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중고등 나오면 원어민수준되는건가요?
엄청잘하던데요
그냥 일상회화말고 수준높은영어를 쓰는것같더군요
토익도 만점받았다고하고
보스턴에서도 공부잘하는걸로 유명했다고하던데
택연이가 유독
똑똑해서그런거예요
아님 보통 다 저정도되는거예요?
초6에가서 고2때왔으니까 실질적으로 5년정도
살다온거같은데요
1. ㅇㅇ
'17.12.28 10:07 AM (1.232.xxx.25)초6부터 청소년기에 미국에서 학교다니면 영어가 더편하죠 한국어보다요
2. ㅇㅇ
'17.12.28 10:08 AM (121.135.xxx.185)저 미국에서 중고등부터 박사까지 땄지만... 원어민 수준이란 생각은 한번도 못해봄 ㅠ
각자 나름 하기에 따라 실력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오년 살다와서 한국오면... 한국와서 오래도록 영어 쓸일 없으면 잊어버리기도 쉬움.3. 서민정 수준되죠
'17.12.28 10:08 AM (124.199.xxx.14)머리 나쁘면요
옥택연은 공부 잘하는 스타일이니 잘하는거구요4. ...
'17.12.28 10:1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에서 평생을 살아도 수준높은 한국어 구사 못 하는 사람들 많은 것처럼 그야말로 케바케죠
영어 못 하는 사람들 눈에는 원어민처럼 보여도 본인들은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구요5. ㅐㅐㅐㅐ
'17.12.28 10:1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중고등이면 어릴때라 당연히
잘하죠.
고등학교때 가면 좀 그렇고 대학이나 대학원 이상때 가면 오래살아도 성인 된 이후라 대부분은 영어가 부자연스러움.6. ㅁㅁㅁ
'17.12.28 10:12 AM (116.117.xxx.73)미국에 4학년때 이민간 친구보니 한인없는데서 외국애들이랑 섞여설아서 그런가 원어민수준으로 잘해요. 그런데 더 어릴때 뉴저지 한국사람들 모여서는동네 학교 다닌애들 영어 잘 못하는 청소년애들도 봤어요 결론은 나름...
7. 언어
'17.12.28 10:15 AM (1.229.xxx.85) - 삭제된댓글타고난 역량에 따라 차이가 꽤 져요. 그래서 일괄적으로 말하긴 힘들지만
발음이 원어민 아니라도 영어 자체를 잘하는 분들이 더 나아요.
우리도 한국말 한다고 다 제대로 하고 맞춤법 다 맞고 하는거 아니잖아요.8. ...
'17.12.28 10:16 AM (220.116.xxx.6)대한민국의 대다수 성인은 태어날 때부터 한국어 원어민이었고, 심지어 대부분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12년의 교육을 받지요. 12년간 국어 교육이 한해도 빠진 적도 없고 일상 생활에서 늘 한국어를 사용하지요.
한국어 원어민은 맞지만, 그 가운데 고급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은 어떨까요?
그중에는 욕이 일상인 사람도 있고 옥택연이 구사하는 영어처럼 우아하게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섞여 있는 거죠.
언어는 사용하는 사람의 생각, 인성, 생활을 담는 그릇이죠.
단지 똑똑하다고 수준높은(? 말이 좀 이상합니다만...) 언어를 구사하는 게 아닐 겁니다.
의사소통만 된다고 같은 언어가 아니니까요.
평생 한국어를 원어민으로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사람만 봐도, 옥택연이 5년 외국에 살았다고 고급 영어를 구사한다는게 누구나 가능한 일이 아닌 걸 아실거예요9. ....
'17.12.28 10:17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발음좋고 말 빠르면 네이티브처럼 유창해 보이는데
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유치원때 간 사람도 다 본인이 네이티브처럼 생각이 안든대요
현지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고10. ......
'17.12.28 10:18 AM (211.200.xxx.29)친구,어릴때 호주에서 고등학교, 미국에서 대학나왔는데.
옥택연같이 영어 잘 못해요.
공대라, 그다지 영어쓸일이 없던것도 한몫한것 같다고.
대부분 물리문제만 4년 내내 풀다 풀려나왔다고.
우리나라도 보면 그렇잖아요? 홍대나가서 여자남자 술마시면서 클러빙 하러다니는 그런 외국인들은 서울말 사투리까지 구수하게 완벽구사하지만,
대학에서 강의만 하고, 대학내에서만 움직이는 외국인들은 한국어 어색하게 잘 못하죠.11. 역시
'17.12.28 10:21 AM (175.118.xxx.94)케바케군요 언어능력
평소에도 닉쿤이랑은 영어로얘기한다던데
솰라솰라하는거 부러워요12. 음..
