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 답인가?

돈이 힘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17-12-28 08:28:57
여태 본인 힘으로 집을 구하지 않고
시어머니 돈으로 월세 살았음.
여자가 알바라도 한다고 하면 못 나가게 막음
남자는 직장 이직이 잦은 편이였지만.. 크게 책임감 있어 보이지 않았고..
또 남편이 만성 지병이 있어..여자가 항시 대기 상태로 긴장..
남자는 목돈이 있는데 공개를 하지 않고 말로만 얼마 있다고 하면서 곧 집을 구하니.. 일 다니지 마라 등등 바깥 생활 못하게 막음
여잔 평생 전업으로 남편 병간호로 지냄.
시부모 다 돌아가시고. 집을 비워줘야 할 싯점에 집을 안 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또 애 데리고 어디 가 있으라 소리 반복에
여자가 애 데리고 가출..그 사이 남자는 원룸 얻어 나가 삼
두달 후 서로 힘들고 여자도 기술 없고 능력없어 남자가 있는 원룸으로 들어와서 합쳤는데..반성도 하고 잘 살아보자 등등
그 이후로 남자가 더 큰소리 치고 외박이 일상이 되고
모든 책임을 여자한테 전가 시킴..
여자는 이혼 하기로 결심 했다가도 나이도 있고 50대
또 돈도 없고..
능력이 없어서 주저 앉는 형국
아이 중학생.. 그냥 남편 한테 맡기고 숙식 해결 하는 곳
알아봐서 바짝 모으고 다시 데려 오는게 정답인가?
하는데..여자는 고아..
어떻게 하라고 하는게 정답일까요?
대책은 없어 보이고 남자가 돈으로 갑질 하는게 보임
IP : 183.91.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8 8:34 AM (1.241.xxx.6)

    그런남자 의존하지 말고 이 악물고 24시간 간병인 일자리 구해도 아들 공부시키며 살수 있음.

  • 2. 아이두고 나와서 숙식 제공 되는데가서
    '17.12.28 8:36 AM (173.35.xxx.25)

    돈을 바짝 모으는거외엔
    벙법없어 보여요.
    적어도 전세값이라도 있어야 아이델꼬 살죠

  • 3.
    '17.12.28 8:36 AM (124.49.xxx.246)

    아이돌보미라도 배워서 일단 나가세요. 노후를 어찌하실라고 그래요 오십대면 아직 희망이 있어요. 아이가 걸리니 갑질을 하든 말든 출퇴근으로 하시구요 요즘 보통 150이상 받아요 지금에도 남편말 듣는 건 어리석죠

  • 4. ...
    '17.12.28 8:36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숙식해결 일자리 얻어 일단은 일 합니다.
    내손으로 벌어 내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이 있어야 앞날을 풀든가 막든가 하거든요.

    이런 환경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빡시게 일하기 싫어서 주저 앉는 경우가
    많더군요.

  • 5. ..
    '17.12.28 8:39 AM (104.238.xxx.73)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할 거잖아요.
    그런 남잔 동의도 안해주고, 소송할 여력도 없고, 무엇보다 무기력증에 빠져 남자가 나가라고 해도 못 나가요.
    차라리 생각을 비우고 백치처럼 웃고 살아요.
    그래야 애라도 스트레스 덜 받아요.
    가난도 스트레스인데 부모까지 그러면 애가 어떻겠어요.

  • 6. ..
    '17.12.28 9:30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원룸사는 지병있는 남자 뭐가아쉬워서 그리 붙들고잇대
    이제라도 월세방이라도 구해서 님 인생살길
    죽기아니면 살기로 방법이잇겠죠

  • 7. 거동 못하세요
    '17.12.28 10:01 AM (121.133.xxx.89)

    밥만 먹여주는 환경에서 나머지 인생도 살고 싶으세요.
    이혼하고 한부모 가정혜택 받고
    어디 식당일을 해도 저보다 낫게 살겠네요.
    동남아에서 매매혼으로 온 여자들도 이렇게 안살아요.
    남자 가망없다 싶으면 이혼하고 나가 자기가 벌어먹고 사는데
    어찌 그러고 평생을 사셨어요.

  • 8. 답이 있는데
    '17.12.28 11:34 AM (124.199.xxx.14)

    뭘 물어봐요
    숙식 제공하는 식당에서 일 하세요
    중학생이면 3-6년만 버티면 되네요
    그리고 엄마 아들 열심히 살면 되고
    그남자는 노숙자행.
    그때는 연락하지 마시구요

  • 9. 한부모 가정 되면
    '17.12.28 11:36 AM (124.199.xxx.14)

    아이 공부하기도 쉬워요
    이혼 하세요.
    원룸은 몇달만 일해도 구할 수 있으니까 뭐가 어렵나요
    그런 되지도 않을 가정보다 아예 정부혜택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는게 아이한테도 좋구요
    박완규가 그래서 이혼 했다고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51 오늘자 효자동 사진관.jpg 9 좋아용 2018/02/11 3,433
778250 에브리봇이요 걸레면이 3 2018/02/11 1,283
778249 명절 음식 준비 5 ... 2018/02/11 2,143
778248 건설회사 법인 업무 어떤 업무들이 있나요? 1 자유인 2018/02/11 611
778247 턱관절은 어느과로 가나요 20 삼산댁 2018/02/11 5,743
778246 독도문양을 삼가도록 UN에서 권고 17 쿠쿠 2018/02/11 2,454
778245 프룬주스 효과 없는 분 있나요? 13 프룬 2018/02/11 10,229
778244 실비보험 간병보험 2 ***** 2018/02/11 2,613
778243 자기개발 관련 강의들 들으면 도움되나요? 2 /// 2018/02/11 793
778242 개막식 뒷 이야기 이거 감동인데요.jpg 21 진짜 2018/02/11 20,921
778241 이마트 노브랜드 tv 사보신분,? 2 ㅡㅡ 2018/02/11 2,659
778240 올림픽 개막식 실제 보신분 계세요? 2 O1O 2018/02/11 931
778239 나이들어 멋지게 사는 법 궁금해요 3 2018/02/11 4,228
778238 국회의원 최저시급 3일 남았어요 참여해주세요 23 가즈아 2018/02/11 1,431
778237 강아지 죽음을 경험하신 분 읽어주세요 15 .. 2018/02/11 4,807
778236 다 큰애들. 마음 비워야는데, 힘들어요 19 들을 2018/02/11 5,795
778235 Uhd tv 와 oled tv 8 애들엄마들 2018/02/11 1,785
778234 금강산에서 이런 일도 있었네요 8 평화올림픽 2018/02/11 1,969
778233 우리 선수 응원하는 북한.jpg 18 ㅠㅠ 2018/02/11 5,336
778232 레이지보이랑 안마의자 3 ㅣㅣ 2018/02/11 2,128
778231 백화점내 쥬얼리 제품 아니면... 쥬얼리 2018/02/11 776
778230 B형 독감걸리고 외출 3 ... 2018/02/11 2,204
778229 한우는 우리 입맛에만 맛있나요? 17 ... 2018/02/11 5,862
778228 이거 좀 봐보세요..김일성가면인지.. 8 ... 2018/02/11 1,804
778227 가짜 뉴스, 인지 능력 낮을수록 잘 믿어 (연구 8 ㅇㅇ 2018/02/11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