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3살 소리 지르고 뛰는 아이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17-12-28 20:29:03
휴우..윗층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아침부터 뛰고 소리지르고 무언가 쿵!! 덩달아 어른들도 소리지르고
정말 아랫층인 저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오늘도 오전내내 아이와 할아버지가 싸우고 울고 소리지르고 뛰길래
오후에 일부러 나갔다 지금왔는데 계속 간헐적으로 소리지르고
쿵!!하는 소리에 정말 난감합니다.
얘기를 한번했더니 아이엄마는 이제 아이를 묶어두는 수 밖에 없다는데
어떻게해야할지 조언 구합니다
그리고 5살 3살 아이는 엄마가 뛰지말고 소리지르지말자라고 얘기하면
못알아들을 나이인가요?
집이 안정되고 거실에서 책도 읽고 tv도 보고 싶은데 밤10시 이전엔 이게
안되네요. 그리고 거실에서 뛰고 소리지르면 온방에서 그 소리가 나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4.36.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8 8:34 PM (58.127.xxx.251)

    못알아듣는게 아니라 말을 안듣는거겠죠
    에효 그집애엄마도 딱하네요
    바닥에 매트를 쫙 깔던지 해야되는것아닌가요
    남아라면 10살은 되야 안뛸텐데.

  • 2. ...
    '17.12.28 8:44 PM (14.36.xxx.82)

    원글인데요 이사오면서 매트를 시공했다는데도 뭘하길래 천장이 깨질듯 쿵!! 소리가 날까요? 게다가 뛰는 소리도 들리고..일단 너무 소리를 많이 지르니 시끄러워 죽겠네요. 아파트 건설사의 잘못도 크지만 정말 너무 심해요ㅠㅠ

  • 3. 안되는게
    '17.12.28 8:53 PM (210.100.xxx.239)

    어딨나요? 우리 이웃님은 애새끼들 어린이집도 안보내요. 종일 뛰고 소리치고 싸우고
    저밑에 마인드컨트롤하겠다고 저주방법 글쓴이예요.
    울기는또 어찌나 우는지
    정말 뛰지나않았음 좋겠어요.
    저도 아이키워봤지만
    제아이는 안그랬어요.
    어른들도 기본이 안된거죠
    좀 뛰면 데리고나가고
    책도 읽어주고
    9시되면 재우고
    미안한줄알고 최대한 노력을 해야죠.
    얘기하세요.
    저흰 얘기해도 거짓말만 하네요.

  • 4. 에고..
    '17.12.28 9:04 PM (180.229.xxx.124)

    저도 애 키우지만. 저정도면 너무 조심을 안하는거ㅛ 같네요. 애들이라 어쩔수 없이 뛰기도 하지만 저정도로 대놓고 뛰는건 좀 심하네요. 어른도 소리지르고 그러는거 보면 기본이 안된 집 같아요. 아파트 살면 어쩔수 없이 뛰는건 나가서 집안에선 안 뛰도록 해야 하는게 기본이죠. 애들도 모르게 한두번 그러는거 가지고 너무 예민하게 굴면 야박하지만 하루종일 저러는건 부모가 무식쟁이에요. 애들을 묶어두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것만 봐고 무식쟁이네요. ㅜㅜ.

  • 5.
    '17.12.28 9:13 PM (175.117.xxx.158)

    엄마는 야단쳐도 고것들이 말을 안듣는거겠죠
    3살은 답이 없을 나이긴 하네요 ᆢ말을해도 돌아서면 꼴리는대로 하고 살 개월수는 맞아요

  • 6. 아파트
    '17.12.28 9:16 PM (119.196.xxx.232)

    수십년을 아들둘 데리고 살았어요 그래도 아래층에 시끄럽다소리 안듣고 살앗어요
    종자들이 말안듣거나 극성스러운 종자들이요 왜천금같은 내자식을 욕먹게두는지
    케어를 못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엄마가 아이에게 지는엄마들도 많아요

