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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신정마다 형님이 어머님 집에 모셔서 다 모이자고해요

싫다정말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17-12-28 11:23:38

더 웃긴건 구정 쇠는 집이라는 거죠..

연말에  다 모이자고 어머니 핑계대며 큰형님이 맨날 다 불러모아요 

그러면서 다른 며느리들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혼자 착한 며느리.....

다른 며느리들이 자기처럼 하길 바래요.  앞으로 매년 신정 누구네 집에서 모일지 차례정하자고 하더라고요.

큰형님이 다른 세명보다  형편이 좋고 전업주부고 다른 며느리들은 집도 작고 다 워킹맘이예요.

아 진짜 왜 그러는 걸까요  

지금 다 짜증나있는데 아직 나서는 사람이 없네요


전 신정에는 친정가고 싶어요.


IP : 119.149.xxx.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동서 염병하네요.
    '17.12.28 11:26 AM (110.47.xxx.25)

    신정에는 바빠서 곤란하다고 하세요.
    누구라도 나서야 염병을 멈추죠.

  • 2. 친정 간다 하세요
    '17.12.28 11:2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판 깨는 발언도 아니고
    가야 하는 곳 맞잖아요

  • 3. ..
    '17.12.28 11:29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형님이란여자가ㅈ난리네
    친부모도없고 사생활도없고
    할일없는
    병이다 병
    지네 친부모나살피지

  • 4.
    '17.12.28 11:30 AM (49.167.xxx.131)

    그냥 혼자좋은 며느리하라해야죠.할수없어요.

  • 5. 짜증나는건
    '17.12.28 11:33 AM (119.149.xxx.6)

    그 형님 친정은 잘 보지도 않아요.
    친정엄마가 그렇게 퍼다주는데 친정보다 시댁 더 챙겨요
    시댁이 재산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예요.
    재산은 제 친정이 시댁보다 많아요

  • 6. 간단
    '17.12.28 11:3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신정은 그냥 저희는 집에서 쉬려고요

  • 7. 민들레꽃
    '17.12.28 11:34 AM (112.148.xxx.83)

    그냥 냅두고 님은 안된다고 하세요.
    뭐가 두려우신가요???
    욕히라 하세요. 착한며느리 하라하세요~~

  • 8.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는걸
    '17.12.28 11:35 AM (1.238.xxx.39)

    음력설, 양력설 다 모이면 맞벌이 며느린 언제 쉬라고...
    그냥 어머님이랑 오붓하게 하시라고...
    자기가 하고싶어 하는거면서 집집마다 순번 돌리기는 왜 하는지...
    전 안 하고 싶다고 형님도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 하세요...

  • 9. 웃으면서
    '17.12.28 11:42 AM (61.98.xxx.144)

    형님은 하세요
    전 친정 가요~~

    님은 안착하면 되잖아요
    왜 착하려고 하시는지...

  • 10. ···
    '17.12.28 11:43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부모님 찾아뵈야해서 그렇게는 안된다고 딱 자르세요. 그 형님 누구는 부모도 없나 왜 저래 ㅡㅡ

  • 11. ㅇㅇ
    '17.12.28 11:45 AM (183.100.xxx.6)

    친정부모님 찾아뵌다는 건 설날에 님 친정갈때 또 시비거리 되니까 그러지마시고 그냥 휴일은 쉬어야해서 안된다고 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거절에 핑계는 필요없습니다. 어쨌거나 욕할테니까요

  • 12.
    '17.12.28 11:46 AM (219.92.xxx.177)

    형님 혼자 효도하게 하세요. 괜찮습니다. 얼마 있으면 며느리 볼 나이입니다.

  • 13. 그냥
    '17.12.28 12:00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

    형님은 하세요
    저는 못해요 하면 되지요
    전 그럽니다,
    전 못합니다, 하고요
    욕 먹고 말지요

  • 14. ^^
    '17.12.28 12:06 PM (61.254.xxx.157)

    어머~역시 형님이 최고네요.
    형님이 계시니 전 안심이 되네요.
    그럼 맘놓고 구정에 뵐께요~호호
    이러심 안될까요 ㅎㅎ

  • 15. 형님이
    '17.12.28 12:08 PM (211.197.xxx.21)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나보네요
    인정받고 싶고 그래서 동서들 다 모아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남편과 시어머니께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것 같아요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됩니다
    욕 먹고 마음불편한거는 우리가 유교의식 어른말 잘 들어야 한다 등등그런 시각에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잡고 있어서 그런거예요
    명절 생신만 가도 충분합니다

  • 16. ㅡㅡ
    '17.12.28 12:10 PM (218.157.xxx.87)

    저런 형님이 나중에 시어머니 되면 여기 82에서 들어보는 진상시어머니 되는거겠죠.. 왜 저런데요..

  • 17. 원원
    '17.12.28 12:20 PM (175.203.xxx.66)

    내가 싫어서 거절하는데 구질구질하게 뭔 핑계를 대요.
    간단하게 노!! 하시면 되는거죠.

  • 18. ᆞᆞᆞ
    '17.12.28 12:23 PM (116.127.xxx.177)

    신정에는 친정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 19. marco
    '17.12.28 12:41 PM (14.37.xxx.183)

    이런 마음으로
    다들 친정가면
    친정 올케는 좋아할까?

  • 20. ㅎㅎ
    '17.12.28 7:51 PM (119.197.xxx.28)

    올케랑 안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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