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물어보지도 않고 들고오는사람 글 보니
저는 파티쉐인데요
올 한해 저희집아이 조카들이 와서 가끔 뛰었음에도(물론 주의주고 하지말라합니다만)
딱 한번 인터폰해주신 밑의집과
밤에 믹싱기돌릴때 한두번 있었는데 소음이 들렸는지 아닌지 모르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옆집에
케잌이나 쿠키세트 만들어 드리려했는데
생각해보니 부담스럽기도 하겠다 싶네요...;;;
옆집은 안면이있고 밑에집은 안면은 없어요
1. 쿠키보다
'17.12.29 12:17 PM (182.222.xxx.79)안뛰고 밤에 믹서기 돌리지 마세요 ㅡㅡ
2. ㅅㅈ
'17.12.29 12:17 PM (125.186.xxx.113)밑의글이 문지 모르겠으나 파티셰님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받고 싫어할 사람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안 먹으면 남 주면서도 자랑할거예요. 이거 우리 앞집 아줌마가 만든건데 파티셰야!
3. ...
'17.12.29 12:19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물어보고 주세요.
쿠키 케익 같은거 먹지도 않는데 받으면..
그냥 있기도 그렇고 답례하려면 스트레스 받아요. 제발 물어보고 원하시는 분에게만4. ㅇㅇ
'17.12.29 12:19 PM (1.232.xxx.25)직접 만든 쿠키 선물 너무 감사하지요
예민한 글에 신경 쓰지 마시고 이웃과의 정 나누세요5. ㅔㅔㅔ
'17.12.29 12:20 PM (121.135.xxx.185)부담스러운게 아니라 병주고 약주나 기분나쁠듯. 파티쉐 작품 받는것보다 밤에 조용한 게 더 좋아요
6. 받아보니
'17.12.29 12:21 PM (121.140.xxx.39) - 삭제된댓글받으면 괜찮은 음식물은
과일, 과자, 케이크(맛있는), 방금 만든 떡 조금..
싫은 음식은
맛없는 케이크, 많은 떡, 맛없는 김치나, 반찬들.
과일, 과자, 쵸코릿, 차 등은 기호식품인데,
그냥 돈에 맞워서 사든가, 싸구려, 맛없는 거, 본인 취향을 선물하면 왕짜증나요
결국 쓰레기통으로 가죠.
빼빼로과자, 수능떡, 쵸코렛...정말 쓰레기 음식입니다.7. ...
'17.12.29 12:21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받아서 남주고 다시 답례해야하는 스트레스는.....
8. ㅎㅎㅎㅎㅎ
'17.12.29 12:22 PM (110.47.xxx.25)이거 파티쉐가 만든거야~
파티쉐가 뭔데?
제과제빵사를 그렇게 불러~9. ...
'17.12.29 12:22 PM (121.169.xxx.230)살벌하네요...ㅎㅎ
10. 밑에
'17.12.29 12:23 PM (122.38.xxx.28)집은 인터폰 했으면...주지 마세요. 다음에 인터폰 또 해야 하는데..그거 먹고 인터폰하기 곤란한데..기분 나빠할수도 있고..옆집은 항의 안했으면 드리시고..
11. ㅇㅇ
'17.12.29 12:24 PM (121.168.xxx.41)님이 파티쉐인 거 그 사람들이 아는지요 ..
님 상황이 좀 애매하네요
뭐야? 계속 뛰겠다는 거야?
이리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12. 이거 먹고
'17.12.29 12:25 PM (110.47.xxx.25)아무리 시끄러워도 닥치고 계세요~라는 의미라면 그닥 반가울 것도 없죠.
요즘 과자나 빵이 없어서 못먹는 것도 아니고...13. ㅁㅁㅁㅁ
'17.12.29 12:26 PM (175.223.xxx.185)보통은 받으면 좋아하죠
더구나 무려 파티쉐가 만든건데..14. ㅎㅎㅎㅎㅎㅎ
'17.12.29 12:29 PM (110.47.xxx.25)제과제빵사가 만든 과자나 빵은 흔하지 않나요?
15. ...
'17.12.29 12:29 PM (115.140.xxx.246)말씀하신 글은 못봤고,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주는 마음은 감사하게 받고, 오며가며 인사 하고, 그러고 살고 있어요.16. ........
'17.12.29 12:31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음식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걸 받고나면 다음부터는
층간소음에 항의하지 말라는걸로 해석될수도 있어서요
저희 할머니가 윗층에서
아이들 셋이 하루종일 뛰는데
몇 번 항의 했더니 두유를 사가지고 왔더래요
그 거 받고 다음부터 항의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려서
기분이 안좋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17. Good
'17.12.29 12:31 P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며칠전 윗층에서 쿠키선물받았는데
맘이 예뻐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직접 만든거라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차한잔할때 마시고 있는데 좋아요.18. ...
'17.12.29 12:32 PM (119.192.xxx.23)음식보다 조용한 생활을 원할거예요
그리고 저탄고지 식단하는 사람에게 케이크와 쿠키는 유혹의식품이거든요.
강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 주거나 ..하겠죠.
약한 사람이라면 먹고 나서 달고 맛있는 탄수화물 음식먹은 자신을 자책할거예요
사람이 다 같지 않으니 ...
단 음식, 밀가루로 만든 음식 괜찮을까요? 물어 보고나서 주면 서로 좋을것 같아요.19. ㅡㅡㅡ
'17.12.29 12:35 PM (116.37.xxx.94)댓글살벌하당22
20. 과자 쪼가리 받는 것보다
'17.12.29 12:44 PM (110.47.xxx.25)층간소음없이 조용한 것이 만배는 더 낫기 때문입니다.
