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분만 보세요(결혼관련)

고민중 조회수 : 8,637
작성일 : 2017-12-28 07:46:17
소개팅(결혼전제)으로 만나 썸타는 분이 제가 강아지 키운다고하니 처음에는 강아지 싫어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몇 번 만난 후에 결혼한다면 후 강아지 같이 키울 수 있냐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강아지보다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하면서 대답을 회피하네요 간접적으로 싫다는 표현이겠죠?
제 강아지는 10살이고 제가 혼자살면서 10년동안 키운 강아지에요 아픈 강아지라 제가 계속 돌봐줘야하고 친정도 멀리있어서 맡길 수도 없어요 무엇보다 저의 유일한 가족이랍니다 아실거에요 강아지키우시는 분들은…
이 분이 맘에는 들지만 더 관계가 발전되기전에 그만 둬야하나싶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하신 분들 얘기 듣고 싶고요 조언듣고 싶습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IP : 124.54.xxx.14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 my shoes
    '17.12.28 7:48 AM (211.177.xxx.4)

    남자쪽에 도저히 같이 살고싶지 않은 가족이 있다면 어쩌시겠어요?

  • 2. 결혼
    '17.12.28 7:49 AM (223.39.xxx.160)

    단도직입적으로 물으세요
    난 강아지가 가족이다
    강아지를 배신 할 수가 없다
    당연히 아이도 빨리 가질려고 노력 할 거다
    강아지를 받아 들일 수 없다면 마음 더 다치기 전에
    여기서 그만 두고 싶다
    나와 내 강아지 까지 받아들 일 수 있다면 함께 끝까지
    하고 싶다고...

  • 3. ㅇㅇ
    '17.12.28 7:50 AM (121.135.xxx.185)

    그건 남들한테 물어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서로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조율해야 하는 문제인 거죠.
    개 너무 싫은 사람이라도 똑같이 원글님 같은 고민 할 겁니다. 정말 저 여자 땜에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개와 함께 살아야 하는가.. 반려견, 반려자 ... ㅎ 다 같이 서로 반려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잖아요 ㅎ
    서로 입장 생각해보고 죽어도 타협이 안된다면 같이 못사는 거죠.

  • 4. 확실히
    '17.12.28 8:01 AM (211.117.xxx.118)

    해야 하는 문제는 맞네요.
    헤어질 생각까지 하신다면 직접 물어봐서 결정하세요.

  • 5. ///
    '17.12.28 8:07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수순으로 갈 거에요.
    일단 결혼부터 한다.
    그 다음 치우면 된다. 요 수순이에요.

    결혼전에 확답을 받아도 결혼 후에 개 안치운다고 달려 들 수도 있어요.
    개를 학대할 수도 있고, 와이프 몰래 버릴 수도 있구요.

    이런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봐서.

  • 6. ////
    '17.12.28 8:09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수순으로 갈 거에요.
    일단 결혼부터 한다.
    그 다음 치우면 된다. 요 수순이에요.

    결혼전에 확답을 받아도 결혼 후에 개 안치운다고 달려 들 수도 있어요.
    개를 학대할 수도 있고, 와이프 몰래 버릴 수도 있구요.

    이런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봐서.

    개를 안 키워 본 사람들은 개를 치운다는 자체에 큰 죄책감이나 그런 감정을 못 느껴요.
    개때문에 결혼을 머뭇거린다는 자체를 이해 못 할거에요.
    의리의 문제고,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대상에 대한 존중의 문제인데.
    개냐,나냐.선택해라 이렇게 나올 확률이 높죠.
    이렇게 나오면 설득이 쉽지 않아요. 그럼 파탄나는 거죠.

  • 7. 본인 마음이죠
    '17.12.28 8:13 AM (49.230.xxx.220)

    개냐
    그 남자냐
    나의 선택에 달린거죠

  • 8. 결혼하면
    '17.12.28 8:16 AM (14.34.xxx.36)

    지금은 강아지가 유일한 가족이어도
    결혼을 하신다면 그 상대가 더 우선시되야죠.
    상대가 거부하면 결혼은 포기하셔야죠.

  • 9.
    '17.12.28 8:18 AM (112.150.xxx.194)

    헤어지는게 나을듯.
    서로 힘들겠어요.

  • 10. 서로가 선택해야겠죠.
    '17.12.28 8:19 AM (110.47.xxx.25)

    원글님은 개냐, 그 남자냐.
    그 남자는 개 딸린 여자냐, 홀가분하게 혼자인 여자냐.
    개가 가족이라고 하시니 남자입장에서는 애 딸린 여자와 다를바 없겠습니다.

