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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다닐때 사고친 동기 (세상 참 좁네요)

... 조회수 : 37,548
작성일 : 2017-12-28 14:34:29
저는 81년생이예요
전문의도 땄고 개원해서 일하다 아이 낳고 잠시 육아에 전념 중이죠
저 대학다닐때 부자인데도 불구하고 외모적으로 인기 없었고 평범했던 남학생이 있어요
성적도 그냥 그렇고
내성적이고 말수도 없고 술도 잘 못먹고...
있는듯 없는듯한 학생
그런데 집안은 상당히 좋았어요
형들이 모두 의사였고 부모님도 부동산 부자로 그때 이미 외제차를 몇대씩 바꿔가며 타고 다녔어요
그 남학생이 본과 2학년때 어떤 여자랑 사귀는걸 봤어요
그 커플이 얼마나 유명했냐면 여자가 자주 학교로 찾아왔거든요
그 남학생은 원래 친구도 없었는데 그 여자때매 더더 고립되어갔어요
당시 둘이 동갑이었는 23살된 여자가 할일 없이 매일 찾아오고 남학생은 실험시간도 아닌데 가운 걸쳐 입고 나가고...
오죽하면 교수님이 강의 시간에
너는 공부도 안하고 저번에 길에서 보니 여자애한테 뭘 먹여주느라
이렇게 하고 걸어가던걸 봤다고 한심하다고 (교수님이 흉내 내시는데 등을 구부리고 여자애한테 먹여주는 시늉을 하며 흉내를 내시더라구요)
아무튼...
그 남학생은 학교내에서는 그야말로 그 당시 우스개소리로 쭈그리 같았어요
그런데 그 여학생을 만나는걸 목격한 이들의 말은 그렇게 잘 웃고 말도 많이 하더라고...
그런데 그 남학생이 실습을 돌기 시작한 본과3학년때부터 갑자기 학교를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저랑은 유일하게 학업문제나 공적인 문제로 연락도 제법하던 사이었는데 저에게 말도 없이 갑자기 끊더라구요
문자를 해도 답 없고해서 저도 그냥 연락 안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가 임신해서 같이 도피했다고...
그 학생 부모님이 학교 찾아오고 저에게도 찾아오고...
그런데
여자애가 이미 임신 6개월이 넘어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교수님도 강의 중에 그 학생 케이스를 들며 남자애들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거센 비난을 하곤 했었어요
여자애는 고아래요 주유소에서 전전하던 애였다고 (교수님이 그렇게 말했으니 신빙성 있겠죠)
그렇게 전 졸업했고... 전 여러가지 악재로 본원에서 수련의생활 못하고 지방 2병원에서 수련의생활을 했어요
그러느라 동기들하고도 좀 멀어지고...
그러다 얼마전부터 아이때문에 짐보리를 다니는데 거기서 알게된 어떤 엄마랑 연락처를 주고 받았어요
제가 먼저 사귀고 싶어서 다가갔고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묻긴했지만
만난 첫날부터 남편 직업 묻길래 내심 황당스럽더라구요
차도 아주 고급 외제차 타고 다니고 제 차를 궁금해 하고 그러길래 급을 따지는 인간인가 해서 멀리하던중...
연락처 주고 받고도 안봤던 카스를 ( 전체공개로 오픈되어있는 )카스를 봤는데...
남편 진료실이라고 사진 올려놓고 (저와는 친추가 아니니 전체공개로 올려놓
은거죠)
애들도 넷이 되던데... 가족 사진도 올려놨는데 그때 그 동기네요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지만 그때 제가 몇번 봤던 여자도 맞구요
만난 첫날 남편 직업 묻고 차 궁금해 하고 시부모님과 사이 좋냐고 묻던 여자
저는 무난하다 하니 자기는 매일 싸운다는 이야기를 만난 첫날 하더라구요
왜 매일 싸우냐 했더니 시어머니가 너무 자주 오신다고
그것때문에 싸운다네요
반면 남편하고는 사이가 참 좋고 성격이 잘 맞는다던...
그 엄마는 제 직업에 대해 몰라요 이야기한적도 없고
제 남편 직업만 물었지 제 직업은 묻지도 않으니 굳이 이야기할 기회도 없었고
아이 잠시간이 달라 어차피 같이 수업 못들을테니 짧은 인연이겠지만
세상 참 좁다는 생각도 들고
그때 그렇게 결혼해서도 남들에겐 이렇게 말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IP : 117.111.xxx.238
1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8 2:3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우와...소설 같은 일이네요. 깜짝 놀라셨겠어요.^^ 나중에 정체 밝히고 2탄 궁금!

  • 2. 다행이네요
    '17.12.28 2:39 PM (116.34.xxx.149)

    같이 살게 됐으니......

  • 3. ???
    '17.12.28 2:40 PM (116.117.xxx.73)

    그 동기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제가 보기엔 교수가 ㅆㄹㄱ 같네요

  • 4. ...
    '17.12.28 2:40 PM (117.111.xxx.238)

    정체 밝히기 전에 그냥 자연스레 멀어질거 같아요
    잠시간때문에 수업 시간 옮길예정이라서요
    굳이 알리면 서로 난감하기만 할듯하고
    이제는 조용조용히 복잡한 스토리 없이 그냥 별 일 없이 살고싶더라구요

  • 5. 99999999
    '17.12.28 2:40 PM (112.221.xxx.67)

    아..그 여자분 여하튼 성공했네요..

  • 6. ...
    '17.12.28 2:41 PM (220.79.xxx.137)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노력하셔야 겠네요.

  • 7. 그 여자
    '17.12.28 2: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되게 똑똑한데요?
    간호사들도 뒤통수 맞고 낙태하고 그러는데
    그 처지에 의사를 물었네요.
    제 건너건너 지인도 조무사 하다가 회식 날 의사를 일부러 여관으로 유인해서 하루 잤는데
    운좋게 임신해서 의사사모 됐어요.
    집안 대대로 의사에다 병원 건물도 시아버지가 직통으로 물려줄 예정이었어요.
    하루아침에 조무사에서 남편 외제차 끌고 병원 직원들에게 갑질하러 드나들고요.
    60년대 생이니 그런 일도 가능하지 요즘 남자들은 그렇게 맥없이 안 당하죠.

  • 8. 학교에서는
    '17.12.28 2:41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쭈구리였지만 그 여자애 앞에서는 그렇지 않았나보죠.
    매일 싸운다는 것 보면 그닥 행복하 삶은 아니네요

  • 9. 사고쳤대서
    '17.12.28 2:42 PM (183.98.xxx.142)

    진짜 무슨 사고낸줄...
    혼전임신 얘기였군요

  • 10. .....
    '17.12.28 2:42 PM (218.236.xxx.244)

    그 남학생은 다시 복학해서 졸업은 용케 했었나봐요??? 병원 차린걸 보니....
    대학교에서 전학을 갔을리도 없고....

  • 11. 의대라해서
    '17.12.28 2:42 PM (183.98.xxx.142)

    으료사고라도 크게 냈단줄 앎

  • 12. 도대체
    '17.12.28 2:45 PM (107.188.xxx.51)

    님 글뽄새 보니까 너무 못됐네요.
    그 남자애가 피해준 것도 없고, 좀 쭈구리로 의대시절 보냈다치더라도
    순수하게 사랑해서 임신한 여자 책임진 남자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학창시절에 찌질이였든 아니든 졸업하면 다 똑같은 의사 아닌가?

  • 13. ...
    '17.12.28 2:46 PM (61.78.xxx.238)

    댓글들 놀랍네요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 성품이 너무 별로인 거 아닌가요 ? 그런 여자에게 감정이입하는 댓글들...

