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지독하네요

잉여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7-12-28 22:25:16

알바하다가 쉬고 있는 데 어제 찬바람 쐬고 사람많이 모인 밀폐된 공간에도 2시간 여 있었고

도대체 어디서 옮았는 지 모르겠는 데 애들은 다행히 멀쩡하고 남편이 지금 감기 앓다가 나아가는 중이었고요...

아침부터 조짐이 이상해서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나가려던 차 자리에 눕고

밥맛 하나도 없구요 병원갈 기력조차 없어서 우유 데워 먹고

이 와중에 아무도 설겆이 안도와줘서 오바스럽게 서러워서 눈물나는 데 뇌에도 바이러스 침입한 건지ㅜㅜ

하루 종일 누웠다가 지금 컴 앞에 앉아보는 거네요

독감 주사는 맞았고 감기인듯한 데

온몸이 쑤시다 못해 헤집듯이 아프고 목구멍은 열렸다하면 미친듯한 기침

가슴은 아직 뻐근하게 아프지 않고

온 팔다리가 쑤셔요 자꾸 누워있으니 허리 아파서 잠깐 앉아보려고 하는 데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네요 ㅠㅠ

IP : 115.140.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8 10:29 PM (116.127.xxx.144)

    감기 초기에
    아예 며칠을 계속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전기담요 켜놓고....약먹고 하니...그나마 살만하더라구요

    청소.빨래는 놔두고
    밥은 다 시켜먹든지.냉동먹든지 하세요

  • 2. ...
    '17.12.28 10:35 PM (115.140.xxx.189)

    저도 담요켜고 거의 녹아내리듯이 누웠더니 허리가 넘 아파요,,ㅠㅠ 내일은 꼭 병원으로 고고
    감사합니다

  • 3. ........
    '17.12.28 11:5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빨리 병원 가보세요.

  • 4.
    '17.12.29 6:50 PM (222.238.xxx.117)

    독감 증상 같은데요. 어서 회복하세요.

  • 5. ..
    '17.12.30 7:36 PM (115.140.xxx.189)

    다음날 링거맞고 약 한움큼씩 먹고 있는데 살것같네요 조금 부들부들 떨리긴 해요
    모두 감사드려요 감기, 독감 조심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358 오늘 앵커브리핑 언급 안하나요? 16 ... 2018/02/06 1,892
776357 예전에 판사를 제대로 공격했죠 조선일보가 2018/02/06 658
776356 고은 사건으로 알게된 김동리, 서영은의 추접함. 30 .... 2018/02/06 19,409
776355 안철수 미래당은 자유당과 합칠 생각일까요? 16 .. 2018/02/06 1,687
776354 수술 맹장수술 2018/02/06 700
776353 은행업무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8/02/06 1,289
776352 낼 장기자랑 마술 한다는데 넘 허접해서 걱정이에요 19 초1엄마 2018/02/06 2,233
776351 요새 뉴스 어디보시나요? 17 안티아로마 2018/02/06 1,488
776350 MBC 가 정리한 이재용 판결 . Jpg 6 좋네요 2018/02/06 3,031
776349 mbc 평창 광고(?) 에 나오는 노래 아시는 분.. 뱃살겅쥬 2018/02/06 574
776348 미워도 사랑해 음식점 사장 1 궁금 2018/02/06 1,044
776347 밴쿠버 여행 5 마루 2018/02/06 1,385
776346 오래된 다가구. 재건축 vs. 리모델링 3 ... 2018/02/06 1,631
776345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릴... 그 일... 25 경천동지 2018/02/06 7,424
776344 박사모랑 극우단체는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님 20 aaa 2018/02/06 2,481
776343 생생정보통 짜장면 1500원 7 ㅇㅇ 2018/02/06 3,148
776342 애@리 갔다가 ㅜㅜ 4 ㅇㅐ@리 2018/02/06 3,490
776341 주택사는데 어떻게 입어야 안추울까요? 15 주택 2018/02/06 3,893
776340 뒤늦게 신과함께 봄 1 거너스 2018/02/06 1,478
776339 폐경되신분들 3 질문좀 2018/02/06 3,529
776338 Mbc손정은 jtbc안나경 11 ㅇㅇ 2018/02/06 3,757
776337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ㄱㄹ작가 2018/02/06 862
776336 사람을 찾습니다 꽃을 든 남.. 2018/02/06 717
776335 남편의 음식집착증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0 ... 2018/02/06 8,082
776334 올림픽 폭망을 기원하는 쓰레기들 덕분에 평창행을 급작스럽게 결정.. 11 아마 2018/02/0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