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유시민!

알쓸신잡2 조회수 : 12,122
작성일 : 2017-12-30 06:14:46
어제 시즌 2 마지막회가 방송되었는데요,
재미있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특히 유시민의 이 말씀이 마음에 확 꽂히더군요.

- (시청자가 패널들에게 보낸 질문들에 답하기 중)
시청자/ 유시민 선생님, 인생 멘토가 계신가요?
유시민/ 없어요! 저는 멘토도 없고 멘토가 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어요.
대신 저는 선생님이 많아요.
그럼 선생님과 멘토의 차이는 뭐냐? 선생님은 그냥 자기의 인생을 사는 거에요.
내가 존경하는 선생님들은 본인의 인생을 사셨고, 저는 그분들의 인생에서 배울 바를 배우는 것뿐이에요.
그러니까 그분은 저에 대해 책임을 하나도 안 져도 돼요.
그의 인생을 내 인생에 참고하는 건 내몫이지 그분 몫이 아니잖아요~

그러나 멘토- 멘티는 되게 부담스런 관계예요.
저는 너무 끈적끈적한 관계를 안 좋아해요.
하여 멘토를 안 만들고 누구의 멘토도 안 되려고 해요~ 

- (시즌2에도 어김없이 물어본)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단 한권의 책은?
황교익/ 천상병의 시집 "새"
유현준/ (아이에게 주고 싶은) 그림 성경책.
장동선/ (연애할 때 지금의 아내로부터 선물받았던) 법륜의 "스님의 주례사"
유희열/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작지만 확실한 행복"

유시민/(딸을 생각하며 고른 책.) 호프 자런의  "랩 걸 (lab girl)"
(1.시즌1 때도 이 책을 언급한 적이 있으셨다는데 왜 난 기억에 없을까? 오늘 당장 주문하겠음.)
(2. 특히 책 속의 삶을 보면서 딸의 앞날에 걱정이 많았던 아버지로서 많은 위로를 받았기 땜에
내가 권하는 책을 잘 읽지 않는 딸이지만, 
꼭 읽으라는 게 아니라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런 삶도 가능하구나~' 깨달았고 
너에 대한 내 걱정이 많은 위로를 받고 마음이 놓였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말씀에 뭉클했어요.)
IP : 122.34.xxx.3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12.30 6:17 AM (122.34.xxx.30)

    몇년 전, 우리나라에 멘토링 광풍이 불었던 적이 있죠.
    그때 정말 제 심사가 굉장히 사나웠던 터라 저 말씀에 체증이 뚫리는 것 같았답니다.

  • 2. 내비도
    '17.12.30 6:21 AM (220.76.xxx.99)

    끈적한 인간관계를 지양하는 사람들. 전 질퍽하다는 표현을 씁니다만, 그 관계의 본질을 알고 있으니 하는 말일 거예요.
    혹자는 그리 말하겠죠. 팍팍하다, 인간미가 없다, 삭막하다.

  • 3. 저분은
    '17.12.30 6:23 AM (39.117.xxx.194)

    어찌 말을 저리 잘하는지 번드르한 말잔치가 아니라 아하 그렇지 이런 생각 들게 말을 잘하세요
    방송이 얼마나 외곡 되었는지를 유시민님보고 니껴요

  • 4. 저분은
    '17.12.30 6:28 AM (39.117.xxx.194)

    왜곡
    느껴요 ㅡ 수정입니다

  • 5. 이 말도 신선했어요
    '17.12.30 6:36 AM (122.34.xxx.30)

    유현준이 유시민의 팬덤이 굉장하더라고 말을 꺼내니
    장동선이 주변에서 유 선생님 싸인 받아달라는 요청이 쇄도해서 난감하다고 토로하고
    유시민이 묻죠. "정말 왜 싸인을 받으려고 할까?"

    그러자 유현준이 친구의 말이라며 설명하죠.
    "싸인은 유명한 그가 나를 위해 쓴 시간(삼십 초, 일 분이라도)이기 땜에 의미 있고 소중하다."