  • 14. 그 남자동기가
    '17.12.28 2:46 PM (49.1.xxx.183)

    대체 뭘 잘못한다죠?
    개인사생활이고 원글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피해준 것 없잖아요
    그리고 본인 동의없이 올린 사생활글은 명예훼손으로
    고소 가능해요 뉴스 검색하시면 기존 판례도 제법 있구요

  • 15. 3333
    '17.12.28 2:47 PM (118.41.xxx.183)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노력하셔야 겠네요. 333333333333333

  • 16. 중딩맘
    '17.12.28 2:47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추억의 짐보리
    12년전에 우리애도 신나게 다녔던 짐보리
    요즘에도 있군요

  • 17. ...
    '17.12.28 2:49 PM (61.78.xxx.238)

    사족이지만 저도 제가 부자는 아니고 부모님이 부자이신데 돈 보고 접근하는 전문직 남자들 수두룩합니다 자랑 아니고 징글징글 맞고 세상에 염증이 생길 정도네요 저 남편 분명히 지금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이혼하고 싶어도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이혼도 힘들겠죠 배우자감 고를 때는 정말 신중해야 해요

  • 18. 클라라
    '17.12.28 2:49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노력하셔야 겠네요. 3333333333333333333

  • 19. ㅇㅇ
    '17.12.28 2:49 PM (110.70.xxx.2)

    남 얘기 너무소상히 쓰네요.

  • 20. sandy
    '17.12.28 2:49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①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21. //
    '17.12.28 2:5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대단한 범죄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남 얘기 너무 소상히 쓰네요 2222222222222222

  • 22. ......
    '17.12.28 2:50 PM (14.33.xxx.242)

    의대사고친? 나도 무슨잘못을 그리 햇을가햇더니.
    책임감있는 의사남편일세 ㅋ

  • 23. 이글
    '17.12.28 2:51 PM (118.41.xxx.183)

    곧 지운다에 500원 겁니다.

  • 24. 딴소리인데
    '17.12.28 2:5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이거 명예훼손 절대 안돼요.
    사실의 적시도 부족하고 특정성도 없고..

    아니 그런데
    솔직히 남자애도 그렇지만 여자도 보통아니고 인성도 별로인데
    왜 그 수많은 시누이 시부모 욕해대는 글에는 두배세배 욕보태면서

    말하자면 몸?으로 신세 바뀐 여자 글에는 명예훼손이니 뭐니 그런 리플이 많은가요
    아까 아들 고민글도 그렇고.

  • 25. 아마
    '17.12.28 2:52 PM (220.122.xxx.150)

    베스트글에 고등학생 엄마가 쓴 글보다가
    생각난듯 해요.
    임신공격이 현실에 좀 있더군요.

  • 26. 포도주
    '17.12.28 2:52 PM (115.161.xxx.21)

    사회적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교수가 이상하네요
    임신해서 그래도 책임지고 결혼하고 잘 살고 있구만요

  • 27. ...
    '17.12.28 2:54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여자와 친해지려고 원글이 먼저 말걸고 연락처 교환했다면서요?

    매력있거나 같은여자라도 친해지고 싶은 스타일의 여자인가보네요.

  • 28. ..
    '17.12.28 2:54 PM (221.143.xxx.89)

    애 넷 낳고 남편과 사이좋고 잘 맞는다면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 아닌가요.
    원글님은 직업과 스펙에 대한 편견이 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일반적인 관점에서 남자 부모면 뒷목 잡을 상황이겠지만
    찐따같은 남자가 잘 맞는 여자 만나 졸업 잘 하고 개원하서 밥벌이 장한다면 여자 잘 만난 것일 수도 있지요.
    서로 스펙이 비슷하다고 잘 맞고 잘 사는 게 보장되는 건 아니잖아요.
    스펙이 비슷해야 통하는 면도 분명 있는데 그걸 뛰어넘는 인연도 주변에 보면 있더라구요.
    제가 겪어봐도 남녀나 스펙을 떠나 잘 맞는다 싶은 사람들이 있었고요.

  • 29. sand
    '17.12.28 2:54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명예훼손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불특정 및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인 ‘공연성’과 제 3자가 피해자를 인식할 수 있는 ‘특정성’, 사실의 적시, 피해자의 사회적 가치나 평가를 실추시키는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에게만 전해졌다 할지라도 그것이 다수에게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면 공연성이 성립 할 수 있습니다.

    성립요건에 부합하면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습니다.

  • 30. ㅋㅋㅋㅋ
    '17.12.28 2:55 PM (118.41.xxx.183)

    의대사고친? 나도 무슨잘못을 그리 햇을가햇더니.
    책임감있는 의사남편일세 ㅋ 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

  • 31. ...
    '17.12.28 2:56 PM (61.78.xxx.238)

    아주머니들.. 저 글에 여자가 급 따지는 여자라고 하잖아요 차종 묻고 남편 직업 묻고 첫만남에ㅋ 여기 분들 수준이 이런가요 ?

  • 32. 궁예
    '17.12.28 2:57 PM (221.140.xxx.157)

    일단, 저도 그 여자랑 거리를 둘 것 같아요. 첫만남에 남편 직업이랑 차 묻는 ㅜㅜㅜㅜㅜ
    근데 글 읽는데 느껴지는게 남자애 대딩시절이 많이 불쌍하네요. 집안은 좋은데 뭔가 의기소침한 이미지가 그려져요. 동기들이랑도 잘 못어울리고 집에서도 못어울리고 마음 둘 곳 없다가 우연히 그 여자 만나서 정붙이고 처음으로 받아들여져서 다른 거 다 제치고 여자에만 올인하고 그러다가 여자가 임신하니 결혼했나보네요.
    왠지 쭈그리로 묘사된 부분이 불쌍하게 느껴졌고 우리눈엔 별로여도 또 사랑이나 콩깍지란게 절대 이성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남자는 왠지 지금도 그 여자에게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사랑하고 있을 것 같아요. 느낌이, 시인기질 강한 감수성예민한 사람이 의사집안에 태어나서 (머리는 좋으니) 의대 들어간 느낌... 넵 궁예짓이었습니다. 일단 남자는 괜찮은 사람같고, 공개적으로 비웃음 만든 교수는 아주 잘못이고. 부인된 사람은 성향이 82쿡 회원들이랑은 안맞을 것 같네요~

  • 33. ...
    '17.12.28 2:58 PM (223.62.xxx.165)

    그 동기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제가 보기엔 교수가 ㅆㄹㄱ 같네요
    22222

  • 34.
    '17.12.28 2:59 PM (49.167.xxx.131)

    혼전임신 흔한일이고 잘살면 된거죠. 무슨죄지은것도 아닌데

  • 35. 남의 사생활 구구절절
    '17.12.28 3:00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올리며 나쁘게 글쓰는 사람도 참...
    인성 알만한...

  • 36. 실화예요?
    '17.12.28 3:00 P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고아가 쉬워요?
    외모가 아무리 별로라도 걍 그럭저럭 대학 다니고 예쁜거 정도는 충분히 노력 안해도 데리고 다닐 수 있어요
    의대에 돈도 많다면서요?
    왜 의대생을 그렇게 증오하시죠?
    뭘로 먹고 살아요?
    ㅉㅉㅉ
    심부름센터?

  • 37. ..
    '17.12.28 3:01 PM (223.57.xxx.60)

    원글 병원 어딘가요? 원글같은 의사는 환자 신상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듯.

  • 38. ...
    '17.12.28 3:01 PM (61.252.xxx.29)

    남자들 결혼할거 아니면 피임 좀 철저히 합시다.
    콘돔 쓰면 느낌이 안사니 하는 개소리 좀 집어치우고요.
    남자 본인들을 위해서요.
    하긴 성병의 온상인 성매매하면서도 콘돔 안하는 무식한 종자들이니 뭘 더 바래....

