡㅡㅡ
    '17.12.31 11:49 PM (118.127.xxx.136)

    뭔 조언을 할까요 ㅡㅡ 본인 사고방식이 웃긴걸.
    효도 받으려고 자식 키웠나보네요

  • 33.
    '17.12.31 11:50 PM (114.204.xxx.21)

    케바케죠
    공부잘한다고 꼭 잘되는법은 없잖아요

  • 34. ㆍㆍㆍ
    '17.12.31 11:51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해서 기분좋게 해줬잖아요.
    그게 효도죠.

  • 35. ......
    '17.12.31 11:52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젊은 시절 용돈 바라는 부모님 부담스럽지 않았나요?
    연세 알 수 없지만 옛날 노인네같은 마인드.
    그런 마인드로 사시면 고부갈등도 예정되어 있어요.
    젊은 자식들은 효도의 굴레에서 해방시켜 주세요.
    공부 잘한 남편 용돈에 생활비에 병원비에 자식도리 할만큼 하고 살았지만 많이 힘들었어요.
    우리 애들에겐 효도라는 단어도 쓰기 싫어요.
    시대가 변했어요. 그런 생각가진 엄마 애들도 부담스러워 해요.

  • 36. 후광
    '17.12.31 11:53 PM (119.69.xxx.28)

    늙어서 효도받는건 나중일이고 지금 당장 어울리는 그룹애서의 서열싸움에서 밀리지않으려고 애쓰는거에요. 그러니 냅두세요.

    이미 이성 논리..이런것과 무관한 세상이에요.

  • 37. ㅡㅡ
    '17.12.31 11:55 PM (118.127.xxx.136)

    모임에서 나이 많은 사람이 용돈 많이 주는 자식이 최고라며 조언이랍시고 저런 소리 하면 ㅡㅡ 앞으로 불편해서 보기도 싫을듯요.

  • 38. 에혀
    '17.12.31 11:56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ㅡㅡ 자식 키울때 그 과정과정 최선을 다해 키우는거고 그 과정 안에 교육도 있는거 아니었나요?

    아니 그걸 후광이 어쩌고 효도가 어쩌고 ...그게 이성적인건가요?

    나이드신 분들 어이없는 속내에 참 .......

  • 39. ㅡㅡ
    '17.12.31 11:58 PM (118.127.xxx.136)

    ㅡㅡ 자식 키울때 그 과정과정 최선을 다해 키우는거고 그 과정 안에 교육도 있는거 아니었나요?

    아니 그걸 후광이 어쩌고 서열이 어쩌고 효도가 어쩌고 ...그게 이성적인건가요? 그럼 애들 교육을 본인이 돋보이고 싶어 시킨건가요???? 저런 마인드로 애는 왜 낳았대.

    나이드신 분들 어이없는 속내에 참 .......

  • 40. 민들레꽃
    '18.1.1 12:02 AM (112.148.xxx.83)

    원글님 글에 나오는 그자식은 형과비교되서 받은 상처와
    애정결핍으로 부모에게 잘하는거 같아요.
    효도 바라지맙시다!
    각자 잘사는게 서로에게 덕입니다.

  • 41. ㅡㅡ
    '18.1.1 12:09 AM (218.157.xxx.87)

    공부 못했던 자식이 용돈 더 주더라 그러니 니들도 너무 공부 공부 강요 말고 대충 성격 좋게 키워서 용돈 잘 주는 아이로 키워라... 그게 최고더라... 뭐 이렇게 조언 하실라구요???

  • 42. 쥐잡자
    '18.1.1 12:23 AM (211.184.xxx.212)

    주변에 보니 장모아들로 살던데요 정말 속안썩이고 공부잘하고 좋은대학에 좋은직업 한명은 장모님 모시고 살고 한명은 외국으로 취직 외국인과 결혼 이웃집에 사는 장모님과 친엄마보다 더 많이 보고살아요 그래도 능력없어 부모덕으로 한평생 사는 경우보다 낫죠 평생 끼고 살면서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줘야하는경우가 좋나요? 내품떠나 넓은곳에 살아도 잘살고 좋은 직업에 형편에 신경안써도 되는 경우가 낫지요

  • 43. ㅡㅡ
    '18.1.1 12:39 A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친구 부모가 키울땐 공부 잘하는 첫째만 우쭈쭈하고 작은 아들 무시, 커서는 회사원인 첫째랑 비교해서 장사해서 돈 좀 잘 버는 둘째 우쭈쭈하고 첫째 개무시..

