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하는 것도 지치네요. 평생을 해야한다니.

휴우 조회수 : 4,796
작성일 : 2017-12-31 15:32:24
요즘은 배우나 모델만 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다들 하잖아요. 여자든 남자든...

이제는 막 지치는 거 있죠. 막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살고 싶고

다이어트가 지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없으신가요?

사실 평균몸무게이면 건강에 문제없고

굳이 미용몸무게일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IP : 59.11.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다 먹는데
    '17.12.31 3:34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많이 안먹어요
    살찐사람보면 살짝 맛보면되는데 양으로 배를 채우더라구요
    맛만보면 다 먹을수 있어요

  • 2.
    '17.12.31 3:39 PM (1.253.xxx.33)

    저도 양 보단 질이라 가리는 거 없이 다 먹어요
    평생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보면
    맨날 굶듯이 먹고는 그게 허해서 무너지는 순간
    폭식 하고는 또 다이어트 하고 폭식하고 다이어트 하고
    하던 데
    몸 다 망가질 거 같아요

  • 3. ㅁㄴㅇ
    '17.12.31 3:41 PM (84.191.xxx.64)

    그래도 절식하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고 해요 ㅎㅎㅎ

    일본사람들이라던가요.

    꾸준한 절식이 몸에 좋은 듯요!!

  • 4. 저는
    '17.12.31 3:41 PM (58.127.xxx.89)

    비만급이 아닌 이상은 먹고 싶픈 만큼 먹고 살자 주의라서요ㅎ
    인생사 다른일들도 스트레스거리들이 차고 넘치는데
    뭘 그렇게 다이어트에까지 목매나 싶어요
    약간 과체중인 사람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단 연구 결과도 있었잖아요

  • 5.
    '17.12.31 3:42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적당히 조절하세요
    점심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저녁 줄이고 최근 몸이 찐거같다 싶으면 며칠 부지런히 걸어다니고 그렇게만해도 맛있는거 먹으며 유지되더라구요

  • 6. ㅇㅇ
    '17.12.31 3:47 PM (58.140.xxx.26)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그런지.
    다이어트같은거에 신경안쓰고사는사람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먹고싶은거 억제시키면서 살아보질 않아서.
    그게 평생가능하다고 생각도 안되구요.
    먹고싶은건 그때그때 다 해먹거나 사먹고 살아요.
    그런데 20대부터 몸무게 똑같아요.
    별로 돈들여 운동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래서
    가끔 시간나면 동네 조깅이나 하는 스타일 이예요.

  • 7. ...
    '17.12.31 3:55 PM (106.102.xxx.171)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안해요. 먹고싶은거 다 먹어요.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 관심이 없어져요. 많이 먹으면 포만감때문에 더 못먹을때도 있구요.
    평생 먹고싶은거 다 먹어도 어느 이상 살이 찌지 않아요.

  • 8.
    '17.12.31 3:56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음식을 살짝 맛만 보면 된단다.
    거 참 쉽네

  • 9. 먹는것에 집착하는것도 불행을 자초하는일..
    '17.12.31 4:10 PM (58.140.xxx.38)

    먹는것에 대해 왜 그렇게 집착하는데요?
    우리들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은 다른 생명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우리보다 약하게 태어나 대응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붙잡혀서 원치도 않는 생을 마감해야 하는
    그들의 억울함 따위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함부로 먹어치우는 일은 안하겠죠.
    살아야 하니 먹긴 하되 최소한의 희생으로 일상을 살아 간다면 다이어트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면 필요이상으로 식탐을 벌였는지에 대해 심판 대상이 될수도 있는일이니
    식탐에 쩔어 사는일은 장차 다가올 불행을 저축하는 행위가 되겠네요...
    가만 보면 먹이사슬 최상위에 존재하면서도 가장 잔인하고 인정머리 없는것이 인간 같아요.
    동물들은 그래도 재미로 죽이는 짓은 안하는데...
    죽이더라도 단번에 목숨을 끊도록 조치라도 하는데 인간들은 뭐...
    펄펄 끓고 있는 물에 아직도 의식이 멀쩡한 생명체를 쑥 집어 넣지를 않나...
    싱싱한 회가 맛있는 법이라며 아직도 정신상태가 온전한 생선을 끄집어내어 온 몸의 살을 저며내지를 않나...
    그들 목숨이 끊어지기 까지의 감당해야 하는 고통은 조금도 안중에도 없어요..
    왜 그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목숨을 취해야 하는데요?
    그들이 그렇게 죽어가면서 원한 같은거 안 가질거 같아요?
    꼭...그렇게 먹어야 겠다면 최소한 그들이 고통을 덜 느끼고 죽을수 있도록 배려해줄수도 있잖아요..
    돈 이란 매개체가 가진 힘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대리 살상을 시켰다고 그 죄가 없을까요?
    천우신조의 도움으로 힘들게 인간의 몸을 빌어 태어나 놓고 죽을때 까지 온갖 종류의 악업을 잔뜩 만들다니..