    저에게도 대체 왜 셀럽들의 싸인들을 받고 싶어 안달이 날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충분히 설명이 되더라는... ㅎ

  • 6. ㅇㅇ
    '17.12.30 6:51 AM (124.49.xxx.9)

    유시민 님 추천 책

  • 7. 글쎄
    '17.12.30 6:51 AM (206.248.xxx.189)

    그 싸인설명은 걍 멋부림말일뿐이고 솔직히 저도 싸인받으려 애쓰는 사람들 이해가 잘 안가긴해요.(아마 유시민도 공감하는척 했을뿐일거라는데 십원겁니다 ㅎㅎ)
    걍 남들한테 자랑하고싶어서겠죠.

  • 8. ㅎㅎ
    '17.12.30 7:09 AM (122.34.xxx.30)

    ㄴ 제가 시즌1은 출연진의 워딩을 선별해 이곳에다 연재(?)했는데,
    시즌 2는 프로젝트에 몰리기도 했고, 새 출연진이 매력없기도 해서 컴에 유시민 어록만 타이핑해두고
    82에는 기록을 안했습니다.

    근데, 그간 방송을 보면서 소위 병맛으로 82에 찍혔던 유현준에게서 뜨악함이 많이 걷혔어요.
    아마 이 양반, 이 프로를 통해 많이 깨닫고 성장했을 거에요.
    마지막 회에서 한 말이 진심이라고 봐요.
    "퍼포먼스가 빌딩과 빌딩을 외줄로 건너갈 때, 수평으로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작대기를 들고 걷는데
    이 프로를 통해 만난 패널들이 나에겐 그런 존재/역할이었다."
    저는 이 말이 진심이라고 느꼈어요.
    그는 아마 이 프로를 통해 삶과 인식이 확장되었을 거에요. ㅎ

  • 9. 보면서
    '17.12.30 7:26 AM (91.48.xxx.12)

    유시민도 황교익도 저 ㄸㄹㅇ 개독한테 참 잘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는게 느껴졌어요.
    아마 쟤는 자라온 환경이 저래서 꼭막혔구나 불쌍한 놈 ㅉㅉㅉ하고 애처로워 하는 것 같은.
    우리가 좋은 길로 인도하자 같은 사명감 비스무리한...

  • 10. 어험
    '17.12.30 7:32 AM (122.34.xxx.30)

    ㄴ아닠~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씀하시면 너~무 후련해서 ㅋㅋ거리게 되잖아욬~

  • 11. 내비도
    '17.12.30 7:35 AM (220.76.xxx.99)

    글쎄요.
    다른 패널이 그 중심을 잡는데는 분명히 도움을 줬을 거예요. 하지만 결국 자신이 가고싶은, 여지껏 걸어왔던 길을 걷겠죠. 사람은 자신의 행로를 쉽게 바꾸지 않아요.바꿔서 중간부터 걷는다면야 쉽겠지만, 한 번 바꾸게 되면 처음부터 걸어야 한다는 걸 직감으로 아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쉬운 작업이 아녜요. 아니, 쉽지 않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아주아주 어려워요.
    원글님의 바람인거죠.

  • 12. 그걸
    '17.12.30 7:53 AM (175.223.xxx.230)

    그리 보고도 타인에 대한 인정이나 이해 이런거 모르고 ㄸㄹㅇ 개독 이러는 걸 보니
    방송 헛 했네요. 헛 봤고.

  • 13. .........
    '17.12.30 8:04 AM (183.108.xxx.145)

    유시민책
    나도읽어야지요

  • 14. 저는
    '17.12.30 8:0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유현준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봐서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해도 밉게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보이고 감탄하며
    봤네요.
    위댓글님처럼 생각이 바뀌고 성장했다는게 눈에 보여요.

  • 15. ㅇㅇ
    '17.12.30 8:14 AM (121.135.xxx.97)

    유시민은 사랑입니다~~~~

  • 16.
    '17.12.30 8:15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말만 청산유수인 사람 별로인데 유시민은 얘기할때마다 마음에 와닿아요 그게 평소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을 엿볼수 있기때문이라고 생각들어요 진정성,통찰력 그런거요

  • 17. Mm
    '17.12.30 8:19 AM (106.102.xxx.21)

    유시민 책
    베스트셀러는 뭔가요?