    결론은 두 형제 원수 사이. 그리고 둘다 엄마 너무너무 싫어함

  • 44. 어찌 말을 해도
    '18.1.1 12:42 AM (1.238.xxx.192)

    효도의 척도가 용돈인가요?

  • 45. 대부분
    '18.1.1 12:47 AM (121.130.xxx.60)

    그렇더라구요

    자식새끼 새빠지게 뼈빠지게 가장 투자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시키고 해달라는거 다해줘서
    가방끈도 길고 번듯한 직장까지 갖게 되는데 이상하게 이런 자식은 절대로 부모한테
    잘안하더라구요

    꼭 그보다 훨씬 못하고 해준게 없는 자식새끼가 부모를 끝까지 책임지거나 보살피거나 효도를
    많이 하더군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이런 집안들 많더라구요
    사람이 각자 가진 인성이 다른데 꼭 그렇게 부모한테 많이 받은것들이 끝내는 이기적으로 살아요
    자기중심적으로 살고 홀로되셔서 부모중 한분이 남아도 별로 보살피지도 않더군요

    그런 자식보다 덜가르쳤고 많이 해주지도 못했던 자식이 제일 효도를 많이 합니다
    부모한테 제일 잘하더군요

    주위에서 보면서 참 많이 느낍니다
    자식새끼한테 다 퍼준 부모들일수록 말년이 안좋게 되는구나

  • 46. 너무
    '18.1.1 12:50 AM (121.130.xxx.60)

    자식한테 좋은교육이다 뭐다해서 최고로 이것저것 다시키고 죽도록 다시키고 이거
    부모가 하지 말아야할것 제 1순위인거 같아요
    그렇게 키움 자식이 잘되는것 같고 나중에 효도할것 같죠??

    천.천.천.천만의 말씀이란거죠.

  • 47.
    '18.1.1 12:52 AM (118.127.xxx.136)

    징그러워. 애를 낳지를 말지. 최선을 다해 키우면 효도 안하고 용돈 안준다 타령이라니..

    저런 부모니 자식이 등 돌린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ㅡㅡ

  • 48. ㅇㅇ
    '18.1.1 1:00 AM (211.244.xxx.123)

    공부잘해서 어릴때 부모 마음 편하게 해주는것도 큰효도하는거에요
    꼭 용돈을 받아야하나요? 제앞가림 잘하고 잘살면 그게 효도라 생각해요

  • 49. 효도가 뭘까요
    '18.1.1 1:04 A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키울때 크게 속썩이지않고 앞길 잘 찾아가는것도 효도에요.
    저희 엄마는 40대 장가안간 (못간) 오빠랑 사시는데 오빠한데 의지하시면서도 결혼문제로 속상해하세요.이게 효도일까요? 부모에게 살갑고 곁에 딱붙어 살아야 효자일까요?

    전 자식이 특별히 못된 짓만 안한고 스스로 앞길 찾아 잘 살기만 해도 좋겠네요.

  • 50. 윗님
    '18.1.1 1:36 AM (223.33.xxx.137)

    효도가 뭘까요님 비슷한 경험자로 씁니다. 아마 오빠는 어머니 모시려고 장가 안간걸거에요. 그게 효도냐고 물으면 오빠 인생은 정말 비참해지고 서글퍼지는 겁니다. 막상 오빠가 장가가면 어머니 힘드실걸요. 물론 꼭 맞는 며느리랑 같이 살면 더 좋겠지만 요새는 거의 불가능이죠. 오빠도 아니까 독신인거고 요새 집집 마다 그런 이유로 비자발적 비혼이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 51. 근데..
    '18.1.1 1:57 AM (114.204.xxx.21)

    여기선 자식한테 효도받기 위해서 길렀냐? 고 막 비난하는데 막상 자식들이 효도하면 자랑 마니 하던데요..

  • 52. 여기서
    '18.1.1 3:00 AM (110.70.xxx.92)

    쿵짝 맞는 사람들이랑 정신승리나 하세요.
    젊은 사람 누가 원글이한테 조언을 구한다고 무슨 조언을 할까 사서 고민이랍니까. 막 키워야 나중에 용돈 준다고 하실려구요????

  • 53. ㅇㅇ
    '18.1.1 6:23 AM (121.165.xxx.77)

    자랄때 속 안썩이고 공부 잘하면 효도는 다 한거죠.22222222

    원글 자식들 참 불쌍하네요 부모그릇이 이정도라...

