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에 공인중개사 시험보는거 어떨까요?
제가 돈을 벌고 있어서
돈은 많이는 안벌어도 되는 상황이라 해보라고는 했어요
공부머리는 있는 사람이라 열심히 하면 붙기야 하겠지만
사무실을 오픈하기에는 나이가 많죠?
50대에 진입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1. ㆍ
'17.12.31 7:20 PM (211.105.xxx.44)괜찮은거 같아요 ~공인중개사는 60대들도 하잖아요
2. ㅡㅡ
'17.12.31 7:24 PM (125.184.xxx.64)하세요. 50대 후반에 합격하고 다른 부동산에서 일하다가 개업한 분 알아요. 노후에 생활비 정도는 번다고 합니다. 다만 이상한 고객들이 가끔 있어서 스트레스도 받는듯.
3. ㅇㅇㅇ
'17.12.31 7:24 PM (58.121.xxx.67)만약 시험에 붙으면 근처 대단지아파트 입주하는곳 있어서
거기에 사무실 내주겠다고 했어요
그냥 한달에 200~300만 벌면되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걸려서요 ㅠ4. 헉
'17.12.31 7:2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2~300만??
그럼 제대로 버는 거잖아요5. 어휴ㅜ..
'17.12.31 7:27 PM (222.111.xxx.172)말이 쉽지...요!!!
한달에 2~300백이라니..망하는데두 부지기순데..
님도 같이 영업뛴다면 모를까...6. ....
'17.12.31 7:37 PM (221.164.xxx.72)돈은 많이 안벌어도 되는데 한달에 이삼백이라......
이런 생각이라면 포기하세요.7. ㅇㅇㅇ
'17.12.31 7:52 PM (58.121.xxx.67)공인중개사 사무실이 그렇게 돈을 못버나요?
저희언니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던데요8. ㅇㅇ
'17.12.31 8:36 PM (121.88.xxx.33)일단 시작했으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시작한 이상 돈을 버는 것은 나중 문제예요.
그리고 공인중개사 그냥 집이나 보여주고 계약하고 수수료 받고 이렇게 단순한 게 아닙니다.
물건 작업하고 광고 내서 손님 유인하고 소개한다고 다 계약 되는 것도 아니고
사후관리도 장난아니죠.
요즘 과다 경쟁으로 새로 오픈해서는 버티기 힘들 정도고 기본 비용도 굉장합니다.9. 이 분은 뭐 말씀하시는게
'17.12.31 9:21 PM (223.38.xxx.130)돈 버는거 아주 쉽네요.
10. 레
'17.12.31 9:35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장농에서 잠자고있는 자격증 제일 많은게
공인중개사일걸요 ㅜㅜ 저또한 그렇구요.
자격증 따기도 쉽진않지만,
그것도 자영업인데 쉬울리가요..
자격증 공부전에 적성에 맞는지
실무좀 해보시길 권해요.
