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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자식고민 조회수 : 6,455
작성일 : 2017-12-30 15:09:48
댓글 감사합니다

IP : 211.36.xxx.18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7.12.30 3:15 PM (124.53.xxx.204)

    고민되시겠어요 아이가 욕랩을 한지가 오래된것같네요
    욕하는게 아이에겐 일상이 된 느낌입니다
    부모에게 그런욕 쓰는거 엄청난 잘못이라고 알려야될것 같아요..치료받아야한다고 봅니디ㅡ

  • 2. 아이문제
    '17.12.30 3:21 PM (175.192.xxx.180)

    놀랐겠지만 엄마가 먼저 진정하고 차분해 지셔야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하고 아이도 좋은 방향으로 끌어갈 힘이 생깁니다.

    아이가 엄마를 욕한게 화가 나시는건지.
    그동안 아이때문에 힘든데도 참고 산게 화가 나시는건지.
    내 우울증 문제는 아닌지.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한번 찬찬히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글로 써도 좋더라구요.

    우선은 엄마가 진정되고 마음이 가라앉아 차분히지고나서
    그 다음에 감정을 앞세우지 않은 상태로 대처를 하세요.
    애를 혼을내던 타이르던 때려잡던 말던...하세요.


    그전에 아들과 부딪히면 서로에게 좋지 않을듯 하네요.

  • 3. ...
    '17.12.30 3:25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물까지 떠다 받치셨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이 너무 과해 물이 많으면 나무가 썩듯이 아이도 그런 상태 같아요. 너무 모든 걸 거두시지 마시고 애정의 양을 줄이시고 마주치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혼자 여행도 다녀오시고 지금 주변 친구도 그렇고 사춘기라 제 정신 아닌 듯하네요. 제 아는 분도 아이가 사춘기에 미쳐서 엄마 패물 팔아 유흥비로 쓰고 가출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제일 착한 자식이에요. 결국 나이들어 친구들 제 살길 찾아 떨어져 나가고 지가 사는게 막막해져 봐야 부모 고마운 줄 아는거 같습니다. 이 시기가 애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임을 받아들이시고 어머니 멘탈 먼저 추스려야 할듯해요. 개인 혹은 부부 상담도 좋을거 같구요. 그리고 저라면 전학 불사하고 아버지 곁으로 가겠습니다. 학군이고 뭐고 필요한 상태 아닌거 같고 아버지의 일관되고 감정이 배제된 엄하고도 각잡힌 훈육이 팔요할 듯 싶네요. 중학생 이후 남학생들 엄마 말 안먹혀요. 동물의 왕국같은 애들이 많아서...

  • 4. 주말부부를
    '17.12.30 3:25 PM (211.34.xxx.236)

    안할수는 없나요
    엄마혼자 감당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 5. ..
    '17.12.30 3:30 PM (182.226.xxx.163)

    중학생이면 아직어리지않나요..감정빼고 서로 하고싶은 얘기를 해보세요.

  • 6. 원글
    '17.12.30 3:37 PM (121.161.xxx.200)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는 제가 간절히 원하고 있고 그문제로 다툼도 많이했는데 남편이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직하고 내려간지 8개월정도 지났는데 당분간 회사에 적응하고 회사에 신경쓰는게 좋겠다고
    당분간은 혼자 있겠다네요
    아이는 저에 대한 분노가 많은듯합니다 제가 좀 엄격하게 하는편이고 완벽주의인편이라
    스마트폰도 자주 압수하고 컴이나 티브이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등 규제를 많이 하는 편이고 자주 꾸짖고 야단도 쳐서 저를 미워하는것 같아요
    아빠는 주말에 안왔으면 합니다 주말엔 찍소리 못하고 있어야하니 답답한가봅니다

  • 7. 원글
    '17.12.30 3:37 PM (121.161.xxx.200)

