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빨리하는 여자 매력없죠?^^
얼굴 미녀란 소리 듣고^^
몸매 괜찮구 성격도 괜찮습니다
이성들에겐 인기가 꽤 있는편인데 여직원과는 그리 잘 지내지 못하고 있네요
단점이 말이 참 빠릅니다
우아하게 생겨서 말이 왤케 빠르냔 소리 들었네요
다른 사람 신경은 안쓰이는데 남친이 제가 말 빠른거에 대해 싫은가봐요
이년정도 사겼더니 단점이 보이는건지
일케 생겨 먹은걸 어쩌나요
제가 가진 단점까지 사랑해줄 남자 찾고 싶은데 주위에 남자가 없네요
눈에 보이는 단점이 딱 하나인것을 ^^;
1. 느린거보다
'17.12.29 12:58 PM (121.130.xxx.60)백배 나아요
말뿐만 아니라 행동거지도 느려서는 느릿느릿한 사람들 진짜 속터져요
지하철같은데서도 왜 앞에서 엄청 천천히 느릿느릿 걷는 사람들 보잖아요
속터지죠2. ,,
'17.12.29 1:0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원글님 같은 분 부러워서 말할때마다 빨리하려고 의식해서 노력해요.
3. ...
'17.12.29 1:01 PM (220.73.xxx.18)남친이 제 말이 빨라서 몬 말인지 모르겠다네요^^
4. ...
'17.12.29 1:02 PM (220.73.xxx.18)아 윗분 넘 불공평하죠
적당히가 젤 어려운거네요5. 네
'17.12.29 1:03 PM (222.99.xxx.77)말 빠르게 하는 사람 별로예요.
일방적으로 말하고 있는 느낌이 들고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거든요.
정신없고 덤벙대 보이죠. 저는 말빠른 사람이랑 대화하다보면 호감이 사라지더라구요.6. ㅇㅇ
'17.12.29 1:06 PM (121.168.xxx.41)송길영 말 빨라요
별로라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어요
말 속도보다
발음, 억양, 조리.. 이런 것도 체크해보시길..
저는 솔직히 말 느린 사람이 더 싫어요7. 빠르게 하면서도
'17.12.29 1:06 PM (121.130.xxx.60)알아들을수 있도록 해보세요
또박또박 빠르게해야죠
중얼중얼 빠르게하면 못알아듣죠8. 느린 사람보다
'17.12.29 1:09 PM (124.199.xxx.14)빠른 사람을 좋아하는데 대신 명확하고 간결한 사람이 좋은거죠
말 빠르고 두서 없고 했던 말 또 하면 피하게 되요
불안한 사람 같아서요.
그래도 말 내용도 없이 느린 사람처럼 쓸모 없지 않으니 조금만 고쳐보세요9. 싫음
'17.12.29 1:10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말 빨리 하는 사람 남자고 여자고 싫어요.
그렇다고 느리게 말하는 사람이 좋다는 뜻 아니죠. 세상에 두 부류만 있는거 아니니깐..
암튼, 말 빠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말도 많더라구요.
말이 촉새처럼 빠르고 말도 많은사람 경박해 보이고 피곤해서 싫어요10. ...
'17.12.29 1:21 PM (220.116.xxx.6)말이 빠른게 문제가 아니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게 핵심 같은데요
말이 빨라도 의사 전달이 정확하면 문제가 없는데, 심지어 남친이 뭔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정도라면 일반 타인들은 대화하는데 피로를 느끼겠지요.
말의 속도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11. ...
'17.12.29 1:23 PM (125.134.xxx.228)너무 빨라도 문제긴 하죠. 못 알아들을 정도라면...
근데 말 느린 사람이 말 빨리 하는 것보단
말 빠른 사람이 느리게 하기가 더 쉬울 거 같은데
조금만 조절하도록 노력해보세요...12. 혹시
'17.12.29 1:28 PM (14.50.xxx.169) - 삭제된댓글사투리도 섞여 있으신가요?