  • 39. 솔직히
    '17.12.28 3:03 P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님 인성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아요 신기할 수는 있을지언정 이런 글 왜 쓰는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 40.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들도
    '17.12.28 3:03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환자신상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 경우 종종 봤어요

  • 41. ...
    '17.12.28 3:04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여기 그 여자에 감정이입하시는 분들 많네요.
    비슷한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 42. 저도
    '17.12.28 3:04 PM (211.117.xxx.118)

    교수가 젤 후지고
    그 다음이 글쓴이.
    의사 동기는 내성적인 성격 말고는 책임감 강하고 나름 순애보.
    의사부인은 수준을 논할 수는 있겠으나 인간성은 나쁘다 볼 수 없네요.

  • 43. ...
    '17.12.28 3:04 PM (175.207.xxx.176)

    두 남녀의 일은 일단 그렇다치고 교수가 아주 나쁜놈이네요.
    제자의 사생활을 그렇게까지 까발려도 되는 건가요?
    인간으로서 자격상실입니다.

  • 44. ...
    '17.12.28 3:05 PM (61.252.xxx.29)

    이름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무슨 명예훼손?
    저 남자가 누군지 어떻게 안다고...

  • 45. 사과
    '17.12.28 3:05 PM (175.125.xxx.48)

    어렵게 공부시킨 아들 저렇게 며느리 보셔도 쿨하게 받아들이실 분들 많을까요?
    극단적이지만 따님이 어렵게 공부해서 의사, 법조인 만들어놨더니 동네 고아 양아치 만나 사랑해서 임신했다 해도 그렇게 쿨하실건지...

  • 46. ...
    '17.12.28 3:06 PM (61.252.xxx.29)

    여기 그 여자에 감정이입하시는 분들 많네요.
    다들 본인 얘기 같으신가봐요.

  • 47. 그냥
    '17.12.28 3:08 PM (175.223.xxx.205)

    글의 의도가 보이니 댓글 반응이 달라지는거죠
    만약 남동생이 의대생인데 이러한 여자와 결혼하게 생겼다 글 썼으면 댓글 반응은 백프로 달라졌을 것..

  • 48. 낚시겠지만
    '17.12.28 3:09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나도 수학 못하는 문과생이지만
    원글은 기초 문장력도 구사하지 못하는 의대생 출신..
    유치원 수준의 글 보느라
    내용이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딱 네이트 수준

  • 49. ㅎㅎ
    '17.12.28 3:09 PM (1.233.xxx.167)

    그냥 그런 일도 있나부다 하면 될 걸 왜 다들 부들부들 떠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대학이나 무슨 과 조차도 안 나와있는 굉장히 모호한 이야기 가지고. 뭐 찔리는 사람 있가요? 이야기가 좋든 나쁘든 이런 이야기들이 자꾸 올라오면서 사이트가 돌아가고 읽을 맛도 나고 그런 건데 명예훼손이 어떻고 하면서 입 막으려는 거 너무 이상해요.

  • 50. 어이없네
    '17.12.28 3:11 PM (211.117.xxx.118)

    고아면 다 양아치인가요?
    하긴 원글부터 주유소에서 전전....이라....선택하는 단어에 편견에서 시작된 경멸과
    가난한 자들에 대한 미움이 들어있어요.

  • 51. ㅁㅁㅁㅁ
    '17.12.28 3:11 PM (119.70.xxx.206)

    교수 진짜 인성 나쁘네요

  • 52. ...
    '17.12.28 3:11 PM (61.78.xxx.238)

    이 글의 의도가 뭔데요 ? 조건이 별로인 여자가 임신공격으로 의사사모 되어서 급 따지면서 사람 만나더라를 뒷담화한 게 이 글의 의도라는 건가요 ? 뒷담화는 나쁘지만 저 같아도 그 여자 한심스럽게 보이긴 합니다

  • 53. 답답ㅋㅋㅋㅋ
    '17.12.28 3:13 PM (118.41.xxx.183)

    댓글에 말귀 참 못알아 듣는 사람이 있네요 답답허다 답답해

  • 54. 좋은 이야기들도
    '17.12.28 3:14 PM (223.38.xxx.12)

    많은데 남의 옛날 이야기 쭈그리라며 쓰고
    구구절절 소상히 밝히는게 재미있나요?
    81년생이면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사람을 보는
    이해의 폭이나 관조적인 태도도 없구요
    누군가 원글님의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올린다면
    기분은 어떨까요? 사자성어로 역지사지 라는 좋은 말이 있죠
    이런 사람이 의사라는게 참 안타까울 뿐이네요

  • 55. .....
    '17.12.28 3:14 PM (175.211.xxx.84)

    딱히 주작글로 보이진 않는데 수고하셨다, 좀 더 노력해라 식의 댓글이 붙네요.

    의대 교수님 사고방식이 재수없긴 하지만 사실 소위 전문직이라고 불리는 직군에 80년생 가르칠 교수 나이대면 저 마인드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딱히 그 동기가 잘못했단 내용도 아니고
    그냥 "세상좁다"는 취지의 글인데
    (대학 다닐 때 누가 저렇게 잠적했다면 의대 아니더라도 같이 학교 다닌 동문들 사이에서는 쇼킹한 사건으로 구설에 오르내릴만 하죠)
    변호사와 더불어 "그 직업도 예전 같지않아."라고 얘기하는 '의사'란 단어가 붙어 이렇게 예민한 댓글들이 달리는건가요?

    ...확실히 예전 82에 비해 날선 반응이 많긴 많아졌네요.


    .

  • 56. 둘이 잘살면 되엇지
    '17.12.28 3:14 PM (211.104.xxx.37)

    머 그렇게 약간은 남자 쭈구리라고 비하하고 여자 고아라고 비하하는듯한 느낌 들어 안좋아보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돈 바라고 결혼해서 사이안좋고 이혼하는 경우 많이 봣는데 둘이 잘살면 좋죠. 그이상 머 잇겟습니까? 그리고 원글님은 일체 그 여자랑 전 의대동기랑 모른체 하고 지내는게 좋겟습니다.

  • 57.
    '17.12.28 3:16 PM (180.229.xxx.145)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남자의사가 무슨 사고를 쳤다는건가요?
    혼전임신 얘기인가요?
    원글님 글쓴 의도가 정확히 뭔지
    세상이 좁다는건지
    그 동기부인이 혼전임신했는데 아직 잘 살고 있다는건지
    아님 동기부인이 고아인데 남자 꼬셔서 외제차타고 다니는데 인성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건지~

    좀 배아픈건가요?

  • 58. ..
    '17.12.28 3:16 PM (221.143.xxx.89)

    그 여자보다 원글님이나 교수님에 대한 비판 쓰면 여자에 대한 감정이입인가요 ㅋㅋ
    부모에 감정이입하는 건 괜찮구요?
    객관적으로 교수가 가장 잘못한 거 아닌가요.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그 여자처럼 살 생각도 없고 그리 살지도 않지만
    고아니 주유소 전전이니 원글님의 편견도 보기 불편하네요.

  • 59. ..
    '17.12.28 3:18 PM (223.62.xxx.133)

    그 동기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제가 보기엔 교수가 ㅆㄹㄱ 같네요 33333

  • 60. ....
    '17.12.28 3:21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첫만남에 집,차 묻는 사람이나
    대화 한 마디 제대로 나눠본 적 없으면서
    고아 출신에 주유소 알바 전전하던 여자에
    쭈구리같고 사고 친 동기라고 속단하는 사람이나
    역시나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신세 망친거라고 제자 신상 떠들고다닌 교수나
    제가 보기엔 정말 놀랍게 똑같군요

  • 61. 글에서
    '17.12.28 3:23 PM (223.62.xxx.85)

    지적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어린 사람 냄새가 나는군요.

