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빙 빈센트 졸려서 죽는줄ㅠㅠㅠ

ㄱㄴㄷ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7-12-27 20:55:34
기대가 컸는데 20분 정도 지나고부터 미친듯 졸려서 힘들었어요
고흐 그림 좋아했는데
꼬불꼬불한 그림이 한시간 넘게 움직이니까 멀미 날것 같고
스토리도 익히 아는 내용이고
신선한 시도는 좋았는데
생전에 그토록 무시당하고 그림도 안 사주더니
사후에 너무 상업적 도구로 이용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천재는 죽어야 사는가 봅니다.
그게 본인에게 진정 무슨 의미가 있을지....
씁쓸한 기분이네욤
IP : 223.62.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2.27 9:02 PM (125.187.xxx.37)

    차라리 그냥 영화로 촬영했으면 ㅈㆍㄷㅎ았겠다 싶었어요
    그림이 움직이는 것 같은 화면이 집중을 방해했어요

  • 2. .........
    '17.12.27 9:15 PM (210.220.xxx.245)

    전 그림은 환하니 참 좋았는데 스토리가 너무 지루해서 중반지나서부터 졸립기시작했어요
    가족들 다 데리고 제가 보자고해서 간거라 차마 지루했다 소리도 못하고 그림이 참 좋다 고흐가 느낀 풍경이 너무 좋다 이러고만 왔어요

  • 3. 건강
    '17.12.27 9:40 PM (14.34.xxx.200)

    느끼는 감정이 사람마다 다른거죠
    너무 좋다고 하는사람도 봤어요

  • 4. haha
    '17.12.27 9:53 PM (122.45.xxx.28)

    어짜피 똑같은 걸 보고도 뭘 느끼냐는
    각자의 몫인거죠.
    간만에 참 좋은 작품을 봤네요.
    여운이 길었어요.
    같은 극장서 본 관객들 모두 한마음인듯
    에필로그 끝날때까지 거의 다 앉아 있었던
    경험도 새로웠구요.

  • 5. ...
    '17.12.27 9:55 PM (1.227.xxx.17)

    시도는 참신했지만..
    이젠 우울한 이야기는 싫더라구요.

  • 6.
    '17.12.27 9:58 PM (218.232.xxx.140)

    첨엔 와 아름답다 화면 예쁘다 하다가 ᆢ
    자다 나왔네요ㅜ

  • 7. 여니
    '17.12.27 10:12 PM (61.98.xxx.202)

    전도 한 20분 보다 꿀잠 영화가 눈이 피로하기도 하고 피곤했기도 하고 ^^::

  • 8. 저도
    '17.12.27 10:4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어지러웠어요.
    반고흐와 직접 연결된 상황에만 그림처리하던지하지
    거친 선들이 화면을 가득메우고 움직이니 집중하기도 힘들고..
    고호 그림은 그런 거친 느낌은 아니던데...

  • 9. 취향 차이
    '17.12.27 11:31 PM (203.228.xxx.72)

    . . 입니다.
    저는 컥!
    이렇게 뛰어난 감각의 영화라니! 란 생각으로 가슴 벅찼네요.
    끝나고 오래 앉아. . 있었네요.

  • 10. ...
    '17.12.27 11:46 PM (59.10.xxx.180)

    다들 비슷한 시간대에 졸게되나봐요..어떤 효과? 영향?
    연구대상이기도 하네요.

  • 11. 동참
    '17.12.28 1:59 PM (119.149.xxx.15)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중반 이후부터 졸렸는데.. 허벅지 꾹꾹 찌르며 참다가 막판에 10분 잤나봐요.
    내용이 좀 몰입도가 없었음요. 지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316 MB정부에 맞선 양승동 PD "KBS 사장 출마하겠다&.. 6 샬랄라 2018/02/06 1,128
776315 오래된 한약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4 오래된한약어.. 2018/02/06 2,010
776314 엄마와 연 끊겠다니 집에 쳐들어온데요 62 트라우마 2018/02/06 19,260
776313 핸드폰 바꿨는데 밴드는요 3 dd 2018/02/06 744
776312 혼자 도쿄에서 노는 아짐입니다. 6 동경 2018/02/06 3,392
776311 돌 아기 10만원 정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4 ^^ 2018/02/06 1,734
776310 50대말이신분들 저녁시간엔 뭐하고계세요? 11 50대 2018/02/06 4,231
776309 식사후 4시간 뒤 혈당 1 망고나무나무.. 2018/02/06 9,479
776308 불펜펌) 손수호 변호사입니다. 강용석 전 의원이 기소되었습니다... 2 .. 2018/02/06 3,305
776307 어린시절 행복하게 보내면 커서 사는게 좀 나은가요? 7 마음 2018/02/06 2,488
776306 까르보나라에 할라피뇨 넣어도되나요 1 ㅇㅇ 2018/02/06 544
776305 최남수 YTN 사장, 과거 박근혜 눈물에 "진정성 있다.. 5 샬랄라 2018/02/06 730
776304 생협에서 바지락샀는데요 날개 2018/02/06 774
776303 헐.. 묵호항 데모하는 인간들 왜 저래요.. 12 부끄러움은 .. 2018/02/06 2,121
776302 누가보면 북한이.군사끌고 내려온줄 알겠네요 7 뉴스 2018/02/06 1,111
776301 또불금쇼추천ㅋ수능만점자ㅋ 6 ㅋㅋ 2018/02/06 1,645
776300 졸업식때 선생님께 꽃드리면 안되는건가요? 5 질문 2018/02/06 1,671
776299 로봇 국제대회 참여가 대학갈때 도움 될까요? 4 WCRC 2018/02/06 925
776298 살찔까봐 집에 안 사다두는거 있으세요? 26 ~~ 2018/02/06 7,846
776297 제사 거부 9 웃고살자 2018/02/06 4,761
776296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하나요? 11 qwaszx.. 2018/02/06 9,264
776295 1년에 10센치 더 크면 2차성징이 온걸까요? ㅠ 5 ㅠㅠ 2018/02/06 2,611
776294 친정엄마 성격 정말 지긋지긋.. 8 2018/02/06 5,228
776293 문통 평창올림픽기간 공식일정.jpg 4 문프♡♡ 2018/02/06 1,041
776292 고터 꽃시장 몇시부터 하나요? 9 꽃다발 2018/02/06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