  • 54. 시원한 바람
    '18.1.1 7:28 AM (218.209.xxx.52)

    대부분 부모님들은 어려운 가운데 자식 교육시켰습니다. 시부모 모시는걸 당연시 하는 시대였구요..
    그러니 노후준비 할 틈이 어디있겠습까? 시대 변한 지금에 사는 어르신들 희생이 크십니다.

  • 55. 용돈
    '18.1.1 10:47 AM (14.32.xxx.94)

    공부잘하는걸로 효도 다한거죠. 얼마나 기뻤나요. 성적표 받아올때마다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내속에서 어쩌면 저런게 다 태어났나 싶었죠.
    그걸로 된겁니다. 언제나 기쁨을 준 아이니까
    공부 좀 못해도 심성이 착하고 바르게 잘 자라준 아이도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부모생각 많이하고 속깊은 아이니까요.
    둘 키워보니 아롱이 다롱이입니다.
    하지만 죽을때까지 아이들에게 용돈 받고 싶지 않아요.
    내힘으로 살고 싶어요.
    아이들 인생에 부모라는 이유로 돈 받고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 56. 와..
    '18.1.1 10:50 AM (58.142.xxx.194)

    진짜 싫다...

  • 57. 위의 댓글중
    '18.1.1 11:08 AM (14.52.xxx.212)

    하나처럼 그냥 평범하게 건강하게 살아주는 것만으로 효도라고 느끼는 부모들이 많았음 좋겠어요.

    항상 더 나은 자식과 비교하고 조금이라도 거기에 맞춰보려고 노력만 하는 자식마음은 헤아리지 못하는

    부모들이 넘 많아요.

    우선 나부터라도 내 자식이 건강한 것이 효도라고 매일 주문처럼 외워보려구요.

    자꾸 욕심이 생기니까요.

  • 58. 공부잘한걸로
    '18.1.1 11:1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효도 다한거라서
    공부못한 자식은 공부하는동안 효도 못한거군요.
    공부 잘하는게 그렇게 대단한거군요.

  • 59. 둘째가 더 잘사나요?
    '18.1.1 11:29 AM (211.200.xxx.91)

    아닌데 그런다면....

  • 60. 아직
    '18.1.1 12:02 PM (211.36.xxx.134)

    결혼전이라 우리 딸은 잘해요.
    아빠엄마는 받을 자격 충분하다며
    용돈도 잘주고 돈쓰는거 아까워
    하지 않아요.

  • 61. gfsrt
    '18.1.1 12:04 PM (211.202.xxx.83)

    자식 기른것에 대해 댓가를 바라는 심리가
    있나봐요.
    덕보려고 키운건가요?
    다들 말로만 아니라더니.

  • 62. 음..
    '18.1.1 12:13 PM (220.120.xxx.194)

    공부 잘했든 안했든,
    늙어가는 부모님들 공경해야 하고,

    부모님들은,
    자녀가
    공부 잘하든 안하든
    자랑스럽고 사랑해야 맞지요.

    (전 그렇게 자랐고 제 자녀도 그렇게 키울려고 사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 63. ..
    '18.1.1 12:19 PM (1.238.xxx.165)

    여기에 후기많잖아요. 공부한다고 부모 뒷바라지 많이 받은 자녀 결혼후 나 몰라라해서 나머지형제가 하소연하는 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거 보면 알수있죠.

  • 64. 공부는
    '18.1.1 12:56 PM (112.152.xxx.220)

    공부 잘하는것이 효도예요
    자라면서 부모 행복했겠어요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이쁘나 안이쁘나 똑같이
    사랑 해야하는게 부모더라구요

  • 65. 맞아요
    '18.1.1 1:20 PM (220.90.xxx.232)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받기만 하던 자식은 나이들어서도 받아먹기만 하고 모든 지원 받아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져도 더 부자될려고 더 높은곳만 보고 자기것 지키기에 안달복달이고 어려서 희생했던 사람이 커서도 똑같이 희생할줄 아는것 같아요.

  • 66. 맞아요
    '18.1.1 1:23 PM (220.90.xxx.232)

    어려서부터 받기만 하던 자식은 나이들어서도 받아먹기만 하고 모든 지원 받아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져도 더 부자될려고 더 높은곳만 보고 자기것 지키기에 안달복달이고 어려서 희생했던 사람이 커서도 똑같이 희생할줄 아는것 같아요. 그러니 공부 잘한다고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안됩니다. 가르칠것 다 가르치며 사람 만들어 가며 키워야해요. 어려서 동생도 돌보고 부모형제들한테 희생도 할 줄 알던 사람이 나중에 잘돼도 그렇게 해요. 어려서 그렇게 안하던 사람은 아무리 잘돼도 안합니다. 오히려 자기한테 나머지 부모형제들이 들러붙을까 거리둡니다.