  • 62. ㅎㅎ
    '17.12.28 3:25 PM (23.242.xxx.109)

    그냥 그둘은 천생연분이었나봅니다

  • 63. 감상평
    '17.12.28 3:26 PM (175.223.xxx.158)

    쓰레기 교수
    책임감 갑 남자의사
    허영심 많지만 매력있는 여자
    앞에선 웃고, 뒤에서 칼 꽂는 무서운 여자의사

  • 64. ㅇㅇ
    '17.12.28 3:30 PM (1.232.xxx.25)

    혼전 임신을 사고쳤다고 쓰신거네요
    이스토리 다른 시각으로 보면 멜로 드라마 줄거리네요

    고독하고 과묵한 의대생
    집안도 좋지만 상류층놀이 문화 싫어하는 겸손한 남자와
    고아로 자라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김희선 닮은 여자
    순수하게 사랑하지만
    주위의 반대 비뚤게 보는 시선때문에 괴로워하다
    남자가 모든걸 버리고 둘이 도피
    주변엔 원글님같이 남자 주위를 맴도는
    사랑의 훼방꾼이 있고요

    아이 넷이나 낳고도 남편과 사이 좋다니
    행복한 결말이네요
    집안 수준 따지고 결혼 비용 몇푼까지 따져가며
    결혼해야 호구 소리 안듣는 세태속에
    보기드문 연애 결혼 스토리네요

  • 65. ㅇㅇ
    '17.12.28 3:31 PM (121.161.xxx.86)

    그냥 어떤 남녀 잘 사는 이야기를 뭐 구구절절하게도 ..
    재미는 없네요

  • 66. 그나저나 여기
    '17.12.28 3:33 PM (223.38.xxx.12)

    드라마 작가들도 가끔 글 올려서 반응 떠본다고 하더라구요

  • 67. 33333
    '17.12.28 3:35 PM (175.223.xxx.42)

    저랑 같은 생년인데 어디 의대 다니셨나요? 그 정도 스토리면 좁은 세계에서 돌고돌아 한번은 들었을법한데 소설을 꽤나 길게도 쓰셨네요.

  • 68. 의사들이
    '17.12.28 3:37 PM (183.106.xxx.118)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에도 글 올라오면 의사 최고 그러잖아요.

    당연히 의대교수입장에서 제자가 주유소 알바하며 순진한 남자 꼬시려는거 보였겠죠. 연륜이 있는데,

    실제로 봤다고 했잖아요.

    그 여자도 좋은 인성은 아닌게 확실하죠-처음보는 원글에게 남편 직업 묻잖아요!

    우리아파트에도 처음볼때 남편 뭐하는지 전세인지 자가인지 묻는 여자 있었어요

  • 69. 의사들이
    '17.12.28 3:38 PM (183.106.xxx.118)

    현실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에도 글 올라오면 의사 최고 그러잖아요.

    당연히 의대교수입장에서 제자가 만나는 여자가 주유소 알바하며 순진한 남자 꼬시려는거 보였겠죠.

    연륜이 있는데,

    실제로 그 여자를 봤다고 했잖아요.

    그 여자도 좋은 인성은 아닌게 확실하죠-처음보는 원글에게 남편 직업 묻잖아요!

    우리아파트에도 처음볼때 남편 뭐하는지 전세인지 자가인지 묻는 여자 있었어요

  • 70. 아니 흔한 여자들 다 놔두고
    '17.12.28 3:38 PM (124.199.xxx.14)

    주유소 알바를 어디 가서 사귀고
    게다가 그여자가 고아래.
    고아 평생에 한번 보기도 힘든데
    원글 80보다 몇십살 더 먹은거 같은데요

  • 71. ...
    '17.12.28 3:39 PM (183.106.xxx.118)

    남자 동기생이 외제차 몰았다니 주유소에서 만났겠죠

  • 72. 학력은 고졸이고
    '17.12.28 3:40 PM (124.199.xxx.14)

    직업은 심부름센터 직원 정도 추측함
    원글이 글로 봐서 저정도 스펙.
    현실을 카더라로 배웠어.

  • 73. 웃긴다.
    '17.12.28 3:41 PM (222.104.xxx.5)

    남자동기가 술 먹고 행패부린 것도 아니고 걍 소심하고 눈에 안 띄는 학생이었다는데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뭐 큰 사로가도 쳤는 줄. 임신공격 남자는 없는 줄 아세요? 제 친구만 해도 그렇게 당해서 딸가진 죄인이라고 친구 부모님이 집이랑 차 다 해주셨어요. 남자 나이많고 직업도 변변찮았구요. 그래도 여긴 행복하게 살지만 제 친구는 남자가 무능력에 알콜과 겜중독이라서 이혼했습니다. 여자가 다 해가니,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이 얼마나 잘났으면 여자가 다 해왔냐고 오히려 더 무시하고 갑질..시누이랑 갑질 장난 아니었죠.

  • 74. 저도
    '17.12.28 3:43 PM (39.115.xxx.158) - 삭제된댓글

    수업시간에 한 학생 저격해서 왕따조장하는교수.
    교우사이에서 쭈구리 취급당했으나 한여자에게 올인한 남자의사.
    흙수저태생이 인생역전꿈꿔서 이뤄낸 의사부인타이틀 거머쥔 여자.
    십수년전에 있었던 일들을.. 마치 큰일이나 되는거처럼 타인의 사생활을 줄줄 읊어대는 여의사.

    이중에 누가 가장 상식밖의 사람일까요?

  • 75.
    '17.12.28 3:45 PM (49.167.xxx.131)

    의사와 흙수저만 그나마정상,교수 원글 비정상

  • 76. 안모의원이 말했죠
    '17.12.28 3:45 PM (211.177.xxx.4) - 삭제된댓글

    꾸며댄 자가 범인이다

  • 77. 소설
    '17.12.28 3:48 PM (183.109.xxx.87)

    의사도 급이 있겠지만 입이 참 저렴하네란 느낌...
    의사 아닌 사람이 쓴 소설이 확실한데
    참 수준하고는

  • 78. ㅇㅇ
    '17.12.28 3:52 PM (211.206.xxx.52)

    아직도 둘이 잘 살고 있는데 사고쳤다는 말은 좀그러네요
    진짜 둘이 좋아했나보지요
    남자 어머니는 두고두고 못마땅한거고
    여하튼 세상 좁은건 맞더라구요
    님도 여러가지 악재로 지방서 분원생활하셨다면서요
    님 동기들이 님을 그렇게 표현하면 님은 기분 좋으실까요
    전 님이 그 여자분을 부러워하는듯 보입니다.

  • 79. 사고 쳤다고 해서
    '17.12.28 3:55 PM (124.199.xxx.14)

    난 범죄 저질렀는 줄 알았네
    걍 평범한 흙수저 회사원 썼다가 임팩트 없어서 고친거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수준이 영~
    학교도 안나갔는데 의사는 어떻게 됐대?
    상대해주기도 찌질하네
    상대해주는거 아니다?

  • 80. ...
    '17.12.28 3:57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이렇게 수준 낮은 글 쓰면서 의사래..

  • 81. ㅁㅁ
    '17.12.28 4:02 PM (175.223.xxx.93)

    지방병원에서 레지던트한 실력으로 누굴 깎아내리니 ㅎㅎㅎ난 의사남편도 없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원글이 당신이 못되먹은 심보란건 알겠다 ㅉㅉ

  • 82. ...
    '17.12.28 4:08 PM (223.33.xxx.242)

    원글 제일 한심한건 아는지~

  • 83. ㅂㄹ
    '17.12.28 4:13 PM (59.7.xxx.137)

    여자애한테 이입되서 원글보고 뭐라는게 더 한심하죠.
    원글이야 세상 좁다는 말 하고 싶을 뿐이고...
    다들 그 여자가 부러운가 보네요.

