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와서
너 외래어 많이 쓴다. 그거 안좋아.
(트렌드. 와이프 이런말?)
맞춤법도 물론 수정해주고요.
틀린거지만 자기한테 듣기좋은게 맞는 맞춤법.
커피 나오셨습니다. 이런 부류 ?
둘 다 지방에서 서울와서 취직했어요.
도시인구로 보면 상사가 있던 도시가 더 커요.
모 브랜드 화장품업체 얘기하다가
제가 우리 도시는 언제 생겼는데...
상사가 자기네 도시에 대학교가 몇이고 인구가 얼만데
너네도시 보다 늦게 생겼을리 없다.
너가 착각한거라고 ..펄쩍 뜁니다.
근데 제 기억도 맞고 혹시나 해서 동창한테 물어도
일찍 생긴게 맞아요.
그 외에도 많지만 가장 생각나는거네요.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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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지적질 어디까지 당했나요?
아고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7-12-29 22:29:46
IP : 121.130.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29 10:34 PM (220.120.xxx.177)상사가 저렇게 우기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저는 그냥 적당히 맞춰줘요. 만약 우기는 부분이 회사 자료에 들어가는 중요한 데이터면 제가 근거 자료를 들이밀 수 있겠지만, 본문에 나온 류의 이야기면 상사가 우길 때 그냥 "그런가요?" 하고 넘깁니다. 상사가 틀렸을 지라도. 같이 대거리 해봤자 시간 낭비고(상사가 님이 물러설 때까지 우길 거니까요), 시간 길어지면 어린 놈이 어른 이겨 먹으려고 그런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서요.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틀린거 맞다고 생각하며 살라고 하지 뭐~ 이러고 넘겨요.
2. 틀린 맞춤법을 요구하면
'17.12.29 10:38 PM (175.223.xxx.22)그냥 예예하시구요,.
대신 제 3자 있을땐 제대로 써야하구요.
그럼 그 상사만 무식한 티 나겠지요.
시시비비 가릴 일들은
그냥 윗님 말씀처럼 끝까지 우기지 마세요.
나중에 알게되면 지혼자 이불킥 하겠죠.
그 앞에서 바로 이기지 않아도
님의지식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3. ...
'17.12.29 10:49 PM (39.7.xxx.145)사소한건 넘기면 되는데 업무적으로 우기기 시전하면 돌아버리는거죠 뭐
휴...4. ..
'17.12.29 11:13 PM (49.170.xxx.24)그 정도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접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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