  • 11.
    '17.12.28 8:23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라면 개와 못 떨어질듯, 10년키운 개인데요.
    애딸린것과 같다거나 다른가족이 있는것과 같다라고 비유는 안맞는듯,
    그남자분께 얘기하고 그래도싫다면
    원글님을 많이사랑하지 않는듯 하네요

  • 12. ..
    '17.12.28 8:25 AM (223.62.xxx.156)

    저라면 그냥 내 개랑 살 거에요.. ㅠ

  • 13. ㅇㅇ
    '17.12.28 8:25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만둡니다
    제가 키우던 강아지 데리고
    결혼했는데요
    남편은 원래 개 좋아하고 얘를 엄청 아껴줬어요
    그런데도 강아지가 곁을 안줘서 힘들어했어요
    우리 꼭 재혼가정 같다며;;
    남편이 엄청 노력해서 같이 잘 살고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예요

  • 14. 0ㅔ
    '17.12.28 8:28 AM (121.135.xxx.185)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전부터 키우던 반려동물 같이 사는거 상대에겐 나름 희생이 필요한 일이에요.

  • 15. 애 딸린 것이나 다른 가족이 아닌가요?
    '17.12.28 8:30 AM (110.47.xxx.25)

    개가 가족이라면서요?
    가족 중에도 전적으로 돌봐줘야 할 가족이니 결국에는 애가 딸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봐야지 않나요?
    결혼도 포기할 정도로 대단한 개라는 존재가 애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라면 뭐란 말입니까?

  • 16. ㅇㅇ
    '17.12.28 8:31 AM (14.37.xxx.202)

    제 경우는 남편이 시댁과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요
    저는 당연히 오케이 했었어요 그때가 멍뭉이 두살땨이고 ..
    상대의 한부분을 버리라는거 .. 지금 생각해도 막지는 못할거 같은데

  • 17. 개도
    '17.12.28 8:34 AM (175.198.xxx.197)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러느 방송에 보니까 남편은 개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개 알러지가 있어서 큰방 같은데 개를 두고 남편이 수시로 들어가서 돌보고 같이 놀아주고 하더라구요.

  • 18. 오타
    '17.12.28 8:35 AM (175.198.xxx.197)

    어느 방송에

  • 19. ..
    '17.12.28 8:37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시부모나 처부모와 같이 사는 건 분가라는 선택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애완동물은 스스로 경제활동하거나 독립할 수 없으니 버리는 것 밖에 선택지가 없어요.
    그나마 차선책이 친정에 보내는 거고 그게 안되면 이 결혼 못하는 거에요.

  • 20.
    '17.12.28 8:38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직접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안되면 여기서 접는 걸 택하겠어요 아픈 강아지라면 님외에는 누가 돌볼 수 없어요

  • 21. ㅁㅁㅁㅁㅁ
    '17.12.28 8:39 AM (211.196.xxx.207)

    연애할 때 끊임없이 개 못 버린다는 걸 어필했어요.
    시작 자체부터 남자에 대해 물어볼 때 동물, 개 좋아하는지가 조건이었고요.
    반려동물 받아들이는 거, 배우자의 희생이라는 거 이해해요.
    날 사랑한다면 내 개도 받아들여라가 강요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반대로 나를 사랑하면 개를 버려라도 강요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요.
    저라면 헤어짐, 이혼 할 사항입니다.

  • 22. 저같아도
    '17.12.28 8:41 AM (114.204.xxx.21)

    전 안만나요..결정서두르는게 좋겠네요..

  • 23. 결혼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17.12.28 8:43 AM (110.47.xxx.25)

    자식이 있는 결혼 상대를 받아들일 때는 돈이든 조건이든 상대의 자식을 키워도 좋을 정도로 상대에게 장점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인 거죠.
    원글님은 남자쪽에서 원글님에게 딸린 가족까지 동거인으로 받아들여도 좋을만큼의 장점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에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개도 함께 돌봐주는 게 당연하지 않아?"라는 일방적인 요구는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시부모도 함께 모셔주는 게 당연하지 않아?"라는 남자의 요구와 다를바 없는 겁니다.
    만약 남자쪽에서 시부모와 함께 사는 것을 결혼조건으로 요구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 24. ....
    '17.12.28 8:45 AM (125.186.xxx.152)

    남자가 개를 키워보지않고 관념으로 싫다는 분은
    막상 키우면서 정들어 더 좋아하기도 하던데
    10살에 아픈 강아지라면 그것도 기대하기 힘들거 같아요.
    우리 남편도 어릴때 강아지 키워보니
    키울때야 귀엽지만 보낼때 너무 힘들다고
    키우는거 반대하는데
    키워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노견이라니.