  • 67. 효도가 뭘까요
    '18.1.1 1:32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223.33님 이제 봤네요.
    절대 오빠가 엄마 모시려고 같이 사는거 아녀요.
    엄마가 더 능력있고 오빠는 그게 어려우니 얹혀사는거..
    그래서 자꾸 장가 보내려하는데..모쏠인 사람이 갈수나 있을지.. ㅎ
    그래서 제가 가까이 산다해서 효도는 아니라 한거에요.

  • 68. ㅇㅇ
    '18.1.1 1:41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뭐라고 조언해줄건데요?
    자식들 공부 잘해봤자 나중에 부모 한테 용돈 주는건 공부 못했던 자식이더라
    공부 다 필요없다???

  • 69. 공부잘하고 못하고보다
    '18.1.1 2:03 PM (183.101.xxx.69)

    제가 오십이 넘어서
    옆에서 보니
    자식은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않된다고 하던 저희
    친정 아버지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글고 자식과 나무는 멀리 떼어놔야 잘 큰다고..
    부모 그늘이 크면 나무든 자식이든 그늘이 져서
    크게 못자란다네요.
    위에 " 맞아요"님 말씀에 백퍼 동의!!!!

  • 70. 맞아요님말씀이
    '18.1.1 2:15 PM (223.39.xxx.49)

    정답입니다
    부모형제희생으로 위로 올라간사람일수록
    더 야박합니다
    그뒤엔 그자식만 싸고도는 엄마가 있습니다
    불행한 생의 마지막을 스스로 만든겁니다
    특히나 남편자식 학벌직업외모가 자기꺼인줄알고
    선민의식에 잘난척하는여자들이 대부분 저럽니다
    차라리 외동임 나을텐데
    그런여자들이 또 자식욕심은 많더군요

  • 71. 꼰대
    '18.1.1 3:11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자식은 효도를 해야한다.
    공부 잘하는 자식은 달라야한다.
    젊은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야한다.

    ㅡ전형적인 꼰대 마인드

  • 72. 저도 맞아요.님 말씀에 공감해요.
    '18.1.1 3:14 PM (175.208.xxx.226)

    받아 먹기만 한 행동도
    희생할 줄 아는 행동도
    어렸을 때 양육하는 환경에 따릅니다.
    틀림없는 사실이죠.

    소도 송아지때부터 말뚝에 박아 놓으면
    말뚝 주변만 돌게 되죠.
    성인소가 되어 말뚝을 풀어줘도
    말뚝 안에서만 돕니다.

  • 73. 보이는게 다는 아님
    '18.1.1 3:39 PM (211.199.xxx.141)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효도에 대해 아직도 정의를 내리지 못하겠어요.
    부모에게 살갑게 대하고 용돈 잘 챙겨주면 효도하는 자식이라고 엄청 자랑들을 하는데 자식들이 갈수록 힘들겠다 싶어요.
    인생 살면서 가족이니 만나면 반갑고 서로 공감을 나누고 하는 관계이면 되지...뭘 많이도 서로 바라더군요.

  • 74. 자식들
    '18.1.1 4:47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중에서 제일 공부 잘했던 제 남편이
    가장 부모 속 안썩이고 잘해요.
    나머지 자식들 공부 안하고 속썩이더니
    지금도 부모 곁을 맴돌며 부모 그늘에 사는데
    자기 앞가림 못하고 부모 돈 축내고 살아요.
    공부 잘한다고 다 이기적인 거 아니예요.
    성공한 자식들 중 간혹 부모 외면하는
    싸가지 없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극히 드물죠.
    사실 대부분 잘된 자식이 물질이든 뭐든 부모 돕지
    못살고 힘든 자식이 부모 도와주고 하나요?
    또 못난 자식이 부모 돌봐주는 경우는 드물고
    부모한테 뜯어가기만 하는게 현실 아닌가요?
    잘못된 일반화예요. 소수의 경우를 부각시키는...

