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때마다 치실을 써야만하는 사랑니 확 빼버릴까요?

... 조회수 : 6,189
작성일 : 2017-12-29 10:51:16
아래 사랑니2개가 정말 반듯하게 나왔는데
너무 반듯했는지 옆어금니랑 찰싹 붙어나와서
음식 먹은후에는 어김없이 끼어서는 꼭 치실을 써야만 해요ㅠㅠ.
양쪽이 똑 같아요.

못빼고 있냐고 물으시면 여러분들이 사랑니도 쓸모가 있다고해서요.
IP : 61.79.xxx.9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9 10:52 AM (182.211.xxx.12)

    저는 그래서 사랑니 두개 다 뺐어요
    음식 먹을 때마다 끼니까 신경쓰이고
    썩을 확율도 높고 해서
    치과 갔더니 별 고민도 없이 빼주더라고요
    치실 치간치솔 안들고 다니니 너무 좋아요

  • 2. 멀쩡한
    '17.12.29 10:53 AM (122.38.xxx.28)

    걸 왜 빼요. 잘 관리하세요. 그 사랑니 때문에 다른 이도 치실 매일 사용하게 되잖아요.

  • 3. 치과
    '17.12.29 10:54 AM (121.176.xxx.213)

    치과가면 쓸데 없다고
    바로 빼자 시던 데요...

  • 4. ...
    '17.12.29 10:55 AM (61.79.xxx.96)

    치과가면 온김에 빼자는 이야기는 많이 해요^^

  • 5. ff
    '17.12.29 10:55 AM (59.30.xxx.213)

    대학병원에 가면 사랑니를 소중하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 6. ㅇㅇ
    '17.12.29 10:5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제가 사탕을 물고 자도 충치가 안생겨요
    그런데 사랑니가 어느날 까맣게 되었어요 충치가 생긴것이죠
    결국 뺐어요
    이상하더라구요 사랑니는 결국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잘 지켜보세요

  • 7. 복불복
    '17.12.29 10:57 A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사랑니를 매우 소중히 여기던 친구 두 명이
    40대 후반에 그 사랑니들이 크게 탈 나 대학병원에서 고생하며 빼고 치료 했어요.
    그 중 한명은 사랑니 왜 빼냐던 치과의사 부인이고요.
    그러고 보면 이것도 복불복인가요.

  • 8.
    '17.12.29 11:00 AM (223.39.xxx.151)

    썩지도 않고 멀쩡하면 놔둬요. 나중에 늙어서는 치아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하다던데요.

  • 9. 건강
    '17.12.29 11:00 AM (14.34.xxx.200)

    자꾸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서 불편하거나
    충치가 될 확률이 많으면
    빼는게 도움이 될수가 있습니다

  • 10. .....
    '17.12.29 11:03 AM (183.109.xxx.87)

    썩은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저는 썩어서 할수없이 뺏는데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고생하고 아픈적이 없어요
    애 낳은거보다 더 ㅠㅠ
    뿌리가 깊어서 여러조각으로 쪼개서 뺴서 그런지 더 아프더라구요
    사랑니 함부로 빼는거 옳지 않아요

  • 11. ...
    '17.12.29 11:03 AM (61.79.xxx.96)

    사랑니 두라고 하신분들은 혹시 사랑니 있나요?

  • 12. dma
    '17.12.29 11:06 AM (14.39.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치과 갈 때 마다 빼라는 말을 들어요.
    엄마는 나중에 틀니 걸 때 필요하다고 놓아두라고 하시고요
    그런데 의사는 요즘은 틀니 걸 때 사랑니 안 쓴다면 옆의 이 썩는 기미가 모이니 빼자고 하고요.

  • 13. dma
    '17.12.29 11:06 AM (14.39.xxx.64)

    저도 치과 갈 때 마다 빼라는 말을 들어요.
    엄마는 나중에 틀니 걸 때 필요하다고 놓아두라고 하시고요
    그런데 의사는 요즘은 틀니 걸 때 사랑니 안 쓴다면 옆의 이 썩는 기미가 보이니 빼자고 하고요.

  • 14. 대1
    '17.12.29 11:08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사랑니가 나올때쯤 더나오면 발치 하자고
    했어요 교정도 중학때부터 했던 아이라 1년두번 의무적?으로 내원해요
    그런데 사랑니가 나오고 보니 빼지말고 쓰라고 했어요
    지금 군문제도 있고해서 뺄까 했는데 그냥써요

  • 15. 즐거운삶
    '17.12.29 11:17 AM (1.210.xxx.138)

    깊어서 관리 잘 안돼요. 빼세요.

  • 16. 아는 치과샘은
    '17.12.29 11:28 AM (122.38.xxx.28)

    이게 썩지 않으면 두는게 낫다시던데..
    근데..지금 빼고 싶다면 빼세요. 어떻게 말릴수가 없잖아요. 어떻게 말려.....

