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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밑바닥까지 다 본.. 부부사이.. 관계 회복 불가능이겠죠?

tt 조회수 : 24,196
작성일 : 2017-12-28 00:10:49

바람 피운건 아니구요..

서로 많이 싸우고.. 시댁문제부터.. 인간의 밑바닥까지 서로 다 확인한 부부사이...

이혼안하고 살면.. 서로 불행이겠죠?

혹시 그냥저냥 사시는 분들 있는지.. 살다보면 또 무뎌지는지..

아님 서로 개소닭 보듯 사는지... 사는게 뭔지 참...

IP : 27.100.xxx.10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8 12:12 AM (175.223.xxx.64)

    밑바닥이라면
    서로의 가족욕까지 했나봐요
    이글을 올ㅇ리신건 다시잘해보고 싶으신건지여?

  • 2. 최근 유행어
    '17.12.28 12:14 AM (135.23.xxx.107)

    이혼하세요.

  • 3. 세월의 힘
    '17.12.28 12:14 AM (211.227.xxx.244)

    만만치 않습니다. 무뎌진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사람들도 성장하구요.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결혼 37년차 올림.

  • 4. 미련이 있으신거 같은데
    '17.12.28 12:16 AM (24.199.xxx.186)

    다시 잘 해보세요. 싸울땐 무슨말을 못하겠어요. 다음엔 서로 더 조심하게 될테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점점 흐려지고 좋아져요.
    주변에 이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못봐서..

  • 5. tt
    '17.12.28 12:18 AM (27.100.xxx.108)

    세월의 힘님.. 37년차.. 존경드립니다.
    무뎌진다는게 뭘까요? 그냥 형제의 느낌인가요?
    사이좋은 부부들 보면 참 부러워요.
    내 인생에 다시 저런 이쁜날들이 올까 싶구요.
    이렇게 사는니 헤어지는게 나을까.
    자식위해 무뎌질때까지.. 계속 살다가.. 늙어서 별거할까.
    쇼윈도우 부부.... 남일인줄 알았더니..
    주변은 저희 부부 문제 없는줄 아는데..
    저는.. 남편이랑 소소한 농담하면서 사는 여자들 보면 너무 부럽네요.

  • 6. 아...
    '17.12.28 12:18 AM (182.230.xxx.199)

    저희 부모님 얘기네요...한 가지 정말 잘하셔요. 끊임없는 싸움....폭력과 멸시...
    자식들은 고통속에 살아 갑니다....

    '너 빚 갚아 줄 테니, 장기 팔아서 갚아', '애들 유전자 검사 해 봐야 돼', '니네 아버지도 별거 아니었어'

  • 7. 상황마다
    '17.12.28 12:19 AM (1.243.xxx.134)

    다르겠지만 저희부모님 진짜 막장까지 가셨었는데 ..
    지금은 잘 살아요 자식들도 진짜 힘들어서 이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

  • 8. ..
    '17.12.28 12:22 AM (175.223.xxx.64)

    근데 이건 인생왜사는지까지 생각해봐야할거같은데요
    한번뿐인인생이잖아요

  • 9. .........
    '17.12.28 12:24 AM (216.40.xxx.221)

    늙을수록 더 심해지겠죠.
    저희 부모님. 결국 늙으막에 이혼해서 각자 재혼해 사는데
    세상에. 재혼상대랑은 아주 좋아 죽어요.
    그거보면 무조건 한번 결혼했다고 참고 사는게 답도 아니에요.

  • 10. ㅁㅁ
    '17.12.28 12:25 AM (116.117.xxx.73)

    해어진들 지금보다 좋은날 오나요? 힘들면 더힘들지...
    그냥 맘 비우고 덤덤하게 살아야죠

  • 11. ..
    '17.12.28 12:25 AM (110.70.xxx.241)

    저위에 댓글 저런경우라면 헤어지시는게..
    악연일듯

  • 12. 헤어지면
    '17.12.28 12:27 AM (211.243.xxx.60)

    별 그지같은 놈들이 찝쩍대요.
    그냥 쇼윈도면 어때요. 허수아비라도 필요할때가 많답니다.

