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식당 다시보기 하다가 휴양지에서 평생 살라고 하면
전 가능할 것 같아요.
1. 전 욕심없는
'17.12.29 5:20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베짱이형 인간이라 가능해요.
2. 1년 내내 더운곳에
'17.12.29 5:2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살면 삶에 대한 치열함이 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큰 욕심없이 그날 그날 생활이 가능하면 잘지낼수도 있을듯3. ,,,
'17.12.29 5:27 PM (182.229.xxx.41)하와이 갔을때 너무 좋아서 돈 많으면 집 한채 사서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거기서 평생 살라고 하면 힘들거 같아요. Island fever라고 하잖아요.
4. 여유있음
'17.12.29 5:37 PM (182.215.xxx.17)살것같아요. 겨울 피해 남쪽나라가서 두어달 놀다
오고싶어요.5. .............
'17.12.29 6:02 PM (39.116.xxx.27)저도 추위를 너무 타서 겨울만 3달정도 살다 오고 싶어요. 12,1,2월?
6,7,8은 태백이나 곰배령..희망사항 입니다.ㅎㅎ6. ᆢ
'17.12.29 6:17 PM (175.117.xxx.158)돈까먹는 구조는 가능할것같아요 그더운데서 돈벌기는 헬일것같구요
7. ..
'17.12.29 7:52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그러면, 거기로 이사가서 살면 되죠.
저도 그런 생각해요. 저기로 이사 가서 살아볼까.
근데, 저희 시골집도 진짜로 좋거든요. 유홍준이..대한민국 팔도 중에..가장 추천한다는..
바다 낙조 보면서 집에 갈때면 혼이 빠질 정도로 이쁩니다.
휴양지 처럼 화려하지는 않는데,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평안이 있어요.
고향으로 가서 살아도 되는데, 그것도 머뭇거리고요.
이러다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그냥 결단해서 거기 가서 살까.. 그거서는
그런 풍광은 눈에 안 들어오고 먹고 사는 것만 눈에 들어올라나.
제가 예전에 왕의 궁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조경도 좋고, 건물도 멋지고.. 아주 좋더라고요.
근데,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니,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왔어요. 이쁜 하늘도 지는 단풍도 아무것도. 계절이 어떻게 바뀌고 가는지도 느끼지 못하고요.
저는 원래 시골에서도 눈이 아주 많이 올때는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해오곤 했는데요.
그때 소나무 가지가 후두둑 부러지면 위에 쌓인 눈들이 쏟아져요. 그때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황홀해요.
나는 나중에 꼭 여기서 살아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 돌아가고 있네요.8. ..
'17.12.29 7:54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그러면, 거기로 이사가서 살면 되죠.
저도 휴양지 보면 그런 생각해요. 저기로 이사 가서 살아볼까.
근데, 저희 시골집도 진짜로 좋거든요. 유홍준이..대한민국 팔도 중에..가장 추천한다는..
바다 낙조 보면서 집에 갈때면 혼이 빠질 정도로 이쁩니다.
휴양지 처럼 화려하지는 않는데,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평안이 있어요.
고향으로 가서 살아도 되는데, 그것도 머뭇거리고요.
이러다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그냥 결단해서 거기 가서 살까.. 거기서는
그런 풍광은 눈에 안 들어오고 먹고 사는 것만 눈에 들어올라나.
제가 예전에 왕의 궁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조경도 좋고, 건물도 멋지고.. 아주 좋더라고요.
근데,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니,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왔어요. 이쁜 하늘도 지는 단풍도 아무것도. 계절이 어떻게 바뀌고 가는지도 느끼지 못하고요.
어릴 때 시골에 눈이 아주 많이 올 때는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해오곤 했는데요.
그때 소나무 가지가 후두둑 부러지면 위에 쌓인 눈들이 쏟아져요. 그때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황홀해요.
나는 나중에 꼭 여기서 살아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 돌아가고 있네요.9. ....
'17.12.29 8:23 PM (219.249.xxx.47)은퇴하면 한 번씩 그런 곳에 가서 1달 정도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 중에서
안전한 몇 몇 작는 곳에 가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