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 답인가?

돈이 힘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7-12-28 08:28:57
여태 본인 힘으로 집을 구하지 않고
시어머니 돈으로 월세 살았음.
여자가 알바라도 한다고 하면 못 나가게 막음
남자는 직장 이직이 잦은 편이였지만.. 크게 책임감 있어 보이지 않았고..
또 남편이 만성 지병이 있어..여자가 항시 대기 상태로 긴장..
남자는 목돈이 있는데 공개를 하지 않고 말로만 얼마 있다고 하면서 곧 집을 구하니.. 일 다니지 마라 등등 바깥 생활 못하게 막음
여잔 평생 전업으로 남편 병간호로 지냄.
시부모 다 돌아가시고. 집을 비워줘야 할 싯점에 집을 안 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또 애 데리고 어디 가 있으라 소리 반복에
여자가 애 데리고 가출..그 사이 남자는 원룸 얻어 나가 삼
두달 후 서로 힘들고 여자도 기술 없고 능력없어 남자가 있는 원룸으로 들어와서 합쳤는데..반성도 하고 잘 살아보자 등등
그 이후로 남자가 더 큰소리 치고 외박이 일상이 되고
모든 책임을 여자한테 전가 시킴..
여자는 이혼 하기로 결심 했다가도 나이도 있고 50대
또 돈도 없고..
능력이 없어서 주저 앉는 형국
아이 중학생.. 그냥 남편 한테 맡기고 숙식 해결 하는 곳
알아봐서 바짝 모으고 다시 데려 오는게 정답인가?
하는데..여자는 고아..
어떻게 하라고 하는게 정답일까요?
대책은 없어 보이고 남자가 돈으로 갑질 하는게 보임
IP : 183.91.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8 8:34 AM (1.241.xxx.6)

    그런남자 의존하지 말고 이 악물고 24시간 간병인 일자리 구해도 아들 공부시키며 살수 있음.

  • 2. 아이두고 나와서 숙식 제공 되는데가서
    '17.12.28 8:36 AM (173.35.xxx.25)

    돈을 바짝 모으는거외엔
    벙법없어 보여요.
    적어도 전세값이라도 있어야 아이델꼬 살죠

  • 3.
    '17.12.28 8:36 AM (124.49.xxx.246)

    아이돌보미라도 배워서 일단 나가세요. 노후를 어찌하실라고 그래요 오십대면 아직 희망이 있어요. 아이가 걸리니 갑질을 하든 말든 출퇴근으로 하시구요 요즘 보통 150이상 받아요 지금에도 남편말 듣는 건 어리석죠

  • 4. ...
    '17.12.28 8:36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숙식해결 일자리 얻어 일단은 일 합니다.
    내손으로 벌어 내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이 있어야 앞날을 풀든가 막든가 하거든요.

    이런 환경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빡시게 일하기 싫어서 주저 앉는 경우가
    많더군요.

  • 5. ..
    '17.12.28 8:39 AM (104.238.xxx.73)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할 거잖아요.
    그런 남잔 동의도 안해주고, 소송할 여력도 없고, 무엇보다 무기력증에 빠져 남자가 나가라고 해도 못 나가요.
    차라리 생각을 비우고 백치처럼 웃고 살아요.
    그래야 애라도 스트레스 덜 받아요.
    가난도 스트레스인데 부모까지 그러면 애가 어떻겠어요.

  • 6. ..
    '17.12.28 9:30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원룸사는 지병있는 남자 뭐가아쉬워서 그리 붙들고잇대
    이제라도 월세방이라도 구해서 님 인생살길
    죽기아니면 살기로 방법이잇겠죠

  • 7. 거동 못하세요
    '17.12.28 10:01 AM (121.133.xxx.89)

    밥만 먹여주는 환경에서 나머지 인생도 살고 싶으세요.
    이혼하고 한부모 가정혜택 받고
    어디 식당일을 해도 저보다 낫게 살겠네요.
    동남아에서 매매혼으로 온 여자들도 이렇게 안살아요.
    남자 가망없다 싶으면 이혼하고 나가 자기가 벌어먹고 사는데
    어찌 그러고 평생을 사셨어요.

  • 8. 답이 있는데
    '17.12.28 11:34 AM (124.199.xxx.14)

    뭘 물어봐요
    숙식 제공하는 식당에서 일 하세요
    중학생이면 3-6년만 버티면 되네요
    그리고 엄마 아들 열심히 살면 되고
    그남자는 노숙자행.
    그때는 연락하지 마시구요

  • 9. 한부모 가정 되면
    '17.12.28 11:36 AM (124.199.xxx.14)

    아이 공부하기도 쉬워요
    이혼 하세요.
    원룸은 몇달만 일해도 구할 수 있으니까 뭐가 어렵나요
    그런 되지도 않을 가정보다 아예 정부혜택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는게 아이한테도 좋구요
    박완규가 그래서 이혼 했다고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928 긴글~속이 터 집니다. 10 eden 2018/02/12 2,975
778927 검찰발 #미투, 사법개혁 불씨 될까? oo 2018/02/12 456
778926 이곳에서 김연아는 거의 대통령과 동급이네요 45 82 2018/02/12 5,158
778925 19 질문 5 ㅡㅡ 2018/02/12 5,797
778924 올해 대학4학년이 되는 자녀를 7 82cook.. 2018/02/12 3,012
778923 재봉틀 고수님들... 7 .... 2018/02/12 1,744
778922 평창올림픽 1218 드론 하이라이트 5 Save 2018/02/12 1,354
778921 에어컨 선택 9 지나가다가 2018/02/12 1,790
778920 어제 이방인에서 불편한 점 21 불편러 2018/02/12 11,135
778919 북한공연단이 애국가 연주했다고 하네요. 20 슈퍼바이저 2018/02/12 3,301
778918 인생술집 박해수, 박호산 보는데 신동엽이 형이네요 1 .. 2018/02/12 2,707
778917 5살 여자아이랑 놀아주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1 .. 2018/02/12 4,546
778916 복비는 누가? 2 ... 2018/02/12 1,298
778915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공연했네요. 대박!!! 6 AA 2018/02/12 3,820
778914 장필순과 아이유 듀엣곡 8 화음이 아름.. 2018/02/12 1,991
778913 우려가 현실로…1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역대 최다 10 ........ 2018/02/12 3,458
778912 복싱 다이어트 해보신 분 어떤가요? 8 배리아 2018/02/12 2,423
778911 어제 삼지연 관현악단이 애국가 연주함 ㄷㄷ 15 ar 2018/02/12 3,614
778910 90년대에 보던 만화성경책을 찾고있어요 4 찾는중 2018/02/12 899
778909 빨갱이가 이런 말도 했다네? 14 고첩? 2018/02/12 1,914
778908 감자맛전분과 감자전분 차이가 뭔가요? 6 통나무집 2018/02/12 5,552
778907 영국 더타임스 독도는 일본 소유 섬.. 보도 물의 3 ........ 2018/02/12 1,246
778906 40평대 구축 아파트에서 30평 주복 왔더니 51 어휴 2018/02/12 21,752
778905 아까 썸남앞에서 고기 4인분 먹었다던 처자입니다 44 dma 2018/02/12 16,907
778904 올림픽 개막식을 본 개인적인 느낌. 13 333222.. 2018/02/12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