  • 13. ...
    '17.12.28 12:27 AM (221.154.xxx.72)

    바닥까지 가셨으면 이제 올라오실 일만 남았네요
    소닭 보듯 사는 시간이 지나면
    좀 무뎌지고 그냥 받아들이는 날이 옵니다
    그냥 사세요
    저희도 그러고 삽니다

  • 14. tt
    '17.12.28 12:31 AM (27.100.xxx.108)

    사실.. 아이때문에 이혼은 하고싶지 않아요. 저역시 이혼가정이었고.. 힘들었거든요.
    자식 결혼할때.. 마이너스 되는 부모.. 누가 원하겠어요..
    이혼을 하느니.. 차라리 별거를 하고.. 아이에게 큰 상처는 주고 싶지 않아요.
    좋은 아빠이긴 한데.. 좋은남편은 아니네요. 그런줄 알고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네요.
    요즘은.. 내가 사람인가 부속품인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알콩달콩 하던 시절도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경멸의 단계까지 올라간거 같아요.
    같이 있으면 항사 으르렁 으르렁... 한명 회내면 한명 참아야 하는데.. 그런거 없어요. 둘다 폭팔..
    싸울려고 결혼했나봐요.
    행복하고 싶은데.. 그 행복이 사실 뭔지 모르겠어요. 아무일도 없는.. 평화가 행복이라면.. 이혼없이 그 행복을 유지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 15. 극복
    '17.12.28 12:31 AM (49.196.xxx.237)

    저희는 극복 중인데 제가 맛있는 거도 해주고 이쁘다 섹시하다 꼬셔서 데리고... 쿨럭...속옷도 메이크업도 안하던 거도 하고.. 큰 문제는 없었고 어린애들이 있어 그게 불만이 었나본데 풀린 거 같아요. 원래 싸울 일이 없는 관계이기도 했지만... 놓치기 아까워 열심히 하니 되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할까 불씨가 남았나가 관건 같아요

  • 16. ...
    '17.12.28 12:32 AM (119.205.xxx.234)

    세월님 말씀처럼 무뎌지고 포기하고 무관심해 지는데 그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소소한 얘기 하고 사는 부부가 부러워요. 능력 되면 혼자 사시라 말해 드리고 싶네요.

  • 17. ..
    '17.12.28 12:36 AM (110.70.xxx.241)

    글쎄요
    님께서 이혼가정에 다시 이혼하신들 그게중요한가요
    아이얘길하시지만 크면 애들도 다 알아요..
    잘은 모르지만 한인간으로서 그리사는거 비참할듯하네요
    여긴 무뎌진다 어쩐다하는데 아니 무슨 득도하려고 사는것도 아니고..

  • 18. 25년차
    '17.12.28 12:36 AM (175.195.xxx.51)

    http://m.bboom.naver.com/board/1-ymtby

    방금 남편이 보내줬어요.
    많은 경우 의사소통의 문제때문에 이혼하는 거라는.

    저도 역시 바닥까지 가본 사람입니다. 님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바닥..
    하지만 지금 잘 지내요.
    세월이 어루만져주기도 하지요.
    힘내십시오.

  • 19. ,,
    '17.12.28 12:37 AM (115.139.xxx.156) - 삭제된댓글

    수련한다 생각하시고 견뎌내는 게 현명해요.
    바닥까지 간 사이라지만 또 잊고 지내게 돼요.

  • 20. ...
    '17.12.28 12:38 A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전쟁같은 젊은 시절 보냈는데 신기하게도 지금은 잘 지내세요. 세계 여행 골프 함께 하시며...저는 두분 함께 보는게 고통스러운데요 ㅎㅎ 그나마 잘 사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서로간에 연민은 있었고 책임감이 있었고 각자가 그렇게 격이 떨어지는 분들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서로간의 문제를 어떻게 풀지 몰랐던 엄청난 미숙함과 젊은 혈기 등이 부딪혔던거 같아요. 그래도 지나고 나니 이혼하지 않은게 낳아보여요.

  • 21. ...
    '17.12.28 12:41 A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전쟁같은 젊은 시절 보냈는데 신기하게도 지금은 잘 지내세요. 세계 여행 골프 함께 하시며...저는 두분 함께 보는게 고통스러운데요 ㅎㅎ 그나마 잘 사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서로간에 연민은 있었고 책임감이 있었고 각자가 그렇게 격이 떨어지는 분들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서로간의 문제를 어떻게 풀지 몰랐던 엄청난 미숙함과 젊은 혈기 등이 부딪혔던거 같아요. 그래도 지나고 나니 이혼하지 않은게 나아보여요.

