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7 보세요..두번보세요..

.....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7-12-29 12:35:18
아침에 휴가인 남편이랑 보고왔어요..
분노..답답..눈물..

1987에 저는 중1이라 잘 몰랐습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잘 모른채 살아서 부끄럽네요..

지금 민주주의가 그냥 이루어진 민주주의가 아님을...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영화 좋습니다....꼭보세요..
IP : 211.36.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12:37 PM (121.180.xxx.29)

    예약했는데
    제가 이런ㄴ영화보면 막화가나는스타일이라 걱정 ㅠㅠ

  • 2.
    '17.12.29 12:38 PM (111.171.xxx.223)

    윗분 걱정마시고 보세요~~

  • 3. 고고
    '17.12.29 12:38 PM (58.231.xxx.142)

    화 안나요.
    담담하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고마운 영화여요.

  • 4. 파리로가다
    '17.12.29 12:39 PM (183.78.xxx.32)

    먼가 뜨거워지는 느낌이들어요.
    저는 국민학생이었는데
    영화보고 아이의 역사 만화책 근대부분 정독했어요.

    저에게 진짜 감사한 영화입니다.

  • 5. 오늘
    '17.12.29 12:4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우리가 누리는 이만큼의 자유는,, 어려웠던 시기에 이름 없는 많은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거죠.
    추운 만주벌판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목숨 걸고 싸워 주셨던 이름 없는 독립투사와
    암울한 시기에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주셨던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 6. ...
    '17.12.29 12:44 PM (117.111.xxx.35)

    우리 이니님이 역사를 바로 세우셨습니다

  • 7. ㅇㅇ
    '17.12.29 12:47 PM (116.127.xxx.20)

    남편이 영화 보는것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항상 고딩 딸애와 같이 보는데
    내일 저녁 시간으로 예매 해놨네요
    변호인 택시운전사도 같이 보고
    자백 저수지게임등도 같이 봤는데
    지루 할까봐 물어보면 항상 재밌다고 해주더군요
    이 영화는 더 기대되요

  • 8. 율리아
    '17.12.29 12:50 PM (218.147.xxx.169)

    대학 4학년때인데 내일 보러 갑니다

  • 9. 괜히
    '17.12.29 2:36 PM (117.53.xxx.134)

    고문장면이 맘 아플까봐 망설이는데...
    괜찮나요?
    남영동도 그래서 못봤어요.
    당시 남영동ㅠ근처 여고 다녀서 더 가슴미어질까 싶었구요.

  • 10. ....
    '17.12.29 2:50 P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고문장면?
    (유해진 정도,그것도 짧고) 많이없고 정도도 깊지 않아요.

    무거운 영화도 아니고,시대에 대한 기록을 영화로 만들면서 감동적이고

    감독님이--영화 잘 만들어--긴장감 있게 시간이 가네요.

  • 11. 진짜
    '17.12.29 3:3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저 옛날 삼국시대부터 현대사까지 우리 국민 멋지지않아요?
    촛불든 시민들이 그 옛날 민병과 뭐가 달라요...
    언제나 이 나라는 대가리들이 말아먹고 민초들이 지켜왔네요....

  • 12.
    '17.12.29 6:01 PM (111.171.xxx.223)

    고문장면 약합니다
    감동은 몇백배입니다
    이런 좋은영화 많이 봐줘야합니다

  • 13. ..........
    '17.12.29 11: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택시운전사 삘인거 같네요.
    저도 같은 고민이었는데
    보러 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964 강아지들은 생닭을 다좋아하나요? 7 강돌이 2018/01/28 1,629
773963 요즘 지방신문들 기사가 더 좋지않나요? 4 ... 2018/01/28 519
773962 빨래방에서 애견용품 빠는 사람도 있나봐요.ㅜ 16 .. 2018/01/28 7,440
773961 스키복 세탁문의입니다 1 스키복 2018/01/28 600
773960 제발 세탁기 돌리지 말아요~ 12 당근 2018/01/28 7,262
773959 1억오천전세를 1억에 월세로 돌리면.. 4 ㅇㅇ 2018/01/28 2,862
773958 준표성이 계속 막말 하는거 보면 3 문통님이 2018/01/28 1,063
773957 술 너무 좋아하는 사람, 남편감으로 14 '': 2018/01/28 3,483
773956 띄어쓰기 좀 봐주세요 7 2018/01/28 482
773955 - 39 화양연화 2018/01/28 18,400
773954 세탁기 한번 돌릴 때 어느 정도 빨랫감 넣나요? 3 두옴 2018/01/28 1,561
773953 정현 선수가 문대통령께 보낸 답장 2 2018/01/28 2,683
773952 청년들과 노인의 합이 참 좋네요. 3 어서와 영국.. 2018/01/28 1,392
773951 오늘 슈가맨 2 슈가맨 2018/01/28 2,134
773950 시원스쿨하면 정시아처럼 영어 될까요? 17 영어못하는.. 2018/01/28 7,745
773949 꿀피부 비법 23 꿀피부 2018/01/28 13,014
773948 손혜원 의원 페북 글 13 ㅇㅇ 2018/01/28 3,582
773947 김치전에는 6 .... 2018/01/28 3,529
773946 탐폰으로 적을 죽인다? 게임 속에 펼쳐진 페미니즘 oo 2018/01/28 541
773945 먹는게 너무꼴보기싫은 7 ㅊㄴ 2018/01/28 3,226
773944 낼아침에 먹을김밥 오늘싸놔도될까요? 6 낼아침에먹을.. 2018/01/28 1,930
773943 죄의식 없는 사람은 유전적인건가요? 5 ,,, 2018/01/28 2,142
773942 시어머니께서 돈을 주신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2 부담반.. 2018/01/28 5,334
773941 돈꽃의 결말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15 ㅡㅡ 2018/01/28 5,357
773940 상해보험 수술비용은 두 군데 수술하면 두 배로 나오나요 2 보험 2018/01/2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