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키우면서 공부.조언 부탁드려요
매년 점수는 올라 컷트라인에 가깝게 가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시간의 한계가 있다보니 확 오르지는 않네요
오늘 시험 결과났는데 또 몇점 부족해요 ~~
난 언제 붙을 수 있을까....
누구는 임신중에도 붙고 누구는 초수인데 붙고 육아하면서 붙는 사람도 적지않은데 ~~~ 그 기회는 저한텐 안오네요
미혼이면 술한잔했을텐데 아들이 있어 술은 못마시네요
포기할까요? 한번 더 해볼까요??
가슴이 아프네요~~~ 푸하~~~~ㅠ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1. 음
'17.12.29 2:40 PM (116.127.xxx.144)떨어지는 사람은 매번 비슷하게 떨어지지 않나요?
3년정도 했으면 포기하시는게..2. 하늘빛
'17.12.29 2:42 PM (112.161.xxx.72)그래도 다시 도전하실듯. 그게 열정이네요. 아기가 어려 힘들겠지만 포기는 마세요. 지나면 더 후회됩니다. 내년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3. 된다
'17.12.29 2:47 PM (110.70.xxx.91)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
전 임고 공부중이에 올해 출산해서 이번시험은
포기했어요..신생아보다보니 앞으로 공부는할수있을까
싶기도하고 그런데 포기가 안되요...
내년엔 꼭 붙었음좋겠어요..님도 꼭 원하시는 꿈 이뤄지시길
바랄게요4. 된다님
'17.12.29 2:54 PM (117.111.xxx.141)저도 임고에요ㅠㅠ 전 작년에 출산했어요
오히려 신생아때 공부할 시간이 많다는요 ....
포기해야하는데 맘에서 포기가 안돼요 미치겠어요5. 장미
'17.12.29 3:07 PM (119.66.xxx.131)딱 고만큼 공부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목표치를 합격에 두지말고 전국1등을 두고 한번더 도전해보세요. 아기는 믿을만한 시터쓰시고 돈과 노력을 더퍼부어보심 성실한 분이신것같으니 내년엔 꼭되실꺼예요. 빨리털고 다시 도서관으로 가세요.
공부는 지금당장 이에요.~6. ᆢ
'17.12.29 3:09 PM (175.117.xxx.158)주부애엄마 역활을 버려버려야 하겠죠 ᆢ매진ㆍ직진이요
7. ㅠㅠ
'17.12.29 3:26 PM (117.111.xxx.141)모두 감사합니다
슬프지만 장미님 말씀이 와닿네요 ....8. 꼭
'17.12.29 4:09 PM (121.167.xxx.1)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지금 40대에 시작하려는 사람도 있어요
올해 떨어져도 내년에 내년에 떨어져도 내후년에 아기도 어려서 학원비도 안드는데 돈과 노력을 더 퍼부어서라도 꼭 합격하세요 40전까지 합격해도 성공입니다
포기하지마세요9. 121님
'17.12.29 4:11 PM (117.111.xxx.141)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