    주말부부는 제가 간절히 합치길 원하고 있고 그문제로 다툼도 많이했는데 남편이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직하고 내려간지 8개월정도 지났는데 당분간 회사에 적응하고 회사에 신경쓰는게 좋겠다고
    당분간은 혼자 있겠다네요
    아이는 저에 대한 분노가 많은듯합니다 제가 좀 엄격하게 하는편이고 완벽주의인편이라
    스마트폰도 자주 압수하고 컴이나 티브이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등 규제를 많이 하는 편이고 자주 꾸짖고 야단도 쳐서 저를 미워하는것 같아요
    아빠는 주말에 안왔으면 합니다 주말엔 찍소리 못하고 있어야하니 답답한가봅니다

  • 8. 경험자
    '17.12.30 3:41 PM (119.71.xxx.86)

    애는 정상인데 원글님의 불안때문에 일이커지는것같아요
    애가 욕만해도 얘가 나중에 뭐가되려 이러나
    나중에 패륜아 내지는 히키코모리나 폐인되는건 아닐까로
    생각이 발전되어서 애에게 더 엄격한 기준으로 대하고
    그게 안되면 절망하고 그래서 더 우울해지고 불안해서 돌겠고
    악순환이 되는거죠
    아이는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이상하고 나쁜아이가 아니에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면되는데 그걸 끊을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님입니다
    우울증약을 복용하신다니 의사와 상의하시고 이왕이면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을 병행하는곳으로 찾아보세요
    아이를 믿는것부터시작해야하는데 이게 님처럼 불안도가높은 분들은 참 쉽지않거든요
    이런건 잘맞는 약물과 심리상담이 많이 도움이됩니다
    아이에게서 원인을 찾지마세요
    원인은 원글님이고 변화의 시작은 원글님부터 시작하셔야합니다

  • 9. ...
    '17.12.30 3:45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부모 문제에서 시작된 문제 같아요. 두분다 좋은 부모라고 말하기 어려운 행동들이시네요. 그 환경에서 아이의 별로 좋지 않은 자질들이 활짝 발아되었구요. 어머니는 너무 약하셔서 아들들을 훈육할만한 힘도 없고 짜증만 유발하는 의미없는 잔소리로만 아이는 인식하고 있고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방기하고 계시는 무책임한 아버지시네요. 남편 멱살잡고 상담끌고가시거나 애들 다 아버지한테 보내버리시거나 원글님이 뭔가 상황을 반전시키셔야 합니다. 이도저도 못하시겠으면 우울증으로 그냥ㅍ대학병원가서 입원하세요. 한두달이면 자금 상황보단 나아질 거 같네요

  • 10. 원글
    '17.12.30 3:45 PM (121.161.xxx.200)

    제가 왜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사춘기라도 부모에게 저렇게 패륜적인 욕을 하는건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네요 붕너무나도 치욕적인 욕이고 자식이 아니라 부모가 저에게 그런 욕을 해도 용서할수 없을것같습니다
    자기 엄마를 창녀 취급하면서 치욕적인 욕을 했는데 어찌 자식이라도 이해가 될까요?
    제가 자식을 잘못 키운 댓가라하면 그러기엔저는 정말 자식에게 최선을 다해 키운 죄밖에 없네요

  • 11. 중1아들둔엄마..
    '17.12.30 3:46 PM (182.226.xxx.163)

    상과 벌을 잘조절해서 주세요.. 장난칠때는 같이놀고 나쁜행동했을땐 핸드폰뺏지말고 시간을 좀줄인다든지..잘한일있으면 인심쓰듯게임시간주고.. 가끔씩 진지하게 대화도하시고..가끔보는 아빠가 야단치는역할을하는건 별로인것같아요. 야단피고 규제하며 더 마음을 닫겠죠.. 참 자식키우기힘들지만..요리조리 다루는 엄마의 요령도 필요합니다.밀당...

  • 12. 333
    '17.12.30 3:46 PM (112.171.xxx.225)

    문제점

    1. 아이가 반항하는 사춘기입니다.

    2. 하교 후 집에 아무도 없어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3. 부모님은 아이 눈에 그저 낳아주고 키워주는 당연한 생물학적 부모에 지나지 않는 존재일 뿐이라는 시각입니다.