  • 25. 몇년 사귄거도 아니고
    '17.12.28 8:49 AM (173.35.xxx.25) - 삭제된댓글

    썸 타는 사람인데 뭘 망서리는지 솔직히 약간 이해가 안가요.
    강아지 못키워도 결혼하시게요?

    울신랑은 결혼하고 나서야 고양이 알러지 있다고 남편은 아무말 않는데 시누이가 그러길래 솔직히 어쩌라구 싶어
    남편한테 무지 짜증 냈습니다. 이제와 어쩌란거냐구요... 절대 냥이들 못버린다구 못박았구요
    그런데 알러지가 별루 심하지 않았던지 공기청정기 잘 돌리고 청소기 매일 돌리고 했더니 별 문제 없었고1년 지나지도 않아
    알러지 싹 없어져서 결혼 11년째 잘 삽니다.
    하나 남은 울냥이 내년에 19살 되구요 몇년전엔 남편이 원해서 새로 한녀석도 보호서에서 입양했습니다.
    결국 개인적 선택이겠지만 전 10년키운 강쥐 버리란 사람과 인연맺어 설고 싶지 않을겁니다.

  • 26. 확실히 하세요.
    '17.12.28 8:50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에요.
    저또한 개 아껴줄 수 있는 다른 남자 찾겠습니다.

  • 27. ㅂㅈㄷ
    '17.12.28 8:52 AM (121.135.xxx.185)

    자식이 있는 결혼 상대를 받아들일 때는 돈이든 조건이든 상대의 자식을 키워도 좋을 정도로 상대에게 장점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인 거죠.
    원글님은 남자쪽에서 원글님에게 딸린 가족까지 동거인으로 받아들여도 좋을만큼의 장점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에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개도 함께 돌봐주는 게 당연하지 않아?"라는 일방적인 요구는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시부모도 함께 모셔주는 게 당연하지 않아?"라는 남자의 요구와 다를바 없는 겁니다.
    만약 남자쪽에서 시부모와 함께 사는 것을 결혼조건으로 요구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2222222222222222222222

  • 28. ㅂㅈㄷ
    '17.12.28 8:54 AM (121.135.xxx.185)

    개가 그토록 중요했었더라면 썸타기 전에, 소개팅 당시에 미리 말을 했었어야.
    전적으로 원글님 문제... 이 문제로 남자가 떠나도 할말없음.

  • 29. 키우고 안키우고를 떠나서
    '17.12.28 8:54 AM (211.36.xxx.124)

    가족처럼 여기는 강아지를 떼어놓고 슬퍼할 원글님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는게 걸리네요.
    개와 관련된 일만 이럴지 우려돼서 저라면 조율이 안되며ᆞ
    결혼 재고 할것 같아요

  • 30. 저라면
    '17.12.28 8:57 AM (173.35.xxx.25)

    헤어집니다.
    몇년 사귄것도 아니고 그저 썸타는 사이면 두번 생각 안할듯 합니다.

    울남편은 연애할때 고냥이 알러지 있다는걸 숨겨서 (그럼 제가 어.. 그래 잘가.. 할듯 했다네요)
    결혼하고 시누가 그 얘길 해서 제가 무지 화냈습니다. 절대 못버리니 알아서 하라구요.
    다행히 알러지가 심한게 아니라 청정기 돌리고 매일 청소 신경 쓰고 했더니 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았고
    1년지나 완전히 없어졌네요.

    몇년전엔 남편이 원해서 냥이도 또 한녀석 입양했고 지금은 냥이 예뻐죽습니다.

  • 31. 옛말에
    '17.12.28 8:59 AM (58.125.xxx.96)

    강아지와 화초 싫어하는 남자는 상대하지말라는,,
    참 고민되시겠어요
    그동안 키운 세월이 있으니 딱 그애까지만이다 라고 해준다면 좋겠는데말이죠
    결혼해서 키우고싶다도 아니고 이미 10년을 키웠다는건 그야말로 가족인데
    뭐 막상 키우면 변할수도 있지만 글쎄요
    참고로 저희 남편은 집에서 어려서부터 마당에 개 키웠다는데 좋아하진 않는다했었어요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가 원해서 키우기 시작하자 정이 들어
    그 개가 나이먹어 17살에 죽자 (저는 일하느라 집에 없었고 남편이 죽는걸 지켜봤)목욕 싹 시켜놓고 맨정신으로 못있겠다며 술한잔 하고오더군요 그리고는 그날밤 울며 끌어안고 잤어요
    키운정이 정말 무서운거니까요
    억지로 강요는 하지마시고 잘 판단하시기바래요

