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씹지를 못해요. 도와주세요.

큰일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7-12-29 16:38:37
초등 저학년 큰아이가 요 몇주전부터 갑자기 씹어서 삼키지를 못해요.
원래도 턱이 좀 작고 질긴 음식은 잘 못씹고 뱉곤 했어요.
먹는속도도 상담히 늦었고요. 좀 불안해하는게 많았어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손톱을 뜯는다던지, 물건에 집착한다느니..

이번에 저희가 해외이사를 하는 바람에 집착하던 물건도 많이 버리고 한 2 주가량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뭐 사러다니고 힘들고 피곤했을텐데..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새학교 전학때문에 그런건지..
마음이 불안해서 이러는건지.. 정말 외과적인 문제인지..
전혀 질기지 않은 음식도 꼭 아이유 먹는것처럼 토끼처럼 오물오물되다 삼키지를 못해요.
밥 1/3공기 먹는데 두어번을 죽을 만들어서 뱉어요.
뭐가 문제인지..
치과치료를 핑계로 치과를 데려갈래도 불안감이 많은애라 문제제기를 하면 의식하고 더심해질까바 여기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곧 새학교로 전학가야하는데 소심한 아이라 적응도 문제인데 이런문제까지 겹치니 심난하네요ㅜㅡ
IP : 223.6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9 4:45 PM (211.114.xxx.77)

    부정교합 같은거 아닐까요? 얼른 병원 가보셔야죠.

  • 2. ...
    '17.12.29 5:05 PM (61.80.xxx.90)

    죽처럼 만들어서 뱉을 정도면 아예 못 씹는건 아닌거 같아요.
    삼키는걸 힘들어하면 심리적인 문제 아닐까요?

  • 3. 여기다
    '17.12.29 5:37 PM (223.62.xxx.117)

    물어볼게 아니라 빨리 병원 가셔야죠. 해외 나기기 전에.

  • 4.
    '17.12.29 6:32 PM (175.117.xxx.158)

    아이가 좋아하는거 줘보고 ᆢ아니다 싶음 병원 으로 빨리가셔요

  • 5. ㅇㅇ
    '17.12.30 8:12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삼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나봐요.
    체했다거나 목이 막혔었거나 가시가 걸렸거나 하는 경험이 최근에 있었을 것 같아요.
    밥 안먹으면 강요하지 마시고 스무디나 수프 같은 걸로 주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세요.
    간식 중에라도 좋아하는 거 있으면 그걸 많이 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074 층간소음.. 지금 올라갈까요? 7 잡것들 2018/03/09 2,221
788073 밤에 설겆이 하시나요? 7 전업이란.... 2018/03/09 2,534
788072 안 예뻐도 늘 연애 중 19 .... 2018/03/09 8,228
788071 노래 제목) 추노 OST 랑 비슷한 노래예요.... 4 노래 2018/03/09 847
788070 조민기 딸은 정말 불쌍하네요 78 조민기 2018/03/09 32,937
788069 혹시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영화 2018/03/09 1,004
788068 콜라비 한개 있어요 6 봄날 2018/03/09 1,568
788067 술 한잔씩 하는 거요 5 진짜 2018/03/09 1,156
788066 오늘 뉴스룸에 조민기 사망 나왔나요? 2 jtbc 손.. 2018/03/09 3,793
788065 내일 강릉 올림픽파크 가는데 질문이요~ 4 페럴림픽 2018/03/09 727
788064 공개채용요 3 절감 2018/03/09 385
788063 성화점화 김은정 선수 아닌가요? 2 .... 2018/03/09 1,869
788062 친구들 사이에서 전업이라고 무시당하는 느낌 42 Andy 2018/03/09 9,971
788061 칼 무뎌지면 다들 갈면서 쓰세요? 8 쌍둥이칼쓰는.. 2018/03/09 1,726
788060 창란젓에서 기생충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7 미식미식 2018/03/09 13,362
788059 이거에 짜증내는 제가 이상한거죠ㅠㅠ 12 opp 2018/03/09 3,594
788058 취업하기까지 이력서 몇통까지 보내보셨나요?? 3 ........ 2018/03/09 1,237
788057 카톡 보이스피싱 ..신종 5 .. 2018/03/09 3,187
788056 너무 우울한데 뭘 어째야할지 8 이젠 2018/03/09 2,381
788055 TV 는 패럴림필, 인터넷은 문통검색중... 1 술한잔 하면.. 2018/03/09 672
788054 안희정은 이제 어떻게 살아갈까요? 25 ㅇㅇ 2018/03/09 10,227
788053 영화 굿윌헌팅에서 12 궁금이 2018/03/09 2,348
788052 조민기 자필 ... 이게 사과문입니까 뭡니까? 30 조민기 2018/03/09 16,650
788051 분당이 전업맘 위주라 하는데 어떠신가요? 사시는분들 조언주셔요 13 ... 2018/03/09 4,422
788050 차례로 나온 미투의 가해자로 7 정치권 2018/03/0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