  • 22. 힘들어요
    '17.12.28 12:42 AM (175.223.xxx.151)

    한번 서로 선을 넘으면 그 관계는 금간 유리 같아서
    잘 붙여놔도 자국 남도 충격 받으면 또 떨어지고 금간건 더 벌어지고 그래요.
    저는 이 사람이 내가 모르고 있던 내 밑바닥까지 추락시키는 것 같아서 헤어짐 택했지만 이건 제 경우고, 아이가 있었다면 또 달랐을것 같기도 해요.
    아직 서로 좋아하는 마음 남았을 때라서 종종 옛 생각도 나고 그립기도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만난것도, 헤어진것도요.

  • 23. 그렇죠
    '17.12.28 12:42 AM (216.40.xxx.221)

    어떻게든 버티면 이혼은 안하겠죠. 그리고 경제력도 그렇구요.
    저희 부모님은 제 기억에 일주일에 4일은 싸우고 3일은 냉전을 20년간 반복했어요. 가뭄에 콩나듯 휴전기간도 며칠 그러나 곧 서로 말싸움에 치고박고를 거의 저 20살까지 하다가 별거하고 이혼했어요.
    그리고 서로 재혼 각자해서 잘 살아요. 전 엄마아빠가 욕 안하고 상대 배우자랑 대화하는걸 첨봤네요.
    맨날 험악하게 욕하고 두드려 패고 맞더니 . 엄마가 누구에게 그렇게 사근사근 애교떠는것도 첨봤구요 .

    친정엄마는 글쎄, 이 남자를 더 일찍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요. 왜 그리 아까운 시절 허비하고 살았나 모르겠대요.
    자식입장에서는 다 부질없어요. 이혼가정 안주고 싶어 참고 산다는거 별로 와닿지 않아요. 같이 있으면서 서로 냉랭하고 싸우는거 애들이 다 알아요. 차라리 경제력이 없으니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기 힘든거라면 이해는 가지만요.

  • 24. tt
    '17.12.28 12:53 AM (27.100.xxx.108)

    그렇죠 님....
    저희 부모님도.. 이혼하고 재혼하셨어요.
    더 즐겁게 사시는건 맞아요..
    그런데 사람사는게 언제나 한결같을순 없으니.. 가끔 힘든일도 찾아오죠.
    이렇게 되면..저희 부모님은... 각자의 배우자와의 트러블을 자식에게 노출되는걸 극도로 꺼려하셨어요.
    이해는 하죠. 너희 힘들게 이혼하고 재혼햇으면 잘살아야지.. 이렇게 싸우기나 하고.. 너희 볼 면목이 없다.. 이런거겠죠. 사실 자식입장에서..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내마음만 추스리면 되잖아요.
    문제는 네 나이가 결혼 가까이 오자.... 에비 배우자 혹은 결혼 전제 남친...이 제가 이혼 가정이라는거에 대해
    가족에 알리는걸.. 굉장히 고민하더라구요. 안된다 괜찮다 하는 부모님들도 잇었지만... 무엇보다.. 제 잘못이 아닌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판단의 잣대가 된다는게 너무 싫었어요. 결혼 이후에도... 알게 모르게... 정상적(?)인 시댁과 딜리.. 본의아니게 친정엄마 아빠가 4명이 된 입장이라..
    어떤 상황을 설명할때.. 본의아니게 변명이 되는 경우도 많았구요. 저 혼자 속끓이거나.. 오해하고 속상해서 울고 한 날도 많았거든요. 그런거.. 자식이 또 겪게 하고 싶지 않아.. 혹여 이혼을 하더라도.. 제인생에 재혼은 절대 절대 없을거예요. 그러니.. 저는.. 이렇게.. 아무감정없이 사는 오래된 부부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 25. 그냥
    '17.12.28 12:58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가족이에요
    이성은 아니에요
    우리 부부는 그래요
    애인 사귀면서 들키지 않는게
    서로에게 최선의 예라고 생각하는

  • 26. ..
    '17.12.28 1:05 AM (220.85.xxx.236)

    ㅋㅋ윗댓글 심각하다가 완전충격..