  • 32. ...
    '17.12.28 9:01 AM (211.243.xxx.160)

    남자분과 얘기해보시고 계속 싫어하시면 결혼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키우는 거는 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친구 개를 한동안 돌봐 준 적은 있어요) 신혼 때, 아기 어릴 때, 애견인이 아닌 사람과 개를 같이 키우는 거는 참 힘든 일이에요. 시댁 가거나(지방인 경우) 여행 갈 때 자유롭게 못가실 거고, 아기 낳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요. 노견이면 병원비도 많이 들텐데 남자분은 키운 정이 없기 때문에 귀찮아하실것 같아요.

  • 33. 저라면
    '17.12.28 9:01 AM (173.35.xxx.25)

    11년전 그때 안버린 녀석들중 하나가 아직도 살아있어 내년에 한국나이로 19살 됩니다.
    지금 온수매트위에서 온집안이 울리게 골골 거리며 자고 있습니다
    절대 안했겠지만 혹 그때 만의 하나 녀석들을 포기하기로 했다면 전 평생 죄책감에 짓눌리며 살았을겁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그것보다는 남자를 포기하는게 낫다고 느끼구요

  • 34. 요즘은
    '17.12.28 9:02 AM (110.47.xxx.25)

    교회 다니거나 개 키우는 여자와 결혼하면 안된다는 말이 생겼더군요.

  • 35. 개 키우는 사람이지만
    '17.12.28 9:07 AM (121.135.xxx.185)

    나랑 같이 개 키울거 아니면 빠이빠이다.. 이렇게 딱 부러지게 나오는 거 좀 별로..
    원글님이 정말 그 남자가 맘에 있다면 어떤 식으로던 살살 구슬려서 설득을 할 생각을 하시던지 해야지.
    남이 데리고 살던거 (사람이던 강아지던 뭐든) 받아들이는거 정말 어려운 거에요. 상대가 좋아하던 안 하던 일단 상대에게 백번 미안해해야 하는 일입니다. 당당해할 일이 못됨.. 사전에 미리 말을 하고 썸을 탔더라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자기 부모 반드시 모시고 살아야겠는데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럴때 남자는 어떻게 나올까요. 모 아니면 도 이렇게 나오기보단 어떤 식으로던 여자를 구슬리려 하겠지요..

  • 36. 헐...
    '17.12.28 9:17 AM (173.35.xxx.25)

    . 자기 부모 반드시 모시고 살아야겠는데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럴때 남자는 어떻게 나올까요. 모 아니면 도 이렇게 나오기보단 어떤 식으로던 여자를 구슬리려 하겠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식으로 구슬러셔 결혼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남자가 있으니 결혼하고 속았다고 하는 여자가
    생기는 겁니다.
    구스르는게 뭔가요? 모호하게 돌려가며 멀하지만 결국 거짓말해서 상대를 속이라는 거 아닙니까?
    자기부모 모셔야 하는데 여자는 그거 못한다고하면 좋아하더라도 보내주는게 양심있는 겁니다.
    이년만 살고, 삼년만 살고 나가자고 거디짓먈을 하는게 아니라.
    헐.. 별 황당한 얘길 다 듣네요.

  • 37. 개 키우는 사람이지만
    '17.12.28 9:19 AM (121.135.xxx.185)

    남자가 구슬리는 게 잘한다는 게 아니라...
    최소한 그만큼의 노력이라도 해야 한단 거지요.
    본인은 그런노력도 할 생각 1도 안해놓고서 남자만 배려 없다 운운.. 이러면 안된다는 거임.

  • 38. 그저다안녕
    '17.12.28 9:21 AM (1.245.xxx.201)

    에혀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처음부터 얘기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저도 남자가 싫어한다면 결혼 포기할거같아요
    10년이나 키운아이는 정말 가족이잖아요...

  • 39. 음..
    '17.12.28 9:30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개냐 사람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작은 강아지 한마리 키우도록 설득안되고 그 작은 강아지 한마리 같이 사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안만나겠어요.

    내 강아지 한마리 지키지 못하는 내 자신이라면 비참할듯합니다.
    그깟 남자는 또 구하면 되지만 내 강아지는 다시 구할 수 없잖아요?

