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가서 남편이 등꼴이 서늘~
오늘 갑자기 남편이 회식을 하고 오더니
지인들끼리 미신 이야기가 나오다가
남편이 어디 무슨절에 가서 대웅전을 구경을
하는데 부처님이 남편을 눈을 부릅뜨고 째려보더래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고개를 돌리고는 다시
한번 쳐다봤대요 그랬더니 또 눈을 무릎뜨고
쏘아보더래요 소름이 쬑 끼처서 바로 뛰쳐 내려왔다고
하니 같은 지인부부도 다른절에서 그런경험이 있어서
부부가 같이 뛰어내려 왔대요
전 너무 이해가 안갔어요 부처님 항상 인자한 얼굴로 있던데
왜 그렇게 보이는걸까요
1. . .
'17.12.28 11:03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무릎뜨고 보는거면 공중부양?
2. ...
'17.12.28 11:04 PM (218.51.xxx.239) - 삭제된댓글자신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가끔씩 달라보이긴 해요.
어떨 땐 엄하게 어떨 땐 자상하고 인자하게`3. ....
'17.12.28 11:05 PM (218.51.xxx.239)자신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가끔씩 달라보이긴 해요.
어떨 땐 엄하게 어떨 땐 자상하고 인자하게`
또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일부러 그리 만든 듯`4. robles
'17.12.28 11:05 PM (186.136.xxx.227)무릎뜨고가 아니라 부릅뜨고가 아니었나요?
전 절에 가면 사천왕상이며 지옥도 등 그 그림이나 원색의 그림이 싫어서 안가요.
단청도 그렇고 울긋불긋한 것이 무속을 연상케 해요. 무속이 별거 아니라고
82에서 뭐라하겠지만 전 무속에 나오는 신선 그림도 편하진 않아요.
어린 시절 친구 엄마가 무속인이어서 모르고 자주 놀러갔지만 그때마다 무섭고 싫었어요.5. ㅎㅎㅎ
'17.12.28 11:06 P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무릎뜨는건 뭡니까
6. 원글이
'17.12.28 11:07 PM (211.219.xxx.204)아 오타에요 대충 알아들으세요 휴대폰이라 그래요
7. 샬랄라
'17.12.28 11:08 PM (117.111.xxx.64)큰 죄 지은것이 있는가보죠
8. 저도
'17.12.28 11:15 PM (210.96.xxx.161)성당에서 신부님이 저에게 화내며 온갖 인상 찌푸리는
생각을 해서 놀랐어요.
자세히 쳐다보면 안그러는데
제머릿속에 그 찌푸린모습이 떠올라서 왜그러지?
하며 더 기도 열심히 했넹노.9. 등골
'17.12.28 11:30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등골이 서늘한짓을 했을지 물어보심이
10. ㅇㅇ
'17.12.28 11:37 PM (180.230.xxx.96)정말 그랬다기보다 그때 마음 심정이 그랬던듯
11. 거짓말..
'17.12.28 11:43 PM (122.38.xxx.28)설마요...
12. 다들
'17.12.29 12:21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그렇게 느낀대요.
내 감정상태에 따라 화가 나 보이기도
하고 편안해 보이기도 한대요.
그리고 사천왕상 좀 불편하게 느꼈어요.
강한 원색 많이 들어가서..
근데 사천왕은 절을 보호하는 수호신같은
존재거든요. 당근 좀 무서운 인상인데 나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니까 그럭저럭 편안해요...13. 흠
'17.12.29 12:44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심약하던지
지은죄가 많던지
부처님(불교)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거나
기독교 신자거나?ㅎ
입구에 사천왕은 일부러 무섭게 만들어요.
잡귀를 쫒고 절을 지키는 호법신장이라..14. ‥
'17.12.29 2:20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그냥 예술작품이라 생각하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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