적성에 맞아야해요 진심!!!!11. ㅎㅎㅎ
'17.12.31 9:54 PM (14.32.xxx.147)나이가 상관없긴 한데 나이든 아저씨들이 일을 못하세요
상대 부동산이랑 붙어서 가격을 깎거나 조정해주는 역할에서 여자들에게 밀린다 느껴요
야무진 분이라면 괜찮을지도요12. 포도송이
'18.1.1 11:32 AM (14.42.xxx.118)아파트 단지내를 원하신다면 괜찮을거같은데
임대료.실장월급 광고비 기타잡비 생각하셔야 할거구요
(남자분은 문 잘안열어줘서 실장 필히 채용해야합니다)
임대료200 실장월급200
기타잡비200 본인 가져갈돈 300
최소한 10000은 해야되는데,,,
그리고 남자분은 아파트어 불리해요
주부들이 문 안열어줘서
쉬운게 아니에요13. 포도송이
'18.1.1 11:42 AM (14.42.xxx.118)그리고 시험이요
죽자고 일년 공부해야해요
50대면 첫해에 못붙을수도 있어요
완전 고시수준이에요 젊은 애들이랑 달라요
그리고 차려놓으면 오너가 절대 자리비우면 안되요
남자 사장들은 실장한테 맞기고 자리 잘 비우는데
그런곳 치고 오래가는거 못봤습니다
설렁설렁 일하면 문닫아야되요
왜냐하면 옆집 여사장들은 피나게 열심히 할거니깐,,,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지가 못하고 자리잘비워서
오래못가더라구요
손님이 있던 없던 자리 잘 지키는 성실성이 제일중요해요
꼭 남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 적어봤습니다
나이는 괜찮아요 50대14. ㅇㅇㅇ
'18.1.3 8:30 PM (58.121.xxx.67)ㅎㅎ
카페가입을해서 인강들으며 열공을 하네요
놀지않고 뭐라도 하려고하니 밀어줘야죠
워낙 술문제가 많았던사람 저 힘들게 했었어서
저는 그저 신기해요
머리는 좋고 외모도 나이보다 어려보여서
제생각에는 잘할듯해요
그일을 하든 안하든 지식은 쌓이겠죠
조언들 감사합니다 잘참고 할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4719 |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좋은건가요? 7 | ..... | 2018/01/03 | 1,405 |
764718 | 부산의 명동은 어디인가요? 16 | ,,,, | 2018/01/03 | 4,446 |
764717 |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1 | kalfe7.. | 2018/01/03 | 1,847 |
764716 | 고딩 자녀에게 대학생 멘토 효과 있을까요? 4 | 멘토 | 2018/01/03 | 1,257 |
764715 | 반찬 가게 이용하시는 님들, 주 몇회 이용하시나요? 4 | 코주부 | 2018/01/03 | 1,727 |
764714 | 질투로 현실에서 무너지는 사람이 많나요?? 8 | tree1 | 2018/01/03 | 3,527 |
764713 | 센터강좌에서 회원들한테 간식비를 거둔다는데 29 | 호박냥이 | 2018/01/03 | 4,091 |
764712 | 취나물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3 | 알사탕 | 2018/01/03 | 2,390 |
764711 | 여자들의 시기질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26 | ㅇㅇ | 2018/01/03 | 10,517 |
764710 | 남편의 참?모습을 봤어요 8 | ㅇ | 2018/01/03 | 6,334 |
764709 | 안철상 대법관이 문재인대통령을 기억하는 이유 1 | 존경합니다 | 2018/01/03 | 839 |
764708 | 성신여대 쪽 조용한 저녁식사 | 막내 | 2018/01/03 | 879 |
764707 | 구스 다운 베스트 한번 봐주세요. 3 | 40대 중반.. | 2018/01/03 | 1,377 |
764706 | 엘지,삼성상품개발부에 전달 좀... | 국산 | 2018/01/03 | 734 |
764705 | 인형같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27 | ... | 2018/01/03 | 7,146 |
764704 | 립밤바르고 립스틱바르니 좋네요 3 | ........ | 2018/01/03 | 1,793 |
764703 |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28 | 카페라떼사랑.. | 2018/01/03 | 2,532 |
764702 | 북한 김정은 ..문재인·청와대의 북 제안 지지 환영 9 | ... | 2018/01/03 | 1,175 |
764701 | 대망. 도쿠가와 이에야스 읽으신분들 계실까요? 15 | .. | 2018/01/03 | 1,796 |
764700 | 신과함께 많이들 봤나봐요 7 | .. | 2018/01/03 | 1,848 |
764699 | 충남대생과 카이스트학생과 할머니의 대화 16 | 고릿적이야기.. | 2018/01/03 | 7,217 |
764698 | 도시락 레시피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2 | 32aber.. | 2018/01/03 | 1,080 |
764697 | 비료회사 아시는 분 3 | *** | 2018/01/03 | 620 |
764696 | 조언 감사드립니다. 26 | 흑.. | 2018/01/03 | 15,945 |
764695 | 설경구가 1987에 나오나요? 25 | 불편해 | 2018/01/03 | 3,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