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과하게 많아요

yy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7-12-29 23:37:16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혼자살고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자유시간이 많은데 거의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는거 같아요.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생각들 때문에 피곤하기까지해요. 살도빠지네요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는 잘 맞춰주고, 밝은척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어요.
생각이 많아서 특징이라면 눈치를 많이 보기때문에
제가 남생각을 너무 빨리 캐치하고 기분을 읽어버려요

중요한건 그런 생활을한지 오래되서 싫지않고 생각을 즐겨요
상상의나래를 펼치는거죠. 심심하지않아요

오늘 어떤분이 저보고 생각이 많아보인다길래 글을 씁니다.
제가 생각많아보이는건 원하지 않아요
병원가봐야 될까요?
IP : 117.111.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11:39 PM (124.111.xxx.201)

    운동을 해서 몸을 좀 피곤하게 하면
    생각이 좀 줄어들까요?

  • 2. ㅁㅁ
    '17.12.29 11:45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렇게 끊임없이 생각이 많은 병이 있다고 봤던듯한데
    잠자리에 누워도 잠드는데 한시간씩 걸리니 참 싫어요

  • 3. 저는
    '17.12.29 11:53 PM (121.190.xxx.131)

    호흡명상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호흡에만 집중하고 생각이 떠오르면 버리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고....

    생각도 관성이 잇어서 자꾸 떠올리는 생각으로 길이 난대요.
    그래서 자꾸 생각을 끊고 호흡으로 돌아오는것은.일종의 훈련이에요.

    일상에서도 생각이 떠오르면 알아차리고 생각을 끊고 현재 하고 있는 일로 돌아옵니다.
    예를 들면 도마질을 하다가 생각을 하고 맀다는걸 알아차리면 다기 도마질에 온 마음을 집중하는거지요

    안될거 같지만 자꾸 하면 됩니다!!!
    마음도 신체처럼 길들이면 길들이는 쪽으로 갑니다.

  • 4. 가끔
    '17.12.30 12:12 AM (125.178.xxx.203)

    생각이 진짜 많은 친구를 만나면 머리 속이 가끔 궁금하기도 해요.

    주변인이 어떤 말을 하면 그걸 가지고 혼자서 이절 삼절 읊어요.
    본인의 고민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고민이고....
    좀 피곤하긴합니다.

    같은 생각이라도 발전성이 있거나....
    그리고 말로 내뱉지만 않는다면야...
    본인이 즐기는 선에서 괜찮겠지요.

  • 5. 콩순이
    '17.12.30 12:24 AM (219.249.xxx.100)

    저는님~~
    호흡명상에 도움되는 책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저도 순간순간 깨어있고 알아차리기 연습을 하는데
    잘 안될때도 있어서 도움되는 책이 있으면 보고 스스로 훈련하고
    싶네요.

  • 6. ㅇㅇ
    '17.12.30 12:34 AM (222.114.xxx.110)

    생각이 많아도 자아성찰을 비롯해 현실적으로 발전되고 도움되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 자기합리화나 망상쪽은 정신건강에 해롭죠.

  • 7.
    '17.12.30 7:51 AM (175.117.xxx.158)

    생각은 많은데 결국 실천력이 없으면ᆢ그냥 게으르거구나
    느낄때가 많아요 공상망사에 불가해요

  • 8. 이런거
    '17.12.30 11:39 AM (112.170.xxx.211)

    저도 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울했는데 사실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던가 아니면 요오드,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세로토닌, 도파민이 부족해서
    몸이 반응힌다는 걸 알고는 좀 허망했네요.
    심신을 안정시키는 건강식품이라도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666 연예인들은 다 치아교정 후 나오는 건가요? 4 2017/12/30 3,241
763665 전현무 최고... 38 뿡돌맘 2017/12/30 20,061
763664 정말 오래된 김치류 먹을 수 있나요? 7 시야 2017/12/30 1,971
763663 낮에 체온이 거의 미열이에요.ㅜㅜ 6 걱정 2017/12/30 3,152
763662 노부부 노령연금으로 생활안되나요? 9 .. 2017/12/30 4,790
763661 현아, 지디, 김완선의 공통점 7 YJS 2017/12/30 5,235
763660 넘 추워요.....하체를 따듯할게 할수있는 바지나 방법 좀 추천.. 26 ㅠㅠ 2017/12/30 4,733
763659 남편의 비아냥, 짜증이 너무 짜증나는데 제가 이상해요.. 3 .. 2017/12/29 1,818
763658 무대체질인 사람들은 뭐가다른가요?? 6 ㅇㅇ 2017/12/29 1,668
763657 방탄...무대에서 쓰러질 것같아요............. 35 ㄷㄷㄷ 2017/12/29 9,257
763656 뼛속까지 외롭습니다 28 2017/12/29 5,054
763655 BTS 부르는 노래 15 아짐 2017/12/29 2,935
763654 진로에 대한 고민이 듭니다.. 2 .. 2017/12/29 874
763653 생각이 과하게 많아요 8 yy 2017/12/29 1,900
763652 트와이스 많이들 좋아하네요 14 ㅇㅇ 2017/12/29 3,067
763651 올해 무한도전이 상 전멸이네요 20 .. 2017/12/29 8,096
763650 무료로 영화볼 수 있는 사이트 없을까요 8 무료 2017/12/29 2,242
763649 수영 혼자 하니까 심심하네요 11 수영좋아 2017/12/29 3,282
763648 유학에서 1년과정이 뭘까요? 8 .. 2017/12/29 1,802
763647 방탄....지금 나오네요.... 5 ㄷㄷㄷ 2017/12/29 1,524
763646 임종석 실장과 Sk의 깨끗한 회동 8 역시 2017/12/29 4,031
763645 오늘 알쓸신잡 재밌네요. 5 .. 2017/12/29 3,069
763644 감기 걸렸을때는 샤워안하죠? 8 측은 2017/12/29 2,624
763643 악!!!기안84 박나래 이마뽀뽀했다!!! 11 2017/12/29 8,343
763642 공공기관에 다니는데요 5 5689 2017/12/29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