    4. 엄마는 자신의 행동들을 아빠에게 일러바치는 존재로 보고 점차 멀어져가고 있어보입니다.


    **해결책을 제시해봅니다.

    1. 아빠의 아이에 대한 이해력이 좀더 요구되고 엄마도 아이의 눈높이(Mentality level)에 맞춰 다가가 이해하려 노력해보세요.

    예를 들면
    비하성 랩을 듣는 것에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나무라는 식이 아닌 다른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이거 어떠냐는 소통...

    2. 아빠가 가끔씩 문자메시지로 격려메시지로 응원하는 것도 필요함.


    3. 방학기간에 친척또래와 함께
    절에 보내 산사체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을
    체험하게 해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하게 제안하는 것도 필요함.

    결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심신의 스킨쉽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 13. .....
    '17.12.30 3:49 PM (175.192.xxx.180)

    아이는 님에게 분노가 많은것 같다고 하시니.
    그럼 님은 누구에게 분노의 화살이 향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님 마음에 분노가 전혀 없을까요?
    그 분노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혹시나 아이에게 화살이 돌려진건 아닌가요?

    윗분들 말씀이 다 맞아요.
    나부터 시작해야 다른걸 바꿀수 있어요.

  • 14. 중학생
    '17.12.30 3:55 PM (1.246.xxx.130)

    대놓고 눈똑바로쳐다보고 욕한거아니잖아요
    일기장처럼 혼자적어놓은거 몰래보고 집안분란일으킨건 아이가아니고 엄마죠
    아이가 마음을 더 닫겠네요 그나마 랩듣고 쓰면서 스트레스 푼거같은데
    평소 부모님들의 행동과 의사소통방식이 그려집니다
    안타깝네요
    한가지 잊지마시라 당부하고싶은말은
    아이는 내아이가 아니에요 소유할수가 없습니다
    아이는 부모로서 부모를 바라보지않고 한인간의 모습으로 바라보고 비판하고 받아드리고 인정합니다 이게 청소년기의 특징이에요

  • 15. 요즘 애들
    '17.12.30 3:56 PM (103.14.xxx.3)

    많이 그래요. 패륜 드립이라고 일종의 부모 비하, 여성 비하 욕이 중등 아이들에게 유행입니다. 원글님 아이가 특이한게 아니고 음... 일반적인 중딩의 모습이랄까... 저고 저희 애가 그런 욕을 해서 굉장히 혼을 냈는데 그때 요즘 애들의 상황을 알게 되었어요. 그 즈음이 아이들이 사춘기이고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이 굉장히 심해지는 때입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랑 얘기를 해보시고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알고 있다면 행동을 고치도록 주의를 주시고 조금 기다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6.
    '17.12.30 3:58 PM (49.167.xxx.131)

    엄마가 조금 편히 생각하세요. 요즘 애든 많이 키우기 힘들어요. ㅠ 저도 큰애 중2때 힘들었는데 다른집은 더하더라구요. 작은악 중2인데 공부잘하고 학교모범생 인데 얼마전 서랍서 제가 얘야단쳤던 글을 모두 써놨더라구요. 너무화가나서 그랬다고 아드님도 마찬가질꺼예요. 중2땐 공부가지고 아이랑 부딪치면 안돼요 그냥 사이좋게만 지내는걸 목표로 해야해요ㅠ

  • 17. 이해
    '17.12.30 4:00 PM (175.192.xxx.180)

    모두 맞는 말씀 객관적으로 해주시는것 같은데
    원글님 덧글보니 이런 글들이 받아들여지기가 쉽지 않겠어요.
    내 마음에서 어려운 문제라 외면하고 싶으신거 이해는 가는데...
    상황이 안타깝네요,

  • 18. Adhd
    '17.12.30 4:01 PM (223.38.xxx.11)

    Adhd라서가 가장 큰이유일수 있어요. 반항장애도요. 병원가세요.

