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운 빵6개
대전역에서 가족 줄려고 성심당 빵 6개들이 셋트 사왔는데
누가 기차에서 한입씩 베어 먹고 못먹게 만들어 놨네요.
다 먹지도 않고 딱 한입씩...
분명 성인일건데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고 장난친다는게 참 기가 차네요.
일단 짐 싣는곳에 보관한 아들 잘못도 있지만 기분이 안좋네요.
1. ㄹ
'17.12.29 1:20 AM (175.117.xxx.180)헉.어쩜 그렇게 못됐을수가..
차라리 가져가 막는게 낫지.
정말 고약하네요.으이구.2. 헤라
'17.12.29 1:37 AM (119.204.xxx.245)별 미친 또라이같은놈
3. 못됐다
'17.12.29 1:38 AM (118.176.xxx.191)하나만 먹었으면 그래도 먹고 싶어서 했나 넘어갈 텐데..
심뽀가 진짜 못됐네요. 세상에 참 희안하게 못된 인간들이 있네요. 어쩜 저런 행동을 할까.4. ㅜㅜ
'17.12.29 1:43 AM (1.254.xxx.124)몇개만 깨끗하게 먹었으면 배가 고팠나보다하고 이해할건데 이건 사람을 골탕 먹이는 거죠. 사람들 심보가 왜 이리 이상하게 변해가는지 참 안타까워요.
5. ..
'17.12.29 2:18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남의 일이라 웃음이 나오네요.
못된 짓이라도 거참 참신해여.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생각을~6. ..
'17.12.29 2:19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남의 일이라 웃음이 나오네요.
못된 짓이라도 거참 참신해여.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생각을~
불투명 포장인데, 계속 같이 빵이 나오니까 심술이 났나봐여.
아마 싫어하는 빵일 것 같아요.7. 헉
'17.12.29 2:53 AM (211.49.xxx.141)그 정도면 싸이코네요 미친..
8. 진짜
'17.12.29 2:55 AM (121.143.xxx.144)무슨 심보가 그리 고약할까요? 기차의 낭만이 똑 떨어집니다
9. 짐 싣는곳에
'17.12.29 2:58 AM (49.230.xxx.166)캐리어 두어도 잃어버릴까 걱정없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했었는데
조만간 캐리어 끌어안고 있어야 할 날이 오는가 봅니다
인간들이 점점 사악해지네요10. 그게
'17.12.29 3:40 AM (91.48.xxx.172)가능한가요?
그 사람많은데서?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아들 짓...설마 아이겠죠?11. ㅇ
'17.12.29 3:49 AM (116.125.xxx.9)ㅎㅎ
시트콤같네요12. 타고난
'17.12.29 4:44 AM (59.6.xxx.151)종자가 도둑이죠
저걸 장난 혹은 심술이라고 할 수 없어요
굶어 눈 돌아간 사람은 분명 아닌데
재미? 삼아 저러는 건 타고난 도둑씨죠13. 헐
'17.12.29 5:16 AM (223.62.xxx.51)소름끼치게 미친 개사이코네요
14. 평생 거지처럼 살 사람 같네요
'17.12.29 5:24 AM (124.199.xxx.14)사람을 속인다 해도 하늘이 보고 있어요
15. 나나
'17.12.29 5:42 AM (125.177.xxx.163)변태쉐키같으니라고!!!
16. 이런
'17.12.29 5:58 AM (119.69.xxx.46) - 삭제된댓글이빨이나 몽땅 빠져버려랏
니쁜 쉐이
원글님 적선했다 생각하세요17. cctv
'17.12.29 6:52 AM (211.195.xxx.35)돌려서 잡아요 저같으면.
18. 헐
'17.12.29 7:04 AM (125.139.xxx.79)요즘 들은 얘기 중에 제일 황당하네요 .
19. an
'17.12.29 8:08 AM (118.43.xxx.18)말이 되나요? 짐칸서 내려 베어먹고 다시 올려놓았다구요?
20. 헐
'17.12.29 8:28 AM (175.212.xxx.108)아들이 엄마한테 장난치는 거 아닐까요?
21. 일단
'17.12.29 8:31 AM (211.58.xxx.167)경찰에 신고하고 cctv확인합니다
22. 이상해요
'17.12.29 9:01 AM (211.200.xxx.6)어디뒀기에 쇼핑백안에
포장되있는 빵을
하나하나 물어놨을까요?
참 수상한행동인데
어디서 그랬단말인가요?23. 저는 맞는듯
'17.12.29 9:05 AM (59.6.xxx.151)남의 집 마당에 들어와 꽃 캐다가 들키자
시골 인심이 뭐 이러냐고 내가 도둑으로 보이냐고 했다는 거 본 적 있어서요
누가 뭐라하면 장난이라 했겠죠 저 도둑놈도.24. 같이
'17.12.29 9:24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여행에 동행한 일행중 한명이나 전체가 골탕먹이려고 장난친거에요.
모르는 누가 돈도 아니고 빵에 그런짓을 하겠어요.25. 생각없음
'17.12.29 9:42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아들이 그냥 먹던빵은 아닌가요?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먹는 젊은 애 본적있어서요
26. 엉ㄴ
'17.12.29 10:21 AM (119.65.xxx.195)헐. 상상이 안되네요
현장에서 발견됐으면 항의라도 할텐데
집에 와서 발견했나봐요?
그냥 잊을수밖에
그리고 차후로는 소지품관리 잘하는 반면을 삼을수밖에 없죠
그냥 쌍욕한마디 하고 마세요 ㅠ27. 모모
'17.12.29 10:29 AM (223.62.xxx.179)이건 말이 압뒤가 안맞죠
쇼핑백에 들었을거고
또 포장지로 샀을거고
그거다 뚫을동안
아드님은 못봤대요?
6개 모두 한입씩 베어 먹었다는건
누가 계획적으로 한일입니다
같은 일행이 있으면 그사람들 추궁하세요
빵이 문제가 아니라 죄질이 괘씸하네요28. ㄱㄻㅈ
'17.12.29 10:33 AM (175.192.xxx.180)헐...할 말이없어지네요.
골탕먹이려고 작정 한 것처럼 느껴지는 짓 인데요?29. ㅜㅜ
'17.12.29 11:58 AM (1.254.xxx.124)어제밤, 빵은 다 버렸고 아들은 라면 끓여 먹고 잤습니다. 자기도 소보로빵 먹고 싶었는데 하며 아쉬워했어요.
같이 간 친구들은 서울에서 다 헤어지고 혼자 내려 오다 환승했나봐요.
성심당 빵(소보로빵, 부추빵) 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6개들이 한상자에 주루룩 넣어 종이가방에 넣어 주기때문에 뚜껑만 열면 얼마든지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빵을 캐리어 두는 곳에 둔 아들 실수가 크지요.
이제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