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전업 중 누가 더 늙을까요?

경험상 조회수 : 6,268
작성일 : 2017-12-28 17:05:48
저는 현재 워킹맘인데요 애들은 다 키웠네요
자주 일을 그만둘까 어쩔까 고민하는데
보람과 재미가 있을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많네요
일 때문에 더늙고 있는건지 더 생생한지 모르겠네요
한땐 일스트레스로 더 늙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IP : 175.120.xxx.18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ㄱ
    '17.12.28 5:06 PM (121.135.xxx.185)

    우리언니왈, 회사 다니면 서서히 늙기 시작한다던데요...
    저 입사하면서부터 겁줬음.

  • 2. ....
    '17.12.28 5:06 PM (117.111.xxx.1)

    경험 해 보세요

  • 3. ..
    '17.12.28 5:07 PM (175.223.xxx.115)

    전업이 더 늙습디다
    하는거업이 세월보내니 활력이떨어짐

  • 4. 다 늙어요
    '17.12.28 5:07 PM (203.247.xxx.210)

    구분이 불필요

  • 5. ㅈㄷㄱ
    '17.12.28 5:08 PM (121.135.xxx.185)

    제 경험상 사람마다 완전 다른 거 같아요.
    사람들 사이에 부대껴야만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해야 좋은 거고...
    그 반대인 사람은 사회생활하면 팍삭 늙는듯

  • 6.
    '17.12.28 5:09 PM (49.167.xxx.131)

    워킹맘이 안늙을듯 항상 긴장하고 자신을 가꿀꺼같아서요ㅠ 전 전업인데 애들과 지지고볶다보니 폭삭늙는거같아요

  • 7. 샬랄라
    '17.12.28 5:10 PM (211.36.xxx.55)

    사람 따라 다르겠죠

    하기 싫은 일 하는 사람이 더 빨리 늙을 것같습니다

  • 8. 내비도
    '17.12.28 5:11 PM (220.76.xxx.99)

    고생하는 사람이 먼저 늙죠.

  • 9. ...
    '17.12.28 5:11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게으른 사람이 빨리 늙....
    부지런히 크림 하나라도 찍어 바르는 사람이 좀 더 노화가 덜 오겠져 ^^

  • 10. ㅌㅌ
    '17.12.28 5:12 PM (39.7.xxx.124)

    전업 ㅡ 푸시시하고 애들하고만 지내서 늙고 더살찜

    워킹맘 ㅡ 항상 긴장상태에 시야가 전업에비해 넓고
    아침저녁출퇴근 심하게 운동되서 살도 전업에 비함 별로안찜

  • 11. 음..
    '17.12.28 5:1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남편지인들 모임이 있었어요.
    한 10년전부터 알던 사람들이었는데 3년정도 매년 여행도 같이 다니던 사람들인데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 이런니까 7년을 못만나다가
    이번에 다시 만났거든요.

    전업과 워킹맘 있었는데
    워킹맘도 아이들이 2명 3명인데도 솔직히 친정에서 아이들 키우는거 도와주고
    돈도벌고 직장나가니까 패션도 신경쓰고 하니까
    10년전보다 훨~~~세련되고 이뻐졌다구요.

    반면 전업맘은 얼굴이 늙거나 그런건 아닌데
    패션에 있어서 뭐랄까 걍 아줌마들 전형적인 스타일이라 고리타분해 보인다고 할까요?
    저도 전업이라 갈때도 많이 없고 그래서인지
    편안~한 옷 위주로 입거든요.슬립온 많이 신고 다니고

    결론은 외모가 늙었다~아니다 차이 없는데
    패션에서 차이가 좀 있더라~는거죠.

    워킹맘은 전업맘에 비해서 조금 세련되고 화려해 보인다? 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 12. 우문이네요
    '17.12.28 5:13 PM (121.168.xxx.123)

    당연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르지 정해진개 뭐 있더고 이런 글들이 자꾸 올라오는걸까요?

    재벌가 딸들은 일해도 안 늙어요
    전업도 가난하고 힘들게 살고 관리 못하면 팍삭 늙어요
    타고난 체질도 있는거고

    물으나마나한 소리 ..

  • 13. 일하면
    '17.12.28 5:14 PM (122.38.xxx.28)

    늙어요.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랑 달라요.