  • 27. 극복
    '17.12.28 1:51 AM (49.196.xxx.237)

    님, 본인 사랑 많이 하시고
    애들, 남편한테 애정표현 많이 하세요!
    외투는 햇볕이 벗긴다고... 원하는 거 있음 하세요

  • 28.
    '17.12.28 1:54 AM (61.83.xxx.48)

    무뎌지던데요 자식이 연결끈 같아요 세월 지나니까 이젠 편해졌어요

  • 29. ......
    '17.12.28 4:04 AM (68.96.xxx.113)

    다시 밑바닥 치고 올라올 수 있어요~
    힘내세요.
    남편이 인간성 막장 아니라면...
    따뜻함 속에서 서로 변화될수있어요.
    마지막으로 최선 다해본다 생각하시고 마음 편안하게 가지고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30. 연애4년 결혼 20년차
    '17.12.28 6:53 AM (175.223.xxx.192)

    원래도 잘 싸워요....연애 100일부터 꾸준히.
    뭐 어찌어찌 아이 한명 낳고 사는 중인데...
    올초 4월...10월...두번의 밑바닥을 보고 나니 어째야 할지...
    4월부터 묵언수행중....
    전 폭언이 문제여서 입 닫았어요.
    사람이 아무리 화가 나도 할말 안할말이 있는데 그게 안되면 제가 입닫아야지 어쩌겠어요..
    아이만 아니면 벌써 이혼각.

  • 31. 싸우는 것도
    '17.12.28 7:31 AM (124.5.xxx.71)

    학습된 것일 수도 있어요.
    대화를 할때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 내 느낌만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서 살면 , 오해 살일이 왜 없겠어요.
    어떤 단어 하나를 떠올릴때 사람마다 느낌이나 감정 지식이 다 달라요.
    너를 믿는다는 말을 들었을때, 인정 받는다는 뿌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고, 또 나를 이용해 먹을려고 저런 말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듯이요.
    이렇게 서로 다름을 인식하는 과정이라 , 건설적인 싸움은 좋을 수도 있어요. 서로를 파괴하는 싸움이 아닌 대화를 하려면, 상대를 비난하지 않기가 중요하겠지요.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얘기했을때, 배우자가 내 이름만 안잊으면 된다고 말해주면 서로 웃고 말아요.
    사이 좋은 부부가 나오는 영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나오시는 할머니는 손녀랑 대화할때도 항상 고맙다 감사하다고 하시더군요. 고마운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싸우자고 덤빌 사람은 없을꺼예요.
    나이들어가면서 , 싸울때 싸우더라도 서로 측은한 마음을 가지면 이해 못할 것도 별로 없을 듯해요.

  • 32. 휴전 협정
    '17.12.28 8:16 AM (43.230.xxx.233)

    싸움이 일어나는 패턴이 있을 거에요. 그 과정에서 싸움을 피할 수 있는 순간도 분명 있죠. 잘 생각해 보면 내 잘못이나 실수가 보입니다. 남편은 내가 바꿀 수 없으니 내가 바뀌어 보는 거죠. 원글님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혼을 원치 않으시니까요. 밑바닥 까지 서로 보였다면 더 나빠질것도 없는데요 뭐. 노력해 보세요.

  • 33. 버드나무
    '17.12.28 8:32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20년차 되었네요
    밑바닥 봤고 . 외부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결혼은 성인둘이 만나야 하는데 . 찌질한 우리 둘이 만나서 키운문제라는걸 깨닫고.

    대화를 달리했지요.

    지금은 그냥 불쌍한 우리둘 서로 등긁어주면서 잘살고 있습니다. ~

  • 34. 글쎄요
    '17.12.28 8:50 AM (218.49.xxx.85)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혼생활은 현재의 너와 내가 아니라 이제까지 살아 온 너와 내가 같이 생활하기 인 거 같아요. 본인의 내면보기부터하시고 내가 이 결혼에서 원하는 모습, 남편은 뭘 원했을까? 왜 그게 이뤄지지않을까?
    생각하신 후 솔직하게 남편분과 대화해보세요. 아마 두 분다 행복한 가정을 원하실거고 거기서부터 실타래가 풀릴 것이라 생각되요

  • 35. .....
    '17.12.28 9:10 AM (175.223.xxx.185)