  • 18. 원글
    '17.12.30 8:38 AM (122.34.xxx.30)

    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거꾸로 읽는 세계사'겠지만, 이 책은 이제 절판되었죠.
    본인이 밝혔다시피 20대 운동하며 쫓겨다니던 시절에 돈이 필요해서 알려져 있는 세계사 사록에서
    발췌, 인용, 편집해 출판했던 책.

    각자 독서 수준이 다른 거니 콕 찝어 추천하기 어렵지만 (유 작가 책 판매 부수는 다 비슷비슷해요)
    중고딩 자녀 키우는 분들에게는 '청춘의 독서'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와이'와 '글쓰기 특강'과 '논술특강',
    정치에 관심이 있는 중년층에게는 '국가란 무엇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나의 한국현대사'.
    보다 나은 글을 써보고 싶은 분에게는 '표현의 기술',
    얼핏 이 정도가 기억나네요.


    '

  • 19. 원글
    '17.12.30 8:41 AM (122.34.xxx.30)

    제가 늘 생각하는 건데, 중고딩 자녀 두신 분들은 따로 논술학원 보내시는 것보다
    유시민 책을 반복해서 읽히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특히 그가 설득/논증을 위해 선택하는 단어들은 아주 적합하고 탁월해요~ 강추!

  • 20. ㅇㅇ
    '17.12.30 9:20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좋은글 저장~

  • 21. ㅇㅇ
    '17.12.30 9:21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좋은글 저장.. 감사해요~

  • 22. 오늘
    '17.12.30 9:23 AM (218.237.xxx.85)

    청춘독서는 남녀노소 모두 읽어볼만합니다.
    그책 읽을 때 책장 넘어가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여행가서 아침마다 한 챕터씩 읽고 일어났는데 여행자체가 더 풍요로와졌습니다. 다 보고 다른분 빌려드렸는데 보수 꼴통분이 유시민 지지자가 되었던 경험도 추가합니다.

  • 23. ㅇㅇㅇ
    '17.12.30 9:25 AM (222.119.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역시 유시민!~ 그랬어요.
    멘토멘티...무언가모를 거부감이 그거였어요. ㅎㅎ
    깔끔한정리 돋보였어요.
    그리고 댓글 위 어느 분..
    지양이 아니고 지향 아닐까요??

  • 24. ㅇㅇㅇ
    '17.12.30 9:26 AM (222.119.xxx.145) - 삭제된댓글

    아니네요...지양이 맞네요.죄송..

  • 25.
    '17.12.30 9:32 AM (121.128.xxx.234)

    후불제민주주의 읽고 있는데
    청춘의 독서 저장합니다.

  • 26. 그러게요
    '17.12.30 9:35 AM (222.119.xxx.145)

    저도 청춘의 독서..아끼며 읽었어요 ㅎㅎ
    커피맛도 풍요로웠던 기억 있습니다. 동시대 비슷한 나잇대라
    ㄱ런지 매료되었어요.

  • 27. phua
    '17.12.30 9:39 AM (211.209.xxx.24)

    유시민은 사랑입니다~~~~ 2222

  • 28. 저도님 말씀동감
    '17.12.30 9:52 AM (39.116.xxx.164)

    나이가 들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말을 듣고 변화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그분은 변화하는게 느껴져서 좋게 보이더군요

    유시민님 싸인은 저도 꼭 받아보고싶어요ㅠㅠ

  • 29. 댓바람
    '17.12.30 9:56 AM (112.187.xxx.128) - 삭제된댓글

    댓바람부터 랩걸 주문했네요. 대출받으려했더니 이미 대출중에다 이미 또 누군가 예약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1891199

  • 30. gfsrt
    '17.12.30 10:00 AM (211.202.xxx.83)

    난 유현준이
    유시민이랑 섞이면서 좀교화되어 개과천선
    해주길..