  • 75. 오늘
    '18.1.1 4:49 PM (218.237.xxx.85)

    효도 받을려고 자식 키우는 것아니고 일단 공부 잘해 제 밥벌이 잘 해서 우리한테 누를 안키치면 이미 효도 한 것이지요. 누가 낳아달라해서 낳은 것아니고 그러니 부모는 자식이 제대로 사람구실 하게끔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효도가 도리이고 책임은 아닙니다.

  • 76. 자식들
    '18.1.1 4:58 PM (117.111.xxx.161)

    중에서 제일 공부 잘했던 제 남편이 
    가장 부모 속 안썩이고 잘해요.
    나머지 자식들 공부 안하고 속썩이더니
    지금도 부모 곁을 맴돌며 부모 그늘에 사는데
    자기 앞가림 못하고 부모 돈 축내고 살아요.
    공부 잘한다고 다 이기적인 거 아니예요.
    성공한 자식들 중 간혹 부모 외면하는 
    싸가지 없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극히 드물죠.
    사실 대부분 잘된 자식이 물질이든 뭐든 부모 돕지
    못살고 힘든 자식이 부모 도와주고 하나요?
    또 못난 자식이 부모 돌봐주는 경우는 드물고
    부모한테 뜯어가기만 하는게 현실 아닌가요?

  • 77. ...
    '18.1.1 5:00 PM (119.64.xxx.139)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케바케죠
    굽은나무 입장이 되어봤나요? 누가봐도 사랑 더받고 기대가 컸던 첫째가 나이먹어서 부모외면할때 상처받고 있는 모습을 모른척할수도 없고 나먹고 살기도 버거운데 상처받은 영혼도 모른척하기도 그렇고..
    애정결핍으로 그런다는건 그들의 합리화죠.잔인해요
    성인되면 애정이 그렇게 갈구되지 않아요

  • 78. ...
    '18.1.1 5:07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공부잘했던 자식이고
    공부잘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원글님같은 사람들이 꼰대입니다.

    뭘 자기 경우 하나만 가지고 인터넷에서 댓글수집해서
    젊은 엄마들에게 조언을 하네마네 해요?

    그럴만한 자격도 없고 해봤자 욕이나 먹지 귀담아 들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원글님 같은 생각은요. 자식 키워서 덕보려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이예요.
    들인 만큼 뽑아내려고 하는 장사치 마인드요.
    거기다 그 기준이 돈이죠. 용돈 얼마받느냐로 자기 존재감 확인하는 불쌍한 노년 되지 마시고
    좀 더 자기성찰하시는 삶을 사는게 어때요?

  • 79. .
    '18.1.1 5:59 PM (114.202.xxx.34)

    공부못하고 인정못받았던 자식들이 나중에 더 부모에게 인정받으려고 효도하는거 아닐까요?
    부모들이 이런 인정욕구를 건드리는 경우 많이 봤어요.

    너는 나에게 잘해야 한다.
    부모가 딸을 심한 경우 앵벌이처럼 생각하고 결혼도 못하게 하고 본인 수발하게 하는

    일반화하는 것은 아니고
    그런 경우들도 있다구요

  • 80. ...
    '18.1.1 6:02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공부잘했던 울딸 정말잘해요
    엄마를 딸이안사주면 누가사주냐고 맛집도 잘데리고가고
    매달 용돈은 제가 아직은 아니라고 거절해서 안주지만
    때되면 신랑이랑같이주는돈도있지만 모르게도 잘줘요
    저도 인성문제라고 생각해요

  • 81. 참...
    '18.1.1 6:41 PM (110.70.xxx.237)

    거지마인드 부모들이 많아요

  • 82. 공부
    '18.1.1 6:44 PM (175.120.xxx.181)

    잘한거만으로도 효도 했어요
    나중에 잘 되는건 자기복이니 어쩌겠어요
    부모 삶은 알아서 사는 걸로

  • 83. 장사치 . 앵벌이
    '18.1.1 8:21 PM (223.62.xxx.25)

    자식키워서 이용해먹는 장사치. 앵벌이의 마인드와 같죠.

    가축키우는 주인과 뭐가 다를까요?

    신경써 키웠는데 돈이 안된다는

    뜻 아닌가요?
    자식이 수단이네요.

    그렇죠?

    이용해먹으려고 애낳은 원글아..
    남들도 다들 그렇게 벗겨먹으려고 애낳는 줄 알아요?

  • 84. /////////
    '18.1.1 9:05 PM (1.224.xxx.99)

    자식 인성에 따라서 다른거지요...^^

    남편이 혼자 공부했어요. 정말 시엄니가 돈 들인거라면 대학원 입학금과 미국유학자금 3천만원 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과외도 안하고 혼자공부하고 컸어요. 진짜 혼자자란 케이스...서연고 떠억 붙어서,,,
    효자죠...정말 효자...

