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신정마다 형님이 어머님 집에 모셔서 다 모이자고해요

싫다정말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17-12-28 11:23:38

더 웃긴건 구정 쇠는 집이라는 거죠..

연말에  다 모이자고 어머니 핑계대며 큰형님이 맨날 다 불러모아요 

그러면서 다른 며느리들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혼자 착한 며느리.....

다른 며느리들이 자기처럼 하길 바래요.  앞으로 매년 신정 누구네 집에서 모일지 차례정하자고 하더라고요.

큰형님이 다른 세명보다  형편이 좋고 전업주부고 다른 며느리들은 집도 작고 다 워킹맘이예요.

아 진짜 왜 그러는 걸까요  

지금 다 짜증나있는데 아직 나서는 사람이 없네요


전 신정에는 친정가고 싶어요.


IP : 119.149.xxx.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동서 염병하네요.
    '17.12.28 11:26 AM (110.47.xxx.25)

    신정에는 바빠서 곤란하다고 하세요.
    누구라도 나서야 염병을 멈추죠.

  • 2. 친정 간다 하세요
    '17.12.28 11:2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판 깨는 발언도 아니고
    가야 하는 곳 맞잖아요

  • 3. ..
    '17.12.28 11:29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형님이란여자가ㅈ난리네
    친부모도없고 사생활도없고
    할일없는
    병이다 병
    지네 친부모나살피지

  • 4.
    '17.12.28 11:30 AM (49.167.xxx.131)

    그냥 혼자좋은 며느리하라해야죠.할수없어요.

  • 5. 짜증나는건
    '17.12.28 11:33 AM (119.149.xxx.6)

    그 형님 친정은 잘 보지도 않아요.
    친정엄마가 그렇게 퍼다주는데 친정보다 시댁 더 챙겨요
    시댁이 재산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예요.
    재산은 제 친정이 시댁보다 많아요

  • 6. 간단
    '17.12.28 11:3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신정은 그냥 저희는 집에서 쉬려고요

  • 7. 민들레꽃
    '17.12.28 11:34 AM (112.148.xxx.83)

    그냥 냅두고 님은 안된다고 하세요.
    뭐가 두려우신가요???
    욕히라 하세요. 착한며느리 하라하세요~~

  • 8.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는걸
    '17.12.28 11:35 AM (1.238.xxx.39)

    음력설, 양력설 다 모이면 맞벌이 며느린 언제 쉬라고...
    그냥 어머님이랑 오붓하게 하시라고...
    자기가 하고싶어 하는거면서 집집마다 순번 돌리기는 왜 하는지...
    전 안 하고 싶다고 형님도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 하세요...

  • 9. 웃으면서
    '17.12.28 11:42 AM (61.98.xxx.144)

    형님은 하세요
    전 친정 가요~~

    님은 안착하면 되잖아요
    왜 착하려고 하시는지...

  • 10. ···
    '17.12.28 11:43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부모님 찾아뵈야해서 그렇게는 안된다고 딱 자르세요. 그 형님 누구는 부모도 없나 왜 저래 ㅡㅡ

  • 11. ㅇㅇ
    '17.12.28 11:45 AM (183.100.xxx.6)

    친정부모님 찾아뵌다는 건 설날에 님 친정갈때 또 시비거리 되니까 그러지마시고 그냥 휴일은 쉬어야해서 안된다고 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거절에 핑계는 필요없습니다. 어쨌거나 욕할테니까요

  • 12.
    '17.12.28 11:46 AM (219.92.xxx.177)

    형님 혼자 효도하게 하세요. 괜찮습니다. 얼마 있으면 며느리 볼 나이입니다.

