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려입고 분위기 좋은 곳 갈 일도 없고,
아이들은 커서 다들 각자 스케쥴,,
거기다 방학이라 이제 밥하고 집지킬 일만 남았네요.
우울해지는 밤입니다 ㅠㅠ
고급호텔 말고
삼겹살집에서 ㅠ.ㅠ
저두요.
친한 이들 아이들이 고3이 많네요.
그러다보니 송년회도 없네요.
헬스하고 나오니 상가 곳곳에 사람들 넘치네요.
침대누워 티비 채널돌리고 있네요.
저도 집 지켜요. 방학 시작과 동시에 주말이라... 올 겨울 밥 하다가 끝나겠네요.
별거 없던데요
전업끼리 점심때모여 맛있는거 먹거나
시간되면 저녁에 좋은 맥주집에서 작고비싼 안주에 한잔하고.
연말분위기 나는 영화나 공연도 보구요.
혼자하고 싶으시면
스파클링 와인이랑 좋아하는 간식 사다가 드라마
Vod라도 보세요.
올해도 나 잘 살아남았구나.ㅎㅎ
워킹맘인데 송년모임 직장회식.. 차려입고 갈 곳도 아니라서 출근 복장 그대로 가서 밥먹고 후다닥 집에 오고 그 외 동창회 지인모임 최대한 작게 짧게 하고 나와요.. 우아한 차림과
넉넉한 시간과 얘기들은 드라마나 홈쇼핑속 얘기인듯해요.. 슬퍼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