  • 31. ...
    '17.12.30 10:01 AM (121.168.xxx.22)

    유시민님 책 저장합니다

  • 32. 흰구름
    '17.12.30 10:42 AM (61.78.xxx.132)

    유시민님책 저장해요

  • 33. ....
    '17.12.30 10:44 AM (223.62.xxx.18)

    저도 제친구 시댁형님이라는 유시민님한테 싸인을 부탁했었는데...
    저같은 사람 한둘이 아니네요...
    친구야....집안행사는 언제 하는거니? 싸인을 받는 날이 있을까요?

  • 34.
    '17.12.30 11:00 AM (116.36.xxx.192)

    뇌과학자라는사람 제몫못해서 아숴워요

  • 35.
    '17.12.30 11:00 AM (116.36.xxx.192)

    담엔안나왔으면

  • 36. 감자
    '17.12.30 11:06 AM (118.221.xxx.108)

    대학때 거꾸로읽는 세계사 열심히 읽고 친구들과 술마시며 토론?도 하곤 했던 그시절이 엊그제 같네요ㅠ
    청춘의 독서 당장 읽어보고 싶네요

  • 37. 유시민
    '17.12.30 11:10 AM (116.39.xxx.166)

    유시민 책 저장합니다

  • 38. ..
    '17.12.30 11:12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멘토와 싸인에 대한 생각이

  • 39. ..
    '17.12.30 11:13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멘토 싸인에 대한 행위에 거부감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성향문제인것 같기도 해요

  • 40. 생각이 바뀌고 성숙해졌을지.
    '17.12.30 11:16 AM (58.231.xxx.50)

    저는 보면서 이거 끝나면 어떻게 돌변할까 약각
    겁나든데.
    왜 그 일본놈교수 미즈노인가 있잖아요.
    그넘처럼.

  • 41. ㅇㅇ
    '17.12.30 12:55 PM (116.121.xxx.18)

    유시민 멘토, 책.

  • 42. ...
    '17.12.30 1:21 PM (218.236.xxx.162)

    역시 1 때 글 올려주시던 분이군요~ 궁금했고 글도 기다렸어요 넘 반갑습니다^^

    유시민은 사랑입니다~~~~ 333

  • 43. ..
    '17.12.30 1:50 PM (59.6.xxx.219)

    거꾸로읽는 세계사 너무 좋았고, why not이란 책도 너무 좋았어요~

  • 44. ...
    '17.12.30 1:57 PM (222.237.xxx.13)

    원글님 감사합니다 ~

  • 45. ...
    '17.12.30 2:41 PM (61.247.xxx.223)

    유시민책 감사합니다^^

  • 46. 오수정이다
    '17.12.30 3:55 PM (112.149.xxx.187)

    유시민책 감사합니다

  • 47. 이은영
    '17.12.30 9:31 PM (182.221.xxx.172)

    유시민 책 저장

  • 48. ^^
    '17.12.31 12:49 AM (39.118.xxx.70)

    저도 저장^^

  • 49. 아침1
    '17.12.31 1:13 AM (59.26.xxx.197)

    저도 저장 ^^

  • 50. 원글님
    '17.12.31 1:39 AM (119.207.xxx.3) - 삭제된댓글

    반가워요! 작가냐고 오해받았던 분 맞죠?
    시즌 1때 연재 잘 봤었어요!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다고요.
    근데.. 시즌2를 거의 못봤는데..타이핑 해 두신 것만 공유 좀 부탁드림 무리일까요?
    오타 있어도 찰떡같이 알아 들을게요오....^^;

  • 51. 새벽강제환기
    '17.12.31 2:14 AM (36.39.xxx.37)

    저도 저장

  • 52. 어그래
    '17.12.31 2:15 AM (14.42.xxx.186)

    무지랭이 아줌마 눈 좀 뜨게 책 저장합니다^^

  • 53. oo
    '17.12.31 2:30 AM (183.101.xxx.216)

    글쎄요.
    다른 패널이 그 중심을 잡는데는 분명히 도움을 줬을 거예요. 하지만 결국 자신이 가고싶은, 여지껏 걸어왔던 길을 걷겠죠. 사람은 자신의 행로를 쉽게 바꾸지 않아요.바꿔서 중간부터 걷는다면야 쉽겠지만, 한 번 바꾸게 되면 처음부터 걸어야 한다는 걸 직감으로 아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쉬운 작업이 아녜요. 아니, 쉽지 않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아주아주 어려워요.
    원글님의 바람인거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4. 진짜
    '17.12.31 2:55 AM (58.231.xxx.50)

    유시민님은 무슨 설명을 하든
    귀에 쏙 들어와요.