파티쉐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빵집은 다 파티쉐가 만드는 거 아닌가요?21. 원글님 상황같으면
'17.12.29 12:46 PM (211.182.xxx.4)싫을것 같아요.
조용하게 살고싶지 인터폰 한번이 한번 시끄러워서는 안하거든요.
참다참다했을겁니다. ㅠㅠ
그리고 파티쉐가 만들었던 식당주인이 만들었던 남이주는거 "수제"를 반기지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입맛은 다 다르기때문이에요.22. 헉
'17.12.29 12:57 PM (218.152.xxx.71)병주고 또 병주고네요. 쿠키나 케이크 만들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순전히 설탕 버터 탄수화물 덩어리라 먹으면 당뇨ㄱㄱ
23. ㅇㅇ
'17.12.29 1:01 PM (125.183.xxx.190)날마다 먹는것도 아니고
정성들여 만들어서 주는건데 너무 감사하고 좋을거 같아요
소음이 있다하더라고 일단 매너는 있는분들이구나 라고 생각하게되구요
초부정적 댓글은 무시하시고 이쁜 마음 전달하세요24. ...
'17.12.29 1:26 PM (115.140.xxx.246)저도 위의 125.183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25. ....
'17.12.29 1:27 PM (124.54.xxx.58)네
미처 그런생각은 못했네요
앞으로 계속 시끄럽게하겠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26. ..
'17.12.29 1:28 PM (220.85.xxx.236)그런거주기보다 피해를주지마세요
먹는거야 내돈주고사먹음되지만 층간소음 살인까지나잖아요27. ...
'17.12.29 2:36 PM (14.1.xxx.121) - 삭제된댓글그런거주기보다 피해를주지마세요 22222
먹는거 못사먹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조용하게 살고싶어요. 파티쉐가 뭐 그리 대단하다구...28. 125.183님과 동감.
'17.12.29 2:48 PM (211.47.xxx.137)조카들은 계속 주의주시고, 소음 조심하셔야 하구요.
조카들 매주 오는 것도 아닐거고, 밤에 믹싱기 달마다 돌리는 것도 아닐거고. 살다보니 주의해도 불편 끼치는 일 생겨요. 그런 상황에 대해 사과로 직접 만든 음식 조금 나누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 항의도 하지 말라는 거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 내가 불편해 하는 걸 알고 있고 미안해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너그럽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소음 자체도 문제지만 소음 유발자의 뻔뻔함이 더 화를 돋구잖아요.
당뇨 환자만 있는 집 아니라면 제대로 만든 케익이나 쿠키 조금이 부담스러운 집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구요, 저는 제가 소비하지 못할 음식이라면 마음 감사히 받고 다른 사람과, 예를 들만 직장에 가져가 간식으로 같이 먹거나 나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3231 | 유승민은 어떻게 ioc위원이 된건가요? 11 | ... | 2018/02/26 | 4,294 |
783230 | 전 음식 인색한 사람이 제일 싫어요. 38 | 흠.. | 2018/02/26 | 9,473 |
783229 | 저희집 식탁에서 벌어진일 102 | 정말 | 2018/02/26 | 31,151 |
783228 | 뉴스공장에서 예전에 나경원이 공장장 고소하고 3 | .. | 2018/02/26 | 1,225 |
783227 | 미스코리아 전혜진 어떻게 살고 있나요? 4 | 아 | 2018/02/26 | 6,132 |
783226 | 실업급여 타시는 분 3 | 세라 | 2018/02/26 | 2,260 |
783225 | 김어준은 너무 하네요...jpg 19 | 역시나 | 2018/02/26 | 5,313 |
783224 | 홍화씨 드셔보신 분 효과있나요? 2 | 뼈건강 | 2018/02/26 | 1,869 |
783223 | 문 대통령,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 보낸 국민들이 올림픽 .. 4 | 기레기아웃 | 2018/02/26 | 1,263 |
783222 | 건대추 1키로 샀어요 9 | 으쌰으쌰 | 2018/02/26 | 2,178 |
783221 | 시골 초등학교로 전학 어떨까요 14 | 작은 | 2018/02/26 | 5,303 |
783220 | 주식이제 끝난건가요? 7 | 주식 | 2018/02/26 | 4,031 |
783219 | 연말정산 환급도 받아보네요 6 | 조삼모사 | 2018/02/26 | 2,691 |
783218 | 미세먼지.. 우리동네는 잘 안온다하는 분들 계실까요? 4 | dd | 2018/02/26 | 1,024 |
783217 |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5 | .. | 2018/02/26 | 1,735 |
783216 |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10 | 팔보채 | 2018/02/26 | 854 |
783215 | 버리는 거, 미니멀을 좋아합니다. 근데 리폼이나 만들기도 좋아해.. 3 | ㅇㅇ | 2018/02/26 | 2,525 |
783214 | 요새는 키친타올 어디거 쓰시나요? 1 | 영선 | 2018/02/26 | 1,695 |
783213 | 문재인 "北 잠수정, 천안함 타격 후·도주"….. 17 | ........ | 2018/02/26 | 4,433 |
783212 | 반려견을 사고 파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 펫숍사건 | 2018/02/26 | 1,321 |
783211 | 중학교 반배정 질문이요 8 | 반배정 | 2018/02/26 | 2,598 |
783210 | 친구선물추천좀 3 | ... | 2018/02/26 | 679 |
783209 | 온라인에 괜찮은 커튼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5 | .. | 2018/02/26 | 1,911 |
783208 | 자몽, 메리 골드 넘 맛있네요 3 | 자몽 에이드.. | 2018/02/26 | 3,111 |
783207 | 아이(37개월) 자위행위 그냥 두면 되나요? 5 | 1234 | 2018/02/26 | 5,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