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가서 남편이 등꼴이 서늘~

이런경우도 조회수 : 7,049
작성일 : 2017-12-28 23:02:27
여행가면 절 있는곳에 가는걸 좋아해요
오늘 갑자기 남편이 회식을 하고 오더니
지인들끼리 미신 이야기가 나오다가
남편이 어디 무슨절에 가서 대웅전을 구경을
하는데 부처님이 남편을 눈을 부릅뜨고 째려보더래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고개를 돌리고는 다시
한번 쳐다봤대요 그랬더니 또 눈을 무릎뜨고
쏘아보더래요 소름이 쬑 끼처서 바로 뛰쳐 내려왔다고
하니 같은 지인부부도 다른절에서 그런경험이 있어서
부부가 같이 뛰어내려 왔대요

전 너무 이해가 안갔어요 부처님 항상 인자한 얼굴로 있던데
왜 그렇게 보이는걸까요
IP : 211.219.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2.28 11:03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무릎뜨고 보는거면 공중부양?

  • 2. ...
    '17.12.28 11:04 PM (218.51.xxx.239) - 삭제된댓글

    자신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가끔씩 달라보이긴 해요.
    어떨 땐 엄하게 어떨 땐 자상하고 인자하게`

  • 3. ....
    '17.12.28 11:05 PM (218.51.xxx.239)

    자신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가끔씩 달라보이긴 해요.
    어떨 땐 엄하게 어떨 땐 자상하고 인자하게`
    또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일부러 그리 만든 듯`

  • 4. robles
    '17.12.28 11:05 PM (186.136.xxx.227)

    무릎뜨고가 아니라 부릅뜨고가 아니었나요?
    전 절에 가면 사천왕상이며 지옥도 등 그 그림이나 원색의 그림이 싫어서 안가요.
    단청도 그렇고 울긋불긋한 것이 무속을 연상케 해요. 무속이 별거 아니라고
    82에서 뭐라하겠지만 전 무속에 나오는 신선 그림도 편하진 않아요.
    어린 시절 친구 엄마가 무속인이어서 모르고 자주 놀러갔지만 그때마다 무섭고 싫었어요.

  • 5. ㅎㅎㅎ
    '17.12.28 11:06 P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

    무릎뜨는건 뭡니까

  • 6. 원글이
    '17.12.28 11:07 PM (211.219.xxx.204)

    아 오타에요 대충 알아들으세요 휴대폰이라 그래요

  • 7. 샬랄라
    '17.12.28 11:08 PM (117.111.xxx.64)

    큰 죄 지은것이 있는가보죠

  • 8. 저도
    '17.12.28 11:15 PM (210.96.xxx.161)

    성당에서 신부님이 저에게 화내며 온갖 인상 찌푸리는
    생각을 해서 놀랐어요.
    자세히 쳐다보면 안그러는데
    제머릿속에 그 찌푸린모습이 떠올라서 왜그러지?
    하며 더 기도 열심히 했넹노.

  • 9. 등골
    '17.12.28 11:30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등골이 서늘한짓을 했을지 물어보심이

  • 10. ㅇㅇ
    '17.12.28 11:37 PM (180.230.xxx.96)

    정말 그랬다기보다 그때 마음 심정이 그랬던듯

  • 11. 거짓말..
    '17.12.28 11:43 PM (122.38.xxx.28)

    설마요...

  • 12. 다들
    '17.12.29 12:21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그렇게 느낀대요.
    내 감정상태에 따라 화가 나 보이기도
    하고 편안해 보이기도 한대요.
    그리고 사천왕상 좀 불편하게 느꼈어요.
    강한 원색 많이 들어가서..
    근데 사천왕은 절을 보호하는 수호신같은
    존재거든요. 당근 좀 무서운 인상인데 나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니까 그럭저럭 편안해요...

  • 13.
    '17.12.29 12:44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

    심약하던지
    지은죄가 많던지
    부처님(불교)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거나
    기독교 신자거나?ㅎ

    입구에 사천왕은 일부러 무섭게 만들어요.
    잡귀를 쫒고 절을 지키는 호법신장이라..

  • 14.
    '17.12.29 2:20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그냥 예술작품이라 생각하며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993 김진선 씨가 생각 나네요. 1 ㄷㄷ 2018/02/09 680
777992 늙었나, 연아 나오는 순간 눈물이 ㅠ_ㅠ. 16 richwo.. 2018/02/09 3,879
777991 독일방송에서 연아 50 정의롭게 2018/02/09 25,644
777990 부모 부양 공제혜택이 뭐죠? 2 호구 2018/02/09 1,596
777989 눈물나요 주책맞게.. 8 어머 2018/02/09 1,354
777988 역시ㅜㅜ 연아네요ㅜㅜ 6 ㅡㅜㅜ 2018/02/09 2,763
777987 성화 대박!! 6 ㅇㅇ 2018/02/09 2,583
777986 연아 나오는데 눈물이 ㅠㅠㅠ 56 .. 2018/02/09 8,403
777985 지랄 드 풍작 2 ㅎㅎ 2018/02/09 1,869
777984 별로 기대안했는데 개막식 정말 멋지네요 8 평창 평화 .. 2018/02/09 1,994
777983 성신여대가 2019학년도 남자도 모집하나요? 8 2018/02/09 2,248
777982 약밥할때 커피 1 .... 2018/02/09 991
777981 올림픽찬가 25 coolyo.. 2018/02/09 3,745
777980 파스텔 올림픽 화이팅 2018/02/09 1,042
777979 자, 나와라 연아야~~~ 13 뱃살겅쥬 2018/02/09 3,136
777978 김연아선수가 마지막 성화봉송자겠죠? 23 나야나 2018/02/09 3,629
777977 와...우아하네요 20 ㅜㅜ 2018/02/09 5,290
777976 와~드론..오륜기~~대박....멋있어요.. 12 ㄷㄷㄷ 2018/02/09 5,902
777975 오륜기 슬로프에서 터질 때 눈물 쏟으신 분! 2 2018/02/09 1,915
777974 우와 저게 드론이었어요? 2 멋지다 2018/02/09 1,886
777973 세상에 군집로봇이었네 6 어머나 2018/02/09 2,464
777972 와우!!! 오륜기 죽이네요! 1 ㅇㅇ 2018/02/09 1,401
777971 정말보기싫지만..mb티비에 비춰줬나요? 2 .. 2018/02/09 1,531
777970 가수들 중에 아는 사람이 두명인데 왜 저 모양이죠? 18 지금 평창 .. 2018/02/09 3,610
777969 지금 개막식 이은미인가요, 의상이... 12 뭐지 2018/02/09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