  • 10. 음..
    '17.12.31 4:12 PM (14.34.xxx.180)

    저는 정말 다이어트는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힘들고 하루이틀만해도 뭐하려고 이렇게 다이어트까지 하면서 살을 빼야하나~하는 허무함, 우울함이
    밀려와서요.

    차라리 먹고싶은대로 먹고 운동하자~했더니
    지금은 근육형돼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 11. 저는
    '17.12.31 5:13 PM (59.6.xxx.199)

    제가 원하지 않는 몸으로 사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제가 괜찮다 생각하는 몸으로 살고 싶어서 독하게
    다이어트합니다. 할 수 있는 방법으로요. 그러면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 찍혀도 그 모습이 제법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이어트 평생 해야 하는 걸 아시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에요. 가끔 그거 모르고 힘들게
    뺐는데 바로 요요 오는 분들도 있잖아요. 자기가 건강한 체중을 알아두고 그 정도만 유지해도 괜찮은데
    문제는 다이어트는 빼는 것보다 유지가 더 어렵더라구요. 저는 1년에 800그램 정도 뺀다 생각하고 계속
    약간 허전하게 먹고 아침마다 체중 체크하려고 노력해요. 옷 갈아입을 때는 거울 보고 군살 체크하구요.
    결국은 다 자기 만족이니 자기 편한대로 살고 스트레스 덜 받는 게 제일입니다.

  • 12. 맞아요
    '17.12.31 6:51 PM (125.129.xxx.246)

    다이어트는 평생하는거죠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04 설날 쓸 음식 오늘 만들면 안될까요? 4 음식 2018/02/14 2,083
779603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롯데, 정경유착으로 총수가 구속되다 8 기레기아웃 2018/02/14 1,582
779602 어릴 때 낯가림 심했던 자녀들 커서도 비사교적인가요? 12 ㄴㄷ 2018/02/14 3,493
779601 남편이 정떨어졌대요. 42 .... 2018/02/14 30,854
779600 사람들이 귀찮아요 14 ㅎㅎ 2018/02/14 5,644
779599 유치원 아들과 영화관가려는데요,추천요 3 2018/02/14 596
779598 이런 친구 멀리 하게 해야할것 같은데요. 5 걱정 2018/02/14 2,421
779597 올림픽 개막식땜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25 억울 2018/02/14 6,632
779596 근데 고현정은 정말 충격적인 성격이네요 83 ㅇㅇ 2018/02/14 30,826
779595 아기키우는것에 있어 고민이 있어요.. 30 ........ 2018/02/14 3,441
779594 갈비찜 양념에 재울때 물 넣어도 되나요? 3 ... 2018/02/14 1,765
779593 안주무시는 분들 뭐하세요? 17 z 2018/02/14 2,672
779592 이별의 아픔을 즐기고 있어요. 2 이별 2018/02/14 2,221
779591 제주 날씨 알려주세요~~~ 3 명절여행야호.. 2018/02/14 516
779590 그것만이내세상 야한장면나오나요? 2 그것 2018/02/14 2,086
779589 명절에 라면이나 끓이라는 남편 17 미쳐요 2018/02/14 6,277
779588 (알러지 체질) 다들 열이 많으신가요?? 6 질문 2018/02/14 1,257
779587 이런머리 관리 힘든가요?.jpg 5 ... 2018/02/14 3,695
779586 고현정때문에 우병우 재판 묻힐까 걱정돼요. 4 .. 2018/02/14 1,045
779585 방탄 팝송커버곡들 너무좋네요 12 ... 2018/02/14 1,825
779584 다스뵈이다의 조아저씨 긴급요청이예요. 7 얼른요..... 2018/02/14 1,842
779583 불쌍한 세입자의 처지에서 불면증 생기네요 10 ㅜㅜ 2018/02/14 3,221
779582 얇은 패딩코트 기장 자를수있나요? 2 수선집 2018/02/14 1,828
779581 남편이 누구랑 시시비비 가리는 전화를 11시부터 지금까지 안방에.. 1 아짜증 2018/02/14 2,492
779580 저는 쨍~하고 선명한 야경때문에 겨울이 참 좋습니다. 14 ,, 2018/02/14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