    저도 그 비슷한걸 극복했는데
    아이가 어릴적 힘들었어요. 아이가 크고 주변이 정리가
    되면 좀 편해지더군요
    너무 힘들어 이혼 직전까지 갔는데 ..말그대로 서류만
    제출하면 이혼인 상태
    냉정하게 현실이 보이더라구여
    내가 벌어서 두 아이 대학 못보내겠더라구요
    남편이 물론 양육비를 줄 인격이지만 그건 혼자 살때일테고
    그럼 아이들 남편이 키워야 하는데
    그건 내가 못하겠어서
    마지막이다 싶은 심정으로 티비에서 하는 문제부부
    역할 바꾸기를 해봤어요.
    내가 남편이라면... 그때 알았어요. 나만 참고 살았던게
    아니었구나. 나만큼 남편도 나를 참아주고 있었구나..
    내가 먼저 변하고 먼저 손 내밀어보자
    연애때 감정을 떠올리며 비난보다는 칭찬을 하고
    보면 웃어주고 상냥하게 대답해줄려고 노력하고
    가급적 시댁비난은 입다물고 내가 못하겠는건 그자리에서
    못한다하고 할 수 있는것만 댓가를 바라지 않고 했어요
    내가 먼저 변하니 남편도 변하고
    남편이 얼마나 이런 순간을 기다렸는지 알겠더라구요
    나도 어렸고 남편도 어렸고 부부가 아이와 같이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했어요
    남편분과 하나하나 조금씩 해결해보세요

  • 36. ....
    '17.12.28 9:19 AM (118.216.xxx.49)

    귀담아 들을글이 많이 있네요. 참고하며 살겠습니다.

  • 37. 극복한케이스
    '17.12.28 10:45 AM (223.63.xxx.75)

    한 4년정도 소닭보듯 모든 정내미 떨어져 살았죠
    그 피해는 모조리 애들한테 가더라구요
    아이들 사고와 행동에 무척 안좋은 영향을 끼쳤어요
    법륜스님 여러 강의와 책을 보고 서서히 조금씩..하나둘 내려놓고 이해하게 되었어요
    애들을 위해서였어요. 두번짼 애 정신건강을 위해서였고요.
    남편을 위해선 아니였어요.
    지금은 관계가 많이 좋아졌어요
    그냥 남편이 무슨 짓을 해도 있는 그대로 봐져요
    아직 백프론 아니지만.
    고집 집착 욕심.. 등 내려놓을수 있을만큼 내려놓을수록 남편과 조금씩 극복이 되었네요
    님도 아이가 20살이전이라면 왠만하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건강한 청년으로 사회에 내보낼수 있을듯 해요....

  • 38. 극복한케이스
    '17.12.28 10:46 AM (223.63.xxx.75)

    애 정진건강> 제 정신건강

  • 39. ...
    '17.12.28 12:15 PM (121.166.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밑바닥을 봐도 이만하면 수용할 만한 사람이다 혹은 서로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 번 이혼을 했던 사람인데, 상대방의 밑바닥은 굉장히 계산적인 모습이더군요 계산적이면서 갈등을 회피하는 모습이요 그 사람이 계산적일 거라고는 연애할 때 상상도 못했어요 결혼하고 나니까 드러나더라고요 연애할 때 상대방의 밑바닥을 보는 게 꼭 필요한 거 같아요

  • 40. 저도 궁금합니다.
    '17.12.28 12:27 PM (211.58.xxx.200) - 삭제된댓글

    겨우 봉합해서 지내는데
    과연 이게 얼마나 갈란지.
    그래도 많은 선배님들이 된다 하시니
    아이들을 위해 우선은 견뎌보는거지요.
    원글님의 절망을 깊이 이해합니다.
    힘냅시다.

  • 41. ..
    '17.12.28 12:39 PM (175.192.xxx.7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76600&page=1&searchType=sear...

    도움이 되시길
    기운 내세요!

