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12.29 6:54 PM
(175.223.xxx.52)
비수면하면 감정변화가 동일한 것 같아요. 시작하면 바로 내가 미쳤지 이짓을 또 하냐~ 다시는 비수면 안한다 했다가 끝나자 마자 할만하다, 잘했다로 바로 생각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내시경하고 죽따위 안먹어요. 금식하는 동안 못먹은거 두 배로 먹어 치우고 소화 잘해내는 저같은 괴물도 있어요.
2. 쓸개코
'17.12.29 6:55 PM
(218.148.xxx.212)
저도 비수면으로 했는데 괜찮았어요. 배고파서 바로 철판볶음밥 사먹고요.
그리고 시력검사가 2.0, 1.5가 나왔는데 검사해주시는 분이 저를 보고 웃으시더라고요 ㅎ
3. ..
'17.12.29 6:57 PM
(220.76.xxx.85)
수면만 하다 올해 첨 비수면했는데 할만하더군요. (쫌 추접스럽게 꺽꺽 거린게 기억에 남아 흠이라면 흠)
저도 앞으로 비수면할려구요.
4. ...
'17.12.29 7: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수면 할만했어요
반면 저희 엄마는 너무 힘들었다 함.
사람마다 참을 수 있는 정도가 다른가보다 했어요.
한마리의 짐승같지만, 금방 끝나니까요
5. ...
'17.12.29 7:11 PM
(220.75.xxx.29)
내 위장속응 실시간으로 보는 거 재미있더라구요.
돈 7만원이 아까워서 한번 해봤었는데 이젠 걍 수면으로 하려구요 ㅋㅋ
6. 수면 내시경 안해봤어요.
'17.12.29 7:13 PM
(121.132.xxx.225)
근데 회가 거듭될수록 수면 할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7. 12
'17.12.29 7:39 PM
(125.178.xxx.183)
전 수면 마취제 쇼크가 있어서 늘 비수면해요
하다보면 또 쉬워여 ㅎㅎ
8. 저도
'17.12.29 7:39 PM
(125.134.xxx.240)
비수면으로 했는데 별 거북스러움이 없습니다. 다음에 할때도 비수면으로 할것입니다.
수면내시경 솔직히 꺼름직함이 있습니다.
9. 우와
'17.12.29 8:01 PM
(119.197.xxx.22)
저도 첨엔 피수면 해봤는데
완전 숨은 쉴수도 없고 구역질에
침 질질 미치고 환장하고 팔딱 뛰었죠.
담번에도 비수면할뻔했는데
역류성증상이 좀 있어서
수면했는데
삼만원만 추가하면
눈깜짝할 사이에 고통없이 하는걸
미련을 떨었다 후회하고
계속 수면만 합니다.
비수면해도 너무 힘들어서
화면보고 자시고도 없고 의사도
잘하고있다 금방끝난다 달래느라
화면 보여주고 설명하고도 안했던 기억.
10. gfsrt
'17.12.29 8:10 PM
(211.202.xxx.83)
전 위암이면 어쩌나하는 극도의 불안상태에서
보호자없어서 비수면했어요.
그깟 역함따위는 안중에도 안보이더라고요.
엄청 왕엄살에 예민덩ㅈ어리 인 내가.
사람 마음가짐이란게..
11. 저는
'17.12.29 8:28 PM
(58.140.xxx.232)
비수면만 만족스럽게 했었는데 수면이 여러가지로 위험하대서 아에 검사를 포기했어요. 비수면은 엄두가 안나요.
12. 저는
'17.12.29 8:28 PM
(58.140.xxx.232)
잘못썼네요. 수면만 만족스럽게.
13. 다들
'17.12.29 8:34 PM
(211.107.xxx.100)
다들 비수면으로도 잘하시네요.
저는 양치질만해도 구역질이 심해요.
비수면은 상상도 못합니다.
혈압약 먹는데 공단검진때 수면 안해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정사정해서 심전도 까지 해보고 정상확인 되니까 수면 해주더군요.
수면 약 넣기전에 준비단계에서 입에 마개 같은것 만 먼저 물으라고 히는데 그 단계부터 벌써 구역질 났어요.
14. 다들
'17.12.29 8:37 PM
(211.107.xxx.100)
저는 여성병원에서 간호사선생님, 의사선생님 모두 여자분이라 마음펴하게 수면 했어요.
15. ...
'17.12.29 9:21 PM
(58.146.xxx.73)
간호사는아무 관심없을걸요.
그릇 싹비우면 치우기도 쉽고.
저는 비염이 있어서 코로 숨들이쉬기가 쉽지않아 힘들었어요.
16. ‥
'17.12.29 10:54 PM
(210.94.xxx.156)
대장내시경만 수면으로하고
위는 늘 비수면으로 합니다.
내시경은 의사의 테크닉에 따라
덜힘들고 더 힘들고 하더군요.
몇군데 옮겨다녀보니
이젠 건강검진도 내시경 잘하는 곳으로만
갑니다.
17. 마른여자
'17.12.30 12:16 AM
(182.230.xxx.218)
아웅~~위내시경한번은 해보긴해야되는데
술도 많이먹고 나쁜건많이먹어서
무엇보다 비염이 넘심해서 잘할수있을까 ㅜ
18. 지나가다가
'17.12.30 6:56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90년도 중반이었나? 언제였나?여의도 성모에서 난생 처음 위 내시경 했는데 죽다 살아났습니다.
토악질에 숨도 안쉬어지고 이대로 죽나 싶었습니다.이후 백년간은 위 내시경 안하다가 10여년전
동내 내과서 시작 했습니다.두어번은 수면으로 했는데 비몽 사몽간에 했습니다,그러다가 5-6년
전에 비수면으로 했는데...할 만 하더군요.2년후 간초음파를 같이 하려고 본래 하던 잡앞 내과를
안가고 좀 떨어진 내과 가서 비수면 했는데 수십년전 악몽을 다시 했습니다. 디지는줄 알았네요.
집앞 내과 선생분이 스카이는 아니고 경남쪽 의대 출신 40대인데 실력이 좋고 엄청 친절 합니다.
하는 말씀이 위나 대장이나 내시경은 수천번을 해야 잘한답니다.고통도 덜하지만 잘 찾아 낸답
니다.이후 집앞 내과서 다시 비수면으로 두번 했는데 한번은 약간 겁먹어서 토악질 좀 했고 담
번은 아주 쉽게 했답니다. 의사가 경험과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친철해야 합니다.,즉 뭔 소린가
하면 내시경 빨리 끝내려고 환자 생각 않고 마구 빨리 쑤셔대면 환자는 고통으로 죽어 나는겁니다.
나이는 먹었고 대장 내시경 진작 해야 하는데 오래전 몇번 했던 위와 장 촬영시 설사약과 기타
등등 때문에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필히 해야겠네요. 경험많고 친절한 의사 만나는게 제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