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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정지내러 시가에 왔는데..

흠흠 조회수 : 7,120
작성일 : 2017-12-31 15:27:13
제가 맏며느리인데..
지금 현재 남편과 또 시댁과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아요
근데 이제껏 31일 오후에 모여서 음식했었는데..
어제 둘째 동서랑 음식 다 했다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
저 싫다고 작은동서랑 만든건지..
기분 더럽네요..
내가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안한적도 없는데..
어떻게 표정 관리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1 3:28 PM (175.223.xxx.225)

    에혀 연말은 가족끼리나
    이게먼날이라고 시에가서 음식부루스..

  • 2. ...
    '17.12.31 3:30 PM (220.124.xxx.69) - 삭제된댓글

    신정때도 시댁에 가나요??
    집에서 조용히 가족들과 지내는게 정답

  • 3. 그냥
    '17.12.31 3:30 PM (14.47.xxx.244)

    차려준 밥상 먹고오면 되겠네요

  • 4. ..
    '17.12.31 3:30 PM (175.223.xxx.225)

    아무리할게없어도 왜 이때도가서 먼음식을?
    분명 어디 촌구석이나 집성촌

  • 5. 원글
    '17.12.31 3:31 PM (223.62.xxx.152)

    저희는 원래 구정 안지내고 신정지내요

  • 6.
    '17.12.31 3:31 PM (121.131.xxx.68) - 삭제된댓글

    쉽지 않겠지만 심호흡 크게 한 번하고
    그래 편하네 편해~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렇게 며느리 편 가르는 시어머니는 또 언제
    어떻게 편 가를지 몰라요.
    어른이 되 가지고 어른 노릇도 못 하는..ㅉㅉ

  • 7. 음식
    '17.12.31 3:36 PM (1.253.xxx.33)

    저 라면 너무 좋을 듯
    윗님 말씀처럼 너무 맛있다면서 차려준 거
    야무치게 먹고 올 듯

  • 8. ㅇㅇ
    '17.12.31 3:36 PM (121.168.xxx.41)

    그래 왕따 시켜라..
    왕따 되어줄게..
    시댁에서 왕따..
    나쁘지 않습니다

  • 9. 뒷정리
    '17.12.31 3:39 PM (211.195.xxx.35)

    하고 당당하게 올라오세요.

  • 10. 00
    '17.12.31 3:40 PM (125.191.xxx.148)

    저라면 어머 잘해놧네~~ 하겟어요 ㅎㅎ
    음식할때도 솔직히 싫고 기분안날텐데 미리 해둿다니 ~
    그리고, 윗댓글처럼 편가르기 하면 도리어 편할것도 같네요 ;
    알아서들 하시라고요..

  • 11. ...
    '17.12.31 3:41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사람은 다 자기가 편한 쪽으로 선택하잖아요.
    시어머니랑 동서는 자기들끼리만 일하는 것이 더 편해서 그랬겠죠.
    원글님도 원글님 편한대로 선택하셔요.

  • 12. jaqjaq
    '17.12.31 3:45 PM (101.235.xxx.207)

    어른이 돼 가지고 어른 노릇도 못 하는...222
    시댁에서 왕따...나쁘지 않습니다 222
    요즘 수명 길어져서 그냥 왕따 당하고 편하게 사는게 나을수도

  • 13. 좋겠다
    '17.12.31 3:51 PM (182.211.xxx.215)

    표정 관리할게 뭐가있어요 다해놨으니 먹기만하면 되고 얼마나 좋아요. 어머 이걸 다해놨네 힘들었겠다^^ 이러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왕따돼도 아무일 없고 오히려 좋을수도...

  • 14. .....
    '17.12.31 3:53 PM (211.197.xxx.21)

    어른 노릇도 못하고 삐져서 한명 왕따시켜서 좋을게 뭐가 있다구요

    시어머니가 님 불편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보고 싶어하는거니까
    그럴수록 어머 나 대신 일 다해서 좋네 나는 편하네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야 등등으로
    기분좋은척 당당하게 있으세요

  • 15. 한번더 회전
    '17.12.31 3:54 PM (222.236.xxx.145)

    즐겁게 다녀오세요
    맛있다 애썼다 하고
    전혀 눈치 못챈것마냥 즐겁게 놀고
    맆서비스만 하고 오세요
    오히려 시엄니가 열 채일듯요

  • 16. 이건 동서가 열 받을 일
    '17.12.31 3:55 PM (110.11.xxx.44)

    원글님이야 잘 먹고 오시면 끝.
    여기서 열받으면 원글님이 지는거.
    일 안해 좋다고 웃으면 잘 쉬다 오면 열 받는 건 시모.