  • 19.
    '17.12.30 4:01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걱정은 되겠네요 일단 심호흡 하고 아이를 집에 놀러온 친척아이라 여겨보세요 적당히 챙겨주고 그러나 서운하지 않게요 뭔가를 기대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관심..이 시기가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올수도 있거든요 자식이니 내가 쏟은 정서에 대한 보상은 생각말고 어디에서 문제가 시작됐는지 돌아보세요 아이 잘못일수도 부모 잘못일수도 그냥누구의 잘못도 아닌 성장의 과도기일수도 있어요 실마리를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
    '17.12.30 4:02 PM (49.167.xxx.131)

    하나더 부부가 같이 야단치지마세요. 제가 큰애때 매일 부딪치고 힘들때 남편은 항상 아일 다독였어요. 어느날 너무 서운해 남편한테 얘기했죠 야단좀치라고 ㅠ 남편이 사춘기는 자기스스로도 제어안되는 힘든시기인데 집에 숨쉴구멍을 줘야한다고 나라도 애편을 들어줘야지 둘이 같이 몰아붙이면 얘는 누굴의지하냐고ㅠ 그말듣고 저만 악역했어요 지금 고2 공부는 그저그런데 참 순하고 착해졌어요. 아빠좋아하고

  • 21. 원글
    '17.12.30 4:05 PM (121.161.xxx.200)

    댓글들보니 욕하고 대드는 아이는 지극히 정상인데 저희 부부가 문제였나봅니다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가장큰 방법은 제가 죽고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저때문에 아이가 힘들고 삐뚤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저만 없어지면 아이의 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것 같은데 지금 친정언니도 4개월 시한부 진단받고 힘든상황이라 저까지 죽지도 못하겠네요
    저는 정말 어려서부터 가난했고 한번도 부모님께
    따뜻한 관심이나 사랑을 받아본적도 없이 자랐지만 늘 부모님을 안스럽고 불쌍하게 생각했지 단 한번도 욕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식에게 이런욕을 듣는건 전부 부모탓이라 하시니 제 자신이 죽이고싶도록 원망스럽네요

  • 22. ..
    '17.12.30 4:05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음 조심스럽지만 부모님이 자식하고 전혀 공감대가 없는 느낌? 물까지 떠다가 받치고 귀하게 키우셨다지만 애입장서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났을지도..서로 대화거리가 없는게 문제같아요..차라리 아이데리고 신나게 콘서트라도 다니시거나 어머니도 십대들 문화에 관심가지시면 좀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너무 자식에게 올인하지마세요.자식은 자식이고 본인 삶을 잘 즐기시는게 오히려 자식들이 보기에 더 좋아보여요..

  • 23.
    '17.12.30 4:12 PM (49.167.xxx.131)

    원글님도 힘드신거 맞아요. 애때문 또 스스로자책 이중스트레스받죠 근데 그게 대부분의 중2 엄마들이 겪는 일이라는거죠. 친구때리고 남의자전거 훔치고 담배피는여학생 왕따사건 제가 2년 학폭위하며 봤던 중등아이들입니다. 부모들 다 힘들어요. 이게 다 과정이다 생각하세요. 그냥 두고보고 좋은말만 하세요. 일단 대화에서 공부만 빠져도 사이가 좋아집니다. 기운내세요. 혼자 아빠노릇까지 하시려니 더힘드신거예요

  • 24. ...
    '17.12.30 4:16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국 본인이 죽겠다는 말까지 나오시네요. 정말 지금 정신적으로 약해져 계신거에요. 아마 그런 태도가 평소에도 표출되겠죠. 아이에게는 기댈 수 없는 부모인거에요.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아이기에 자신이 어떤 상태 인지도 모르겠죠. 저희 엄마도 어린 시절 불우하시고 평생 우울증이셨어요. 지금도 약을 드시지요. 저는 돌아보니 나쁜 자질의 아이가 아닌데 참 사춘기때 힘들었더랬습니다. 사람을 극단으로 몰아가니 늦잠 자는 것만으로도 저는 죽을 x이 되었구요. 미칠거 같고 죽고도 싶고 죽이고도 싶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먼저 원글님 챙기세요. 세상에 제일 소중한 사람은 원글님이세요. 먼저 원글님이 행복해지시면 자식은 보고 배울거에요. 자식도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는 걸거에요. 가슴이 아프네요.

