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적 순간에 예지몽을 꿉니다...

..... 조회수 : 4,395
작성일 : 2017-12-28 03:55:12
꿈에 아이 담임 선생님이 나왔고 너무 생생해서
저도 모르게 이끌리듯 다음날 전화를 드렸어요
전화드린 날 오후에 자제분의 서울대 합격통보에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수험생 자제가 있는 줄은 전혀모르고 있었고
평소 대면 또는 상담 할 일도 전혀 없었습니다

난임부부의 태몽,장수 취준생의 취뽀 예지몽 등을 잘 꾸는데
기냥 개꿈이려나요?ㅎㅎ
IP : 221.14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8 4:02 AM (39.117.xxx.59)

    혹시 맞는것만 기억하시는것 아닐까요?
    꿈은 많이 꾸시는 편일것 같구요...

  • 2. 그게
    '17.12.28 4:05 AM (221.145.xxx.131)

    너무생생하고 특이한 꿈은 당사자에게 얘기해줘요
    그러고 잊고 며칠지나면 좋은소식이...
    남에게 꿈얘기 잘 안하는데 심하게 흉몽이거나
    인상적인 꿈 후에 좋은소식을 당사자에게 듣게 되요
    꿈을 많이 꾸긴 해요 그래서 늘 피곤 해요ㅎㅎ

  • 3.
    '17.12.28 4:31 AM (210.221.xxx.239)

    꿈에 아이 담임 선생님이 나왔다고..ㅎㅎ
    그런 건 예지몽이라 할 수 없지 않나요?
    만일 담임 선생님 아들이 서울대 떨어졌거나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도 예지몽이 맞다고 하실거잖아요.
    적어도 예지몽이라면 담임 선생의 자제로 생각되는 학생이 머리에 왕관을 쓴 모습이 보였다거나 주윗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박수를 받는다든가..그 학생 주변이 아주 환하게 빛났다든가...이런 정도는 돼야 예지몽이라 할 수 있지 않나요?
    저야말로 예지몽을 잘꿨던 사람이어서 댓글 답니다.

  • 4. ,,,
    '17.12.28 8:10 AM (182.229.xxx.41)

    흠님 말씀하시는 정도는 예지몽 고급레벨인 듯... 원글님도 예지몽 맞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나저나 저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예지몽을 잘 꾸었는데 요즘은 전혀 꾸질 않아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종교활동을 그만두어서 그런거 같은데 예지몽과종교활동이 아무래도 큰 연관이 있겠죠?

  • 5. 00
    '17.12.28 9:08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예지몽 많이 꾸는데요
    님처럼 두리뭉실하게 꾸지 않아요
    아주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꾼답니다
    예를 들어 합격하는 꿈은 담당자가 저한테 전화 한 걸 받는다든가 그러면 담날 바로 합격이 되었구요
    많이 아프신분이 계셨는데 꿈에 엄청나게 큰 상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많은 사람들이 드시는 모습이 아주 생생하게 보이더군요 그 담날 돌아가셨어요
    그 푸짐한 상차림은 장례치르면서 오신 손님접대용 상이었어요
    이런 꿈들이 전 많은데요
    오래된 꿈 지금도 생생하게 다 기억해요
    그리고 저도 주위 분들 꿈 많이 꾸는데 울 가족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 안해줘요
    그냥 혼자만 아는거죠

  • 6. 저도
    '17.12.28 9:45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들이 있어요.
    꿈을 잘 안꾸는데 가끔 그런 꿈을 꿨어요.
    몇 년 동안 못보던 이모부가 갑자기 꿈에 나왔는데 며칠 뒤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몇 번 이런일이 있으니 안보이던 누가 꿈에 보이면 좀 심난해요. 전 주로 안좋은 일로 연락받는 편이라서요.

  • 7. 저도
    '17.12.28 10:09 AM (223.62.xxx.85)

    예지몽 좀 꾸거든요.
    100퍼센트 모든 게 일치하는 꿈이에요.
    주변 배경,상황,등장인물,나눈 이야기 etc
    중요한 건 꿀 당시엔 이게 예지몽이란 걸 모른단 거죠.
    나중에 현실로 드러났을 때 '이거 꿈에서 본 장면인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54 생리전후로 몸이 안아픈데가 없는데 정상인가요.. 2 괴로와 2018/02/06 1,527
776053 스트레이트, 안미현 검사님 응원합니다 6 Wister.. 2018/02/06 747
776052 예비초1 포터리반 사이즈요 2 .. 2018/02/06 759
776051 이런들 괴롭고 저런들 괴롭다면 그나마 조금 덜 괴로운 방법 있을.. 13 애증환멸 2018/02/06 3,434
776050 판사파면청원 젤많은수로 모아주세요 7 ㅅㄷ 2018/02/06 868
776049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ar 2018/02/06 1,625
776048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예비고 2018/02/06 1,282
776047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당근 2018/02/06 21,003
776046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2018/02/06 2,279
776045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이렇게 2018/02/06 1,044
776044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1,224
776043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1,127
776042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1,253
776041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826
776040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ㅇㅇ 2018/02/06 1,389
776039 평창 홀대론 9 ... 2018/02/06 1,195
776038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2018/02/06 7,622
776037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성인만화? 2018/02/06 2,931
776036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988
776035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602
776034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492
776033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660
776032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924
776031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673
776030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