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아집이 큰거 같아요ㅠ
저의 이런 점 고치게 하는 말씀 부탁드려요!
1. ㅡㅡ
'17.12.31 10:41 PM (211.172.xxx.154)입을 닫으세요.
2. 에구
'17.12.31 10:41 PM (211.245.xxx.178)저도 그래요.
그냥 니 생각이 그렇구나...하고 말면 될걸 뭘 그리 주절주절 얘기하는지..
저도 제 입 꼬매뿔고 싶어요.ㅠ3. 원글
'17.12.31 10:43 PM (112.148.xxx.86)그럼 상대가 그런말할때,,
그러냐? 듣고 말아야하는걷죠?
다들 40넘으니 파트타임이라도 찾기에, 저는 진심으로 경력이 아까워서 말했거든요..
이제는 누가 무슨말하면 그러냐? 하고 말아야하는거죠?4. 원글
'17.12.31 10:44 PM (112.148.xxx.86)그런데 만약 내가 노선을 거의 정했는데 주변에서 진심으로 말해주는거 전혀 고맙지 않은게 맞죠?
5. ㅇㅇ
'17.12.31 10:45 PM (121.175.xxx.62)내용은 충분히 친구한테 조언할수 있는 거 아닌가요
문제는 태도나 말투가 친구를 기분 나쁘게 할수도 있지만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정도의 의견도 못받아들이는 친구한테 문제가 있다고 봐요6. 저도 그래요
'17.12.31 10:48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그래서 손해본다 생각은 하는데 ㅎㅎ
오래된 친구는 그런 제 의견 거르더라구요
근데 하고 아집가득한 소리만 하는 사람인지라
정말 선택의 순간엔 또 저를 찾고들 해요
그래도 웃긴건
전부 자기 노선대로 선택한다는거
전 또 그럼 그 결정 잘했다고 해주고 잊어요^^7. 원글
'17.12.31 10:49 PM (112.148.xxx.86)저도 말할수 있다 생각하고,저는 진심으로 그동안 82에서도 보고배운거 전하며 말했는데요..
지인도 정규직 될 상황이라서 아까워하지만 자식을 위해 희생하려는듯한데,
저는 자꾸 제 아집을 밀고 나가서 자식인생은 자식이다,이제는 손떠난다,
남자애들은 사춘기이 틀리다등등 자꾸 말만 많아졌네요....
어차피 지인이 알아서 할텐데 저의 오지랖같기만하고,,
매번 이런식인 제가 한심하기도해요...8. ....
'18.1.1 1:23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아이들을 위해서 그만둔다고 했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본인도 심사숙고 했을거구요. 고민 중였다면 의견을 말해도 괜찮겠지만 이미 결정한 일에 다른 의견을 말하면 그 행동이 틀렸다 라는 뜻으로 들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네요.
여기서도 많이들 얘기하는..
조언은 상대가 원할 때만 해라..9. 음...
'18.1.1 3:40 AM (223.62.xxx.208)내가 아는 건 남들도 안다... 이걸 되새기시면 도움 될듯요.
40 대에 알바라도 찾으려는 경단 전업분들 많은거 누가 모르며, 고학년이면 엄마손 떠날 때다 누가 몰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결정할 때는 사연이 있겠죠. 내일이고 내 인생인데 당사자가 가장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겠죠.
한번쯤은 아쉽다 아깝다 얘기 하는 건 할 수 있는데 주저리 주저리 천하 비밀 나만 아는 양 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해야했던 그 사람 맘만 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