그러면 속도에 더해 알아듣기 어려울것 같긴해요
그것도 아니면 발음을 체크해 보시길요
성우들 아나운서들 말빨리 해도
우리가 거의 알아들으니까요13. 말이
'17.12.29 1:39 PM (125.177.xxx.163)빠른것도 정신없지만 개다가 갈면 더 마이너스죠
중언부언...말빠른사람치고 말소리작은사람없고 말 적은사람없죠
그래서 하고싶은말이 뭔데 하고싶은14. 빨리
'17.12.29 1:46 PM (115.94.xxx.219)말을 하다보면 공격적으로 느껴진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성분이 따따따 쏘아부치는 스타일이라면 정말 비호감느끼게 됩니다.
15. ,,,
'17.12.29 1:52 PM (118.176.xxx.202)저도 말빠른데 공격적으로 느껴지긴하는거 같아
조금 고쳐보려고 해요.
아무런 의도없이 말한건데
상대반응이 이상할때는 공격적으로 느낀거더라구요.16. ㄱ
'17.12.29 2:05 PM (122.46.xxx.134) - 삭제된댓글저는 말 빠른 사람과 대화하기 진짜 힘들던데요..
높이도 오르락 내리락 심하면 진짜 괴로워요
그런데 상대방은
다 알아먹길 바라구요17. ...
'17.12.29 2:17 PM (220.73.xxx.18)성격도 급하니 후르룩 빨리 뱉어버리는것 같아요
고치기 힘들듯 합니다ㅠ18. ....
'17.12.29 2:26 PM (221.157.xxx.127)볼펜 입에물고 책 소리내어 또박또박 읽는연습해보세요
19. ...
'17.12.29 2:36 PM (220.73.xxx.18)네 윗분 말씀하신 방법 들어봤네요
꼭 퇴근후 실행해 볼게요
노력 함 되겠지요
제 가치를 더 높여보렵니다~^^20. 천천히 해야해요
'17.12.29 2:39 PM (116.127.xxx.144)우리나라에서...유며인. 고위공직자 등 보세요
말 빠른사람 없습니다.
외국과는 달라요. 외국에선 말 빠른사람을 인정해주지만
아나운서처럼 말해보세요.
걔들 말 엄청 느립니다.21. ...
'17.12.29 2:47 PM (220.73.xxx.18)네 급하니 후다닥 뱉어버려요ㅠ
조언들 감사해요22. ...
'17.12.29 3:02 PM (39.7.xxx.220)말을 후다닥 내뱉는다고까지 표현하신다니 말이 문제가 아니라 대화할 때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듯...
대화는 상대와 나의 상호작용입니다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이해되는지를 고려하면서 말하는게 대화지요
대화의 내용, 사용 언어의 선택과 더불어 말투 속도까지 고려하는 이유는 상대가 내 말을 제대로 이해하는지를 계속 파악하려는 노력인 겁니다
그런데 원글님이 급한 마음에 말을 내뱉는다는 건 상대가 알아듣던지 말던지 일단 내가 하고싶은 말은 던지고 본다는 무의식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속도만 느리게 하는데 신경쓰지 마시고 상대의 반응을 챙겨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의 말 속도에 맞춰보려고 연습해보시구요
대화는 일방적인게 아니라 상호작용입니다23. ..
'17.12.29 3:09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발음 신경써서, 줄줄이 생각 나는대로 말씀하지마시고 요점을 짧게 말씀해보세요.
미음 비읍같은거 발음할때 제대로 입 다물었다 떼 주기만 하셔도 한결 낫고요.
어차피 남들 들으라고 말하는거니까, 남들이 듣기 쉽게 배려해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24. ...