  • 84. 알고싶다
    '17.12.28 4:30 PM (113.110.xxx.50) - 삭제된댓글

    진심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 85. ..
    '17.12.28 5:25 PM (116.121.xxx.121) - 삭제된댓글

    뭔가 대게 우월의식을 갖고 까고 싶어하네요. 잘 났어요. 정말...

  • 86. ..
    '17.12.28 5:26 PM (116.121.xxx.121) - 삭제된댓글

    뭔가 되게 우월의식을 갖고 까고 싶어하네요. 잘 났어요. 정말...

  • 87.
    '17.12.28 5:37 PM (116.125.xxx.9)

    휴.....

  • 88. 흠...
    '17.12.28 5:42 PM (118.32.xxx.49)

    재미있는 글이네요
    인생 길어요.
    카스에서 우찌살고 있나 가끔 들어가본다에 100원 걸어봅니다

  • 89. 초면에
    '17.12.28 5:46 PM (211.245.xxx.178)

    남편 직업 묻고 차종 묻는 사람에 대해서 언제 이렇게 호의적인 댓글이 달린적이 있었나요?
    의사가 어지간히 욕 먹는 직업인가보네요.
    쓴사람을 다른이로 바꿨으면 어땠으려나..궁금하네요..

  • 90. 댓글을 보니
    '17.12.28 6:01 PM (223.38.xxx.14)

    여자에 빙의하신듯
    님의 아들이라면 속 상할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다 가능한일이군요

  • 91. ??
    '17.12.28 6:10 PM (223.38.xxx.248)

    남자는 학교도 잘 마쳤고
    그 커플 아기 4명 낳은 지금도 화목하게 잘 산다는데
    가출한 거 말고는 뭐가 문제라고 교수와 다른 학생들은 그들을 비웃나요?
    여자도 뭔가 매력이 있으니 원글님이 먼저 친해지자고 다가간거겠고
    남편 직업 물은 건 속물스럽지만 그거 하나로 인간성 논할 수도 없고..

    여기서 진짜 두고두고 욕먹어야할 사람은 교수 뿐이에요.

  • 92. 근데
    '17.12.28 6:18 PM (121.132.xxx.225)

    속도위반 뭐 요새 하도봐서. 그리고 집에서 능력되고 본인도 능력되고. 좋아하는 여자랑 애 넷이나 낳고 사는데 뭐가 문제죠. 의대자퇴하고 학원선생 하는것도 아니고. 찌질남이 찌질녀랑 혼전임신해서 신세망친거로 보였는데 외제차타고 잘난척하는게 꼴사나워 보였나보죠.

  • 93. 원글한테서
    '17.12.28 6:23 PM (124.199.xxx.14)

    못배운 남자의 스멜이 난다.
    의사가 그렇게 대단해 보여?
    걍 현재에 만족하고 살어.
    남의 것 넘보고 침 흘리지 말고
    심부름센터에서 심부름 잘하고 문씨 할아버지.
    것두 쓸모 없어지는거 멀지 않았어.
    댓글 알바로 반찬거리 사지?
    나중에는 맨밥 먹을거야
    ㅋㅋㅋ

  • 94. ㅇㅇ
    '17.12.28 6:27 PM (1.253.xxx.169)

    내가 그 시엄마면 벌써 기절
    가진거없고 삶에 남자 꼬드기는거말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주유소 전전이라는 정보밖에 없어 알수없지만
    저리 많이 줬음 시엄마 맨날와도 좀 참아야겠다 ㅡㅡ

  • 95. 원원
    '17.12.28 6:27 PM (175.203.xxx.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진자 의사 맞아요?

  • 96. 원원
    '17.12.28 6:27 PM (175.203.xxx.66)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문맥 하나도 안맞고...

    진짜 의사 맞아요?

  • 97. ..
    '17.12.28 6:30 PM (116.127.xxx.250)

    부모 입장에선 반길 여자는 아니네요 평범치 않으니

  • 98. 당연 그와이프
    '17.12.28 6:37 P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하류인생이었죠.
    근데 너무 작위적이야
    원글은 자기가 의사라고 글에 적기만 하면 의사가 된ㄷ고 생각하는 정신병자 느낌?

    원글은 걍 범인이야.

  • 99. 왜 이렇게 개연성이 없어
    '17.12.28 6:39 PM (124.199.xxx.14)

    소설 쓸 때 중요한게 뭐니?
    학교는 급식 먹으려고 다녔니?
    이런거 ㅎ면 밥이 나오냐 옷이 나오냐?
    죄만 짓는거지

    범인은 원글이야.
    체포해.

  • 100. ....
    '17.12.28 6:55 PM (125.186.xxx.152)

    근데 그 여자한테 원글이 먼저 친해지고 싶어 다가갔다면서요.
    첫 만남에서 남편직업, 차 등등 얘기하는 여자인데
    원글은 왜 친해지고 싶었을까요??
    말하는건 한마디도 안 듣고 외모만 보고?

  • 101. 할일없다 참..;;
    '17.12.28 6:56 PM (39.7.xxx.21)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런일이 있었다 세상 좁더라 쓴글에
    누가 잘했고 ㅆㄹㄱ 고 왜이렇게들
    심판을 하려드는지 ...하~
    학창시절 남이 모르는 과거 아는 입장에서
    들수도 있는 생각이구만 원글이 병원을 가네마네
    아줌마들 참 글 몇줄에 사람인격 재단하고
    인간성 평가 오지네 정말

  • 102.
    '17.12.28 7:00 PM (211.199.xxx.141)

    타의모범이 될만한 학생은 아니어도 자기 인생은 열심히 살았네요.
    애를 넷이나 낳고 오랜 세월 잘 살고있는데 여전히 사고친 사이로 잣대를 들이댈 필요야 있나요.

  • 103. ...
    '17.12.28 7:19 PM (119.64.xxx.92)

    대학동창 마누라를 애 학부형으로 만나게된게 세상좁다고 놀랄일인가요 ㅎㅎㅎ
    집에서 반대해서 둘이 사랑의 도피, 임신까지 해서 결혼한걸텐데
    그때 그렇게 결혼해서도 남들에겐 이렇게 말하는구나..는 또 뭐고 ㅎㅎ

  • 104. DD
    '17.12.28 7:31 PM (123.212.xxx.224)

    내성적이고 소심했다고 쭈구리라니요. 생명 없애지 않고 책임지는 괜찮은 남자네요. 게다가 애도 넷이라니 금슬도 좋은 것 같고.

    여자가 고아에 주유소 전전했다니...부모 배경도 없는 아이가 그럼 어떤 알바를 해야하나요? 나름 자기 호환경에선 열심히 산 여자네요. 술집을 나간 것도 아니고 노동이 우스워보여요?

    본원도 아닌 지방분원에서 수련의마친 님은 그럼 쭈구리 아녜요?

    몸 던져 의사랑 결혼 하는 것과 집안 돈 발라 의사랑 결혼하는 것 둘 다 같아보여요. 얼굴하나 보고 결혼하는 거나 돈 하나 보고 결혼 하는 것 제 눈엔 같아보이거든요.

  • 105. 근데
    '17.12.28 7:48 PM (180.45.xxx.193)

    금술 좋은게 자녀복을 의미하는게 아니라서
    늘싸우던 부부도 애가 넷이더군요 ==;;

  • 106. 쯧쯧
    '17.12.28 7:51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거지근성 여자들 글쓴이 욕하는 꼴 웃기다ㅋㅋㅋㅋㅋ

  • 107. 쯧쯧
    '17.12.28 7:55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자기 아들이 된장녀한테 당해도 이렇게 옹호할까? 이중잣대 토나온다 진짜

  • 108. ㅇㅇ
    '17.12.28 8:06 PM (87.144.xxx.140)

    별꼴이야..
    흔한 신데렐라 스토리구만....뭔 사고를 쳤다는건지...
    고등학생도 아니고 다큰 성인남녀가 사랑하는것도 죄가되나?
    게다가 자기 사랑에 책임지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되었지...
    뭐 쥣뿔도 없는 주유소 전전하던 고아는 맨날 흙수저에서 뒹굴어야 되냐?
    남 잘된게 배아프더냐?
    엄청 거지같이 힘든 집안에서도 실력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고
    자기 미모나 재능으로 부자남자 잡아서 신데렐라 되는 케이스도 있는데 남이야 어떻게 살건
    원글이나 잘하세요..

