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소음 오늘은 참고 자야하겠죠?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09-18 19:11:46

윗층이 이사온지,  한달째인데,

어른 걷는 걸음 소리가 어찌나 큰지,  거실 등이 흔들 흔들 쿵쿵 킹콩이예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도, 이번주 토요일도 새벽 3시에, 갑자기 쿵쾅 쿵쾅

더많이 쿵쿵 쿵 끄윽 난리여서,  새벽 3시에 인터폰했더니, 경비실아저씨 연결이 안된다고,

저번에도 연결이 안되서, 말도 못하고

.

제가 알기론 60대 엄마와 30대 아들 이렇게 사는걸로 알았는데

창밖을 봤더니,  20대 대학생쯤 되는 남자들이,3명이 창밖으로 머리 내밀고

 줄줄이 매달려서,  고성방가,

그래서, 좀 조용히 해주세요.  잠을 못자겠어요. 했더니,  네,...하더라구요.

문제는 오늘 아침,  또 쿵쾅 쿵쾅

어른이 뛰어다니기도 하는지,

경비 아저씨가 또  연결이 안되니,  쿵쿵 한다고 했더니,  

청소중인데요ㅣ. 하면서 퉁명스럽게 끊더래요.

저는 계속 제가 너무 예민하나 했는데, 이사전에, 입주청소 아줌마들이 왔어도, 3명이 청소중이더라구요.

몰랐어요.///

근데, 꼭 누굴 데려 오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거기다,  이제 오늘밤에 한번더 시끄러우면,  괜히 가슴이 뛰어요.  다시 전화하면, 아마도,

싸움이 날듯도 싶고,

제가 직접 인터폰으로 말했으면,  좀더 나았을텐데,  경비아저씨 통해 듣는소리가 싫겠죠?

그래서 인지 조용해 지지 않고,

참고로,....전에 현관에다, 쪽지 써놨었었어요.   걷는 소리도 쿵쿵대고, 밤에 짐정리 소리도 난다고,

죄송하지만, 정말로 부탁드린다고, 

계속 이러면 말도 못하고,  그냥 참아야겠죠?

친구가,,  자기는 애들이 뛰어다니고, 어른이 쿵쿵 거려도 참는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1.148.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1.9.18 7:14 PM (1.251.xxx.58)

    부실공사는 아파트 건설업체가 하고
    고통은 입주민들이 당하네요.

    쪽지,인터폰 그런거 말고, 사람을 만나서 얘기해보시고,
    남편 있으면 남편보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윗집은 남자들이 있는 모양인데 자꾸만나서 좋을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4 겔스에서 나꼼수 듣는 다른 방법 없나요? 꼼꼼이 2011/09/20 1,271
14793 울 딸 수시 11개 넣었습니다. 5 aa 2011/09/20 3,754
14792 초보자도 잘 그려지는 아이라이너 추천 해주세요~ 1 야옹 2011/09/20 1,791
14791 벌써 손시리고 발시려 털신신었어요 ㅠㅠㅠ 5 .. 2011/09/20 1,782
14790 울남편의 특이한 요리법 3 그래도먹어주.. 2011/09/20 1,881
14789 운없는 날 2 아잉 2011/09/20 1,335
14788 고기먹다가 목돈날아가게 생겼네요 1 금니 2011/09/20 1,903
14787 아이들 신발(구두깔창) 마트나 다이소같은곳에서 혹시 팔까요?? 1 구두가 커서.. 2011/09/20 1,955
14786 전기장판 말고 이불안 따뜻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17 ** 2011/09/20 4,990
14785 스마트폰으로 주로 뭘하세요?? 12 .. 2011/09/20 2,585
14784 찬바람 딱부니까 그분이 딱 오시네요 ㅜㅜ 어쩜 이러냐.. 2011/09/20 1,991
14783 여기 글씨체 갑자기 왜이래요...너무 안보여요 1 .. 2011/09/20 1,106
14782 마을위에서 너무 이상해.. 2011/09/20 1,112
14781 저녁 굶고 운동했다 쓰러질 뻔 했어요.. 1 후들 2011/09/20 2,275
14780 " 발리" 에 관해서 여쭈어요. 다녀오신분들 많이들 관심주세요 4 급한녀 2011/09/20 1,884
14779 would you rather be a bullfrog?? 5 훈이 2011/09/20 1,783
14778 전 작은이모일까요, 큰이모일까요? 12 예쁜이모 2011/09/20 5,730
14777 요새 유치원 보내는 아이들 옷 어떻게 입히시나요 3 아이맘 2011/09/20 1,595
14776 강남버스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택시타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4 급!! 콧털.. 2011/09/20 4,553
14775 주문해서 드시는분 없나요? 2 영양떡 2011/09/20 1,599
14774 오천만원 들고 경매로 아파트 사겠다는 남편 어쩌면 좋을까요? 3 경매 2011/09/20 3,341
14773 집안 전체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어쩌죠... 5 호야맘 2011/09/20 3,258
14772 누가 뭐래도 변호사 ,한 큐에 10대가 대대로 부자로 먹고 살 .. 3 ... 2011/09/20 2,193
14771 겨울에 한달 배낭여행지 추천하신다면...? 태국?하와이?호주? 3 여향 2011/09/20 2,110
14770 연애 너무 어려워요 ㅜ.ㅜ 7 . 2011/09/20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