  • 17. 사랑니
    '17.12.29 11:29 AM (112.170.xxx.211)

    저는 삼십대에 다 뺀 케이스 인데요, 오십넘으니
    앞니 사이가 벌어져요. 사랑니 안뺐으면 안 벌어졌을까
    생각 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치실은 사랑니 아니라도 쓰는게 좋다잖아요. 저는 양치 후 치실로 마무리 합니다.

  • 18. ...
    '17.12.29 11:31 AM (61.79.xxx.96)

    이 사랑니가 언젠가는 어금니를 썩게하는 요일이 될거라고 하면서 빼자고 해요.
    저 양치질 교과서처럼 하는데도 불안하죠

  • 19. 저는
    '17.12.29 11:39 AM (175.223.xxx.123)

    지금 대학병원와있어요.
    사랑니 빼러 검사받으러왔어요.
    옆에 어금니에 영향준다고해서요.
    40대예요.
    충치는 전혀 없는데도
    의사가 기능이없고 안좋다고 빼라네요.

  • 20. ..
    '17.12.29 11:46 AM (175.223.xxx.216)

    저도 반듯하게 난 사랑니 20대에 다 뺏어요
    어금니랑 사랑니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면 결국 어금니가 썩어요.. 부위는 어금니랑 잇몸 경계면이 문제 생기더라구요

  • 21. ...
    '17.12.29 11:47 AM (221.151.xxx.79)

    치과 여러곳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무조건 빼라고 하는 곳이 있고 문제되지 않으면 그냥 두는게 낫다하는 곳 있어요.

  • 22. 저는
    '17.12.29 12:38 PM (211.117.xxx.40)

    반듯하게 나고, 썩지도 않았는데 뺐어요.
    그전에는 어금니 구석까지 칫솔질하려면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걸렸거든요.
    뺏더니 칫솔질이 간단해져서 너무 편해요.
    저는 썩은이가 없어서, 치아갯수보다 잇몸이 더 신경쓰이는 와중에,
    마침 의사가... 오히려 사랑니때문에 멀쩡한 어금니가 썩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어요. 저도 이부분이 수긍이 갔어요.

  • 23.
    '17.12.29 1:47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치실을 사용하더라도 그냥 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랑니를 빼면 당장 몇년은 시원 하겠지만 바로옆의 어금니가 사랑니 쪽으로 서서히 밀려가서 3년쯤 지나니 또 사이가 벌어지던데요

  • 24.
    '17.12.29 1:49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바로 옆의 어금니가 사랑니 있었던 그 빈자리쪽으로 밀려나서 어금니와 어금니 사이가 벌어져서 예전보다 음식물이 더 많이 끼더라구요

  • 25. ...
    '17.12.29 1:56 PM (61.79.xxx.96)

    ㅇ님..
    사랑니 자리에 살이 메꿔졌는데도 어금니가 벌어진다고요?
    계륵같은 사랑니네요 ㅠ

  • 26.
    '17.12.29 2:05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살이 무슨 힘이 있어서 딱딱한 이를 못오게 하나요?
    이는 잇몸뼈가 약해지면 빈 공간으로 밀려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를 제대로 안 닦으면 잇몸이 약해지면서 앞니도 앞으로 서서히 나오면서 이외 이 사이에 공간이 생겨요
    혀가 밀어내나봐요
    귀찮더라도 이관리 잘 하셔야 100세 인생의 말년이 즐거운 마음으로 살수 있어요

  • 27.
    '17.12.29 2:06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오타~이와 이사이

  • 28.
    '17.12.29 2:08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혀가 밀어내거나 음식 씹을때 생기는 압력으로 서서히 밀려 나는거 같아요

  • 29.
    '17.12.29 2:19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위글에서 사랑니가 썩었다는 분들은 아마도 치실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모두가 그런거는 아니구요)
    치실 사용을 게을리 하면 나이 들고난 후에 후회 많이 되실거예요

  • 30. ...
    '17.12.29 2:40 PM (14.1.xxx.121) - 삭제된댓글

    썩지않았다면 그냥 두세요. 이는 함부로 빼는거 아니예요.

