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들끼리도 잘 살면 배 아픈가요?

...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7-12-28 16:25:19
전 남동생 하나 뿐이여서 잘 몰라요
나이대는 30대 후반이구요
남동생하고는 데면데면이고 서로에게 관심 없어요
그러나 서로가 잘되길 진심으로 빌죠
동생이 형편이 어려워지면 도와주기도 하고
좋은 회사 취직되어 잘 나가는 거 보면 뿌듯하고 흐뭇해요

헌데,,,
남편 시동생들과 동서들은 안그런가봐요

저희는 자수성가타입인데
처음 남편 사업 시작하고 많이 어려울땐 위로해주고 잘되길 바란다고 그러더니...
막상 사업 잘 되니 태도가 쌔하네요
자랑한적도 없고... 티도 안내고 사는데 참 그렇네요

이번에 친정에서 돈을 주셔서 40평대로 새아파트 사서 이사도 갔는데
집들이 온 막내네만 자기일처럼 기뻐해주고...
시동생 둘은 씁쓸해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동서들은 남이니 그렇다 쳐도
시동생 둘은 형이 집을 샀는데도 시큰둥
이제 곧 집값 폭락할건데 왜 샀냐는둥
쉰소리만 늘어놓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시어머니 제 눈치 보시며 전화하셔선
잘되더라도 다 잘되어야 기뻐해줄수 있는거라고 하시네요
시동생 둘 다 못사는거 아니거든요
월 400이상씩 벌구요...
둘다 시골에서 어업하며 순수익을 그 이상을 벌어요
다만 집들은 새집 못짓고 오래된 1층 집에서 살아서 그런지
저희 집 산거 보고 어떻게서든 몇년안에 꼭 자기네들 집 지을거라그러는데
그 표정이 참... 표독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전 제가 사업적으로 힘들때 남동생 잘 사는거 기뻤고 행복했는데
형제들이라도 다 다른가봐요
IP : 125.18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마음
    '17.12.28 4:28 PM (49.165.xxx.11)

    저는 제 형제들 잘 살길 매일 빌며 살아요.
    형제들 중 하나라도 못 살까봐 전전긍긍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는데
    그런 샘 많은 형제들은 남처럼 살게 될거예요.

  • 2. ㅇㅇ
    '17.12.28 4:30 PM (114.200.xxx.189)

    형제자매들 못살면 자기한테도 피해오지 않나요? 못사는것보단 잘사는게 낫죠..

  • 3. happy
    '17.12.28 4:33 PM (122.45.xxx.28)

    사람 따라 다르죠.
    형제 제 앞가림 잘하고 사는데 피해 주는 것도
    없구만 뭘 배 아플 것까지야 기특하죠.
    막말로 못산다고 내가 막 퍼줘야 할 상황
    아닌 게 얼마나 고맙게요.
    그냥 서로 잘 살면 서로 좋은 거예요.

  • 4. 진짜 힘들어요
    '17.12.28 4:33 PM (117.111.xxx.1)

    형제자매 중 좀 잘 산다는건 때론 외로워요(?)
    좀 베풀려면 소리 소문없이 상대방이 흡족하도록 행동하라.
    그냥 있으면 잘 사는 사람이 인색하다
    친구간에도 그런것 같고..
    때론 화가 나기도 해요
    돈 벌기가 쉽나 싶고..

  • 5. 샬랄라
    '17.12.28 4:40 PM (211.36.xxx.55)

    인품입니다

  • 6. ....
    '17.12.28 4:51 PM (218.236.xxx.244)

    인품입니다....22222

    설령 속으로 배가 아프더라도 겉으로 저렇게 주접떨지는 않죠.

  • 7. 얼마 전에
    '17.12.28 4:51 PM (125.177.xxx.11)

    남동생부부가 아파트를 장만했다고 집들이를 갔는데
    아파트도 아파트지만 집을 정말 예쁘게 꾸몄더라구요.
    어릴 땐 가난해서 늘 허름한 집에서 살았는데
    집을 사고 예쁘게 꾸민 걸 보니까
    제 마음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형제가 안정되게 잘 살면 좋죠.

  • 8. ...
    '17.12.28 5:10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그래도 형제중에 내가 제일 잘 살았으면 하는 생각 안드나요?

  • 9. 우리는
    '17.12.28 8:56 PM (119.196.xxx.232)

    친정 엄마도 질투하고 언니 여동생도 질투해서 의절하고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808 저녁 먹으러 갔다가 옆테이블에서 들은 이야기 49 잘자라렴 2017/12/31 31,963
763807 기차 경로할인 예매시에 궁금한게 있어요. 4 기차 2017/12/31 1,940
763806 집에서 양고기 자주 드시는 분 12 네네 2017/12/31 2,503
763805 224명만 더하면 10만명인데ㅠㅠ 36 청와대기자단.. 2017/12/31 3,020
763804 미국 소방관 연봉 9 ... 2017/12/31 3,387
763803 소방대원우왕좌왕 보도한 mbc뉴스 사과 12 ㅇㅇ 2017/12/31 2,227
763802 'MBC 가요대제전..2부 순서...방탄소년단(BTS)....... 17 ㄷㄷㄷ 2017/12/31 4,758
763801 한여름의 추억 9 한여름 2017/12/31 2,422
763800 식도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2 가슴통증 2017/12/31 1,437
763799 온 식구를 본인 마음대로 좌지우지..떼쟁이 시어머니... 7 .... 2017/12/31 3,051
763798 덩케르크 공군조종사 둘 옷이 왜 다르나요 2017/12/31 1,335
763797 며칠만에 환기 했어요 6 ㅇㅇ 2017/12/31 2,166
763796 시판 소불고기?양념 추천좀해주세요 5 ........ 2017/12/31 1,655
763795 결혼생활 참 어렵네요 46 dfgh 2017/12/31 24,241
763794 일본식 가운 입은 아이돌 그룹은 뭔가요 4 moioio.. 2017/12/31 3,296
763793 꼭대기층 물 새는데 관리실에서 공사를 안해줘요 ㅜㅜ 1 000 2017/12/31 1,156
763792 해돋이 보러 갈까요? 15 .... 2017/12/31 3,008
763791 원목식탁 유리 상판에 깔 필요있을까요? 9 조조 2017/12/31 2,863
763790 이낙연 총리 40 ㅇㅇㅇ 2017/12/31 6,423
763789 여기도 차단 기능있었으면 해요. 19 …. 2017/12/31 1,409
763788 롯데타워 가보신분 3 궁금 2017/12/31 2,140
763787 사이판 여행 왔고 티갤러리아 면세점 갔는데 쇼핑중 남편이 에르.. 4 짜증 2017/12/31 3,651
763786 내년에 서른여섯인데 후반이라고 해야되죠 6 프리지아 2017/12/31 2,652
763785 빅히트 방시혁도 큰 고비가 있었네요.. 11 떡국먹자 2017/12/31 7,210
763784 옆학교 갈때 괜찮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3 칼카스 2017/12/31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