  • 109. ㅡㅡㅡ
    '17.12.28 8:24 PM (112.153.xxx.177)

    님이 먼저 다가간이유?
    스캔해보니 잘사는거같아서.나랑 비슷한급이구나.
    문맥중 ㅡ 차도 아주 고급차구. ㅡ더알아보니
    나보다 더 잘사네ㅡ?
    멀어져야겠다.생각함.

  • 110. ㅋㅋ
    '17.12.28 8:37 PM (39.7.xxx.162)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노력하셔야 겠네요. 4444444

  • 111. ㅎㅎ
    '17.12.28 8:41 PM (125.177.xxx.163)

    여자에 빙의한 사람 많네요
    새상 참 좁다 and 꿈도못꿀 신분상승한 여자가 내세울건 남편직업 뿐이니 그 입장에도 남의 남편직업부터 묻는다
    이 얘기잖아요 ㅎㅎ
    원글님 정체를 밝히면 그여자 짐보리 관군다에 십원 겁니다 ㅎㅎㅎ

  • 112. 교수가 가장 쓰레기네요
    '17.12.28 8:42 PM (115.140.xxx.66)

    그다음 원글도 이상하구
    대체 그 부부가 대체 뭐가 잘못이란 건지....서로 맘에 맞는 사람 만나 잘 사는 구만

  • 113. 글세...소설만은 아닌듯.
    '17.12.28 9:12 PM (1.224.xxx.99)

    저게...꼭 소설이라고 보기엔...강약이 심하게 들어가있지도 않구요.

    좀 많이 배우지 못한 여자들이 저렇게 행동 하거든요.옆사람 피곤합니다. 이겨먹으려고 기를쓰고 뭐든지 나 다안다 식으로 행동하고 말하고해서 원글님처럼 피합니다....
    갑자기 잘살게되면 더더더더더 갑질하구요.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로 모를 그 머릿속 텅빈여자들의 행동.

    세상 의외로 엄청 좁아요...정말 저럴수있어요...

    도망친남잔 그래도 의사 되어서 진짜 다행 이네요. 책임감있고, 뚝심있는 남자 맞네요...허허허.그 여자 누군지 남자보는눈 하나는 탁월한듯.

  • 114. 저도
    '17.12.28 9:12 PM (110.10.xxx.39)

    읽으면서 교수가 쓰레기

  • 115. ,,,
    '17.12.28 9:54 PM (120.84.xxx.88)

    "콘돔 쓰면 느낌이 안사니 하는 개소리 좀 집어치우고요.
    남자 본인들을 위해서요."

    제대로 아는 사람들 앞에서 제가 뭐라 하기가 부끄럽지만,

    거시기 발기 상태가 약간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다던데요. 그런 경우 콘돔이 거추장스럽고 때에 따라서는 콘돔 빠져 여성 몸에 남기도.

  • 116. ..
    '17.12.28 10:2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사실이라면 그여자 임신공격.성공적.ㅋㅋ
    솔직히 너무 속물이긴하잖아요..남편직업 제일먼저 묻고ㅎ

  • 117. 부용화
    '17.12.28 10:31 PM (115.40.xxx.232)

    사고쳤다는게 속도위반했다는 관용적인 표현인건데 까칠한 댓글들 엄청 많네요..
    왜 사고친 여자를 두둔하려고 난리인건지..

  • 118. ...
    '17.12.28 10:50 PM (223.38.xxx.143)

    흔하고 흔해빠진 얘기였네요
    난또~~~

  • 119. 아함~
    '17.12.28 11:20 PM (114.204.xxx.6)

    뭐 대단한 일인 줄 알았더니만..
    별 재미가 없네요...

  • 120. 글쓴이의
    '17.12.28 11:26 PM (125.182.xxx.64)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의 핵심은 교수란 인간이 너무 입도 싸고 인성이 저질 바닥이네요.

  • 121. ...
    '17.12.28 11:48 PM (61.252.xxx.29)

    원글 속의 '그 여자' 처럼 결혼으로 신분상승한 여자들이 꽤 많나봐요.
    다들 그 여자에 완벽하게 감정이입.

  • 122. ㅇㅇㅇㅇ
    '17.12.29 12:00 AM (121.160.xxx.150)

    원글님 나빠요.
    대다수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으심 안돼요.

  • 123. 제남편도
    '17.12.29 12:01 AM (175.223.xxx.65)

    의대다닐때 교수가
    여자 조심하라고 수업시간에 남학생들보고 그렇게 얘기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저 교수님 뿐만 아니라
    원래 다 그래요.
    잘난 전문직 학생들한테
    인생 망치기 싫으면 남녀 조심해라라고 하는 교수님이 올바른건지 그렇지 않은건지
    상식이 있으면 다들 제대로 판단하셔야죠

    중고나라에서 임신테스트기 하나에 몇만원에 거래되는 세상입니다
    자신은 보잘것 없는데 의사 남편 하나 물으려고 여기 82쿡에도 어떡하면 만날 수 있냐고 글 종종 올라오쟎아요.

  • 124. ...
    '17.12.29 12:23 AM (121.88.xxx.85)

    엄청난 신분상승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기껏 남자의사랑 결혼한게 엄청난 신분상승이면, 본인이 의사인 원글이는
    고귀한 여왕마마쯤 되시겠네?
    여왕마마님이 친히 글 남겨주셔 댓글로 말까지 섞게 해주시니 가문의 영광이겠소?
    오래 살다보니 별..

  • 125. 교수가 제 1 쓰레기
    '17.12.29 12:26 AM (125.184.xxx.67)

    그리고 님도 못지 않네요.

    쭈그리면 어떻고, 고아면 어때요.
    그걸 약점 잡는 사람이 더 쓰레기죠.
    서로 좋아하고 연애하고 임신하고 결혼하고
    결혼해서는 시댁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흔한 스토리 아닌가요?

    아줌마들 서로 간 보는 것도 새삼스러울 거 없고..

  • 126. 이거 원
    '17.12.29 12:31 AM (125.184.xxx.67)

    소설인 대목이 너무 많이 보여서 ㅎㅎㅎ
    조목조목 짚을까 하다가 그냥 패스요 ㅋ

  • 127. . .
    '17.12.29 12:37 AM (58.143.xxx.203)

    소설이 아니라면
    교수랑 원글이 더 이상해요

  • 128. ㄹㄹㄹ
    '17.12.29 12:46 AM (120.142.xxx.23)

    감정이입해서 나두 아들이 있는데, 저 부모 입장에서 저런 여자 만나면 정말 감당하기 힘들 듯.

  • 129. 하.
    '17.12.29 1:17 AM (218.238.xxx.166)

    원금님은 81년생 우리나이로 37세.
    지금 짐보리하는 자녀를 두었다면 적어도 3,4년 전에 결혼 후 출산
    그렇다면 35세 쯤 출산.
    그때 이미 개원한지 몇년되었으며 육휴.

    지방에서 수련의하시고 빨리도 개원하셨네요.
    페이닥도 아니고.
    그리고 개원한 내 병원을 누군가 페이닥에게 맡겼을텐데
    아직 짐보리 데리고 다니며 육아에 충실하다.
    원글님집도 지방에서 방금 수련의 마친 딸에게
    병원하나쯤 턱 차려줄 어마어마한 부자?
    아니면 그들처럼 시댁이 부자라서 모셔감??
    나이계산을 해보시면 이것밖에는....!

