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한면보다는 이기적이고 못된 남편과 살아야할까요?

..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7-12-29 07:01:09

결혼은 서로의 희생도 필요한 부분이고 감수해야 하는거라지만,
저희 남편만 그런건지요?
IP : 112.148.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면 되잖아요.
    '17.12.29 7:07 AM (211.37.xxx.76)

    내 아이들에게서 아버지를 빼앗을만큼 시댁이 두렵나요?

    남편이 선택해야죠. 부당한 자기 집안 사람들인지,

    아이들 엄마인 님인지. 시댁일 거부하세요.

    이혼은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아요.

  • 2. 원글
    '17.12.29 7:15 AM (153.142.xxx.133)

    ㄴ 한달전에
    거기다 조부모님 제사까지 가져가라기에,
    남편과 전쟁하고 저의 상태를 다 말했어요..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앞으로 시댁에 안가겠다고..
    그리고 제가 이렇게 남편과 싸우니 맘이 불편해서 더 며칠 잠도 못자고 그런거 다 알면서도,

    지난주 시누가 집들이 한다는데 제가 갈걸 바라다가 제가 안갈생각이니 저도 안가면 안간다고 하다가 그러다가
    자기 식구들 보고싶으니 아이데리고 가더군요..
    저한만 힘들게 하지 남편한테는 정다운 가족이라 난편은 늘 그편인거 같아요..
    그래서 늘 외롭고 힘들어요ㅠ

  • 3. ㅁㅁㅁ
    '17.12.29 7:19 AM (180.65.xxx.1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둘이 비슷한 면이 많으니깐 오래동안 만나고 결혼까지 했겠지요. 흠흠

  • 4. .........
    '17.12.29 8:36 AM (175.192.xxx.180)

    외롭고 힘든거 남편이 절대 해결 못해줍니다.
    인생은 독고다이~~예요.
    남편이 시댁과 사이나빠서 등지고 산다해도 님은 외로워요.
    그러니 남편이 내 무언가를 채울거라는 희망은 빨리 포기하세요.

    그 불편한 마음 스스로 극복 못하시면
    그 불편한 마음때문에 계속 시댁에 아니 남편에 위둘리고 살게됩니다.

  • 5. 저랑비슷하시네요
    '17.12.29 3:08 PM (219.251.xxx.29)

    이제완전히깨달았어요 남의편은 저쪽 사람이구나...
    아무리 시모가 극악무도하고 쓰레기같아도 지엄마편이구나
    그래서 전 포기요
    니가족이랑 잘살아라
    대신 명절제사 나볼생각마라..

  • 6. 원글
    '17.12.29 8:06 PM (153.142.xxx.133)

    모두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깨달음이 많네요~~
    제인생 스스로 지옥불에 안들어가게 노력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248 오늘자 뉴스공장 김어준 생각 - 펌 11 적폐사법부▶.. 2018/02/06 1,476
776247 대학입시에 면접 안보는 학교도 있나요? 7 입시 2018/02/06 3,390
776246 순천향 vs 원주연세 의대 27 결정장애 2018/02/06 8,014
776245 급!!! 오븐에 르크루제 주물냄비 넣어도 되나요? 3 궁금이 2018/02/06 2,889
776244 회사갔다오는거냐고 묻는 마트아주머니 왜 그러신걸까요?? 11 ..... 2018/02/06 3,779
776243 강원랜드 노동조합, 문재인 정부 지침 규탄 21 고딩맘 2018/02/06 1,598
776242 살 빠지는 보조제들 드시지 마세요 9 Dd 2018/02/06 5,501
776241 정형식 판사 국민청원 오늘 20만 달성할것 같네요. 11 50년장기집.. 2018/02/06 1,188
776240 부동산 사장님 사례를 좀 하고싶은데요 6 지인 2018/02/06 1,782
776239 여러분 남편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요? 15 슬픔 2018/02/06 3,987
776238 특검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 8 ㄷㄷㄷ 2018/02/06 739
776237 낸시랭은 왜 저런 남자에게 12 고소미 2018/02/06 7,326
776236 탤런트 국정환씨 기억나세요? 4 ..... 2018/02/06 4,188
776235 부모님께 1억정도 받으면 세금 내어야되나요? 7 세금 2018/02/06 5,848
776234 정시는 모든 지원자가 예비 번호 받나요? 5 2018/02/06 1,730
776233 부모님 댁이 바로 근처인데도 독립해서 사는 미혼인 분 계신가요?.. 18 ㅇㅇ 2018/02/06 7,230
776232 최근에 순금 돌반지 팔아보신 분 계세요? 9 .. 2018/02/06 2,023
776231 정시 다 끝났나요? 11 정시 2018/02/06 2,491
776230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할때요..집주인한테 미리 얘기해야 할.. 2 임차인 2018/02/06 1,208
776229 서경석 와이프 괜찮지 않나요 13 ... 2018/02/06 6,278
776228 팔자 필러하고 시어머니 뵈러 갔는데 42 111 2018/02/06 19,800
776227 혈압이 110/80인데 고혈압 전단계 인가요? 8 아가 2018/02/06 13,562
776226 적폐의 핵심세력인 사법부 1 asd 2018/02/06 334
776225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질문있어요 11 보름달 2018/02/06 4,024
776224 중앙일보 인공기크기기사ㅡ기자가 사과한듯 7 사과? 2018/02/06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