  • 13. 그냥
    '17.12.28 12:00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

    형님은 하세요
    저는 못해요 하면 되지요
    전 그럽니다,
    전 못합니다, 하고요
    욕 먹고 말지요

  • 14. ^^
    '17.12.28 12:06 PM (61.254.xxx.157)

    어머~역시 형님이 최고네요.
    형님이 계시니 전 안심이 되네요.
    그럼 맘놓고 구정에 뵐께요~호호
    이러심 안될까요 ㅎㅎ

  • 15. 형님이
    '17.12.28 12:08 PM (211.197.xxx.21)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나보네요
    인정받고 싶고 그래서 동서들 다 모아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남편과 시어머니께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것 같아요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됩니다
    욕 먹고 마음불편한거는 우리가 유교의식 어른말 잘 들어야 한다 등등그런 시각에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잡고 있어서 그런거예요
    명절 생신만 가도 충분합니다

  • 16. ㅡㅡ
    '17.12.28 12:10 PM (218.157.xxx.87)

    저런 형님이 나중에 시어머니 되면 여기 82에서 들어보는 진상시어머니 되는거겠죠.. 왜 저런데요..

  • 17. 원원
    '17.12.28 12:20 PM (175.203.xxx.66)

    내가 싫어서 거절하는데 구질구질하게 뭔 핑계를 대요.
    간단하게 노!! 하시면 되는거죠.

  • 18. ᆞᆞᆞ
    '17.12.28 12:23 PM (116.127.xxx.177)

    신정에는 친정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 19. marco
    '17.12.28 12:41 PM (14.37.xxx.183)

    이런 마음으로
    다들 친정가면
    친정 올케는 좋아할까?

  • 20. ㅎㅎ
    '17.12.28 7:51 PM (119.197.xxx.28)

    올케랑 안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588 불후의명곡 이상우 12 와~~ 2018/01/27 3,968
773587 4살 차이나면 세대차가 느껴지나요? 8 라라라 2018/01/27 2,823
773586 "설명절 앞서 화재 또 난다"는 발정제의 말,.. 35 에휴 저런 .. 2018/01/27 3,474
773585 중학생 어떤가방 사나요? 2 살빼자^^ 2018/01/27 946
773584 언제부터 머리 새치 나기 시작하셨어요? 9 노화가 온다.. 2018/01/27 2,213
773583 네이버 .수사 촉구 청원..서명.합시다 4 @@ 2018/01/27 408
773582 수영장 진상 상대하는 방법 있을까요? 9 물개 2018/01/27 3,474
773581 추취 많이 타는데 겹쳐 입는건 너무 답답해요 8 ,,. 2018/01/27 2,066
773580 요즘 20대 여자애들 정말 키도크고 얼굴작고 흠 종자개량?된 느.. 25 호빗녀 2018/01/27 8,714
773579 된장을 볶아보셨어요? 9 레시피 2018/01/27 2,507
773578 지금 서리태 잔뜩 사놔도 되는 시기인가요? 8 싱글탈모 2018/01/27 1,752
773577 저는 수치심이 많아요 8 미생 2018/01/27 2,562
773576 가수 세븐틴 그룹 잘 아시는분~~질문있어요 13 세븐틴 2018/01/27 1,760
773575 주방 살림살이 앓이 15 에스텔82 2018/01/27 6,520
773574 밥먹다가 볼살을 씹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4 ㅠㅠ 2018/01/27 3,677
773573 중국 대련쪽 국제학교 ??? 2018/01/27 376
773572 스메그 전기포트 직구 3 직구지구 2018/01/27 1,055
773571 아파트 방송-보일러 35도에 맞추라 하네요 16 ㅇㅇ 2018/01/27 18,953
773570 통밀이 소화가 더 잘되나요? 2 dd 2018/01/27 1,139
773569 미국여행 카페 좀 알려주세요 4 떠나자 2018/01/27 1,900
773568 밀양화재 유족이 홍준표에게 "소방법 반대했잖아".. 23 richwo.. 2018/01/27 5,078
773567 개업 의사선생님 선물 3 파레트 2018/01/27 1,752
773566 맘마이스에 박창진 사무장 나왔는데 원래 강직한 분이었네요. 16 아마 2018/01/27 4,854
773565 고등학생 2월 초 졸업식날 9 안산 2018/01/27 1,276
773564 난방비 아끼는 저만의 비법 알려드려요 50 난방비 도사.. 2018/01/27 2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