  • 25.
    '17.12.30 4:1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요기 댓글 쓴 사람인데 엄마가 공감능력이 없어 보이네요
    부모가 달라져야 할것 같네요 현실을 직시했으면 좋겄어요
    원글이를 질책하는게 아니가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이니 냉정하다 생각마시구요

  • 26. ..
    '17.12.30 4:18 PM (218.55.xxx.6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해주셔야 해요
    엄마가 주고 싶은 일방적인 사랑 말고요
    님은 사랑이나 관심을 못받고 자라셔서
    님이 받고 싶은 사랑을 주셨지만
    아이입장에서는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사랑에도 여러 종류의 언어가 있잖아요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는 자식으로 태어난 것만으로
    이미 제일 큰 효도를 한 거니
    착하게 커달라
    이런 요구도 하지 마시고
    부족한 부모라서 늘 미안하고
    그래도 내 아이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생각하시고
    대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아이 키우는 같은 입장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꼭 변화가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달아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 힘내길요

  • 27. ...
    '17.12.30 4:18 PM (122.36.xxx.161)

    원래 랩이란게 사회의 부조리나 억눌린 분노등을 욕으로 속사포처럼 다다다하는 노래 아닌가요. 그 대상이 부모가 된것인데, 넘.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저도 마흔 중반에 너무 열받으면 막 욕이 나와요. 꼭 안아주세요.

  • 28. 세상에
    '17.12.30 4:20 PM (1.235.xxx.221)

    원글님 답글 보니, 중2병은 원글님이 겪고 계신거 같네요. 애 놔두고 내가 죽어야 되겠다는 생각만 하는 엄마라니.. 원글님,그냥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 해소라도 하기위해 심리상담이나 ,종교생활이라도 해보세요.거기서 부모교육 이런것도 받아보시구요. 랩 많이 듣는 것 정도,랩으로 일기장에 엄마욕 해놓은정도로 원글님이 괴로워하는 정도가 지나쳐요.
    중2아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면 남편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당장 서점 가서,아들 키우기.아들 심리에 대한 책 같은 거 여러권 사서 읽으세요.우선 관심을 아들에게 쏟지 말고 원글님 내면에 쏟아보세요..
    그나저나 언니분이 그런 상태면 원글님 심리도 지금 무척 고통스러울 겁니다. 아들보단 (성적 그런 건 관심 끊고,그냥 학교 무사히 잘 다니고 있나 체크만 하는 정도) 언니와의 시간을 좀 더 보내세요.

  • 29. 힘든시비
    '17.12.30 4:24 PM (211.186.xxx.176)

    그 욕이란게 자기 엄마ᆞ아빠가 아니라 보통의 부모를 지칭해서 한게 아닐까요? 말하자면 기성세대를 욕한거아닐까요?
    애들 엄마 욕 많이 해요..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고 공부만 하라고 하잖아요..ㅋ
    니에미란 욕도 있을만큼요.
    잘했다라는건 아니고 암튼 심각한 상황속에서도 차분히 생각해보시고 아이랑 대화를 나눠보세요..
    원글님이 좀 엄격하고 보수적인 스타일같긴 하네요

  • 30. ..
    '17.12.30 4:57 PM (49.170.xxx.24)

    일기는 못 본척 하셨어야죠. 그 노트는 일기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애를 잡다가 그르칠 것 같네요.

