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5년차 자산몇배로 불리셨는지 하는..

에구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7-12-28 12:42:01
붇xx 카페에서 방금 글을 봤는데 아구구.. 저는 뭐했나 하는 생각드네요.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 고민하며 살았어요. 월수입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거기 답글들을 보니 다들 엄청나게 불리셨더라구요.
저희는 계산해보니 결혼할때 사업자금으로도 썼고 시작이 소박하여 몇배가 불긴했지만 10억 쉽게 넘어가는 분들에 비할바가 못되네요
부동산으로는 지금 실거주 집값 1억 오른 게 다 거든요. 맞벌이로 저축액에 목숨걸고 스트레스 받았던 제가 어리석었을까요
역시 부동산투자가 재산 불리는 방법으로는 제일 나은가봐요ㅠㅠ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주일 내내 일하는 달도 수없이 많았는데 그게 다 뭐였는지
게다가 요즘은 규제가 너무 많아서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열심히 하는 사업도 그냥저냥 유지 정도만 되고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지금 결혼 5년차인데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고 스스로 토닥거려봅니다
IP : 175.127.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2.28 12:46 PM (123.212.xxx.224)

    그 까페 회원들 대부분 은수저 이상 아닌가요.

    결혼할 때 부모가 몇억 도와주시면 당연 몇 배 불릴 수 있죠. 저도 부모가 도움 주면 바로 강남 아파트 사겠네요. 저는 부모 도움 없으면 대출 받아도 갚을 능력 안되서 못사요.

  • 2. 자가로
    '17.12.28 12:51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시작도 좋으셨네요~ 빚으로 시작하지 않은 게 어디예요. 아직 인생 많이 남았어요~

  • 3.
    '17.12.28 12:53 PM (175.127.xxx.62)

    도움받지 않고 본인들이 1억대로 시작하신 분들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해볼걸 후회했어요

  • 4. 결혼
    '17.12.28 12:54 PM (110.15.xxx.47)

    20년차인데 큰 돈은 아니지만 제법 자산이 늘어있어요
    만혼이라 둘이 모은돈으로만 아껴서 결혼했고 축의금도 양쪽 어른들 다드리고 오히려 시댁에 들어간돈도 몇천이지만 시절 자체가 집 한채 사고 파는것만으로도 자산 늘리는게 가능했던것 같아요
    금리가 높은시절도 있어서 저축재미도 좀 봤구요
    울 아이 세대보면 좀 억울할것 같아요
    저희가 아껴서 물려줘야 그나마 남에게 손 안벌리고 살수 있을것 같네요

  • 5. ...
    '17.12.28 1:57 PM (125.128.xxx.118)

    시작이 같다고 하더라도 부양가족이 몇명인지(부모님, 자식 등), 월수입이 얼마인지 등등에 따라 사람사는게 다 다르니 비교는 안되겠죠...몸이 안 좋아 병원비 많이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구요....단순계산은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57 이명박의 자원외교와 맥쿼리 6 ㅇㅇㅇ 2018/02/06 721
776056 근조사법부)이런식이면 이명박도 집유가능성있죠 1 ㅇㅈ 2018/02/06 483
776055 중도입국한 중국초등생. 한국어 배울 동영상(유료 무방) 추천부탁.. 9 푸른잎새 2018/02/06 549
776054 돈을 도대체 얼마나 받아 처먹었을까요? 5 [謹弔] .. 2018/02/06 1,396
776053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누구? 2 풀뿌리 2018/02/06 786
776052 결혼조건 중 포기한 거 있었나요? 22 조건 2018/02/06 4,606
776051 아파트 청약관련 문의요~ 5 궁금 2018/02/06 1,373
776050 S9 출시되죠? 저는 V30로 바꿉니다. 23 레이디 2018/02/06 3,852
776049 국외 재산 도피 법조항 찾아주세요 2 .... 2018/02/06 771
776048 이기사 메인으로 보내야합니다. 8 ㄷㄷㄷ 2018/02/06 1,672
776047 폭력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이유 4 파괴된 아이.. 2018/02/06 4,347
776046 요번 토 일 광주날씨 주말 2018/02/06 627
776045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9 누룩 2018/02/06 2,217
776044 돈꽃, 슬.빵. 종영 ㅠ.ㅠ 들마 추천해 주세요! 5 ... 2018/02/06 1,481
776043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웜비어 2018/02/06 2,115
776042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어쩌나요 2018/02/06 17,605
776041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11 산골아이 2018/02/06 5,314
776040 제가 너무 못된 올케일까요 82 .... 2018/02/06 19,819
776039 [謹弔]정형식같은 판레기를 솎아내는게 최후의 청산이 되겠네요... 적폐청산 2018/02/06 586
776038 문재인 대통령 기간 동안 눈꼽만큼이라도 적폐 8 .. 2018/02/06 1,316
776037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2018/02/06 1,545
776036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238
776035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4,002
776034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128
776033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