  • 42.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17.12.28 12:54 PM (222.104.xxx.5)

    저는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쌍방이 잘못한다고 보진 않아요. 거의 남편 시부모의 갑질 때문이라고 보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여자들이 하는 저런 고민을 남자는 하지 않거든요. 아쉬운 게 없다는 거죠. 부인이 냉정해도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대리효도 하면 자기 일신에 불편함이 없잖아요. 아쉬운 게 없다는 거죠. 섹스가 아쉬우면 성매매하는 거구요.
    우리집이 바닥까지 봤죠. 폭력도 심했으니까요. 결국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참는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갱년기 오니 홧병 오고 이제까지 겪은거 당한거 그게 억울한 거에요 .참고참은 게 도리어 독이 되는 거죠. 남편의
    사소한 말에도 화부터 내요. 그동안 쌓인 게 자기도 모르게 분노로 본출하는 거죠. 전 어머니를 이해하지만 그럴거면 진작 이혼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자식들은 이혼하라고 하죠. 자식들은 부친에게 애정이 없거든요. 엄마는 헌신적이고 생활력도 강하지만 부친은...걍 자기만 알고 자기 기분 멋대로 남 생각은 전혀 안하고, 뭔가 맘에 안들면 소리부터 지르고 때리는 사람이었어요. 돈이요? ㅋㅋㅋㅋㅋ 돈도 그닥. 십년을 놀다가 딱 십년 일하고 놀았어요. 자식들과 엄마가 일해서 생활비 댔구요. 저런 사람이 자기가 최고 불쌍한 줄 알더이다. 자식이 왜 외면하는지 이해 못해요. 나이들어서라도 눈치 좀 보고 엄마 일하시는데 설거지도 하고 이러면 좋겠지만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반찬투정해요. 그럼 엄마는 또 분노하죠. 이런 가정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변하지 않는 이상 여자가 아무리 변하려고 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그런 고민하는 것도 약자인 여자가 하는 것을. 강자인 남자는 안해요. 아쉬울 게 없으니.

  • 43. ...
    '17.12.28 1:50 PM (86.99.xxx.182)

    결혼할땐 좋았던 것들이 지금까지 좋지는 않죠
    16년 됐는데요 이쁘지 않죠 외모 경제력....
    다만 우리 부부가 말다툼만 심하게해도 6학년 둘째가 진저리치면서 싸우지 마세요 한답니다...
    어느날 아이가 엄마 내가왜 엄마아빠 싸울 때 싫어하는 지 아세요???? 울먹울먹 하며 이혼할까 봐....하는데
    머로 한 대 맞은 기분...정신이 번쩍들었어여
    우리 남편은 그래도 술 담배 안하고 인격적으론 훌륭하니
    요즘은 속으로 무조건 잘해주자....매일 생각해요

  • 44. ..
    '17.12.28 2:39 PM (116.32.xxx.71)

    회복할 수 있어요. 대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요. 세상에 회복 못할 일은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힘으로 돌이킬 수 없으니까. 딩크라면 헤어지는게 백번 낫지만 아이가 있으시니 노력해보세요. 미련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는데 그래도 안된다면 그땐 이혼 후 아이에게 상처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또 노력해야죠.

  • 45. 그게요.
    '17.12.28 2:55 PM (124.53.xxx.131)

    살아보니 그래요.
    어떤 관계든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 해서는 안돼는 말이나 행동은 꼭 있더라고요.
    부부사이는 말 할 것도 없거니와
    두 번 다시 안볼 사이라 해도 안해야 할 말은 안해야 겠더라고요.

  • 46. ᆞᆞᆞ
    '17.12.28 3:31 PM (116.127.xxx.177)

    관계회복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관계가 바뀌려면 나의 관계 패턴이 바뀌어야 해요
    관계도 패턴이라는게 있거든요
    같은 말도 어떤 사람은 괜찮지만 어떤 사람은 날 무시하냐며 화날 수 있어요
    또 화가 났을 때 어떤 사람은 말로 화났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은 욕을 하고 폭력을 쓸 수 있지요
    내 관계 패턴을 알고 내가 왜 그런 패턴을 갖게 되었는지를 알고 그때의 내 감정을 만나고 해소해야 전과 비슷한 상황에서도 다르게 느끼고 행동할 수 있어요 그러면 관계가 달라지죠

  • 47. ...
    '17.12.28 4:35 PM (115.140.xxx.189)

    삶이란 정답은 없지만 견딜수는 있는 것
    때론 눈물조차 말라버리기도 하지만
    영원한 미움은 없는 것 같아요 좋았던 기억이 한 움큼이라도 있다면요
    자신을 지키고 싶은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건지 미움은 때로 지칩니다
    지금 당장 결정내릴 문제는 아니니까요
    다만 아이들은 꼭 지금 생각해야되고요
    많이 불안해하니까
    서로 아이 앞에서는 자제하는 규칙 같은 거 하나 둘 만들어가심 좋아요
    애들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때문에 산다면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해요

  • 48. 바람핀 것도
    '17.12.28 4:40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아니고, 도박, 폭력도 아니면 말로 싸운거잖아요
    바닥이 아니고요. 두 분은 부부싸움을 하신거에요
    누구나 하는 부부싸움요

  • 49.
    '17.12.28 5:55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부부란게..... 참 힘들어요.