  • 55. 원글
    '17.12.31 11:08 AM (122.34.xxx.30)

    119.207님/ 님의 덧글 읽고 제 컴에 잠자고 있는 유시민 어록을 공개합니다.
    하루에 한 편씩 올릴게요.
    조회수가 한정될 것이니 검색 창에서 유시민으로 검색해서 읽으세요. ㅎ

  • 56. 콩순이
    '17.12.31 11:36 AM (219.249.xxx.100)

    감사해요~~
    유시민님 책 저장~~

  • 57. 님의 글
    '17.12.31 12:00 PM (61.85.xxx.249)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기 위해 저장~

  • 58. 어머
    '17.12.31 2:49 PM (119.207.xxx.3) - 삭제된댓글

    공유 감사해요~^^

  • 59. 글도 참 잘써요.
    '18.1.1 9:36 PM (58.230.xxx.132)

    논리적이며 명확하죠. 가독성도 엄청 좋습니다. 혼돈스러운 시대지만, 그의 글과 말을 동시대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행운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602 옷이 입으서 거울보면 괜찮은데 2 ㅇㅇ 2018/02/11 1,256
778601 안 먹으니 살이 빠지긴 빠지네요.. 9 되긴되네 2018/02/11 4,422
778600 개밥주는 남자 보시는 분~(김민교네 사랑이) 3 haniha.. 2018/02/11 2,020
778599 감자전 믹스 괜찮네요 5 평창성공 2018/02/11 2,005
778598 미남 가면’ 주인공은 北 인민배우 리영호… 북한 전문가 분석 14 색깔론 2018/02/11 2,603
778597 [펌] 김연아의 착한 거짓말.jpg 12 ㅠㅠ 2018/02/11 6,618
778596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 대처법(??) 6 들은얘기 2018/02/11 3,001
778595 합격했다고 등록할거냐고 전화가 왔어요 6 고3맘 2018/02/11 4,543
778594 중학생 교복 치마에 스타킹.. 12 급질 2018/02/11 3,640
778593 치아교정 2 2018/02/11 1,048
778592 같이 먹을 때 남 좀 생각하면서 먹도록 26 좋은게 좋은.. 2018/02/11 6,457
778591 옷감 둘중 어떤게 더 고급인가요 3 .. 2018/02/11 1,843
778590 50-60대 여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재미 있어서 퍼옴 24 지나가다가 2018/02/11 10,533
778589 북한선수 염대옥 나오나요? 2 피겨단체전 2018/02/11 520
778588 풀무원 왕김치만두 돼지냄새 심해요 13 으어 2018/02/11 2,406
778587 이럴 경우 명절날 시집에 안가면 좀 그렇겠죠 24 .. 2018/02/11 4,404
778586 다스·특활비 이어 '제2롯데월드 특혜 의혹'도 MB 조여온다 3 이제 2018/02/11 866
778585 근데 진짜 김여정은 임신한 여자같이 5 오리날자 2018/02/11 4,418
778584 베를린가서 뭐해야할까요? 1 _ 2018/02/11 510
778583 남녀아이스 댄스 경기에서 5 평창 2018/02/11 1,430
778582 올림픽 경기장에서 깨 쏟아지는 중년 부부 23 좋다~ 2018/02/11 8,620
778581 평창의 문제점? 2 평창 2018/02/11 999
778580 허리 아래부터 엉덩이뼈까지 너무 아파요... 10 ... 2018/02/11 2,979
778579 노컷뉴스에 항의글 쓰고 왔어요. 4 ㅇㅇ 2018/02/11 893
778578 요새 자동세차를 안해서 3 셀프세차 2018/02/11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