  • 31. 원글님.....
    '17.12.30 5:02 PM (114.203.xxx.61)

    저 글읽고 정말.,..깜짝놀랬어요
    거의 우리집과 비슷하네요
    그냥 한마디만 할께요
    방치하지는 마시고 그렇다고 간섭줄입시다
    자괴감이 들고 매일 울고싶고 정말
    내가 집나가면 해결되리라
    매일매일 생각해요
    이래서 자살을 하는구나
    종현이가 자살할때...그래 넌 최선을 다했어 수고했어
    이한마디 듣고 싶었던 건데
    그건 저도 그래요
    아닌건 아닌데 그걸 뭐라하니 입닥쳐..란 막말이 날아와요
    그래도 우린 엄마고 더러워도 그분은 귀한 아드님이고...
    이시기 다 지나갈거예요
    위로 두 아들이 더있어요
    큰형이 며칠전 휴가때 와서 생전 안때리는녀석이 막내를 호되게 패줬어요
    아빠도 완전순 하고..;;;주말부부;; 성향이 완전 점잔파라 어쩌지 못하는데
    그 형이 완전 호되게 나무라고 혼내줬어요. 그 런 녀석도 예전엔..만만치 않았었지만
    제 3자입장으로 보니 자기도 막내가 너무했다라고 느꼈나봐요
    그래도 다 지나갑니다.
    그냥 말을 섞지 말고 밥..만해주고 가능한 비위맞춰주세요.
    그들은 자기가 한일 잘 모르고 내가 한일을 꼬투리잡고 다 서운하고 억울합니다.
    그런 모범생이 없을 정도로 바른아이가 중1 지나 중2되니...;;;;
    특히 엄마한테 더 난리예요
    영수만 신경쓰자..하고 나머지는 시험기간에 책한자 안펴봐도 인내...를 백번쓰고 그냥
    책이나 읽고 참습니다.
    어머니...우리 힘냅시다.
    철이 빨리 들기를..바랄뿐입니다.
    내편이 없다는게 참 서글프지만요..;;;

  • 32. 원글님.....
    '17.12.30 5:10 PM (114.203.xxx.61)

    종교생활...쳇
    울남편도 나보고 니가 문제다...어디 절이나 성당 다녀 정신수양이나 하라네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세요
    이건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
    문 꽝 닫고 소리소리 질르고 동네시끄럽게
    내가 너무 서운해서 울었더니 윗집에서 경찰서에 신고했어요
    경찰관 두명이 왔더군요.
    무슨일이냐고
    제가 ..딱한마디
    우리집에 중 1이 있어요;;;
    했더니 아 그때는 중1이었네요;;
    아...이럼서 많이 와봤다는 듯
    이런일 많아요..하더라구요
    아이방에 한분이 가셔서 아이랑 얘기 하고 잘못했다고 시키고
    지금도 문 꽝 닫고 (그 문 안쪽은 부셔놓고 난리입니다;;)밤에 말대답할떄 소리지를때면
    정말 노심초사 ..우리이웃에게 너무나도 미안하답니다.
    매번 앞집 밑의 노부부 윗집..한테 안시끄럽냐고 미리 죄송하다고
    바로윗집은 정말 얼굴마주치기 미안해서 엘리베이트를 통과시킨적도 있어요
    부모라고 말을 함부로 하는데 무조건 참으라는거
    만약 그런말 남편이란 사람이 바로 들었다면 아마 아이 죽였을 수도 있을거에요
    자존심 자존감 떨어진지오래구요. 내 아이니까 그나마 이렇게 참고 사는겁니다.
    안닥쳐보신분들...조언다 맞는 말이것 같으나
    그냥 헛소리 같아요;;

  • 33. ᆞᆞᆞ
    '17.12.30 5:12 PM (175.223.xxx.253)

    감정이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인지도 많이 왜곡돼있으세요
    큰아이에 대해서 과하게 평가절하하고 있고요
    글에서도 큰아이에 대한 사랑보다는 분노 못마땅함이 느껴집니다
    최선을 다해 키웠다고는 하지만 힘들게는 키우신것은 같은데 사랑이나 지지로 키우신 것 같지는 않아요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34. 두아들엄마
    '17.12.30 5:20 PM (119.70.xxx.49)

    그냥 지나치려다 저도adhd아들을 키운 경험이 있어
    몇자 씁니다.
    일단 약은 먹고 있나요?지금 아들은 중2 병에 감정조절이 안되고 과잉행동이 드러나는 병을 앓고 있는거예요.
    다른아이들보다 심하고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를
    너무 몰아붙이거나 행동에 제한을 두면
    두배세배로 부모와 어긋나요.