  • 7. ...
    '17.12.28 9:23 PM (14.36.xxx.82)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원래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방학인건지...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와계시는데 할아버지 계시면 더 싸우고 할아버지 소리가 너무 커서 정말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들려요. 말씀도 많으신지 온집이 왕왕왕왕...9시면 아이들은 잔다고해서 그 시간만 기다리는데 10시가 되도 안잘때가...ㅠㅠ...말해도 소용없는 어린 아이들이라 전 참아야만 하나요? 대학생 딸아이와 저 집순이인데 아이도 예민 저도 예민..아이는 시험기간에 불러도 못듣길래 방에 가보니 귀에 소음방지 귀마개를 하고있더라구요..제 귀가 트인건지 어떻게 하루하루 더 심해지는지...정말 미칠 것 같아요

  • 8. 몇달
    '17.12.28 9:44 PM (210.100.xxx.239)

    겪어보면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그또래 애들만봐도 미쳐요.
    강하게 얘기하시고
    관리실직원도 보내시고
    할거다하세요.
    정말 저는 밤마다 공부하는애두고 저혼자 카페가서 앉아있어요.

  • 9.
    '17.12.28 9:48 PM (116.127.xxx.191)

    그 거대한 쿵소리는 소파같은데 올라가서 뛰어내리는 소리입니다
    해결방법이 뭔가 있으면 좋겠네요

  • 10. ....
    '17.12.28 9:50 PM (14.36.xxx.82)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원래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방학인건지...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와계시는데 할아버지 계시면 더 싸우고 할아버지 소리가 너무 커서 정말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들려요. 말씀도 많으신지 온집이 왕왕왕왕...9시면 아이들은 잔다고해서 그 시간만 기다리는데 10시가 되도 안잘때가...ㅠㅠ...말해도 소용없는 어린 아이들이라 전 참아야만 하나요? 대학생 딸아이와 저 집순이인데 소음에 아이도 예민 저도 예민해지고..딸아이는 시험기간에 불러도 못듣길래 방에 가보니 귀에 소음방지 귀마개를 하고있더라구요..오늘
    오전내내 집이 소음으로 가득차니 둘다 미칠 것 같아 나갔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또 아이 소리에 뛰는 소리 쿵!! 소리 들리니 너무 화가 나서 아이도 소리지르고 저는 청소기대로 천장을 치고...이게 뭔가 싶네요 ㅠㅠ

  • 11. ...
    '17.12.28 9:51 PM (14.36.xxx.82)

    원글인데요 원래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방학인건지...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와계시는데 할아버지 계시면 더 싸우고 할아버지 소리가 너무 커서 정말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들려요. 말씀도 많으신지 온집이 왕왕왕왕...9시면 아이들은 잔다고해서 그 시간만 기다리는데 10시가 되도 안잘때가...ㅠㅠ...말해도 소용없는 어린 아이들이라 전 참아야만 하나요? 대학생 딸아이와 저 집순이인데 소음에 아이도 예민 저도 예민해지고..딸아이는 시험기간에 불러도 못듣길래 방에 가보니 귀에 소음방지 귀마개를 하고있더라구요..오늘
    오전내내 집이 소음으로 가득차니 둘다 미칠 것 같아 나갔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또 아이 소리에 뛰는 소리 쿵!! 소리 들리니 너무 화가 나서 아이도 소리지르고 저는 청소기대로 천장을 치고...이게 뭔가 싶네요 ㅠㅠ

  • 12.
    '17.12.28 10:06 PM (114.201.xxx.134)

    방학기간이예요ㅜㅜ 한2주~~~~

  • 13. 묶으라고 하세요
    '17.12.28 10:15 PM (182.222.xxx.79)

