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개엄마들

ㄱㄻㅈ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7-12-29 18:03:36

저녁먹을 나가다가 길건너는 시추 한녀석을 보고 깜짝놀라서 브레이크 밟었어요.

가만보니 주인이 없이 혼자 킁킁대고 다니더라구요.

혹시나 차에 치일까봐 10여분 지켜보다 우선 데리고 왔어요.


애가 씩신지 얼마 안되서 냄새도 좋고 주인이 직접 깍아준 미용상태고.

목줄만 없지 누가봐도 막 산책나온 강아지네요.

사람도 잘따르고  부르면 바로 발라당 해요..;;

설마 저렇게 해맑고 발랄한 애를 주인이 버렸을까 싶은데....


주인을 어찌 찾아줘야 할까요?

병원을 돌아다녀 볼까요?

어찌할지 몰라서 대기상태 입니다...

IP : 175.192.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6:0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포인핸드라는 어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라는 싸이트
    개 잃어버리고 찾는 사람이라면 저 두군데다 실종신고를 낼거에요.
    거기를 잘 찾아보세요.
    그리고 예를 들어 지역도 서울이면 경기도처럼 인접지역도 같이 찾아보세요.
    제가 찾아준 사례가 있는데
    인천에서 잃어버린 개를 누가 주워다가 키우려고 했는지. 감당이 안되서 부천에다가 그냥 길바닥에 끈으로 묶어놓은거에요. 제가 데려와서 주인 찾아주긴 했는데 암튼 지역을 넓게 찾아보세요.

  • 2. 검색해보니
    '17.12.29 6:08 PM (73.193.xxx.3)

    인터넷에 반려동물 구조시 대처방법 나온 사이트 있어서 링크 걸어요.

    http://www.angel.or.kr/missing_found.php

  • 3. 첫 댓글님
    '17.12.29 6:10 PM (73.193.xxx.3)

    말씀대로 온라인에 실종 신고 나온 것 있는지도 보라고 나오고... 개에게 외장 마이크로 칩이나 주소가 없으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내장 마이크로 칩 있는지도 알아봐서 주인을 찾아 주려 해 볼 수도 있다고 해요.
    데려 온 날 모습 사진 찍어서 전단 돌리는 법도 위 링크에 나오구요.

  • 4. 우선
    '17.12.29 6:14 PM (222.238.xxx.71)

    가까운 병원에 주인찾는다는 전화 돌려놓으세요.
    병원 다닌 아이라면 찾기 쉽던데요.
    빨리 주인품으로 돌아가야 할텐데요.

  • 5. ....
    '17.12.29 6: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혹시 옷이나 목줄은 안했던가요?
    그게 중요한 특징이 될수 있거든요.

  • 6. 혹 동네 카페
    '17.12.29 6:20 PM (121.173.xxx.20)

    있으시면 가입하셔서 사진 올려주셔도 좋고...

  • 7. 근처 동물병원에
    '17.12.29 6:26 P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1.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해보시고 연락처 남기세요.
    2. 강사모같은 강아지 카페에 글 올리세요.
    3. 포인핸드어플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있는지 검색해보세요.

  • 8. ....
    '17.12.29 6:5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등에 칩을 심었을거에요
    동물병원가면 인식기로 찍어 연락처알수있어요
    시츄 녀석 낯도 안가리고 다행이네요

  • 9. ㄱㄻㅈ
    '17.12.29 8:19 PM (175.192.xxx.180)

    원글이 입니다.
    2시간넘게 온동네 아파트랑 병원 다 돌면서 애 찾는분 있으면 연락달라고 전번 남겨서
    주인 찾아줬어요^^ 아이고..힘드러...

    혹시나 주인 못찾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두 발 뻗고 자겠어요^^

  • 10. 고마워요
    '17.12.29 8:28 PM (222.119.xxx.145)

    어휴~~~~~~~~~^^
    정말 고맙습니다.한생명..구하셨어요.
    연말에 정말 좋은일하셨어요.^^

  • 11. ,,,
    '17.12.29 8:57 PM (1.240.xxx.221)

    내년에 운수대통하세요

  • 12. //
    '17.12.29 9:08 PM (221.142.xxx.7)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시길...
    항상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도 할 수없는 일을 하셨어요 짝짝짝!!! 박수 쳐드립니다

  • 13. ㅇㅇ
    '17.12.29 9:19 PM (211.36.xxx.4)

    원글님 새해 복 두배받으세요!!^^

  • 14. 아이고~
    '17.12.29 10:59 PM (117.111.xxx.59)

    싸랑합니다.~

  • 15. 곰곰이
    '17.12.30 12:02 AM (210.96.xxx.156)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저도 고맙습니다

  • 16. 원글님
    '17.12.30 6:37 AM (180.65.xxx.11)

    대박. 멋져요.
    새해 복받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004 함소원 76 ..남편 94 33 ... 2018/02/12 24,099
779003 피부 간지러워 약 드시는 분들~ 10 .. 2018/02/12 2,745
779002 작지만 확실한 행복, 여러분의 소확행은 무엇인가요? 28 소확행 2018/02/12 4,517
779001 한번씩 장국영은 왜 자살했는지 떠오르지 않나요? 10 생각 2018/02/12 6,171
779000 아이가 내 결점을 콕찍어 말하면 서운해요 5 --- 2018/02/12 1,110
778999 Fedex, starbucks 불매 운동은 시작된건 맞나요? 4 할땐 제대로.. 2018/02/12 1,010
778998 윤아는 참 밝아요 17 .. 2018/02/12 5,383
778997 아,,,,북한 사람들이 여러번 울게 만듭니다.ㅠ 56 2018/02/12 7,296
778996 이런 순간 보려면 외신을 뒤져야한다는 2 기레기아웃 2018/02/12 1,350
778995 롱패딩 세탁 해서 넣으셨나요? 14 다들 2018/02/12 4,417
778994 중국국제학교 제트비자 4 ??? 2018/02/12 597
778993 당뇨약 먹으면 췌장 다 망가진다는데 25 버티는중 2018/02/12 9,584
778992 對北지원 800만달러 이달내 집행… “협의 끝났다” 53 ........ 2018/02/12 1,644
778991 가스관철거 어디까지 하시는지요. 2 전기쿡탑 2018/02/12 588
778990 추미애 대표, 현송월 단장과 일화 공개..우리 대통령이 J라고 .. 5 기레기아웃 2018/02/12 2,378
778989 국회의원 시급 7530원 주자는 청원하고있다네요ㅋㅋ 5 ㅎㅎ 2018/02/12 886
778988 어린이집 반편성... 2 흑흑 2018/02/12 769
778987 문대통령이 잘생겼어요 35 2018/02/12 3,335
778986 종업식 후 임원엄마 선생님께 인사드리나요? 4 ... 2018/02/12 1,244
778985 근데 연아는 왜 평창전에 은퇴한거에요? 28 2018/02/12 7,901
778984 최근 과자논란 종결ㅋㅋ 7 ........ 2018/02/12 3,524
778983 지난금요일발송한 전복 내일받으면 괜찮을까요? 5 모모 2018/02/12 391
778982 안동대학교 문의입니다 6 ... 2018/02/12 1,342
778981 일본 아이스댄싱 음악이 뭘까요? 2 음악 2018/02/12 564
778980 영어 인증점수 못따면 승진 못한다 10 대기업 2018/02/1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