  • 130. 윗님...지방은 개원의들
    '17.12.29 1:27 AM (1.224.xxx.99)

    정말 새파란 의사들 많아요.
    진짜 끝지방 소도시 살아보니 ...벼라별 의사들 서울에선 보지도 못할 개원의들 많습디다.
    연대의대만 나오고도 정말로 의대만 나온.... 개원해서 명의소리 들으면서 살고있는 사람도 봤어요.
    끝의 끝...남해바다앞의 소동네....

  • 131. 이건
    '17.12.29 6:13 A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사고 친게 아니라
    둘이 사랑해 결혼한거잖아요
    원글님 글속 쭈그리를 웃게하고 옆에 있어주는 여자에요.

  • 132. ..
    '17.12.29 8:15 AM (58.237.xxx.77)

    임신으로 남편 잘만나 성공했네요
    애까지 넷이면 잘맞으니 결혼했겠죠
    남자는 어울리지 못하는 타입이고 여자는 구김살 없이
    뭔가 밝음이 있었겠죠

  • 133. ㅇㅇ
    '17.12.29 9:11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이 글에서 제일 이상한 사람은 의대 교수네요.
    인성 쓰레기..

  • 134. .........
    '17.12.29 10:26 A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그다지 질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정황상 남자 배경보고 결혼했음에도 시댁 간섭은 싫어라하는거 이중잣대예요.
    교수란 사람도 이상하고..
    같은 급으로 학생한테 외제차 몇대씩 몰게하는 남자 부모도 이상하고..
    원글과 그 남자는 그냥 저녕 평범한 인간들이고요.

  • 135. .........
    '17.12.29 10:27 A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그다지 질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정황상 남자 배경보고 결혼했음에도 시댁 간섭은 싫어라하는거 이중잣대예요.
    교수란 사람도 이상하고..
    같은 급으로 학생한테 외제차 몇대씩 몰게하는 남자 부모도 이상하고..
    원글과 그 남자 동기가 그나마 평범한 축이네요.

  • 136. .............
    '17.12.29 10:28 A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그다지 질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정황상 남자 배경보고 결혼했음에도 시댁 간섭은 싫어라하는거 이중잣대예요.
    정말 남자를 좋아했다면 시댁 궂은일도 다 마다하거나, 아님 시댁 원조 필요없다 했겠죠.
    교수란 사람도 이상하고..
    같은 급으로 학생한테 외제차 몇대씩 몰게하는 남자 부모도 이상하고..
    원글과 그 남자 동기가 그나마 평범한 축이네요.

  • 137. .............
    '17.12.29 10:30 A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그다지 질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정황상 남자 배경보고 결혼했음에도 시댁 간섭은 싫어라하는거 이중잣대예요.
    정말 남자를 좋아했다면 시댁 궂은일도 다 마다하거나, 아님 시댁 원조 필요없다 했겠죠.
    교수란 사람도 이상하고..
    같은 급으로 학생한테 외제차 몇대씩 몰게하는 남자 부모도 이상하고..
    원글은 그냥저냥 평범한 축..
    남자동기가 불쌍하네요.. 전형적인 부유층 애정결핍 범생이 타입..

  • 138. .............
    '17.12.29 10:30 A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그다지 질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정황상 남자 배경보고 결혼했음에도 시댁 간섭은 싫어라하는거 이중잣대예요.
    정말 남자를 좋아했다면 시댁 궂은일도 다 마다하거나, 아님 시댁 원조 필요없다 했겠죠.
    교수란 사람도 이상하고..
    같은 급으로 학생한테 외제차 몇대씩 몰게하는 남자 부모도 이상하고..
    원글은 그냥저냥 평범한 축..
    남자동기가 불쌍하네요.. 전형적인 부유층 애정결핍 샌님 타입..

  • 139. .............
    '17.12.29 10:31 AM (1.241.xxx.142)

    그다지 질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정황상 남자 배경보고 결혼했음에도 시댁 간섭은 싫어라하는거 이중잣대예요.
    정말 남자를 좋아했다면 시댁 궂은일도 다 마다하거나, 아님 시댁 원조 필요없다 했겠죠.
    교수란 사람도 이상하고..
    같은 급으로 학생한테 외제차 몇대씩 몰게하는 남자 부모도 이상하고..
    원글은 그냥저냥 평범한 축..
    남자동기가 불쌍하네요.. 전형적인 부유층 애정결핍 샌님 타입..
    부모랑 여자한테 치이는 인생인데 그걸 자각도 못하는 유형이랄까..

  • 140. ㅇㄹ
    '17.12.29 11:20 AM (152.99.xxx.13)

    원글은 그래서 그 여자가 천박하다는 얘기??? 아님 난 의사 프라이드 무궁한데 주유소 출신 여자가 설쳐서 우습다는 건지? 아님 그 찌질한 남자가 의사되어 놀랍다는 건가?? 원글의 사고가 좀 저렴한 듯...

  • 141. 딱히
    '17.12.29 11:23 AM (116.3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욕먹을 이유 없는데요
    세상에 살다보니 별별일도 다 생기는구나 싶죠
    첫만남에 저런 얘기 하는 사람은 이상하고 멀리 해야 하는거 맞아요
    윗분 댓글도 다 동의요
    그 남자는 엄마랑 와이프에 치이는 인생이네요

  • 142. 딱히
    '17.12.29 11:24 AM (116.37.xxx.135)

    원글님이 욕먹을 이유 없는데요
    세상에 살다보니 별별일도 다 생기는구나 싶죠
    첫만남에 저런 얘기 하는 사람은 이상하고 멀리 해야 하는거 맞아요
    위에 ...........님댓글도 다 동의요
    그 남자는 엄마랑 와이프에 치이는 인생이네요

  • 143. 에혀...
    '17.12.29 11:38 AM (49.168.xxx.249)

    꾸며낸 얘기같진 않고 내용이 좀 그렇긴 하네요.
    특히나 진짜 그 교수;;;; 입단속 뇌단속 좀 하셔야 할 듯.
    그리고 그남자.. 학생시절 얼마나 마음 붙일 곳이 없었을까 얼마나 외롭고 방황했을까... 남들 눈에는 대학도 안 가고 주유소 전전하는 여자아이였겠지만 그 남학생에게는 얼마나 의지가 되는 존재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의사남편에게 조건은 아무것도 아니였을거예요 그 부인을 진심으로 사랑할 거예요. 자기의 힘든 마음이 쉴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만나자마자 남의 직업 묻는 사람이 된.. 그 여자는 솔직히 인생의 급이 쉽게 갑자기 달라진 게 맞으니 거기서 오는 자만심?이랄까 마치 못생겼다가 살빼고 성형한 애들이 못생긴 애들 혐오하는 것처럼.. 그런 어그러진 사고방식 비슷한 것이 자리잡은 것 같네요.
    시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 얘기 한 것은 솔직해 보이는데요. 진짜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니 안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에게도 말한 게 아니겠느냐 싶어요.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어떻게 옛날 혼전임신시절부터의 얘기를 자세히 하겠어요. 전 이해가 가네요. 남들에게 그 정도 얘기하겠죠 당연히..

    그런데 제목이...ㅎㅎㅎㅎ
    사실 저도 무슨 생각으로 클릭했냐면, 의료사고라던가 아주 큰 과실 사고를 냈던 사람이 어느지역에
    버젓이 병원차려서 평이 좋더라는.. 뭐그런 얘기인 줄 알고 들어왔네요.