  • 85. .....
    '18.1.1 10: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효도를 왜 안해요?
    엉뚱한데 가서 효도하죠
    여기 자식들한테 효도 받으려고 자식 낳냐 뭐냐하는 사람들 죄다 며느리 감정이입해서 하는 말들일껄요
    본인이 자식 키워 똑같이 겪어봐야

  • 86. ....
    '18.1.1 10: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효도를 왜 안해요?
    엉뚱한데 가서 효도하죠
    여기 자식들한테 효도 받으려고 자식 낳냐 거지마인드네 징그럽네 하는 인간들 죄다 며느리 감정이입해서 하는 말들일껄요
    본인이 자식 공들여 키워 팽 당해봐야

  • 87. ....
    '18.1.1 10:15 PM (1.237.xxx.189)

    효도를 왜 안해요?
    엉뚱한데 가서 효도하니 글치
    여기 자식들한테 효도 받으려고 자식 낳냐 거지마인드네 징그럽네 하는 인간들 죄다 며느리 감정이입해서 하는 말들일껄요
    본인이 자식 공들여 키워 팽 당해봐야

  • 88. 엉뚱
    '18.1.1 10:21 PM (223.38.xxx.124)

    엉뚱한데 가서 효도한다는 거 동감합니다

  • 89. ㅇㅇ
    '18.1.1 10:57 PM (1.253.xxx.169)

    무슨조언을?
    용돈많이주고 나지켜주는 자식으로 키우는법?
    그 아이의 삶의 퀄리티나 만족도는 상관없고요?
    그마인드로 조언까지 하시겠다고요?

  • 90. 근데
    '18.1.1 11:21 PM (74.75.xxx.61)

    지나가다 보니 여러가지 내용이 섞여있네요.

    공부를 잘 하는 것
    직업 면에서 성공하고 잘 되는 것
    돈을 잘 버는 것
    잘 번다고 잘 쓰는 것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받기만 한 것
    받았든 못 받았든 성품이 배려심이 많고 나이들어 가는 부모님께 효심을 느끼는 것

    다 별개의 문제인데요.
    전 자매인데 학교 다닐때 저는 전교 1-2등 언니는 전교 꼴등. 당연히 엄마가 저를 이뻐하셨지요, 학교 갈 일 있으면 기가 산다고요. 둘다 직장 다니고 결혼해서 비슷하게 사는데 언니는 친정에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어요. 여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친정 부모님 도움 훨씬 많이 받았는덷도요

  • 91.
    '18.1.1 11:43 PM (175.192.xxx.3)

    윈글님이 용돈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틀린 이야긴 아니죠.
    제 남동생도 부모의 희생과 누나인 제 희생으로 공부하며 컸는데 자기 살기 바빠서 가족에게 비중을 크게 두지 않아요.
    그렇다고 동생이 이기적이진 않아요. 적당히 희생하고 살가운 편이죠.
    그러나 능력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할 일도 많고, 자기 일을 하다보면 가족은 뒤로 밀리는거에요.
    인성문제도 있지만, 잘난 자식은 신경 쓸일이 많아서 부모에게 신경 덜 쓴다는 말이 맞을 거에요.
    주변을 보면 마흔된 제 또래나,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나, 한참 어린 후배들이나..
    그리 잘나지 않은 자식들이 부모 부양하거나 더 효도(?)하면서 살아요. 물론 예외는 있죠.
    애정을 갈구하는 자식도 있지만, 야망이 크지 않으면 가족에게 신경을 더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전 미혼이지만 자식을 키운다는 어려운 일 같아요. 자식이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좋지만,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거든요.
    너무 자식에게 희생하지 않고, 자식이 하고 싶은 일이나 공부를 찾아 방향을 제시해주되 편애없이 키워야 하는 것 같아요.
    여기 댓글만 봐도 효도받으려고 키우냐 앵벌이냐 하시는데..
    친구들만 봐도, 어린 자식들이 용돈 모아 주면 얼마나 자랑하는데요. 그거 돈 몇푼으로 효도한다고 판단해서 자랑하겠어요?
    그만큼 부모 생각해주니 고마운거지요.

  • 92. 그게
    '18.1.3 3:39 PM (125.177.xxx.106)

    다 성품 문제.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성품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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