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해서 어렵다는게

ㅇㅇ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7-12-28 18:05:20

다들 요새 어렵다 어렵다하는데

약국경영으로 월에 오백버는게 많이 어려운 수준인가요

자본금이 없으니 정말 소박하게 시작해야 겠지만


지금하는 일로는 평생 가난을 못벗어날거 같아서

약대를 가려고 하는데

전 저정도만 벌어도 만족하거든요

저정도 벌려면 상위50프로 안에 들어야 가능한 수입인가요


IP : 119.6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국도 장사라서
    '17.12.28 6:13 PM (110.47.xxx.25)

    입지 좋은 자리에 점포를 얻을 수 있는 자본금을 가지고 있어야만 원하는만큼의 수입이 가능합니다.
    병원 건물을 끼고 하면 일정액 이상의 소득이 가능하겠지만 자본금 없이 그런 자리에 들어갈 수는 없겠죠.
    입지가 좋으면 소득이 보장된다는 점에서는 약국이 식당보다 낫고, 입지가 안 좋으면 아무리 약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해도 제대로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식당보다 못합니다.
    식당은 입지가 안 좋아도 맛이나 홍보 등 기타의 이유로 돈벌이가 잘 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국은 그게 힘드니까요.
    자격증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는 뜻이지 돈벌이를 보장해준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우리 동네 시장 한가운데 있던 오래된 약국이 몇 달전에 문을 닫았습니다.
    병원을 끼고 있지 않으니 못버티네요.

  • 2. 아아오우
    '17.12.28 6:16 PM (58.228.xxx.15)

    약대를 가려고만 하면 갈수 있나요? 일단 가고나서 생각하는게... 약대 나오기만 하면 진로 넓고 페이약사로 일해도 되고,약국 안차려도 어느정도 먹고살 걱정은 덜지 않겠어요?

  • 3. 자영업
    '17.12.28 6:53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꼭 약국이 아니더라도
    자영업을 하면
    순수입의 반 정도만 내가 버는 돈이다 생각하셔야 해요.
    계속 들어가는 투자비도 있고
    감가상각도 생각해야 하고
    은퇴시 퇴직금도 없으니까요.
    물론 권리금받고 양도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불확실한 거니까요.

  • 4. abab
    '17.12.28 6:58 PM (61.85.xxx.137)

    저는 약국운영자는 아니어서 상위.하위 수입이 어찌되는지는 몰라요....친구가 약국하다 망해서 페이약사로 들어갔고 병원도 잘되는 병원이 아니면 처방전이 많지않아서 월 2~300가져오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대요.

  • 5. ...
    '17.12.28 7:17 PM (223.62.xxx.212)

    그냥 페이 약사해도 (특히 지방) 그정도 벌 수 있으니
    본인 약국하면 기대수익이 더 큰거죠.
    우선 피트 시험 통과하시고 고민해도 늦지않아요.

  • 6. **
    '17.12.29 1:52 AM (58.120.xxx.213)

    우선 피트 시험 통과하시고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2222

    약대 가는 게 어디 편의점 가는 것처럼 이야기 하시네요.ㅋ
    일단 약대 들어간 뒤에 수입을 논하시죠.
    우물 앞에서 숭늉 찾으시네요.

    아. 그리고 약국이 "자본금이 없으니 정말 소박하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그 "소박하게" 기준이 최소 1억 2억을 말하시는 거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42 저 지금 진라면에 다시마 넣어서 끓였는데 12 대박 2018/02/20 5,130
780941 여자는 빤쓰만 입고 남자는 바지 입고 16 스포츠도 성.. 2018/02/20 5,028
780940 이중국적 여행시 미국여권소지? 4 여행 2018/02/20 1,706
780939 대학입학식에 꽃다발?? 12 @@ 2018/02/20 2,478
780938 모든 일에 시간이 약일까요? 1 ㅁㅁㅁ 2018/02/20 624
780937 한겨레 만평 관련 질문이에요! 4 .... 2018/02/20 715
780936 쇠고기 숙주 넣고 국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수술후 2018/02/20 1,801
780935 프랑스선수.퇴출..기사 가져왔어요 5 ㅇㅇ 2018/02/20 2,590
780934 누가 누구랑 결혼했으면? 1 oo 2018/02/20 906
780933 부모가 먼저 자식과 연 끊는 경우도 있나요? 2 2018/02/20 2,868
780932 전남친이 나에게 했던 말... 7 .. 2018/02/20 3,931
780931 민유라-겜린 아리랑 눈물 나네요 3 ... 2018/02/20 1,388
780930 네이버댓글보면 문대통령이 성추행한줄 알겠어요. 5 웃겨 2018/02/20 1,092
780929 집값 12 .. 2018/02/20 4,837
780928 예전에 작은엄마가 3 2018/02/20 1,900
780927 태양광 발전소를 한다는데? 아시는 분들 답좀 주세요 8 자유 2018/02/20 1,439
780926 테사버츄-스캇모이어..둘이 결혼했으면... 4 부자맘 2018/02/20 2,689
780925 쿠션은 왜이리 빨리 써지는지... 5 질문 2018/02/20 3,193
780924 부산여행동선좀알려주세요~ 2 고민 2018/02/20 913
780923 다이슨 카본파이버...한국이 더 싸요 직구보다 더.. 2018/02/20 1,038
780922 고민되네요 ㅠㅠ (지인 가족들과의 여행) 53 ... 2018/02/20 7,146
780921 시모 시누가 은근히 괴롭힐때 남편한테 말하나요? 20 물방울 2018/02/20 5,498
780920 루프트한자 항공"일 승객 항의에 독도 명칭 삭제 2 독도는우리땅.. 2018/02/20 1,103
780919 韓·슬로베니아 정상회담…文대통령 올림픽 외교 마무리 4 ........ 2018/02/20 869
780918 명절 용돈의 추억 6 음... 2018/02/20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