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23만원..

ㅇㅇ 조회수 : 5,354
작성일 : 2017-12-29 15:20:07
발레 호두까기인형 보여달라 졸라서
큰맘먹고 질렀는데
오늘밤 디데이인데
큰애 고열나고 ㅜㅜ
저는 간병해야하고
남편바빠 공연장으로 바로가야 겨우만나는지라
둘째 델고 못간다고..
고민하다가.
아이친구네 양도. ㅜㅜ 울아이데리고 가주고
그집 딸둘과 엄마 .. 넷이가는걸루.
둘째라도 보게되어 다행인데.
큰애도 많이 속상해하네요
이래저래 나도 속상.. 에효...3개월할부했는데 ㅜㅜ
IP : 39.7.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3:35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래도 중고나라에 양도하기도 늦은 시간이라 공중에 날아갈 거
    둘째는 볼 수 있고 아이친구네 인심도 썼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큰 아이 쾌차하길 빌어요.

  • 2.
    '17.12.29 3:40 PM (39.7.xxx.186)

    댓글이없어 다들 부자시라 공감못하나부다.하고
    마음 훵~해져있었다는 ㅎ
    감사드려요 ~~ ㅜㅜ

  • 3. 아이고
    '17.12.29 3:42 PM (118.41.xxx.183)

    ㅠㅠ 토닥토닥.. 원글님 좋은 선물 하신거에요.
    큰아이 빨리 낫기를~

  • 4. 오우
    '17.12.29 3:51 PM (61.80.xxx.74)

    진짜 속상하실거같아요 ㅜ ㅠ

  • 5. 좋은선물
    '17.12.29 3:52 PM (39.7.xxx.186)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 엄마반응이
    부담스러워 그랬는지.. 썩 내키지않았는지...
    심드렁해서 ㅜㅜ
    더 마음이 불편한가봐요.

  • 6. ㅇㅇ
    '17.12.29 3:54 PM (39.7.xxx.186)

    공감해주시고
    쾌유빌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7. 지인이
    '17.12.29 4:18 PM (110.8.xxx.185)

    지인이 시댁식구들이랑 그 공연 예약했던데

    그나저나 에궁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 양도받은 분이
    덕분에 잘봤다고 밥이라도 한끼 사는
    성의를 보이면 참 그 아무것도 아닌거에
    23만원 기분좋게 쓴샘 칠텐데요

    부디... 아니더라도 뭐 어쩌시겠어요
    훌훌 털고 잊어버리세요

  • 8. ㅇㅇ
    '17.12.29 4:32 PM (39.7.xxx.186)

    ^^
    훌훌터는거. 좋네요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

  • 9. 이긍
    '17.12.29 4:45 PM (116.37.xxx.79)

    세상사가 내맘같지 않아요.
    원글님이 좋은 일 하셨으니
    다른 좋은일이 생기실꺼에요

  • 10. ^^
    '17.12.29 5:11 PM (39.7.xxx.186)

    좋은말씀에 힘이 다 나네요
    감사드려요~

  • 11.
    '17.12.29 5:13 PM (1.225.xxx.34)

    지인이 설마 그 표를 그냥 받았어요?
    저 같으면 얼마라도 돈으로 줄텐데...

  • 12. ...
    '17.12.29 5:21 PM (27.179.xxx.23)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반값이라도 받고 파시지...

  • 13. 마키에
    '17.12.29 5:29 PM (119.69.xxx.226)

    저두 저번달에 황혜민 엄재용 커플 오네긴 예매해놓고 공연 두 시간 전에 생각나서 두시간거리 유니버셜 아트센터 갔는데 공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ㅋㅋㅋㅋ 표값 날리고 시간 날리고 기름값 날리고 운전만 세시간 ㅜㅠ
    그리고 억울해서 그 담날 공연 또 끊어 봐버렸어용 ㅎㅎㅎㅎ 이런 날도 있더라구용
    아까운 내 돈 ㅠㅠ 큰 아이가 못 봐서 너무 서운해하겠어용 ㅠㅠ 잘 달래주세용~

  • 14. ㅁㅁㅁㅁ
    '17.12.29 6:01 PM (119.70.xxx.206)

    23만원 티켓 사시는 님이 부자에요~ ㅋ

  • 15. 작약꽃
    '17.12.30 12:48 AM (182.209.xxx.132)

    토닥토닥.
    저는 외국 유학중인 아이... 늦잠자고 비행기놓쳐
    기존 항공료 오십프로 환불받고..
    급하게 국적기 티켓 끊어 온다고 비싸게 티켓팅하고
    다들 그렇게 돈 날리는 경험합니다...

  • 16. ㅇㅇ
    '17.12.30 10:00 PM (39.7.xxx.186)

    그러게요
    다들 겪을수있는 일인데..
    댓글들읽으며 힐링되었어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792 외동이신분들 부모님 아플때 어찌하세요? 38 1111 2018/01/03 7,399
764791 정봉주 ㅋㅋㅋㅋㅋㅋ 25 .. 2018/01/03 7,050
764790 산업공학과냐 정보통신학과냐 13 고3 2018/01/03 2,060
764789 혹시 국제전화 이거 어디서 오는지 알수 있나요? 5 국제전화 2018/01/03 1,127
764788 연봉 1억 3500정도인데 실수령액은 9천좀안되네요 5 자랑질아님 2018/01/03 5,357
764787 예비고 남학생 노트북 어떤 걸 사줘야할까요? 6 노트북 2018/01/03 1,178
764786 뉴스룸 정봉주 전의원 나와요 6 2018/01/03 1,526
764785 어느 엄마의 유서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15 Djaak 2018/01/03 5,086
764784 회사원 퇴직 후 생활이 궁금합니다 1 퇴직후 2018/01/03 2,689
764783 제천 화재 사건도 여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네요 2 신노스케 2018/01/03 763
764782 대체왜 여자중에 낸시랑 제시카 4 2018/01/03 3,931
764781 강아지산책하고나면 넘 새카매요 ㅠ 1 2018/01/03 1,160
764780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11 .. 2018/01/03 2,334
764779 드림렌즈낄때 시력이 왔다갔다하나요? 6 HARU 2018/01/03 1,519
764778 리마 버스 추락 장소..저기.. 예전 꽃청춘에 나온 길 아닌가요.. g 2018/01/03 1,918
764777 어제 좋은말 많이듣고 위안받은 예비1번이요~~ 5 여러분~~~.. 2018/01/03 2,870
764776 안철수에게 "1987년"이란..jpg/더레프트.. 9 패러디 2018/01/03 2,007
764775 현실에는 외동이 참 드무네요 119 .. 2018/01/03 21,135
764774 수영 , 자유형배우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6 Oo 2018/01/03 4,081
764773 5세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어디가 나을까요 9 . 2018/01/03 2,996
764772 뉴스룸)'묘한 시기' UAE, 한국증시에 1조' ,'다스 이상은.. 2 ㄷㄷㄷ 2018/01/03 1,876
764771 해외에서 kbs world 보시는 분들 2 갑자기 안나.. 2018/01/03 524
764770 어제 JTbc 토론에서 손앵커 처음으로 맘에 안들었던 점 12 음.. 2018/01/03 3,641
764769 엄마랑 돈때문에 실갱이 줘야할까요 1 2018/01/03 1,763
764768 생리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요 5 2018/01/03 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