    세상에 널리고 널린것이 남자입니다.

    내가 마음대로?할 수 있는 남자를 고르세요.
    그래야 가정생활이 편합니다.

  • 40. ....
    '17.12.28 9:46 AM (27.100.xxx.60)

    저는 개를 좋아하는데
    저처럼 개좋아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니 만족감이
    진짜 커요. 만약 그 남자가 개따위가 뭐라고 이런 가치관의
    사람이라면 정말 싫어질 거예요. 지금은 연애 초반이라 티
    안내고 있을수도 있겠죠.

  • 41. ...
    '17.12.28 9:49 AM (223.62.xxx.136)

    저는 집에서 개키우는거 정말 싫어하는 한사람이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개를 포기할수없다고 하면 그냥 개도 받아들일거 같아요. 물론 그관련된 위생관리 청소 등은 상대가 전적으로 한다는 가정하에...
    죽어도 떨어질수 없는 존재라는데 제 취향보다는 상대의 아픔을 좀더 헤아려줘야죠. 다른것도 아니고 생명이잖아요.
    그 남자가 개를 얼마나 싫어하는지..또 싫은부분을 감수할만큼 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남은 알수없으니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수 밖에 없네요.

  • 42. 어쩌면
    '17.12.28 9:50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책임감이 너무 커서
    선뜻 개를 못키우는 것일수 있어요.
    어쩌면 개가 인형도 아니고
    예쁘다고 선뜻 키울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개 고양이 너무 예쁘지만
    돌봐줄 여건도 안되고
    들어갈 비용이 엄두가 안날뿐 아니라
    나보다 먼저 죽을 걸 생각해서 못키우는 거거든요.
    계속 사귀실 거면
    지나가는 말로 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대화나눠 보세요.
    애둘러 말하지 말고 분명히 의사표현을 해달라 하세요.

  • 43. 개 나이 10살이면
    '17.12.28 10:03 AM (223.38.xxx.210)

    사람 나이 60 넘어가는데 어르신께 작은 강아지라니요
    암튼.
    식장 잡은 것도 아닌데 의견 조율하고 말고 할게 있나요?
    개 키울 거면 결혼 진행, 키우기 싫으면 신속히 이별
    한시라도 빨리 결정하세요. 그게 서로간의 예의임.

  • 44. 누리심쿵
    '17.12.28 11:08 AM (106.250.xxx.62)

    원글님만큼 강아지를 사랑하는 다른 분을 만나시는게
    서로 행복할것 같네요

  • 45. ㅇㅇ
    '17.12.28 11:14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좋아서 강아지 사 놓고 싫증나서 버리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책임감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해요.
    강아지 혐오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사랑하는 사람의 강아지는 당연히 받아들일 테구요.
    성향도 인간성도 물론 보셔야 하고요.
    누가 치와와였나 작은 강아지 키우는데 시어머니가 집에 와서 강아지를 때려서 두개골 파열로 죽은 일이 있었죠.
    강아지와 그 사람을 자주 만나게 해서 그 사람이 강아지에게 계속 냉정한지 정이 드는지 그런 것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46. ...
    '17.12.28 11:16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자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님이 "나와 결혼하고 싶음 몇년간 키우던 고양이 버리고 와라" 고 남자에게 요구할 수 있겠어요?
    전 절대 요구 못해요.
    내가 그 고양이를 못받아들이겠음 그냥 헤어져요.

    저는 저 말을 직접 들었어요.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가 "나와 결혼하고 싶으면 니가 몇년간 키우는 고양이 버리고 와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더군요.
    상대방의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남자는 누군가와 결혼할 자격이 없어요.
    이 남자는 이 발언 말고도 여자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매사에 자기중심적이더군요.
    여자를 본인과 시집의 하녀 정도로 생각하고요. 한국 남자들 어느 정도 이런 생각 있는데 이 남자는 정도가 심했고 그걸 표현하는데도 당당하더라고요.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고양이 말고도 모든걸 자기에게 맞추고 자기를 왕처럼 떠받들어라, 그러나 하녀 따위인 너에게 맞춰줄 생각은 1도 없다는 사고더군요.
    돌아볼것도 없이 헤어졌어요.
    헤어질때도 참 찌질하게 욕설 협박 문자 보내더군요.

    님도 잘 생각해봐요.
    상대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님의 강아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 47. ...
    '17.12.28 11:40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 요구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중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에게 상의해야죠.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다 이기적인 남자입니다.

  • 48. ...
    '17.12.28 11:42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 요구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에게 상의해야죠.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인 남자입니다.