  • 14. 당연히 전업이 더 늙죠
    '17.12.28 5:16 PM (223.39.xxx.36)

    주위봄 차이많이납니다

  • 15. 직장
    '17.12.28 5:20 PM (116.39.xxx.166)

    직장 유무가 아니라 자신한테 얼마나 투자하고.
    얼마나 관리받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피부과 데스크 일하는 친구가 그러는데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고 운동하고 미용실 자주 가고
    옷 계절마다 비싼거 척척 사입는 주부들 몇년동안 봐왔는데안 늙는대요
    만날 이사람 저사람 상담하고 스트레스 받는 자기는 일년에 두살세살씩 늙는다면서
    정신적스트레스가 나이 빨리 먹는다고..

  • 16. ...
    '17.12.28 5:22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내가하기싫은일 업무에 치이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일한다고 하면 제일 빨리 늙을것같아요 저는. 그다음 전업. 그다음 내가좋아하는일 하는거요...뭐든 내면이 즐거워야 사람이 밝아보이고 외면도 젊어보이겠죠. 집에선 부시시해도 나갈땐 또 꾸미고...집에만 있다고 우울해지는성격도 아니라서...하기싫은일 하는것보다는 전업이 훨씬행복함.

  • 17. ...
    '17.12.28 5:23 PM (223.39.xxx.21)

    내가하기싫은일 업무에 치이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일한다고 하면 제일 빨리 늙을것같아요 저는. 그다음 전업. 그다음 내가좋아하는일 하는거요...뭐든 내면이 즐거워야 사람이 밝아보이고 외면도 젊어보이겠죠.
    집에선 부시시해도 나갈땐 또 꾸미고...집에만 있다고 우울해지는성격도 아니라서...하기싫은일 하는것보다는 전업이 훨씬행복함.

  • 18. 편한 쪽이 덜 늙겠죠.
    '17.12.28 5:25 PM (110.47.xxx.25)

    전업이라고 마냥 편하기만 한 것도 아닐테고 워킹맘이라고 힘들어 죽겠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 19. T
    '17.12.28 5:2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늙는거야 비슷비슷하겠죠.
    워킹은 아침에 찍어바르고 나가야해서 낮에는 좀 덜 늙어보일것 같아요.
    그런데 화장지우면 다시 폭삭 늙어지는건 함정.
    일하기 싫어요. ㅠㅠ

  • 20. 워킹이고 전업이고간에
    '17.12.28 5:32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맘고생하는 쪽이요
    이건아주 거의 폭삭이에요

  • 21. 막상 보면
    '17.12.28 5:32 PM (125.191.xxx.148)

    일하는사람이 더 활력잇고 에너지 잇는것같고요
    일 스트레스로 예민해보이기도...

    전업은 외모로 봣는데 온화한? 면이 좀 더 잇을듯해요~

  • 22. 우리 남편
    '17.12.28 5:35 PM (118.217.xxx.229)

    이직해서 이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출근하더니 폭삭 늙더라고요 이직 전후로 아주 표나게요 잠을 잘 자야겠어요

  • 23. ㅇㅇ
    '17.12.28 5:35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내체력에 오바되게 일하지만 않으면 일하는게 낫고
    체력오바되고 스트레스많으면 더 빨리 늙어요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지금 쉬고 있는데 직장다닐때 있던 몸에 안좋은
    증상들이 싹 없어졌어요
    계속 다녔으면 몸이 점점 나빠졌겠죠

  • 24.
    '17.12.28 5:44 PM (221.146.xxx.73)

    워킹맘이 더 늙고 건강도 안 좋음.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사무직들 앉아 있는 시간 길면 수명이 줄기도 함

  • 25.
    '17.12.28 5:44 PM (175.223.xxx.71)

    돈 많은 전업 > 돈 많이 버는 워킹맘 > 그냥저냥 버는 워킹맘 > 자기한테 돈 못쓰는 전업
    대체로 워킹맘들이 젊더군요. 출근 하려면 얼굴이나 패션에도 아무래도 신경쓰기 마련이죠.

  • 26. 그냥
    '17.12.28 5:46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

    둘다 나이들음
    나중에 나이먹어서 재미있게 사는건 전업주부들
    놀아봐서 잘 놀음,
    아주 소소하게
    이상 50-60대 언니들 보면 그렇네요

  • 27. 글쎄
    '17.12.28 5:48 PM (101.127.xxx.21)

    누구든 유전자따라서 달라요 동안유전자면 고생해도젊고 노안유전자면 고생안해도 노안이에요

  • 28. ㅇㅇ
    '17.12.28 5:54 PM (175.255.xxx.151) - 삭제된댓글

    고생하는 쪽이 더 늙죠

  • 29. ㅇㅇ
    '17.12.28 6:14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경험상 전업이 더 늙는듯..
    긴장감도 없고 하루종일 빈둥거리니
    잘 씻지도 않게 되고.
    오히려 머리도 묵지근하니 아프고
    여기저기 개운하지 않고
    아픈데만 생겨요.