'17.12.28 10:35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고등학교 대학교 지금 40대중반까지 쭉~~~~미국에서 살고
남편도 백인이거든요.
영어를 엄청 잘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솔직히 대학원을 미국에서 다니고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는
거의 교포수준이상으로 영어를 하거든요.
사는데 , 공부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영어를 구사하는데
이사람보다 영어를 못하는 듯해요.
왜냐하면
고등학교때 미국으로 가서 왕따를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친구없이 지낸거죠.
그러다 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제가 말하고픈건
사람들이랑 대화를 많이하고 소통많이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이런 사람들은 영어를 금방 배우고 익히는데(몇년이나 지냈냐가 중요하지 않음)
의외로 미국살아도
혼자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기유학온 아이들도 마찬가지 친구 못사귀는 아이는 말을 잘 안하다보니
영어를 그닥 잘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요.13. ㅇ
'17.12.28 10:56 AM (116.125.xxx.9)초창기땐 그리 잘 못했어요
토익도 910정도로 대학 들어가고
JYP 계속 영어교육시키잖아요
소속사 연예인들한테
그러더니 2012~13 사이였나
옥택연 토익 만점 인증샷 올리더라구요
연예인이 꾸준히 토익을 봤다는게 대단하다 싶었어요
JYP서 그렇게 영어교육에 투자한다네요14. 보통은
'17.12.28 11:04 AM (175.209.xxx.57)원어민과는 좀 다르죠. 아무래도.
옥택연 하는 건 못봐서 모르겠구요.15. KE0734
'17.12.28 11:09 AM (135.23.xxx.22) - 삭제된댓글제가 봤을 때는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각자 하기나름이에요
저도 초6 겨울방학부터 쭉 외국에서 살았지만 저에게 모국어는 한국어 영어는 second language...
저는 한국말이 더 편하구요
원어민 수준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토익은 985, 텝스는 809점 맞았어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어 원어민 중에서도 아나운서처럼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있고,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이 있듯이
영어실력도 언어감각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아요16. KE0734
'17.12.28 11:10 AM (135.23.xxx.22)제가 봤을 때는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각자 하기나름이에요
저도 초6 겨울방학부터 쭉 외국에서 살았지만 저에게 모국어는 한국어 영어는 second language...
저는 한국말이 더 편하구요
토익은 985, 텝스는 809점 맞았지만 원어민 수준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어 원어민 중에서도 아나운서처럼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있고,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이 있듯이
영어실력도 언어감각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아요17. ···
'17.12.28 11:27 AM (58.226.xxx.35)옥택연은 딱 봐도 똑부러지잖아요. 근성도 있고요. 사람 나름인듯 싶어요.
18. ...
'17.12.28 12:48 PM (203.226.xxx.61)아주 어릴때 간 아이들마저도 애들마다 달라요.
가자마다 한국어 발음 뭉개지면서 영어 잘하는 애들 있고 10년 가까이 살아도 한국어 발음 멀쩡하고 영어 발음 담백한 저희 아이들 같은 애들도 있어요. 웃퍼요.19. ....
'17.12.28 1:32 PM (125.186.xxx.152)사춘기가 중요해요.
아이들 2차성징오면 모국어는 완성 된거에요.
그 후에 온 사람들은 외국어를 잘 하는거고 모국어처럼은 안돼요.20. Abc
'17.12.28 2:54 PM (174.24.xxx.44)옥택연이 영어를 어찌 하는지는 저는 모르겠고요 안봐서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중학교때 미국에가서 다닌 사람 보면 솰라솰라 영어 잘한다고 보이지만 정말 특이한 케이스 아니고서는
일단 중고등때 미국에 간 사람은 영어가 더 편하지 않고 한국말 우선이예요 중학교때 이민가도 정말 정말 영어 못하는 사람도 널렸어요
유치원 초등 일이학년 정도가 마지노선이예요 영어가 더 편하려면
그런데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어도 어휘나 발음은 미국사람하고 똑같지는 않아요 가정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중고등 때 온 사람은 영어는 잘해도 문화에 대한걸 잘 모르고
빠르게 받아치는 농담 따먹기는 못해요 정말 미국 친구들과 같이 생활하며 척 하면 척 하는 그런 정도 농담은 잘 이해못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 보기에 잘하는 정도 영어는 굳이 원어민 수준일 필요도 없고 중고등때 미국간 사람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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