  • 50. 이혼이
    '17.12.28 6:24 PM (121.168.xxx.123)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자식문제갸 우선이고 크다고 봐요
    아무리 결손 가정이 많다해도 쉬운 일이 아니죠 분명

    초심... 서로 장점을 봤던 알콩달콩 했던 그 마음을 정녕 찾으실 수 없나요
    대화로 노력해 보자 사랑했던 때로 돌아가 살자...
    어려운 말이지만 안될까요

    작은 웃음으로 조금씩 관계 회복해나가고 행복해자시길
    이혼한다고 절대 꽃길도 좋을일도 하나도 없거든요
    집 가구들하며 이사 ... 애들이 겪어야만 상황...
    이혼이 답은 절대 아니예요
    주변에 이론 후회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네요 애 있고 전업이던 엄마들은 특히 ...

  • 51. ...
    '17.12.28 9:06 P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답변은 아니고..저도 상담좀..

    저는 남편 외도 정황 포착 후 매일 싸웠어요..저희도 바닥까지 갔었죠..이혼하려고도 해봤고
    소닭보듯한지 2년쯤 됐어요..
    남편은 퇴근 후 밥먹고 잘 때까지 게임만해요.
    아침 출근전에도..주말엔 하루종일..
    싸우지도 않아요..남편이 뭘하든 신경 안쓰거든요.
    남편도 제가 뭘하든 신경쓰지 않아요.
    아이들 땜에 이혼안하고 살지만 가끔 왜이러고 사나 싶은데..

    소소한 일상 나누며 사는 부부가 너무 부러워요..

    이런상황 극복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할지..

  • 52. ㅎㅎ
    '17.12.28 9:17 PM (211.205.xxx.219)

    좋은글감사합니다

  • 53. 케바케
    '17.12.28 10:44 PM (126.146.xxx.114) - 삭제된댓글

    저흰 10년살구 제가 주도적으로 이혼했는데 이혼하구 알았어요. 우리 셋다 몹시 불행했구나. 엄마 아빠 아니 다... 그뜻은 하고나서는 아직은 나아닌게 더 많다는 소리겠죠?
    단적으로 좋은 나편은 아닌데 좋은 아빠면 이혼을 해도 아이와 좋ㄴ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부모 피폐한 모습 안보여주니 밝아지더라구요. 저 이혼한다항때 이혼하면 행복해질꺼 같아요? 라고 말한 사암들 참 저주해요. 케바켄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은 영혼없이 지 하고 싶은 얘기 하겠지 싶어서... 부모 이혼이 자식에 영향 암줄순 없지만 세대가 달라요. 단지 그것때문라면 잃는게 더 많을수 있다는거 ....
    저희는 아이 위해서 이혼하구두 같이 여행다니고 지금은 애가 커서 그정도는 아니지만 친구처럼 편해졌어요.
    그렇다구 좋은 나란 있었던 건 절대 아니니 강건하게 헤쳐나가시릭ㄹ 빌어요.

  • 54. 도데체 윗님
    '17.12.28 11:00 PM (39.7.xxx.218)