  • 30. ㅇㅇㅇㅇ
    '17.12.28 6:14 PM (39.7.xxx.118)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이 늙음

  • 31. ...
    '17.12.28 6:42 PM (218.55.xxx.176)

    생기,활력과 거리가 먼 찌들게 늙고있는 워킹맘 여기있어요 ..

  • 32. ...
    '17.12.28 6:46 PM (182.225.xxx.28)

    얼굴은 회사 스트레스 없는 전업이 덜 늙고, 몸은 출퇴근하느라 조금 더 많이 움직이는 직장맘이 좀 더 날씬할듯요.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요...

  • 33. 나옹
    '17.12.28 9:59 PM (39.117.xxx.187)

    전업은 살이 좀 찌는 경향은 있을지 몰라도 워킹맘이 전반적으로 건강이 안 좋아요. 스트레스도 많고 회사일에 집안일 투잡이라 운동할 시간도 별로 없고 병원도 잘 못갑니다.

    화장이나 옷은 그래도 신경쓰지만 거의 인터넷 쇼핑이고 삶의 질이 떨어지다는 게 건강에서 다 표가 나요. 워킹맘 10년하고나니 별의 별 병이 다 생기더군요.

  • 34. ,,,
    '17.12.29 1:15 AM (1.238.xxx.165)

    피부는 전업이 더 좋지 않을까요. 화장을 안 할거 아니에요 물론 집에서도 잘 꾸미도 하는 분들 있겠지만

  • 35. ㅇㅇ
    '17.12.29 5:46 AM (107.77.xxx.6)

    제가 10년전에 기사로 봤는데 무슨 연구결과 워킹맘이 더 늙는대요.
    그래서 알고있던 남자에게 물어보니 전업이 덜 늙는것 같다고 대답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668 일본 정부가 문대통령 방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 36 원숭이들이 2018/02/11 2,736
778667 사랑니 발치 후.. 4 사랑니 2018/02/11 2,019
778666 세탁기 세탁 후 기름 얼룩 같은게 묻어 있을때가 있어요. 4 드럼 2018/02/11 2,326
778665 피겨보는데... 국보 김연아 선수 그립네요 20 귀환 2018/02/11 4,568
778664 까페에 혼자 얼마나 있어야 민폐아닌지요 25 배리아 2018/02/11 4,279
778663 그래도 이런것은 아니잖냐며 위로하는데 위로가 되나요? 3 ..... 2018/02/11 543
778662 옷이 입으서 거울보면 괜찮은데 2 ㅇㅇ 2018/02/11 1,256
778661 안 먹으니 살이 빠지긴 빠지네요.. 9 되긴되네 2018/02/11 4,422
778660 개밥주는 남자 보시는 분~(김민교네 사랑이) 3 haniha.. 2018/02/11 2,020
778659 감자전 믹스 괜찮네요 5 평창성공 2018/02/11 2,005
778658 미남 가면’ 주인공은 北 인민배우 리영호… 북한 전문가 분석 14 색깔론 2018/02/11 2,603
778657 [펌] 김연아의 착한 거짓말.jpg 12 ㅠㅠ 2018/02/11 6,616
778656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 대처법(??) 6 들은얘기 2018/02/11 3,000
778655 합격했다고 등록할거냐고 전화가 왔어요 6 고3맘 2018/02/11 4,541
778654 중학생 교복 치마에 스타킹.. 12 급질 2018/02/11 3,640
778653 치아교정 2 2018/02/11 1,047
778652 같이 먹을 때 남 좀 생각하면서 먹도록 26 좋은게 좋은.. 2018/02/11 6,456
778651 옷감 둘중 어떤게 더 고급인가요 3 .. 2018/02/11 1,842
778650 50-60대 여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재미 있어서 퍼옴 24 지나가다가 2018/02/11 10,532
778649 북한선수 염대옥 나오나요? 2 피겨단체전 2018/02/11 518
778648 풀무원 왕김치만두 돼지냄새 심해요 13 으어 2018/02/11 2,404
778647 이럴 경우 명절날 시집에 안가면 좀 그렇겠죠 24 .. 2018/02/11 4,402
778646 다스·특활비 이어 '제2롯데월드 특혜 의혹'도 MB 조여온다 3 이제 2018/02/11 864
778645 근데 진짜 김여정은 임신한 여자같이 5 오리날자 2018/02/11 4,418
778644 베를린가서 뭐해야할까요? 1 _ 2018/02/11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