    전 집 내놓고 소송준비하면서
    동네 소문 내고 다녔어요
    나가도 그냥은 안나간다고
    변호사도 다 알아보고 녹음과 관리실 부른거 증거까지 모으고
    집 팔려서 이사하면 이사비용 복비까지 청구하려고 했어요
    ㅎ 실제로 그것들 아님 이사나갈 이유가 없었으니깐요
    형사보다 민사로 걸면 더 골탕 먹는다길래
    정말 맘먹고 소송 준비하고 있어요
    돈 많음 이 망신 소장 받고 서로 법원에서 싸우겠죠
    그렇게 애들 뛰게
    키우려면 일층이나 주택에서 키워야지 않나요?
    참 저희 윗집은 절 보더니 막 애들 잡으며 나 들으란 식으로
    난리치길래
    전 도 심하게 저게 쳐돌았나 라며 고래고래 소릴 지르며
    더 심하게 굴어요
    암튼 물러서면 더하고
    정말 미친년이구나 하면 좀 멈짓은 한거 같아요

  • 14. 지금
    '17.12.28 10:22 PM (210.100.xxx.239)

    까지도 공굴리는 소리가 나요.
    애새끼둘이 어찌나 늦게자는지
    애미란년은 나몰라라
    정말 돌겠어요.
    윗님처럼 강하게 나가야해요.
    저런것들은 인간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어요.

  • 15. 그건
    '17.12.29 4:13 PM (175.223.xxx.184)

    제가 뛰는거 아니다 주의주고 가르치기도 하지만
    애 천성이더라고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집에서 그렇게 뛰고 시끄럽게 안했어요
    아래집 할머니가 애 없는거 같다 하세요
    가끔 아이 친구들(10살) 놀러와서 보면 걸음걸이부터 그냥 팍팍 걷는 애들 많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90 jtbc대토론 김성태 ㅋㅋㅋ 24 누리심쿵 2018/01/02 6,980
764489 뱀의 혀 박형준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표정.jpg 3 딱내표정 2018/01/02 3,099
764488 나쁜녀석들 지수 1 ..... 2018/01/02 1,033
764487 두부는 변비에 좋나요? 설사에 좋나요? 1 ... 2018/01/02 1,603
764486 문재인, 다이아몬드 지지율 'DIAMOOND 77.2%' 27 와우 2018/01/02 3,660
764485 수시 기적이 있을까요? 15 생활이 안되.. 2018/01/02 3,918
764484 아래 [간경화장관] 패쓰요~ 16 병신미 뿜뿜.. 2018/01/02 855
764483 Jtbc 토론에서 22 한대패줘 2018/01/02 3,261
764482 90세 넘게 산다면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건가요? 12 인생역정 2018/01/02 3,415
764481 우원식 원내대표가 불쌍하다 5 2018/01/02 1,548
764480 간경화 장관 아직도 딸 국적 안바꿨나요? 26 ㅇㅇㄹㄹ 2018/01/02 1,978
764479 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재산정리 보통 몇세쯤 하세요? 부.. 12 ㅋㅋ 2018/01/02 4,285
764478 (헌법에) 반드시 '자유'란 말이 들어가야 한다. 7 ........ 2018/01/02 702
764477 건조기vs식기세척기vs무선청소기 29 2018/01/02 3,727
764476 저도 2018년 카톡 일본어교실로 자원봉사 해 보려고요. 34 달걀맘 2018/01/02 2,900
764475 지인을 시민이라고 속여 인터뷰한 MBC 1 richwo.. 2018/01/02 1,308
764474 여자 오른쪽 갈비뼈 밑에서 부터 장기까지 통증이 있다면 어느병원.. 7 보통의여자 2018/01/02 3,245
764473 혼자 못먹는 종목 있으신가요? 10 음식중에 2018/01/02 1,945
764472 남부터미널근처 주차장 2 지니지나맘 2018/01/02 1,488
764471 jtbc 토론은 왜 민주당을 안불렀을까요? 34 ㅇㅇ 2018/01/02 4,405
764470 휴면계정 ㅇㅇ 2018/01/02 558
764469 안검내반 아래 눈썹이 찔러서 수술해야 해요. 대학 신입생입니다... 4 안검내반 2018/01/02 1,415
764468 생나물로 무칠 경우 괜찮은 나물? 6 베베 2018/01/02 1,347
764467 쌈장은 원래 잘 상하나요 8 . 2018/01/02 4,815
764466 재수 성공하신 댁은 없나요 19 지옥문 2018/01/02 4,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