  • 17. ..
    '17.12.31 4:06 PM (1.253.xxx.9)

    일 안 하셨으면 좋은 거 아닌가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8. 양쪽이야기 다 들어야
    '17.12.31 4:07 PM (110.15.xxx.47)

    판단이 될것 같네요
    뭐 즐겁지도않은일을 아랫동서가 형님 몰래 하겠어요
    우렁각시도 아니구..
    저희 집안도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유는
    상의전화 하면 일하고 와서 자고 있어.아파. 일하고있어...
    몇년반복되니 전화하기도 미안해서 우리끼리 알아서 해놓으니 형님대접 안해준다고 삐져서 난리네요

  • 19. 동서한테
    '17.12.31 4:13 PM (61.82.xxx.218)

    고생했다 한마디 해주세요~
    중간에서 동서는 웬 독박이랍니까?
    동서가 더 열받을 일이죠~

  • 20. ...
    '17.12.31 4:23 PM (223.62.xxx.205)

    그짓안하고 사니 새해첫날 너무 기분좋게 시작한다는~
    정말 싫은 사람들과 시작하는 새해첫날.
    불쾌한 시작.

  • 21. 따 당한 기분이라는 거죠?
    '17.12.31 4:30 PM (125.184.xxx.67)

    음식 하는 걸로 세 부리고 (시댁)
    자기 위치 확인하고 (원글)
    그거 웃겨요.

    장단 맞춰주지 말고 맛나게 먹고 오세욬

  • 22.
    '17.12.31 4:41 PM (1.250.xxx.142)

    얼씨구나 좋다 하세요
    다음에도 부탁한다고 오손도손 말도하고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구만
    화낼 때가 아니고 기회이니 잡으셔요

  • 23. ㅡㅡ
    '17.12.31 4:58 PM (175.223.xxx.41)

    아니 내가 갔을때 음식 다 되어 있음 좋은거죠
    하는 사람이 힘든거지. 참 해줘도 난리다 싶네요.

  • 24. ...
    '17.12.31 5:01 PM (123.213.xxx.82)

    동서가 열받을 상황...

  • 25.
    '17.12.31 5:15 PM (114.204.xxx.6)

    그 동서는 뭔 죄래요..
    정말 짜증나겠네요..
    뒷설거지라도 하고 오세요.

  • 26. gfsrt
    '17.12.31 5:25 PM (223.62.xxx.68)

    고맙죠.뮈.
    시가에서 왕따야 뭐..

  • 27.
    '17.12.31 5:28 PM (220.89.xxx.206) - 삭제된댓글

    그집 작은동서 진짜 짜증났겠네요

  • 28. 수고했다는
    '17.12.31 5:43 PM (114.204.xxx.4)

    인사 흔쾌히 날려주시고
    대신에 설거지는 내가 할테니 동서는 쉬라고
    호인처럼 말씀하세요

  • 29. ㅡㅡ
    '17.12.31 5:43 PM (175.223.xxx.41)

    뒷정리는 양심이 있음 혼자 알아서 다 하세요

  • 30.
    '17.12.31 5:57 PM (115.23.xxx.31) - 삭제된댓글

    아니요
    그냥 맛있네요 하면서 생글거리고
    먹고오세요
    완전 땡잡았네요
    자기들끼리 했으니 무시당한기분으로 맘상할거이해하지만 이순간을 누리세요
    원글님이 뭐가 아쉬워서요

    윗분은 원글님이 양심이 있음 혼자 뭘 다하라고요?
    원글님이 시킨일도 아닌데 웬 양심??

  • 31. ..
    '17.12.31 7:31 PM (125.177.xxx.43)

    고맙다 하고 편하게 먹고 오죠 뭐
    사이 좋을 필요있나요

  • 32. 글쎄
    '17.12.31 7:33 PM (122.35.xxx.174)

    사연을 알고 보면 열받을 일 아닐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미리 억측하고 열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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