    글을 아무리 읽어도 알아들을수가 없네 .
    나.가 누구를 가르키는지.
    강조의 표현인지 뭔지 조사와 전혀 안맞아 해독 불가

  • 55. 응원 합니다.
    '17.12.28 11:3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떤 결정이든 그게 가장 옳은 선택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님 만큼 님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제 경우는 입을 떼기가 쉽지않지만....오래 사귄 남친과 헤어지고 결혼할 마음이 없던 때에 남편을 일로 만났어요.
    남편의 헌신을 말로 하자면 밤이 새고 해가 져도 모자를거 같아요.
    동생들이 있었고 결혼 안한 언니를 짐으로 느끼는 분위기를 감지하고서 부터는 한시도 편하지가 않았어요.
    그러다가 어찌저찌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됐고..
    애정이 없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줄타기 하듯 늘 아슬아슬~
    마음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3년을 살면서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 사랑을 보여주는 남편의 순정을 우연한 기회에 깨닫게 되면서 제 마음이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걸음을 처음 배우는 아기처럼 남편의 사랑하며 사는 법을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아요. 내가 받고싶은 것을 남에게 베푸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남편을 함부로 여기고 별거 아닌것으로 치부하며 냉정하게 군 세월을 너무나 부끄럽게 여깁니다. 미안한 것은 물론이고요.

    편한 관계라는 생각에 불편한 일은 너무나 쉽게 입에 올리게 되죠.
    그 불편함이 전부는 아닌데 포커스는 불편함에 맞춰져 있어요.
    불편함을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하겠지만
    어차피 시간이 가면 어떤 식으로든 불편함도 사그라들든 어쩌든 중요한 일이 아닌게 되더라고요.

    같은 시간을, 같은 공간을 둘이서 함께 한다는 것에 저흰 포커스를 맞춰요.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당신을 어느 때 어느 시간에 떠올렸는데 힘이 났다, 당신이 웃던 일이 생각나서 혼자 웃었다 , 그게 그렇게 재밌었냐, 등등 서로의 감정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요.
    나는 너의 생각, 너의 느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지도록요.
    3년전에 너는 이랬고 어제는 넌 이랬어...
    대신에 즐겁고 긍정적이며 좋은 얘기만 꺼냅니다.
    왜냐면 난 남편과 좋고 긍정적인 시간을 더 많이 즐기고 싶기 때문이예요.

    남편의 기분이 전환이 되는게 느껴져요. 그러면 저도 행복해집니다.
    한결 부드러워지고 친밀감이 높아져요. 골치 아픈 얘기를 할 시점인거죠.
    최대한 간단하고 명료하게 합니다. 탓하거나 징징대지 않고 그냥 툭 던져놔요.
    남자들이 제일 잘하는게 자신의 보호 아래 있는 사람을 구조하는 일 같아요.
    기분이 좋아진 남편은 해결 능력도 높아지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살고 있어요.
    덜 사랑했던 시간들에 미안해 하면서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 합니다.

    예쁜 옷과 비싼 화장품 안 발라도 내 남편은 내가 가장 멋지다고 해요.

    원글님...아이의 아빠고 원글님이 선택한 남자고 그리고 원글님과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낸 사람이 남편이잖아요.
    그렇게 형편없는 사람이기만 했었나요?
    만회할 시간을 갖거나 주는 것도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치유의 시간이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
    치열하게 싸운 기억만으로 종지부를 찍는다면 남편과 함께한 인생에 대해서 억울할 것 같아서
    치열하게 재건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볼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남자였고 원글님을 사랑했던 남자였으니까 그만한 시간과 과정을 가질 자격은 있다고 보거든요.

    아무런 노력이나 시도가 없이 나빠진채로 관계를 종료해 버리는거, 최소한 그 사람과의 시간들의 실패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남편이 반사회적인 행동이나 습관이 없는 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보시라는 거예요.
    어렵지 않아요.
    이해받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전해지면 부모죽인 철천지 원수가 아닌이상 저절로 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도 사랑해 볼 마음이 있다면 노력으로 극복이 된다는 것을 십수년의 결혼 생활을 통해서 깨달았고 실천하며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주절대봤습니다.

    행복해지길 빌어요.
    182님도요.

  • 56. 가능해요
    '17.12.29 12:15 AM (49.167.xxx.47)

    그냥 가능해요 둘다 이혼하길 원치 않는다는 조건에서요

  • 57. 씽씽
    '17.12.29 12:59 PM (211.212.xxx.199)

    원글님
    부디 좋은 덧글들 잘 읽어 보시고 힘내서 다시 잘 살아보시면 좋겠어요.
    힘든 시간들 잘 이겨내신 분들 많으시네요.
    세상에 내 아이 아빠는 그 사람 뿐이고 그보다 더 자기 아이를 사랑할 사람도 없습니다.
    견디고 나면 또 새 삶이 시작되기도 하고요.
    응원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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