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아낄 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7-12-30 03:00:49
지금 7세 1살, 아이 둘 맞벌이 가정인데요.
큰애 몇살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살 수 있을까요?

원래 여태껏 김생민 수준으로 아끼고 살았거든요. 가진 거 없이 시작해서..그런데 계획없던 둘째가 생기면서 이제는 좀 쓰고 첫째 옷도 새옷도 좀 입히고 그래야지..했는데 다시 긴축재정 모드입니다.

사실 이 생활이 무척이나 지겹기도 하네요. 국내여행이지만 여행도 가고 싶고 외식도 좀 좋은데 가서 하고도 싶은데.. 아이 둘 키우려면 조금 더 미루려고 합니다.

큰아이 나중에 교육비는 너무 아끼고 싶지 않는데요..아이가 원하면 왠만함 해 주고 싶어서요. 언제까지 긴축모드 유지가 가능할까요? 둘째도 다 물려입히고 구립어린이집으로 7살까지 보내려구요..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38.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0 3:05 AM (119.66.xxx.93)

    자가 주택 소유 여부
    직장 안정성
    노루 자금 확보 능력
    경제력
    양가 부모 자족 능력
    양가 부모 상속 여부
    본인들이 바라는 생활수준
    등등

  • 2. ㅇㅇ
    '17.12.30 3:16 AM (222.114.xxx.110)

    사교육의 길에 발을 들여놓으면 끝이 없어요. 헬조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개미지옥이에요. 그냥 아껴서 여행 다니시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 3. 긴축
    '17.12.30 3:40 A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습관이 하루에는 변하지 않아요.
    주택이 원하는 지역. 평수가 충족되고
    사교육이 필요해요. 노후자금.정년 등등
    답답해하지 마시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힌다생각하세요.

    저도 맞벌이 30년
    교육비와 남편 옷만 안아꼈어요.
    다른 것은 초절약
    지금은 안락한 노후자금. 아들결혼에 5억집
    젊음의 돈과 늙음의 돈은 가치가 달라요.
    지금은 적당한 지출과 함께 편히 지내려고 해요.
    모임에서 밥값도 한 번더 내고요

  • 4. 긴축
    '17.12.30 3:43 A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최고의 노후 대책은 자식교육에 올인해서
    자립능력 지니게해 주세요.
    부모가 희생한 만큼이라고 생각하세요

  • 5. 긴축
    '17.12.30 3:49 A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최고의 노후대책은 자녀의 자립능력이지요.
    공부가 안정되게 살 수 있는 기본이기에 매달리지요.
    물론 부모의 희생이 수반되어야되요.
    돈.시간. 기다려주기.

  • 6.
    '17.12.30 9:08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과소비만 하지 않는다면 적당히 현재도 누리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인생 별거없어요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고 계획대로 살아지는것도 아니예요 외식도 하고 국내여행도 다니고 가끔은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아도 좋아요

  • 7.
    '17.12.30 9:23 AM (175.117.xxx.158)

    애학교가면 못모아요 부모가 태권피아노 다가리킬것아니면ᆢ그것도 안하면 애는 그냥 시간만 죽이겠죠 돈아껴야 하니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92 B형독감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올수도 있나요? 2 ㅎ...ㅎ 2018/02/11 1,889
778291 이 증세가 뭐 일까요? 3 아줌마 2018/02/11 1,160
778290 가끔 휴먼다큐사랑 너는 내 운명 편이 떠올라요 12 휴먼다큐 2018/02/11 6,445
778289 2편. 남혐 트라우마가 걸릴꺼 같은 사건을 겪었어요 13 ㅇㅇㅇ 2018/02/11 2,551
778288 모두가 잊고 있었던, 전자 개표 의혹 2 누가 2018/02/11 1,109
778287 We wouldn’t mind reviving 영어한문장 어떻게.. 3 ... 2018/02/11 817
778286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6 .. 2018/02/11 992
778285 요즘 남자들이 여자 능력따지는 이유알겟네요 24 ㅇㅇㅇ 2018/02/11 11,432
778284 1편. 남혐 트라우마가 걸릴꺼 같은 사건을 겪었어요 1 ㅇㅇㅇ 2018/02/11 1,005
778283 고추장이 식초처럼 발효됐어요 1 에효 2018/02/11 692
778282 팔자 걸음 교정 2 동구리 2018/02/11 2,424
778281 은행창구에서 1억원 송금해야 하는데..대리인이 가서 해도 되나요.. 5 송금 2018/02/11 4,504
778280 고여인 출연료 드물게 선지급 받았다네요 10~13억이나 21 역시 2018/02/11 7,800
778279 달머리 얘기 나와서요. 달머리 끊고 다니는 사람 많은가요? 31 2018/02/11 7,638
778278 메이크업 배우는 거요.. 1 ㅎㅎ 2018/02/11 1,680
778277 여대생 백팩 브랜드요 2 ㅁㅁ 2018/02/11 1,737
778276 어른 넷, 아이 하나 제주 펜션 추천해주세요. 1 sue 2018/02/11 933
778275 도깨비 다시보기 하는 데요 여주 적응이 안 되네요 19 뒷북도 이런.. 2018/02/11 4,755
778274 훈남 아나운서 누가 있나요? 14 ... 2018/02/11 2,647
778273 올림픽 설상종목 왜 저녁에 하나요?? 5 선물 2018/02/11 2,939
778272 문화센터에 애 옷 잘 입혀 오는 사람들 거의 형편이 좋네요 8 고로쇠 2018/02/11 5,425
778271 가구 몇개를 버려야하는데 이삿짐센터를 불러도될까요? 3 가구 2018/02/11 2,184
778270 성형 대신 필러맞는분 주기적으로 리터치하시나요? 1 금나라 2018/02/11 3,388
778269 사회초년생 이직고민 .. 4 2018/02/11 1,120
778268 독신여성위한 공공임대주택 많아지면 좋겠어요 2 1인가구 2018/02/11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