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이 심해요. 약도 먹고 있지만... 늘 항상 불안해요.
지금은 어제밤 만큼은 아닌데 좀 덜하긴 하구요.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근데 그게 더 저를 불안하게 해요.
아이 키울때 산후 우을증이 심했는데, 솔직히 그때 느낌과 너무 비슷해요.
고립된 느낌... 아무도 날 도와줄 사람이 없는 느낌.
걱정 불안.. 늘 연속이에요.
오로지 날 위해 운동하는 한시간 정도는 아무 생각이 없네요.
점점 불안감이 일상처럼 되어가는것 같아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