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식당 다시보기 하다가 휴양지에서 평생 살라고 하면

발리에서 생긴 일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17-12-29 17:19:12
해외 유명 휴양지(본인이 선택 가능)에서 평생 살라고 하면 사시겠어요?
전 가능할 것 같아요.
IP : 223.62.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욕심없는
    '17.12.29 5:20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베짱이형 인간이라 가능해요.

  • 2. 1년 내내 더운곳에
    '17.12.29 5:2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살면 삶에 대한 치열함이 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큰 욕심없이 그날 그날 생활이 가능하면 잘지낼수도 있을듯

  • 3. ,,,
    '17.12.29 5:27 PM (182.229.xxx.41)

    하와이 갔을때 너무 좋아서 돈 많으면 집 한채 사서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거기서 평생 살라고 하면 힘들거 같아요. Island fever라고 하잖아요.

  • 4. 여유있음
    '17.12.29 5:37 PM (182.215.xxx.17)

    살것같아요. 겨울 피해 남쪽나라가서 두어달 놀다
    오고싶어요.

  • 5. .............
    '17.12.29 6:02 PM (39.116.xxx.27)

    저도 추위를 너무 타서 겨울만 3달정도 살다 오고 싶어요. 12,1,2월?
    6,7,8은 태백이나 곰배령..희망사항 입니다.ㅎㅎ

  • 6.
    '17.12.29 6:17 PM (175.117.xxx.158)

    돈까먹는 구조는 가능할것같아요 그더운데서 돈벌기는 헬일것같구요

  • 7. ..
    '17.12.29 7:52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그러면, 거기로 이사가서 살면 되죠.
    저도 그런 생각해요. 저기로 이사 가서 살아볼까.
    근데, 저희 시골집도 진짜로 좋거든요. 유홍준이..대한민국 팔도 중에..가장 추천한다는..
    바다 낙조 보면서 집에 갈때면 혼이 빠질 정도로 이쁩니다.
    휴양지 처럼 화려하지는 않는데,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평안이 있어요.
    고향으로 가서 살아도 되는데, 그것도 머뭇거리고요.
    이러다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그냥 결단해서 거기 가서 살까.. 그거서는
    그런 풍광은 눈에 안 들어오고 먹고 사는 것만 눈에 들어올라나.
    제가 예전에 왕의 궁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조경도 좋고, 건물도 멋지고.. 아주 좋더라고요.
    근데,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니,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왔어요. 이쁜 하늘도 지는 단풍도 아무것도. 계절이 어떻게 바뀌고 가는지도 느끼지 못하고요.
    저는 원래 시골에서도 눈이 아주 많이 올때는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해오곤 했는데요.
    그때 소나무 가지가 후두둑 부러지면 위에 쌓인 눈들이 쏟아져요. 그때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황홀해요.
    나는 나중에 꼭 여기서 살아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 돌아가고 있네요.

  • 8. ..
    '17.12.29 7:54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그러면, 거기로 이사가서 살면 되죠.
    저도 휴양지 보면 그런 생각해요. 저기로 이사 가서 살아볼까.
    근데, 저희 시골집도 진짜로 좋거든요. 유홍준이..대한민국 팔도 중에..가장 추천한다는..
    바다 낙조 보면서 집에 갈때면 혼이 빠질 정도로 이쁩니다.
    휴양지 처럼 화려하지는 않는데,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평안이 있어요.
    고향으로 가서 살아도 되는데, 그것도 머뭇거리고요.
    이러다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그냥 결단해서 거기 가서 살까.. 거기서는
    그런 풍광은 눈에 안 들어오고 먹고 사는 것만 눈에 들어올라나.
    제가 예전에 왕의 궁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조경도 좋고, 건물도 멋지고.. 아주 좋더라고요.
    근데,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니,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왔어요. 이쁜 하늘도 지는 단풍도 아무것도. 계절이 어떻게 바뀌고 가는지도 느끼지 못하고요.
    어릴 때 시골에 눈이 아주 많이 올 때는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해오곤 했는데요.
    그때 소나무 가지가 후두둑 부러지면 위에 쌓인 눈들이 쏟아져요. 그때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황홀해요.
    나는 나중에 꼭 여기서 살아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 돌아가고 있네요.

  • 9. ....
    '17.12.29 8:23 PM (219.249.xxx.47)

    은퇴하면 한 번씩 그런 곳에 가서 1달 정도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 중에서
    안전한 몇 몇 작는 곳에 가서 살아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368 금메달 왜 안 걸어 줘요? 5 질문 2018/02/10 2,484
778367 시상식 도우미 의상 20 이뻐요 2018/02/10 14,393
778366 남북단일팀 아이스하키는 언제해요? 5 카라 2018/02/10 1,026
778365 네이버에 회사 이름 검색하면 주식공부 2018/02/10 455
778364 쇼트트랙 금메달 10 오오 2018/02/10 4,110
778363 구하라 집보다가 아이돌이 건물 3 두 I 2018/02/10 4,362
778362 쇼트트랙 남자 1500결승 몇시에 할까요? 13 금메달가즈아.. 2018/02/10 1,683
778361 김미화는 기회주의자 같아요. 66 Dddd 2018/02/10 17,225
778360 어르신들도 단일팀 반대하나요?? 2 ㄱㄴㄷ 2018/02/10 596
778359 아이스하키 박진감 끝내주네요. 5 ㄷㄷ 2018/02/10 1,287
778358 꿀피부비결 딱2개 = ㅅㅁ ㅇㅈ =도합5천원ㅋ 5 피부미인 2018/02/10 5,842
778357 아무때나 인터뷰 하지마세요 5 인터뷰 2018/02/10 3,006
778356 비정상회담 영향인지 1 기역 2018/02/10 1,922
778355 유후인 료칸 비싼 곳 제값 하나요? 22 햇살처럼 2018/02/10 4,959
778354 실시간 문통과 펜스.jpg 4 조선실패 2018/02/10 2,926
778353 제주로 이사하는데 가전 질문입니다 1 . . 2018/02/10 1,089
778352 여자 3000m 계주 10 2018/02/10 3,248
778351 과거 서운한일이 나이가 드니 더 정리되듯 안잊혀져요 6 서운 2018/02/10 2,959
778350 시어머니가 되면 다들 정신이 이상해 지나요? 21 .. 2018/02/10 7,322
778349 은마 실거주 어떨까요? 14 ㅇㅇ 2018/02/10 4,902
778348 아, 올림픽 경기 안 보려고 했는데요..... 14 ... 2018/02/10 4,097
778347 종이호일로 생선구을때 기름 안발라도 되나요 2 오븐 2018/02/10 2,691
778346 재수학원 선생님 선물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2018/02/10 1,390
778345 30년전에 방송통신대를 등록만 해놓고 1학기도 마치지 못하고 6 의미 2018/02/10 2,288
778344 임대사업자 부가세 환급 5 궁금 2018/02/10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