    남자애들은 대부분 핸드폰.컴게임때문에 엄마와 많이 부딪혀요. 아들래미에게 어느정도 제재를 가하진 않을수 없지만 adhd아이들은 그걸 다른애들보다 훨씬 못견뎌하고 강한 제재로 받아들이지요.
    한마디로.아들을 풀어주세요.
    건강하고 착한 성인으로 부모와 서로 정을 나누며 사는 남자로. 자라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죽으니..다신 보고 싶지 않다느니 그런말씀 마시고요.
    정말 그럴분으로 보여지지도 않습니다.

    저는 지금 대1. 아들이 adhd였는데. 중딩일때 저녁먹고
    학원숙제.학교숙제등 해야할일을 하면 자기전까지 폰을 하도록 허락했어요.
    주말에는 이틀동안 밥먹는 시간만 빼고 컴게임을 했던듯해요.어느 박사님 강의에서 남자애들은 하루몇시간씩 게임을 하도록 할게아니라 차라리 주말에 하루종일 하도록 하는게 욕구충족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공부요? 학원다니고 기본이상 하지않나요?
    adhd애들 욕심많아요..다소 떨어지더라도 따라잡더군요.
    미친척하고...아니 내아들하고 원수는 되지 말자..생각하시고 풀어주세요.
    아이가 할일을 마쳐야 놀수있다는 조건으로요 .
    하루종일 애가 겜만 하면 미칠거같을까요?
    나중엔 허리아플테니 쉬면서 게임하라고 우스개소리도 하게 됩니다.

    아들엄마들은요..아들하고 사.이.좋.게. 지내야 해요.
    딸처럼 살갑지 않더라두요..


    못하게 하면 할수록 집착하고 부모원망.욕 이 끝이 없을거예요.제아들은 패드립은 안했지만 폭발하는듯한 감정으로 가끔 욕을 했지요.중딩 adhd애들 한마디로 정상을 벗어났다고 생각하세요..그게 속 편해요.
    애가 정상이 아닌데 나까지 말려들지 말자..생각하세요.

    주변에 보면 사춘기애들 주먹으로 방문쳐대고. 은연중에 ㅆㅂ..욕도 하고 그래요.adhd있는애들은 그 두배세배.시한폭탄이예요.

    따끔하게 아무리 화가 나도 그건 아니다.너를 먹이고 입히고 가르쳐서 키우는건 우리인데 짐승만도 못한 그런 언행은 아니라고요..
    공부못하는건 괜찮지만 인성쓰레기로 크지는 말라고 짧게 훈계해주세요.

    그나이또래 애들 잔소리길어봐야 맘속으로 욕만 더하거든요. 부모말보다 다른사람말이 귀에 더 쏙 박히구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
    설마하니 나를 낳은 부모인데 진심으로 욕했을까요.
    분노.충동조절이 되지않아 욱해서 그런거예요.
    깊이 생각하고 되씹지마세요.


    지금은 조금은 느슨하게 풀어줄때입니다.

  • 35. 통제
    '17.12.30 5:20 PM (121.160.xxx.222)

    스마트폰도 자주 압수하고 컴이나 티브이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등 규제를 많이 하는 편이고 자주 꾸짖고 야단도 쳐서 저를 미워하는것 같아요

    원글님의 덧글중에 이부분요
    보통 많은 어머님들이 이걸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훈육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춘기 아이들은 강제로 빼앗기고 처벌받는 이런 식의 통제에 대해서 거의 증오심에 가깝도록 분노합니다
    호르몬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폭발적인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고 엄마를 밀치거나 방문을 부수거나...
    남부끄러운 지경까지 가고 말지요.

