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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아프신분들 봉체조 강추해요

강추 조회수 : 7,598
작성일 : 2011-09-18 23:00:19

신랑은 거북목이라고 해야하나요?
 모니터 열심히 쳐다보고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목이 무지 아프다고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고.
약 처방받아서 일주일 정도 먹고했는데별 차도가 없었답니다..  
저또한 직업상 하루종일 마우스를 움쳐쥐고 있어서 어깨며 목 팔이 무지 아펐어요...   
그래서 전에 헬스에서 했던 봉체조를 해보자 생각하고
 홈더하기 마트에 가니 봉이 있긴하나 가격이 이만이천원 정도 만만치가 않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커텐봉이나 마대걸래 봉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마트를 뒤졌답니다.
 마대걸래 봉은 찾질 못했구...커텐봉을 찾았네요...
 커텐봉은 가격이 만이천원 정도에 두개 있답니다.(알루미늄제질)
신랑이랑 둘이서 티비를 보면서 열심히 봉체조를 이틀 했답니다 .
어깨위로 봉을 올려놓고 팔을 걸친후 좌우로 왔다갔다  
 고개를 숙이고 왼발과 오른손봉/ 오른발과 왼손봉/ 크로스 반복
 봉을 어깨 넓이보다 넓게 잡고 위로 올렸다가 아래로 내릴땐 어깨뒤로 내리기 반복..
 허리뒤로 걸치고 상체 숙이기 반복등 이틀했는데 어깨며 상체가 한결 부드러워졌답니다...
어깨며 목 팔 아프신분들 봉체조 해보셔요.. 
 봉체조가 어려우시면 수건을 이용해서 스트레칭 해보시구요.
 병원에서 약먹고 물리치료 받는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네요.    
IP : 116.46.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8 11:06 PM (122.43.xxx.64)

    봉체조 하시려면.. pvc 파이프가 좋습니다.
    옷에 뜯기지도 않고 물수건 으로 청소도 간단하고..

    나무 봉은 좀 쓰다보면 결이 일어나서 옷을 뜯어요.

  • 2. 울아들
    '11.9.18 11:07 PM (119.194.xxx.252)

    아~ 저도 헬스장 다닐때 준비운동할때 봉으로 해봤는데요...생각보다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pvc 봉 찾아봐야겠너네요

  • 3. 그지패밀리
    '11.9.18 11:07 PM (1.252.xxx.158)

    허리쪽 근육에 힘줘서 허리를 돌리면 허리운동에도 좋아요

  • 4. 강추
    '11.9.18 11:10 PM (116.46.xxx.41)

    앗...
    저 그지패밀리님 글보고 허리 돌리기 살짝 해봤네요
    요건 잊고 있었는데 같이 해야겠어요...

  • 5. 오른쪽 어깨가 아픈데
    '11.9.18 11:11 PM (58.122.xxx.54)

    봉체조 해봐야겠네요. 감사요~

  • 6. 또 한 가지
    '11.9.18 11:23 PM (115.136.xxx.27)

    좋은 생각이네요.. ㅎㅎ 또 한가지.. 여자들이 어깨가 많이 아픈 이유는 빈혈이라서.. 그런 것도 있답니다. 그래서 빈혈약 먹어주라고 전에 어떤 약사님이 그랬어요..

    피가모자라면 혈액순환이 안 되서 어깨 많이 아프다고 하니.. 빈혈약도 드셔보세요..

    젤 추천하는게 빈혈약과 유산균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특히 여자분 빈혈들 조심하세요.
    전 빈혈 심하거든요.. 근데 빈혈약 먹으니 이게 기분탓인지 뭔진 진짜 어깨 통증이 나아지더라구요.

  • 7. ??
    '11.9.18 11:28 PM (220.78.xxx.148)

    봉체조요? 조회하면 봉체조 하는법 나오나요?

  • 8.
    '11.9.18 11:42 PM (175.118.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어깨 늘 뭉치고 목디스크에 몸이 엉망이거든요. 어깨도 원래 굽었는데 점점 더 굽고 ㅠ.ㅠ
    아는 분이 무용도 하고 레슨도 하는데 진짜 봉을 권하더라구요. 정말 좋다고 ;;;
    그런데 그 봉사는걸 자꾸 까먹네요.. 수건으로라도 하라는데 팔 제대로 뻗어서 걸치려면 봉 하나
    있긴해야겟어요

  • 9.
    '11.9.19 9:16 AM (122.34.xxx.23)

    안쓰는 대걸레
    봉만 빼서 써요. ㅎ

  • 10. Irene
    '11.9.19 9:37 AM (203.241.xxx.40)

    그... 봉춤 생각하고 들어온건 나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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