  • 31.
    '17.12.29 3:58 PM (58.123.xxx.199)

    이 사이에 치실로 제거했어도
    워터픽 같은거 써보면 뭔가 또 나올걸요?
    이 사이가 무궁무진하더라고요. ㅋ

  • 32. ...
    '17.12.29 4:42 PM (124.56.xxx.206)

    곧고 바르게 난 사랑니 발치 원인이 몇가지 있는데 님처럼 사이에 음식물 끼면 무조건 발치입니다
    사랑니 아끼다 씹는 기능을 하는 어금니가 썩을 확률이 아주 크거든요
    맨 뒤에 사랑니는 칫솔질이 잘 안돼 앞니를 썩게 하거나 피곤할때 잇몸이 잘 부어요
    옛날 어르신들은 이 하나 발치하면 무조건 양쪽으로 걸어 세개를 브릿지 했기에 필요하다 생각하시는건데 요즘은 하나 발치하면 그것만 임플란트하니 더더군다나 쓸모도 없습니다

  • 33. 버터링
    '17.12.29 7:19 PM (211.202.xxx.144)

    저는 모든 사랑니가 옆으로 나서 어금니를 미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뺀 게 두개...나머지는 치과에서 권한다고 뭣도 모르고 뺀 경우인데요...
    나이드니까 메인 어금니가 흔들리고 약해져요ㅠㅠ
    사랑니 뺀 공간과 마지막 어금니 사이에 고춧가루라도 끼면 바로 염증옵니다.ㅡㅡ
    그러다 결국 문제가 생긴(치조골 유실도 같이) 아랫쪽 메인 어금니 하나 빼고 치조골 이식이랑 임플란트를 했어요.
    나머지 어금니 중에도 두개는 임플란트 예약이에요.
    입 안에 소형 중고차 한대 정도 넣고 다녀보니 치아는 정말 정말 끝의 끝까지 자기거 보존하는 게 진리입디다.
    치조골 이식을 할때도 인공치조골을 자기 치아뿌리를 갈아 고압으로 만든 게 좋대요.

  • 34. 저도 같은상황인데요
    '17.12.29 7:50 PM (125.178.xxx.159)

    전 사랑니 네개가 다 잘났어요.
    다만 오른쪽 윗 사랑니가 음식물이 끼네요. 하지만
    절대 발치할 생각은 없어요.
    정상적으로 난 사랑니를 빼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봐요.
    외출시 치실 가지고 다니고 집에서 양치할 땐 워터 픽으로 쏴서 이물질 제거하지요.
    집에서 워터픽 써보세요...깔끔하게 관리할수 있답니다.
    단골 치과에서도 빼란 소리는 안하던데요.
    일년에 한번 치과가서 관찰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53 5살 여자아이랑 놀아주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1 .. 2018/02/12 4,547
778852 복비는 누가? 2 ... 2018/02/12 1,298
778851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공연했네요. 대박!!! 6 AA 2018/02/12 3,822
778850 장필순과 아이유 듀엣곡 8 화음이 아름.. 2018/02/12 1,991
778849 우려가 현실로…1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역대 최다 10 ........ 2018/02/12 3,458
778848 복싱 다이어트 해보신 분 어떤가요? 8 배리아 2018/02/12 2,423
778847 어제 삼지연 관현악단이 애국가 연주함 ㄷㄷ 15 ar 2018/02/12 3,614
778846 90년대에 보던 만화성경책을 찾고있어요 4 찾는중 2018/02/12 900
778845 빨갱이가 이런 말도 했다네? 14 고첩? 2018/02/12 1,916
778844 감자맛전분과 감자전분 차이가 뭔가요? 6 통나무집 2018/02/12 5,557
778843 영국 더타임스 독도는 일본 소유 섬.. 보도 물의 3 ........ 2018/02/12 1,247
778842 40평대 구축 아파트에서 30평 주복 왔더니 51 어휴 2018/02/12 21,752
778841 아까 썸남앞에서 고기 4인분 먹었다던 처자입니다 44 dma 2018/02/12 16,909
778840 올림픽 개막식을 본 개인적인 느낌. 13 333222.. 2018/02/12 3,790
778839 도깨비 김고은 못 생겼다 한 적 없는 데?(독해력 딸리는 82 .. 6 고은 2018/02/12 2,195
778838 네이버 댓글 못 잡나요? 6 스트레스 2018/02/12 700
778837 베트남 여행왔는데 에#이 쌀국수 보다 맛난곳 없어요 2 2018/02/12 2,058
778836 국회의원 최저시급 국민청원~~ 7 국회의원 2018/02/12 773
778835 김여정 웃을 때 보면 구구단 김세정하고 약간 비슷함 15 000000.. 2018/02/11 3,440
778834 명절선물, GMO 카놀라유/ 캔 세트 어떻게 보세요? 15 애플민트12.. 2018/02/11 3,190
778833 주말에 대치에서 지방으로 통학버스 1 ... 2018/02/11 986
778832 컴퓨터로 조회기록 다 남아있나요? 6 ㅇㅇ 2018/02/11 1,961
778831 82쿡엔 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네요 40 ... 2018/02/11 9,578
778830 2동탄에 도서관 있나요? 3 ... 2018/02/11 869
778829 시댁근처에 살면 생길수있는 일들!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각오좀 .. 21 노노 2018/02/11 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