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23만원..
큰맘먹고 질렀는데
오늘밤 디데이인데
큰애 고열나고 ㅜㅜ
저는 간병해야하고
남편바빠 공연장으로 바로가야 겨우만나는지라
둘째 델고 못간다고..
고민하다가.
아이친구네 양도. ㅜㅜ 울아이데리고 가주고
그집 딸둘과 엄마 .. 넷이가는걸루.
둘째라도 보게되어 다행인데.
큰애도 많이 속상해하네요
이래저래 나도 속상.. 에효...3개월할부했는데 ㅜㅜ
1. ..
'17.12.29 3:35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아이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래도 중고나라에 양도하기도 늦은 시간이라 공중에 날아갈 거
둘째는 볼 수 있고 아이친구네 인심도 썼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큰 아이 쾌차하길 빌어요.2. 흑
'17.12.29 3:40 PM (39.7.xxx.186)댓글이없어 다들 부자시라 공감못하나부다.하고
마음 훵~해져있었다는 ㅎ
감사드려요 ~~ ㅜㅜ3. 아이고
'17.12.29 3:42 PM (118.41.xxx.183)ㅠㅠ 토닥토닥.. 원글님 좋은 선물 하신거에요.
큰아이 빨리 낫기를~4. 오우
'17.12.29 3:51 PM (61.80.xxx.74)진짜 속상하실거같아요 ㅜ ㅠ
5. 좋은선물
'17.12.29 3:52 PM (39.7.xxx.186)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 엄마반응이
부담스러워 그랬는지.. 썩 내키지않았는지...
심드렁해서 ㅜㅜ
더 마음이 불편한가봐요.6. ㅇㅇ
'17.12.29 3:54 PM (39.7.xxx.186)공감해주시고
쾌유빌어주셔서 감사드려요^^7. 지인이
'17.12.29 4:18 PM (110.8.xxx.185)지인이 시댁식구들이랑 그 공연 예약했던데
그나저나 에궁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 양도받은 분이
덕분에 잘봤다고 밥이라도 한끼 사는
성의를 보이면 참 그 아무것도 아닌거에
23만원 기분좋게 쓴샘 칠텐데요
부디... 아니더라도 뭐 어쩌시겠어요
훌훌 털고 잊어버리세요8. ㅇㅇ
'17.12.29 4:32 PM (39.7.xxx.186)^^
훌훌터는거. 좋네요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9. 이긍
'17.12.29 4:45 PM (116.37.xxx.79)세상사가 내맘같지 않아요.
원글님이 좋은 일 하셨으니
다른 좋은일이 생기실꺼에요10. ^^
'17.12.29 5:11 PM (39.7.xxx.186)좋은말씀에 힘이 다 나네요
감사드려요~11. 와
'17.12.29 5:13 PM (1.225.xxx.34)지인이 설마 그 표를 그냥 받았어요?
저 같으면 얼마라도 돈으로 줄텐데...12. ...
'17.12.29 5:21 PM (27.179.xxx.23) - 삭제된댓글인터넷으로
반값이라도 받고 파시지...13. 마키에
'17.12.29 5:29 PM (119.69.xxx.226)저두 저번달에 황혜민 엄재용 커플 오네긴 예매해놓고 공연 두 시간 전에 생각나서 두시간거리 유니버셜 아트센터 갔는데 공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ㅋㅋㅋㅋ 표값 날리고 시간 날리고 기름값 날리고 운전만 세시간 ㅜㅠ
그리고 억울해서 그 담날 공연 또 끊어 봐버렸어용 ㅎㅎㅎㅎ 이런 날도 있더라구용
아까운 내 돈 ㅠㅠ 큰 아이가 못 봐서 너무 서운해하겠어용 ㅠㅠ 잘 달래주세용~14. ㅁㅁㅁㅁ
'17.12.29 6:01 PM (119.70.xxx.206)23만원 티켓 사시는 님이 부자에요~ ㅋ
15. 작약꽃
'17.12.30 12:48 AM (182.209.xxx.132)토닥토닥.
저는 외국 유학중인 아이... 늦잠자고 비행기놓쳐
기존 항공료 오십프로 환불받고..
급하게 국적기 티켓 끊어 온다고 비싸게 티켓팅하고
다들 그렇게 돈 날리는 경험합니다...16. ㅇㅇ
'17.12.30 10:00 PM (39.7.xxx.186)그러게요
다들 겪을수있는 일인데..
댓글들읽으며 힐링되었어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