  • 49. ddddd
    '17.12.28 11:44 AM (211.196.xxx.207)

    원글이 반려견 데려오고 싶다.
    상대방은 개보다 아이를, 하고 거절한 거고요.
    남자 배려심 없다 할 사안이 아니에요, 이걸 의견 조율이라고 합니다.
    의견 조율이 안돼면 참조해서 가부 결정하는 거고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상대가 거절했다= 배려심 없다 가 아니라고요.
    곧 돌아가실 팔순 노모 모시자 했을 때
    여자가 거절해서 남자가 배려심 없다고 했다면 긍정 안 할 거잖아요.
    남자를 사랑하는 거랑 시모 모시는 건 다른 문제라고 할 거잖아요.

    그 어떤 사안이든 말머리에 날 사랑한다면...이라고 붙이는 거 완전 극혐입니다.
    사랑하니까 뭐든 다 하는 사랑은 부모님이나 주는 거지
    타인 대 타인인 남녀간에 쓸 말이 아니에요.

    내가 키우는 개와 남자가 선택이라고요?
    남자를 선택한 순간 남자 인성보다 더 밑으로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자는 자기가 모르는 대상을 포기하라는 거지만
    본인은 선택을 고민할 정도로 아끼고 사랑한 대상을 포기, 버림, 외면 하는 거니까요.
    그건 책임감, 인성, 본성, 성격 모든 게 결합된 내가 어떤 인간인가의 무겁고 심각한 문제에요.

  • 50. ...
    '17.12.28 11:45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 요구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에게 상의해야죠.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인 남자입니다.

  • 51. ...
    '17.12.28 11:46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 요구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2. ...
    '17.12.28 11:49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3. ...
    '17.12.28 11:56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처음부터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4. ...
    '17.12.28 11:58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처음부터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5. ...
    '17.12.28 11:59 A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이기적인 사람이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6. ...
    '17.12.28 12:02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질문하는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7. ...
    '17.12.28 12:05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하고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한국남자들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못받아들이고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더라고요.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58. ...
    '17.12.28 12:13 PM (61.252.xxx.29)

    만약 님은 개를 안키우는데 남자가 개를 10년간 키웠어요.
    그남자에게 '나와 결혼하고 싶으면 개를 버려라' 고 요구할 수 있겠어요?
    아마 못하실걸요.

  • 59. ...
    '17.12.28 12:15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한국남자들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못받아들이고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더라고요.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60. ...
    '17.12.28 12:17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개를 버렸을때 상대가 느낄 상실감 슬픔보단 자기 편리만 생각하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 인증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한국남자들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못받아들이고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더라고요.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상대에게 소중한걸 버리라고 희생을 요구하는 그 무례함과 이기심에 환멸이 듭니다.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개 말고도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 61. ...
    '17.12.28 12:26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개를 버렸을때 상대가 느낄 상실감 슬픔보단 자기 편리만 생각하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가,
    한국남자들은 여자가 남자를 위해 뭔가를 포기하고 희생하는게 당연하다 각인 박혀서 그래요.
    여자는 남자를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는게 당연하니 '개버려라'는 희생 요구의 시작일 뿐이고 겨우 빙산의 일각일 뿐이예요.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개 말고도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개 버려라는 이제 시작일 뿐이예요.

  • 62. ...
    '17.12.28 12:28 PM (61.252.xxx.29)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개를 버렸을때 상대가 느낄 상실감 슬픔보단 자기 편리만 생각하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가,
    한국남자들은 여자가 남자를 위해 뭔가를 포기하고 희생하는게 당연하다 각인 박혀서 그래요.
    여자는 남자를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는게 당연하니 '개버려라'는 희생 요구의 시작일 뿐이고 겨우 빙산의 일각일 뿐이예요.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개 말고도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개 버려라는 겨우 시작일 뿐이예요.