    혼전임신이 좋은 건 아니지만, 글쎄요... 저 부인이라도 없었으면 방황하던 대학생 시절.. 그 남자는 못 견뎠을 수도 있어요. 가진 건 없지만 그여자는 그남자에게 은인..일 수 있는 거예요.
    전 마음 아파봐서... 이해가 가요

  • 144. 큐큐
    '17.12.29 12:01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고립된 남자아이는 여자아이한테 정신적으로 의지했을 테고 여자아이는 고아인데 세상의지할 사람이 없잖아요..고아인 여자아이가 임신한 상태에서 남자아이한테 버림받았음 더 불쌍했을 것 같아요..
    잘살면 된거죠..

  • 145. 그 동기라는 분
    '17.12.29 12:0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꽤 괜찮은 사람이었네요.

    그렇게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자기가 선택한 결과에는 끝까지 책임을 졌고
    보잘것없는 고아인 여자와 결혼해 자기가 가진것을 함께 나누며 살고

    심지가 강한사람이라야 가능한일..

  • 146. 그 동기라는 분
    '17.12.29 12:0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꽤 괜찮은 사람이었네요.

    그렇게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자기가 선택한 결과에는 끝까지 책임을 졌고
    보잘것없는 고아인 여자와 결혼해 자기가 가진것을 함께 나누며 살고

    심지가 곧고 강한사람이라야 가능한일..

  • 147. 큐큐
    '17.12.29 12:04 PM (220.89.xxx.24)

    고립된 남자아이는 여자아이한테 정신적으로 의지했을 테고
    여자아이는 고아인데 세상의지할 사람이 없잖아요..고아인 여자아이가 임신한 상태에서 남자아이한테 버림받았음 더 불쌍했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이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수가 없잖아요? 고아인 아니는 고아로 태어나고 싶지않아도 운명으로 태어난거고, 남자아이도 부유한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잘살면 된거죠

  • 148. ㅇㅇ
    '17.12.29 12:59 PM (118.33.xxx.198)

    습작치고는 스토리가 짜여있는데
    전문의라는 글쓴이의 어휘구사가 에러!
    수준 떨어지는 단어선택과 맞춤법 사용, 비문들...
    땡! ㅋ

  • 149. ;(
    '17.12.29 1:25 PM (175.206.xxx.240)

    사고쳤으니 사고 쳤다고 쓰는게 맞지않나요?
    잘 살면 사고친게 아닌게 되나요?
    내 아들이 저런 상황이면 하늘이 노래지겠구만
    여기 댓글들 정말 왜이래요? ㅎㅎㅎ

  • 150. ;(
    '17.12.29 1:37 PM (175.206.xxx.240)

    여기서 원글 욕하고 그 여자 두둔하는 사람들은
    자식이 임신공격당해 학교다니다 휴학하고
    자식 넷 낳아도 잘 살면 그만이다 하실려나?

  • 151. ....
    '17.12.29 1:49 PM (125.142.xxx.228)

    여보게 가짜 의사님!!! 할일 참없네~~
    소설 하나도 재미 없어요

  • 152. ㅁㅊㄴ
    '17.12.29 1:50 PM (122.36.xxx.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3. 와우
    '17.12.29 2:18 PM (220.118.xxx.92)

    이거 조작글은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원글이랑 동갑에 의대 생활 거쳤는데....
    사실 저런 남자 동기들 최소 한 명씩은 있어요.
    근데 대놓고 쭈구리란 표현은 솔직히 익게니까 하지 다들 속으로 생각만 하고 겉으로 드러내진 않죠.

    근데 그 교수는 못난 거 맞네요.
    아무리 그래도 학생한테 그것도 소심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거 뻔한 사람한테 강의 시간에 그렇게 밉살맞게 말할 수가 있나요...

    근데 전문의라고 무슨 대단한 어휘력 갖고 있지 않아요 윗님들...
    의대에도 속물스러운 여학생 많고 그거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구요.
    찬찬히 읽어보면 습작치곤 현실감이 많아서 자작나무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그 남자 동기는 의사도 되고 자기 좋아하는 여자 만나 애도 넷이나 낳고 사니 그쪽 입장에선 나름 해피엔딩이네요.
    간혹 학교 다니는 중 사고 치고 여자랑 결혼했다가 결국 면허 못따거나 간신히 6년 졸업만 하고 수련도 못받는 사람들 있거든요.

    아이고 같은 의사끼리 결혼해도 여자가 가난한 집에 연상이고 남자네가 훨씬 잘 살면 동기들 선후배들끼리도 엄청 까요..
    저 케이스는 하물며 여자가 고아였으니 솔직히 말 많은 의대생들 안주거리 삼기도 가당치 않을 정도로 격(?) 떨어지는 사례네요.

    근데 그 여자 만나자마자 시댁 욕하고 차 뭐 타냐고 물어보는 여자이면 뻔할 뻔자인데 그냥 제 눈에 안경인거죠 뭐...
    동기들한테 심지어 교수님한테도 무시받던 남자 동기, 자기가 택한 여자가 객관적으로 괜찮을 거 별로 없는 여자라 하더라도 둘이라도 행복하게 잘 살면 뭐 그걸로 됐겠죠.

    괜히 그 여자 두둔할 필요도 없어요.
    여기 82는 참 환상 속에 젖어사는 신데렐라 워너비들 많아요...
    이런 비스무리한 스토리는 어느 의대를 가도 하나씩은 있답니다.
    갈수록 희귀해져서 그렇지 아예 없는 스토리는 아니니 거품 물고 자작나무라고 하진 마세요.
    그렇다고 뭐 대단한 러브 스토리로 둔갑시킬 필요도 없구요.

  • 154. 원글님아..
    '17.12.29 2:21 PM (125.62.xxx.15) - 삭제된댓글

    남의 일에 그렇게 비아냥대고, 학창시절 인성 떨어지는 교수의 헛소리를 내세워서 자기 감정 드러내면 속이 풀려요?
    직접 험담 안한 것처럼 느껴지나요?

    자식 키우면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 동기 남학생은 이유야 어떻든 자기 자식 임신한 여자 미혼모 안 만들고 가정 이루어 자식 더 낳고 살고 있네요.
    원글님한테 무슨 피해 끼친게 있다고 그리 함부로 말하나요.

  • 155. ㅇㅇ
    '17.12.29 2:39 PM (219.251.xxx.29)

    여기 댓글쓰신분들 ...물론 본인 아들이 저래도 마음 너그럽게 결혼 시키실거죠?

  • 156. ...
    '17.12.29 3:03 PM (125.62.xxx.15) - 삭제된댓글

    너그러운 마음이 들 수는 없겠지만 그럼 어쩌나요?
    내 아들 생각해서 남의 딸 낙태하도록 병원에라도 끌고 가거나 미혼모로 살라고 하는게 부모노릇인가요?

  • 157. ...
    '17.12.29 3:06 PM (125.62.xxx.15) - 삭제된댓글

    너그러운 마음이 들 수는 없겠지만 그럼 어쩌나요?
    내 아들 생각해서 남의 딸 낙태하도록 병원에라도 끌고 가거나 미혼모로 살라고 하는게 부모노릇인가요?
    지금도 시어머니가 자주 찾아오는 문제로 싸운다지만 부부지간에는 성격 잘 맞아서 산다는데요.
    이 글 쓴 원글이가 남의 부부생활에 저리 경멸 어린 글을 쓰는게 부모가 잘 못 키운거죠.

  • 158. ㅇㅇ
    '17.12.29 9:06 PM (118.33.xxx.198)

    220.118// 전문의라고 무슨 고급 어휘구사를 기대한게 아니에요. 그 직군이 뭐 다른 언어를 쓸리도 없고요. ㅋ 그냥 대학에서 적절한 학습을 한 정도면 잘 안쓰는 어휘를 구사하니 그렇지요. 외모적으로가 뭔가요? ㅋ 그냥 외모가 인기가 없었다 하면되지.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티븨 예능프로만 주구장창보고 익힌 듯해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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