'17.12.29 3:11 PM (220.73.xxx.18)맞아요
경청을 잘 하는편이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만 하고 상호쟉용이 안되는게 맞는것 같네요
남친 만나도 늘 대화가 안된다는 느낌을 받거든요ㅠ
남친이 제 말에 집중을 못한다는 느낌두요
그러니 뭔가 안통한단 생각으로 불만이 쌓이고
잠자리만 괜찮단 생각에 이게 무슨 연인관계냐 라는자괴감이 들어요25. 흠..
'17.12.29 5:07 PM (113.199.xxx.27)말 빠른 저도 이 글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그게 참 안고쳐져요.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느끼는것도 싫고, 나도 더 흥분하게 되는거 같고..
말이 빠르니 말 실수가 많아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감사해요~ 저도 연습해볼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737 | 자기개발 관련 강의들 들으면 도움되나요? 2 | /// | 2018/02/11 | 753 |
778736 | 개막식 뒷 이야기 이거 감동인데요.jpg 21 | 진짜 | 2018/02/11 | 20,872 |
778735 | 이마트 노브랜드 tv 사보신분,? 2 | ㅡㅡ | 2018/02/11 | 2,601 |
778734 | 올림픽 개막식 실제 보신분 계세요? 2 | O1O | 2018/02/11 | 887 |
778733 | 나이들어 멋지게 사는 법 궁금해요 3 | 음 | 2018/02/11 | 4,166 |
778732 | 국회의원 최저시급 3일 남았어요 참여해주세요 23 | 가즈아 | 2018/02/11 | 1,400 |
778731 | 강아지 죽음을 경험하신 분 읽어주세요 15 | .. | 2018/02/11 | 4,659 |
778730 | 다 큰애들. 마음 비워야는데, 힘들어요 19 | 들을 | 2018/02/11 | 5,755 |
778729 | Uhd tv 와 oled tv 8 | 애들엄마들 | 2018/02/11 | 1,710 |
778728 | 금강산에서 이런 일도 있었네요 8 | 평화올림픽 | 2018/02/11 | 1,936 |
778727 | 우리 선수 응원하는 북한.jpg 18 | ㅠㅠ | 2018/02/11 | 5,300 |
778726 | 레이지보이랑 안마의자 3 | ㅣㅣ | 2018/02/11 | 2,089 |
778725 | 백화점내 쥬얼리 제품 아니면... | 쥬얼리 | 2018/02/11 | 738 |
778724 | B형 독감걸리고 외출 3 | ... | 2018/02/11 | 2,170 |
778723 | 한우는 우리 입맛에만 맛있나요? 17 | ... | 2018/02/11 | 5,837 |
778722 | 이거 좀 봐보세요..김일성가면인지.. 8 | ... | 2018/02/11 | 1,763 |
778721 | 가짜 뉴스, 인지 능력 낮을수록 잘 믿어 (연구 8 | ㅇㅇ | 2018/02/11 | 967 |
778720 | 올림픽 구경갈것을... 6 | ... | 2018/02/11 | 1,519 |
778719 | 부대찌개 종류가 의정부식 4 | 네임 | 2018/02/11 | 1,333 |
778718 | 이스라엘 성지순례 2 | 포도나무 | 2018/02/11 | 1,325 |
778717 | 일본여행 가는사람들은 혐한이 아무렇지도 않다고하네요 19 | ㅇㅇ | 2018/02/11 | 5,138 |
778716 | 남학생 교복 하복을 반바지 못입고 긴바지 입어야하는 ... 10 | .. | 2018/02/11 | 2,033 |
778715 | 다이슨공기청정기어떤가요? 2 | 공기청정기 | 2018/02/11 | 1,104 |
778714 | 양념해서 먹을 부위는 어떤게 맛나나요ᆢ소돼지 2 | 끼니걱정 | 2018/02/11 | 546 |
778713 | 70세 어머니 명치에서 얼음덩이가 자꾸 떨어진대요 6 | 한기 | 2018/02/11 | 4,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