  • 63. 정말 싫다
    '17.12.28 12:30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개가 가족이라면서요?
    그럼 그냥 개하고만 사세요.
    왜 사람하고도 가족을 만드려고 하세요?
    이런 여자들 결혼해도 남편, 아이가 최우선 아니더라고요.
    개가 일순위고 남편, 아이보다 선순위지..
    그 남자랑은 그만두시고요
    (지금 어설프게 구슬려서 결혼한 다음 무조건 길러야 한다고 우기면 그것도 일종의 사기결혼이에요)
    앞으론 남자 만나실 때 나는 애완견을 꼭 데리고 결혼해야 한다 밝히고선 만남 시작하세요.
    일단 정부터 든 다음에 배째라로 나가지 마시고요.
    애완동물 기르는 게 헌법에 나와 있는 국민 의무사항 아닌 다음에야 애완동물 기르고 안 기르고는
    각자 사람들 취향인데 평생 같이 살 제일 소중할 가족에게 자기 취향 강요하는 건 서로 못할 짓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기르는 개도 못 받아주냐고요?
    그럼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싫다는데 그래도 개 키우겠다는 건 사랑이고요?
    이거 서로 못할 짓에 주요 갈등사항 아닙니까?
    그냥 처음부터 서로 취향맞는 남자를 만나시는 게 답입니다.
    꼭 결혼 조건으로 애완견 키우는 거 밝히고선 만남 시작하세요.

  • 64. ...
    '17.12.28 12:31 PM (61.252.xxx.29)

    그 남자는 '강아지와 함께 사는 여자' 를 만난거잖아요.
    지가 뭔데 강아지보다 늦게 나타나선 강아지를 버려라 마라죠?
    정말 무례하고 건방진거죠.
    "개와 사는 여자"가 싫으면 "개와 안사는 여자" 만나면 될것이지 지가 뭔데 개를 버려라 마라입니까?

    왜 상대의 소중한걸 버리라고 하고 왜 상대의 희생을 당연한듯 강요해요?
    상대는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권위의식의 표출이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개를 버렸을때 상대가 느낄 상실감 슬픔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편리 밖에 모르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죠.
    이런 남자와 평생 살면 행복할거 같아요?

    님도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돼요.
    강아지 싫다는 남자에게 "왜 싫냐, 좋아해라" 고 본인의 취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리 없어요.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이것 역시 이기적인거예요.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에서 심각하게 안맞는거니 서로 잘맞는 상대 찾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더 중요하냐, 강아지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 남자야 말로 등신 오브 상등신이죠.
    그런 개만도 못한 찌질이보단 개가 더 중요하죠.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가,
    한국남자들은 여자가 남자를 위해 뭔가를 포기하고 희생하는게 당연하다 각인 박혀서 그래요.
    여자는 남자를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는게 당연하니 '개버려라'는 희생 요구의 시작일 뿐이고 겨우 빙산의 일각일 뿐이예요.

    당연히 강아지가 남자보다 우선순위죠.
    강아지에게 들인 시간과 정이 남자보다 기니까요.

    물론 그 남자와 처음 만났을땐 강아지가 없었는데 결혼 전제로 사귀는 중간에 강아지를 들이고 싶다면 당연히 남자와 상의해야죠. 결혼 생활 중에 강아지를 들일때도 상의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건 당연한거예요.

    근데 남자 자신를 위해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다.
    개 말고도 매사에 모든게 다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개 버려라는 겨우 시작일 뿐이예요.

  • 65. 멍청한댓글
    '17.12.28 12:59 PM (175.223.xxx.78)

    정말 싫다

    '17.12.28 12:30 PM (61.255.xxx.93)

    개가 가족이라면서요?
    그럼 그냥 개하고만 사세요.
    왜 사람하고도 가족을 만드려고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

    님은 부모님이라는 가족이 있으니까
    결혼해서 새로운 가족 절대 만들지 마세용~~~

    하긴 지능낮아 결혼도 못할것 같긴하지만.

  • 66. 175.233
    '17.12.28 3:0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니가 더 멍청해..
    난 이미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거든??
    내가 지적한 건 애초 개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서
    자기 애완견 데리고 결혼할 생각을 하는 원글의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거 아니니?
    애초 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서 만남을 시작했어야지
    왜 싫다는 남자를 만나다가 이제서야 개 가지고 고민을 하냐고~~
    순서가 잘못됐잖니..
    이해를 못하겠음 덧글을 달지나 말든가..
    내 말에 담긴 깊은 뜻도 이해 못하는 주제에 어디서 지능을 탓하는 거니?
    이 저능아야~~~~ 독해 수준 좀 키워라~~~~

  • 67. 저라면
    '17.12.28 3:21 PM (115.23.xxx.131)

    10년된 강아지를 버리느니 몇달 안된 남자분을 포기할것 같아요.일찍 접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은 선택일것 같아요.다음엔 책임감 있고 좋은 남자 만나시길 바래요.

