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4시10분에 전화가 왔어요~~
삼청동 11번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기다리는데~~~
평일이라 아무도 없는 삼청동에 차한대가 남편앞에 서더니
누가 차에서 내리는데 얼굴이 낯이익어서 아는분인줄알고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더니 환희 웃으시면서~~
악수를 청하시는데 순간 쓰러질뻔~~
아는분인줄 알았는데~~
김정숙 영부인 이셨데요~~
얼굴에서 막 광채가 나면서 인상이 너무너무 좋으시더라네요~~
주변에 아무도 없고, 여사님 가시고나서 인증사진 안찎었다고
후회를 하네요~~
암튼 연말에 이게 웬 횡재냐고 악수까지 했다고~~
우와~~
부럽다했네요^^
남편오자마자 그손 잡았어요^^