    그러니 원글님 위에 언급하신 저 강압적인 통제 양육방식만 고쳐나가세요.
    지금 너무나 놀라고 분하고 섭섭하신 마음도 이해가 되는데
    통제 양육의 부작용을 너무 심하게 겪은 저는... 아이 마음도 조금 이해가 돼요.
    아이가 인간말종이라는 생각 버리시고, 우리 서로 고쳐나가자... 는 마음을 가지세요...
    잘 풀려나갈 길이 있습니다 분명히.

  • 36. 숙제도 안하고
    '17.12.30 5:27 PM (114.203.xxx.61)

    자기 할일은 하고 놀아라..해도 공부를 왜 다 해야 하냐고..
    뭐 이런 말해도 ... 잘 다니던 학원 숙제나 성실성의 문제로 쫒겨나 결국 비싼 과외로 돌려도 또
    숙제문제..;;그래도 꾹 참아야 하는게 부모고
    성실하기만 하자가 ..목표랍니다
    그래도 더 배우고 ; 인성 좋은 우리가 참아야 하지 어쩌겠어요; 매일이 지옥이지만
    그럴수록에 전 해탈의 경지로 이르는 길을 찾고있습니다.

  • 37. 이해
    '17.12.30 5:30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중학생 사춘기라 그런거에요.
    초등들끼리도 패드립(부모욕) 서로 하면서 놀아요. 그게 지들끼리는 그냥 놀이에요.

  • 38. ....
    '17.12.30 5:36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adhd 아이 기르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을거에요

    안길러본 사람은 부모양육방식 탓 많이, 쉽게 해요

    adhd 성향아이와 15년이상 살아보면 그게 얼마나 힘겹고 좌절많고 고민많은지 힘겨워할거에요

    놀랄일 많고 양육스트레스 극심할거에요
    엄마도 병원에서 항불안제같은 약 드시고

    adhd아이 학교에서 별문제 없다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동생, 엄마 괴롭히고 약올리고 그런거 그 아이들 특성이에요

    혼내고 훈육하면 자기자신 반성보단 남탓하고
    남에대한 적개심이 자동으로 생겨요 반항심, 분노 쌓여서 효과 없어요
    보통 일반아이 정서와는 많이 다르다는걸 둘째아이키워보면 더 느끼실거에요

    대화로 설득하려마시고 아이에게 말 조금만하고
    어서키워 독립시키는거에 포커스 맞추세요
    저렇게 크면 문제있을건데 그런 생각은 내려놓으셔야 해요
    아이 혼내고 다독여봤자 적개심 반발심만 커지는
    특수한 상황이구나 인정하고
    아이에 대한 기대 많이 낮추세요
    군대도 생활기록부, 검사서, 투약한 진단서 제출하면 공익으로 되구요

    부모 기대는 학교 빠지지않고 잘 다녀줘서 고맙다
    그정도로 많이 많이 낮추세요

    반항장애 심해지면 학교 생활문제때문에 고통스러워질수있어요

  • 39. ....
    '17.12.30 5:38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세미나 들어보면 adhd 아이를 기르는 양육스트레스가 일반아이보다 7배 높다고 교수님이 말하시더군요

    굉장히 힘들고 괴로운 맘 충분히 이해해요

  • 40. ....
    '17.12.30 5:39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학회 세미나 들어보면 adhd 아이를 기르는 부모 양육스트레스가 일반아이때보다 7배 높다고 교수님이 말하시더군요

    굉장히 힘들고 어찌할바 몰라 괴로운 맘 충분히 이해해요

  • 41. ....
    '17.12.30 5:43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학회 세미나 들어보면 adhd 아이를 기르는 부모 양육스트레스가 일반아이때보다 7배 높다고 교수님이 말하시더군요
    그리고 일반인보다 충동성, 조절능력 결핍이 심해서 게임중독등 미디어중독에 빠질 가능성도 몇배높구요 그래서 부모의 관리방법이 또래 일반아보다 어렵고 고난이도에요
    또래 일반아 키우는 방식과 달라요

    굉장히 힘들고, 어찌할바 몰라 괴로운 맘 충분히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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