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큰아이가 요 몇주전부터 갑자기 씹어서 삼키지를 못해요.
원래도 턱이 좀 작고 질긴 음식은 잘 못씹고 뱉곤 했어요.
먹는속도도 상담히 늦었고요. 좀 불안해하는게 많았어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손톱을 뜯는다던지, 물건에 집착한다느니..
이번에 저희가 해외이사를 하는 바람에 집착하던 물건도 많이 버리고 한 2 주가량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뭐 사러다니고 힘들고 피곤했을텐데..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새학교 전학때문에 그런건지..
마음이 불안해서 이러는건지.. 정말 외과적인 문제인지..
전혀 질기지 않은 음식도 꼭 아이유 먹는것처럼 토끼처럼 오물오물되다 삼키지를 못해요.
밥 1/3공기 먹는데 두어번을 죽을 만들어서 뱉어요.
뭐가 문제인지..
치과치료를 핑계로 치과를 데려갈래도 불안감이 많은애라 문제제기를 하면 의식하고 더심해질까바 여기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곧 새학교로 전학가야하는데 소심한 아이라 적응도 문제인데 이런문제까지 겹치니 심난하네요ㅜ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씹지를 못해요. 도와주세요.
큰일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7-12-29 16:38:37
IP : 223.6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2.29 4:45 PM (211.114.xxx.77)부정교합 같은거 아닐까요? 얼른 병원 가보셔야죠.
2. ...
'17.12.29 5:05 PM (61.80.xxx.90)죽처럼 만들어서 뱉을 정도면 아예 못 씹는건 아닌거 같아요.
삼키는걸 힘들어하면 심리적인 문제 아닐까요?3. 여기다
'17.12.29 5:37 PM (223.62.xxx.117)물어볼게 아니라 빨리 병원 가셔야죠. 해외 나기기 전에.
4. ᆢ
'17.12.29 6:32 PM (175.117.xxx.158)아이가 좋아하는거 줘보고 ᆢ아니다 싶음 병원 으로 빨리가셔요
5. ㅇㅇ
'17.12.30 8:12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삼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나봐요.
체했다거나 목이 막혔었거나 가시가 걸렸거나 하는 경험이 최근에 있었을 것 같아요.
밥 안먹으면 강요하지 마시고 스무디나 수프 같은 걸로 주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세요.
간식 중에라도 좋아하는 거 있으면 그걸 많이 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