  • 68. 175.223
    '17.12.28 3:28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니가 더 멍청해..
    난 이미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거든??
    난 저런 문제사항 없이 서로 마음 맞아 잘 살고 있으니 너 따위가 내 걱정하는 건 너무 우습고..
    내가 개가 가족이라면서 왜 또 가족을 만들려고 하냐에 담긴 속뜻을 모르겠어?
    이 모지리야.
    개를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결혼해서도 개를 키우고 싶다는 말은 아니잖니.
    개 싫어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개를 키우는 건 아니니깐..
    (하긴 이 간단한 이치도 니 지능으론 이해를 못하겠다만..)
    그러니 처음부터 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서 이 부분 확실히 하고선 만남을 시작했어야 한다는 말이지.
    내 덧글을 끝까지 읽을 능력도 안 되면서 발끈하기는..
    이해를 못하겠음 덧글을 달지나 말든가..
    내 말에 담긴 깊은 뜻도 이해 못하는 주제에 어디서 지능을 탓하는 거니?
    이 저능아야~~~~ 독해 수준 좀 키워라~~~~

  • 69. 같은 입장
    '17.12.29 2:21 PM (210.218.xxx.184) - 삭제된댓글

    남 일 같지 않아 로그인 했어요.
    저도 10살 강아지 혼자 키우는 30대 여자고 얘가 요즘 건강이 예전 같진 않네요.
    그 동안 개 때문에 헤어진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일 많이 겪었어요.

    전 요즘 사람 만날 때 제 1조건이 개 데리고 결혼해도 OK하는거예요.
    대신 전 얘가 하늘나라 가면 남편이 먼저 제안하지 않는 이상 다른 개 안 키울거고요.
    개 케어나 들어가는 비용은 다 책임 질거예요.
    제 개니까요. 사실 제가 10년을 키워도 산책 시켜주는거 귀찮고 병원비 부담될 때 있는데
    몇 달 본 남자에게 결혼이라는 이유로 그런 의무를 주고 싶진 않아서요.

    잘 조율하셔서 꼭 끝까지 함께 사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129 자이글 어때요? 11 ㅇㅇ 2017/12/28 3,432
763128 엄마가 행복해보이지 않아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아들... 25 자식 2017/12/28 7,770
763127 웰리힐리파크 렌탈샵 ... 2017/12/28 446
763126 펌) 89학번의 영화 '1987'에 관한 긴 상념들 5 .. 2017/12/28 2,061
763125 특성화고 아이들 넘 불쌍하네요. ㅠㅠ 7 mb가 남긴.. 2017/12/28 5,363
763124 휘슬러 냄비는 옆면 안 까매지나요?? 8 궁금 2017/12/28 2,273
763123 화유기 현장서 또 사고... 차승원 요구로 촬영 중단 5 .. 2017/12/28 11,335
763122 감기 지독하네요 4 잉여 2017/12/28 1,738
763121 원피스 쇼핑몰 알려주세요... 2 원피스녀 2017/12/28 1,186
763120 60평대 거실장은 가로 길이가 몇미터 정도가 좋아요? 6 이사준비 2017/12/28 1,189
763119 철수어린이 핥아주다 혓바닥 닳아 없어지겠어요. 4 기발놈들 2017/12/28 1,778
763118 목동 근처 샤브샤브 맛있는데 있을까요? 4 음식 2017/12/28 1,157
763117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 꼭 가야하나요 21 직장맘 2017/12/28 6,593
763116 007에서 국장님 할머니 M 4 나이들면 2017/12/28 1,473
763115 흑기사보니, 해라보다 샤론이 찡하네요 6 ㅇㅇㅇㅇ 2017/12/28 3,208
763114 지금 티비조선에서 자니윤 스토리 나오네요 마이 2017/12/28 739
763113 이명박은 지금 문대통령을 물로 보는듯? 10 ... 2017/12/28 3,331
763112 피곤하니 머리가넘 아파요 1 2017/12/28 685
763111 소개팅전에 카톡이나 전화 3 최선인가요 2017/12/28 2,161
763110 이과 학교좀 골라주세요 4 ***** 2017/12/28 1,333
763109 모임 정할 때 참여 가능 물어보면 알았어..라고만 하는 거 뭐죠.. 5 뭐지뭐죠 2017/12/28 1,966
763108 독거노인 봉사활동 나선 김정숙 여사가 눈물을 훔친 사연/비디오머.. 8 고딩맘 2017/12/28 2,083
763107 82님들 전기밥솥 질문이요~ 14 전기밥솥 2017/12/28 1,496
763106 정말 이 나라는 공무원만 답인가요? 20 ㅡㅡ 2017/12/28 6,523
763105 Jtbc 여아나운서들 24 2017/12/28 6,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